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어제로 그만 뒀어요 지금 쉬고 있고요
혼자 살아서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나이도 많아서 당장 취업도 안될꺼 같고요
여자들 100%인 회사에서 몇년 근무하다가 더이상은 우울증 걸릴듯 해서 자진해서 나왔어요
30넘은 나이지만 전 아직 결혼전이라 그런가...아줌마들 참 기가 쎄 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회사였달까요
그래도 좋았던 점ㅇ도 있고 그랬지만 영 ..나랑은 안 맞는거 같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인지
여기저기 아파서 그냥 나왔어요
워크넷 이런거 뒤지는데 들어갈만한곳도 없고
우울 하네요
친구가 명절 전에는 원래 잘 없다고 너무 초조해 하지 말고 설 이후에나 알아 보라고 위로해 주는데
실업급여도 당연히 없고
모아논 돈도 많지 않고
-급여가 많이 적었거든요
아직 1월인데
암담하네요
그래도 잘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