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넋두리에요

보통아줌마다2 조회수 : 588
작성일 : 2016-01-21 15:07:14

예비고1 큰애 공부 좀 열심히 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일반고 진학이구요 .89%내신성적 참 ......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려서 거짓말하고 pc방가고 인강 듣는다면서 롤 방송을 보거나 웹툰을 보지 않나 너무 화나서 다 때

려 치우고 공부하지 말라면 공부 하겠다고 박박 우기고, 중학 3년동안 과외 학원 다녀봤지만 성적은 항상 밑바닥 평균

40~50점대  너무 우울해요. 아무리 대학이 중요치 않다 해도 대학은 갔으면 하는 바램. 욕심이죠. 대학 갈거라고 하는데

아직 현실을 직시 못한거죠.자기가.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아무 생각이 없는 애 같아요. 뭐가 문제 일

까? 어쩜 주위 친구들은 종합반다녀도 상위권 다들 자기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들. 친해도 엄마들 만나기가 꺼려지고

외출도 하기 싫으네요.남들 보기엔 너무 착하다고 하지만 그게 마냥 좋은거만은 아니잖아요.제 생각에는 기술이라도 배웠으면 하는데 아빠는 그것도 지가 하고 싶어야하는 거라고... 암튼 고등입학 현실로 다가오니..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IP : 124.53.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1.21 3:18 PM (203.234.xxx.18)

    1년지났어요.
    저는 이제 맘을 기대를 놨어요.
    웹툰을 보고 게임하고 하면 예전에는 화가 났고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네 인생 내 인생
    이렇게 구분이 가네요.
    내려놓기가 다 되었는지 화도 안나고
    어떻게 재미있는거 하며 제 스스로 즐겁게 살까 생각이 우선이에요.
    아이 안타깝지만 제가 해 줄수 있는 부분이 없네요.
    곧 괜찮아지실 거예요.

  • 2. 보통아줌마다2
    '16.1.21 4:29 PM (124.53.xxx.107)

    네~~저두 요즘엔 그래 니인생 니가 알아서 해라~하고 생각하는데. 커서두 고등졸업 해서도 하고 싶은게 없구 저러고 멍하니 살까봐 걱정이에요. 걱정을 너무 해서 그런지 몸에 이상반응도 생기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041 혼자 여행이 좋은 이유가 2 바람소리2 19:13:31 145
1645040 김영선, 명태균씨가 그런 얘기 하는 건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는.. .. 19:12:31 100
1645039 린클 곱창 괜찮을까여 질문 19:11:40 38
1645038 충동적으로 속초 왔는데 3 ㅡㅡㅡ 19:10:15 219
1645037 대규모 집회는 언제 언제 있는건가요? 2 ㅇㅇ 19:08:15 145
1645036 김건희에 김정숙 끌고 오시는 분 3 ㅁㅇ 19:08:00 185
1645035 저자세에 비굴하길 넘어서 ... 19:04:58 161
1645034 국내여행은 안가고 해외여행만 가는분 계세요? 5 ㅇㅇ 19:04:39 279
1645033 김민기님 음악 틀어주네요 1 클래식fm 19:02:47 133
1645032 근데 언론이 빨간당 대통령이 아닐때는 물어뜯으니 7 ㅇㅇㅇ 18:59:22 286
1645031 명태의 5세 훈이 평가 / 펌 4 18:59:16 449
1645030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 18:58:49 231
1645029 60대분들은 무슨 낙으로 사나요 5 .. 18:56:48 793
1645028 관리실에 이런 부탁 드려도 되나요 8 ... 18:54:08 487
1645027 50대분들 무슨낙으로 사세요? 4 18:51:17 910
1645026 본인의 경험을 남들에게 강하게 권하는 사람 3 00 18:46:10 332
1645025 밀키트가 배달보다 나을까요? 5 .. 18:44:52 447
1645024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송유관을 부순 건 우크라이나였는데 2년.. 1 .. 18:42:55 278
1645023 김영선 “인간사회에 일어날수 있는일” 21 폭소대잔치 18:42:05 1,151
1645022 코스트코 포도 2 ceo 18:38:01 408
1645021 우울증일때 게임 할까요? 1 지침 18:36:17 256
1645020 허리 묶는 후드코트는 유행 지났나요? 입어도 되나요? 5 으음 18:34:59 758
1645019 지금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7 18:34:49 1,576
1645018 놀러오고 싶어하는 오빠내외 32 형제 18:33:56 2,039
1645017 탄소 섬유 전기요 -전자파 없나봐요? 춥당 18:33:53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