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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지하철인데 황당한 상황

세상에 조회수 : 23,970
작성일 : 2016-01-21 08:48:44
50대 초반쯤 되는 아주머니 두분이 타셨는데
같이앉을 자리가없어 마주보고 앉으면서
자리가 없네 출근시간이라서... 하자마자 경로석에서
조용해라 ㅅㅂ것들아!!
라고 쏘아붙이는 소리가... 사람들이 다 놀라서
쳐다보고 아주머니도 놀라서 쳐다보니
여기 니밖에 없나?!
아주머니가 당황해 작은소리로 죄송합니다 하니
그래, 미안하재?! 라고 하네요
보니 경로석에 앉을정도로 나이든것도 아니고
고작해야 50대후~60대초로 보여요
멀쩡하니 깔끔한 신사인데요...
지금 지하철 안 분위기 싸해요.
뭐 저런사람이 다 있나요??
내가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여러분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열받네요
IP : 223.62.xxx.154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
    '16.1.21 8:51 AM (116.36.xxx.198)

    정신병자네요
    반응하면 뭔짓할지 모르니 가만있어야죠

  • 2. ..
    '16.1.21 8:51 AM (121.157.xxx.75)

    그냥 이상한 사람이네요
    요새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지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폭발할것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전 그냥 제가 조심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사람이 가장 무서운 세상이예요

  • 3. 얼른
    '16.1.21 8:55 AM (175.192.xxx.186)

    옆칸으로 가서 두 분이서 서로 저 남자 욕 해요.
    ㅁ ㅊ ㄴ

  • 4. 잘못하다 칼맞아요
    '16.1.21 8:56 AM (39.121.xxx.22)

    그럴땐 무조건 미안하다하고 피해요
    젤무서운사람이 잃을꺼없는
    중년남자들이에요

  • 5.
    '16.1.21 8:58 AM (125.180.xxx.190)

    같이앉을 자리가없어 마주보고 앉으면서
    자리가 없네 출근시간이라서...

    마주보고 앉아서 떠드는것부터가 비매너 아닌가요.
    그 아저씨도 잘한 건 아니지만...

  • 6. ...
    '16.1.21 8:59 AM (116.33.xxx.29)

    글로보니까 웃기지
    저기 있으며 무서울듯요 ㅠㅠ

  • 7. 원글 본인이 주인공이 아닌데
    '16.1.21 8:59 AM (121.168.xxx.157)

    왜 글을 띄엄띄엄 읽지?

    대학 다닐 때만 해도 안 그랬는데 지난 연말에 수년만에 낮 시간에 지하철 탔는데
    이상한 사람 많더라고요.
    무서웠어요.

  • 8. 정신병자
    '16.1.21 9:01 AM (218.237.xxx.135)

    하....미친놈.
    옆에 남자동행 있었으면 입도 뻥긋못할 찌칠한게.
    여자들이 권총이라도 가지고 다녀야
    저런 것들이 안건드릴것 같아요.

  • 9. 저 같으면
    '16.1.21 9:03 AM (61.102.xxx.4)

    뼈와 살을 추려줍니다.
    키보드 워리어라서가 아니라 실제로 여자보다는 남자와의 싸움에서 전투력이 무한상승하는 특이체질이라서 승전의 경험이 많답니다.
    성별과 나이차이를 떠나 어디서 함부로 욕지거리를 퍼붓는답니까?

  • 10. ...
    '16.1.21 9:06 AM (220.71.xxx.95)

    에휴 노친네들

  • 11. 한대 맞고..
    '16.1.21 9:07 AM (218.234.xxx.133)

    한대 맞고 합의금 200만원 받는다.

  • 12. ~~
    '16.1.21 9:08 AM (116.37.xxx.99)

    찌질한새끼네요
    여자한테만..
    너무황당해서 암말못할듯요

  • 13. momo
    '16.1.21 9:08 AM (43.242.xxx.22)

    혹시 2호선인가요?
    임산부인데 노약자석 가운데 자리 앉았다가 뜬금없이 욕 엄청 들었어요.

    생긴거나 옷입으신거 멀쩡하신 5-60대 남자분이
    반말로 욕하면서 야 너때문에 내가 구석에 앉아야하냐고 좁다고..하시면서 팔꿈치로 저를 밀더라구요....

    저 패딩도 아니고 그냥 코트였는데..

  • 14. 무섭지요.
    '16.1.21 9:10 AM (42.148.xxx.154)

    보통 앉은 사람이 서 있는 사람에게 미안 해서 그러는 말을 가지고
    매너가 없다?

    그 정도도 이해를 못하면 세상살이 무미건조한 사막 같아 집니다.

  • 15. ...
    '16.1.21 9:11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여자에게만 유독 어깨 힘주고 쌍욕 내뱉는 넘들 있어요. 젊으나 늙으나 그런 찌질이들이 있더라구요. 등치도 작으니 같은 남자들에겐 찍소리 못하고 여자들에게 시비붙이는 인간들 말종이라고 봐야.

