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큰애 공부 좀 열심히 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일반고 진학이구요 .89%내신성적 참 ......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려서 거짓말하고 pc방가고 인강 듣는다면서 롤 방송을 보거나 웹툰을 보지 않나 너무 화나서 다 때
려 치우고 공부하지 말라면 공부 하겠다고 박박 우기고, 중학 3년동안 과외 학원 다녀봤지만 성적은 항상 밑바닥 평균
40~50점대 너무 우울해요. 아무리 대학이 중요치 않다 해도 대학은 갔으면 하는 바램. 욕심이죠. 대학 갈거라고 하는데
아직 현실을 직시 못한거죠.자기가.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아무 생각이 없는 애 같아요. 뭐가 문제 일
까? 어쩜 주위 친구들은 종합반다녀도 상위권 다들 자기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들. 친해도 엄마들 만나기가 꺼려지고
외출도 하기 싫으네요.남들 보기엔 너무 착하다고 하지만 그게 마냥 좋은거만은 아니잖아요.제 생각에는 기술이라도 배웠으면 하는데 아빠는 그것도 지가 하고 싶어야하는 거라고... 암튼 고등입학 현실로 다가오니..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