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그만두고 백수된지 첫날........무료 하네요

.....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6-01-21 13:56:18

회사 어제로 그만 뒀어요 지금 쉬고 있고요

혼자 살아서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나이도 많아서 당장 취업도 안될꺼 같고요

여자들 100%인 회사에서 몇년 근무하다가 더이상은 우울증 걸릴듯 해서 자진해서 나왔어요

30넘은 나이지만 전 아직 결혼전이라 그런가...아줌마들 참 기가 쎄 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회사였달까요

그래도 좋았던 점ㅇ도 있고 그랬지만 영 ..나랑은 안 맞는거 같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인지

여기저기 아파서 그냥 나왔어요

워크넷 이런거 뒤지는데 들어갈만한곳도 없고

우울 하네요

친구가 명절 전에는 원래 잘 없다고 너무 초조해 하지 말고 설 이후에나 알아 보라고 위로해 주는데

실업급여도 당연히 없고

모아논 돈도 많지 않고

-급여가 많이 적었거든요

아직 1월인데

암담하네요

그래도 잘 되겠죠

 

IP : 221.147.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6.1.21 2:10 PM (183.96.xxx.241)

    이미 지난 일은 잊으세요 과거에서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이었는지 어떤 일을 좋아하고 싫어했는지만 파악하시고 이젠 앞으로 닥칠 일만 신경쓰세요 아직 겨울이고 일을 그만 뒀는데 기분 좋은 사람은 없겠죠 우울하고 불안한 게 맞아요 일 찾을 때 까지 몸 좀 추스리고 쉬면서 다시 시도하셔야죠 힘내세요~

  • 2.
    '16.1.21 2:36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님 친구말이 맞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설 이후에 찾아보세요. 일단 재충전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요즘 들어가고 싶은 회사가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몰라서 마음이 초조하네요. 걱정이 되지만 잘 풀릴거라고 믿어요.

  • 3.
    '16.1.21 2:59 PM (223.62.xxx.237)

    ㅋㅋㅋ전 12원말부터 백수욤
    쉬니까 좋네오
    따뜻한 정기장판 켜놓고 팔이중ㅎㅎㅎ
    언니도 즐겨요
    앞날걱정일랑 마시고
    고생하셨어요!

  • 4. ㅜㅠ
    '16.1.21 3:07 PM (203.226.xxx.148)

    힘내자구요 전 2달쉬다가오늘부터근무인데 귀찮고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783 주홍글씨라는 문학이 왜 유명한건가요? 8 무슨내용? .. 2016/01/31 2,921
523782 시그널에 그 대사 들으셨어요? 33 2016/01/31 14,799
523781 삼재인데도 대운이 들어올수있나요 6 의지하는건 .. 2016/01/31 5,808
523780 청약넣는거요 잠깐 1년정도 중단할수는 없을까요? ㅡㅡ 2016/01/31 817
523779 남자들 몇살까지 덤비나요? 42 행복 2016/01/31 41,922
523778 이 분 독립운동가... 에오?? 6 왠열 2016/01/31 807
523777 대학졸업장 꼭 있어야하나요~? 14 .. 2016/01/31 2,539
523776 부인은 존댓말..남편은 반말... 12 토요일 2016/01/31 3,487
523775 여우 같은 마누라 노하우좀.. 여우 2016/01/31 1,066
523774 지금 한일전 축구 왜 한밤중에 하나요? 13 ... 2016/01/31 3,556
523773 차별받고 자랐는데요 1 헤휴 2016/01/31 932
523772 뇌졸증증상이 이런건가요 6 2016/01/31 3,016
523771 잘 때 남편이 코를 고는 분... 10 ㅇㅇ 2016/01/31 2,017
523770 어금니 이빨 빠지는 꿈 해몽 7 해몽 2016/01/31 2,583
523769 푸껫은 지금 뜨거워요 8 푸껫 2016/01/31 1,969
523768 아들하나 딸 하나...나중에 시모 장모 다 되겠지만 18 중심 2016/01/31 3,425
523767 서울 강북쪽에 베이비씨터 소개소 괜찮은 곳 아세요? ... 2016/01/31 522
523766 병문안 한 맺힌 시어머니 이해돼요 72 병문안 2016/01/31 15,464
523765 1년새 5키로 5 깝깝해요 2016/01/31 2,110
523764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심하면 성격이 변할수도 있을까요? 1 ttt 2016/01/31 1,027
523763 핸폰관련혹시 아시는분 도움좀부탁드려요 쵸코파이 2016/01/31 314
523762 며느리 도리 병 걸린 동서 때문에 힘들어요. 148 며느리 2016/01/30 21,813
523761 만약에 내앞에 펼쳐질 인생을 알면 무섭고 두려울것 같으세요..?.. 3 ,.. 2016/01/30 1,274
523760 시모 며느리 갈등글이 최근에 자주 올라오는 건 오히려 바람직한 .. 21 ... 2016/01/30 2,754
523759 강동구 도서관 고양이..상태가 위중하다고 하네요ㅠㅠ 18 여인2 2016/01/30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