  • 16. --;;;
    '16.1.21 9:14 AM (125.128.xxx.13)

    지하철에 마주보고 앉아서
    떠들고 계셨던 분들도 진상이었지만

    저 남자분도 무시무시하네요

  • 17. 중년남자들...
    '16.1.21 9:19 AM (115.22.xxx.148)

    둘째아이가 돼지국밥을 좋아해서 배달시켜먹는 집이 있습니다. 매번 시켜보면 아저씨 뚱하니 와서 돈만받고 음식 내려주고 그냥갑니다..그냥 그 아저씨 스타일이려니 했는데 하루는 남편이 받고 전 주방쪽에서 일보느라 소리만 들리는데 맛있게 드십시요...그릇은 밖에 놓아두시면 됩니다..안녕히계세요 하고 가네요..목소리는 중년삘이나는데 그아저씨가 아닌가 싶어 인상착의를 물으니 그아저씨가 맞네요...정말 헉이었습니다..
    중년아저씨들 여자라고 깔보는거 정말 웃기다 못해 가엽기까지 하네요

  • 18. ㄲㅈ
    '16.1.21 9:20 AM (110.70.xxx.1)

    미친놈이라 욕하니
    뜨끔해서 발끈슬쩍 하는 사람있네요.
    여성비하 많이 하더만 여긴 왜 자꾸 오는지 모르겠다.

  • 19. ..
    '16.1.21 9:24 AM (112.149.xxx.183)

    뭐 한두번 보나요..울나라 개저씨들..병신새끼들..어디서 대접도 못 받고 큰소리도 못 치는 게 그런데서만 버럭질..아줌마들도 추접스러운 거 가끔 보지만 그래도 개저씨들, 남자 노친네들 짓거리에 비하면 귀여운 정도죠..

  • 20. 동영상 필수
    '16.1.21 9:27 AM (116.40.xxx.2)

    공중 공포감 유발이네요.
    욕설 난사.

    거기엔 나이 좀 되는 어른은 그밖에 아무도 없었나 보죠?

  • 21. 지하철에 특히
    '16.1.21 9:29 AM (121.160.xxx.103)

    이상한 노친네들 많아요. 버스에는 정작 드물어요. 공짜가 아니니깐.
    지하철에는 노인들은 할일 없으면 공짜로 지하철 타서 사사건건 간섭하고 지하철 투어하는게 취미더라구요.
    에휴 1,2 호선은 진짜.... 전투력만 상승시킴...

  • 22. ....
    '16.1.21 9:36 AM (183.101.xxx.235)

    지하철에 무서운 사람 많아요.
    지하철에 경찰 배치해 순찰했음 좋겠어요.
    성추행도 많고 시비거는 인간들 많아서 무섭더라구요.

  • 23. 좋은하루
    '16.1.21 9:37 AM (1.247.xxx.59) - 삭제된댓글

    전화 들고 커다란 소리로 여기 싸움 났는데 하면서 중계방송한다
    난 이거 못하는데 우리아이는 해요
    저번 명절에 주차문제로 관리실 직원한테 미친놈이 지 주차할때 없다고 ㅈㄹㅈㄹ
    (평소엔 널널한데 명절이라 방문자가 많아서)
    울아이가 커다란 소리로 옆에서 라이브 중계했음(자기 의견도 보태서)
    관리 아저씨는 그 아저씨한테 욕 먹으면서 웃고
    그넘은 욕하다가 민망해서 어쩔줄 모르고

  • 24.
    '16.1.21 9:39 AM (223.62.xxx.62)

    비매너라니..
    여기도웃기는 사람들 있네요.

    지하철 공공장소 조용해야 하는거 맞지만
    두어마디도 못나눠요?
    소리 지른 것도 아니고..
    길거리도 공공 장소고 지하철 역사내 공공장소니
    한마디도 하지마시길.
    희한한 사람들 많네요

  • 25. 333
    '16.1.21 9:42 AM (183.98.xxx.115)

    저 위 댓글들 중 두 여성분들의 대화도 문제삼는데

    지하철에서 나누는 정해진 대화규칙이라도 있다는 소리인가.

    과연 두 여성분이 나눈 대화가 공공장소에서 난데없는 무식한 욕설을 들어야 할 정도냐고?

    양비론으로 그 상황을 몰아가는데

    사실상 현실은 그동안 누적돼온 미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비상식과 견겅부회 즉 억지 그리고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권력, 상대방의 의견을 개무시하는 어버이연합같은 수구꼴통들의 안하무인적인 독불장군식 흐름이 그 주요요인이라고 확신한다.

  • 26. @@"
    '16.1.21 9:45 AM (182.225.xxx.118)

    공포스런 상황일땐 옆칸으로 옮기거나 내려서 담차 타세요

  • 27. ~~
    '16.1.21 10:03 AM (116.37.xxx.99)

    두마디했다고 진상이래..헐

  • 28. 우아하게
    '16.1.21 11:03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아저씨가 더 시끄럽네요 라고 말하고 휴대폰 촬영하거나 문닫히기 기다렸다가 내리면서 나이값이나해라 이 영감탱이야 할거같아요.

  • 29. 11
    '16.1.21 11:07 AM (211.36.xxx.216)

    예전에 저도 요상한 중년ㄴ 한테 당했어요.
    친정 갔다 좀 늦게 지하철로 집에 돌아가는데 11시 다 된 시간이라 7살 아이가 잠이 들어 제 무릎에 기대서 앉아 있었거든요.
    근데 다짜고짜 50될까 말까한 ㄴ이 들어오더니(행색도 멀끔) 얘 비키라고 손짓을 마구 하는겁니다. 놀라서 애를 깨워 무릎에 안으니 돈도 안내는 애한테 좌석이 웬말이냐며 양심을 속이고 살지 말라며 난리난리.
    그때 욕 한마디 못한게 한이네요.

  • 30. ...
    '16.1.21 11:29 AM (58.230.xxx.110)

    늙어 정신마저 저모양되면
    오래살지는 마셔야죠...

  • 31. ...
    '16.1.21 11:30 AM (58.230.xxx.110)

    그리고 30대 건장한 남자 둘에게도
    저렇게 똑같이 말할수 있었을까요?
    야비한 노인네...

  • 32.
    '16.1.21 11:33 AM (59.0.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이상한 아저씨 버스에서 당한적있어요
    버스에앉아가는데 50대인가?
    좀젊고 등치있고
    다리한쪽이 불편한것 같았어요 그아저씨가 정류장에서 탔어요 그러니까 내앞자리에 앉은
    사람이 얼른 일어나서 앉으라고 그랬는데 괜찮다고 그러더라구요
    나도그사람이 앞에서있으니깐 불편 했지만
    (몸이불편한사람이 서있으니깐)아저사람은서서
    가는게 편한가보다 하고 그냥앉아있는데
    그싸가지가 눈을부릅뜨면서 나한테 젊은사람이
    자리도 양보안해준다고 지랄을 하는거예요
    등치도있고 목발은짚었고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앞사람이 양보할때 괜찮다고
    해서 그랬다고 하니까 지랄지랄 그놈은 지가타자 마자 모든사람이 일제히 일어나길 바랬던걸까
    지금 생각해도 오싹하네요 내가여자여서 그랬는지

  • 33. 125.180.×××.190
    '16.1.21 11:37 AM (223.33.xxx.145) - 삭제된댓글

    출석체크 크크크
    남자라고 ㅎㅎㅎ

  • 34. ㅇㅇ
    '16.1.21 11:38 AM (211.36.xxx.158)

    다음엔 112에 전화해서 지하철 차량번호와 진행방향 불러주시고, 욕설과 고성으로 소란행위하는 사람있다고 신고하세요. 문자로도 된대요.

  • 35.
    '16.1.21 12:24 PM (175.214.xxx.249)

    노인네들끼리 타면 마주보고앉아서 대화도하더만

    서로 한마디 정도 한걸 가니고 저렇게 행동하니 꼰대 수구 꼴통 소리 듣는거에요.

    정말 지하철에만 많더라고요. 광역버스엔 한명도 없음
    저도 저런 노인이 옆에 오면 불안한게
    뭘 가지고 트집잡아 훈계할까 무서워요.
    하도 겪어서요.

    물론 아주 가끔 착하고 좋은 분들도 계셨어요.
    제가 뭐 떨어뜨렸는데 떨어뜨린줄도 몰랐는데
    좁은 자리에서 힘들게 주워주셨음. 백명에 한명 있을까말까

  • 36. ...
    '16.1.21 12:27 PM (223.62.xxx.32)

    저 같으면 추가 욕 유도해서 녹화 후 경찰에 모욕죄로 신고해요. 마음 같아선 더 큰 욕으로 대응하고 싶겠지만.

  • 37. ..
    '16.1.21 1:0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이 티라도 내니 다행이네요
    조용한 반사회적 인격장애자가 더 무서워요
    소리없이 약타서 사람 몰살시키는 상주 할머니 타입들

  • 38. ..
    '16.1.21 1:0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이 티라도 내니 다행이네요
    공공의 적 조용한 싸이코패스

  • 39. ㅉㅉㅉ
    '16.1.21 1:33 PM (125.180.xxx.190)

    마주보고 앉아서 지하철 넓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아줌마 둘이 떠드는게 비매너가 아니면...?
    피해망상증에 걸려서 개저씨운운하는 것들은 개줌마들인가.
    성별을 떠나서 무개념은 비슷하게 있거늘...

  • 40. 지하철 안전 지킴이
    '16.1.21 1:41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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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 혀는 왜 차는지
    '16.1.21 1:42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떠드는거랑 몇 마디 나누는거랑은 다른데,
    그걸 굳이 떠든다고 몰아가는건 너무 의도적이지 않나?

  • 42. ....
    '16.1.21 1:45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82에 와서 여자 험담하는 남자들 진짜 찌질하다
    현실에서 저런 남자들이 성추행 하고 돌아다닐거 같다,

  • 43. ....
    '16.1.21 2:24 PM (118.176.xxx.233)

    그 아줌마들 떠들 시간도 없이 자리에 앉자마자 당했다면서요.
    저라면 욕한 아저씨한테 왜 욕 하시느냐고 따질 것 같아요.
    연세가 어떻게 되시ㄴ냐고 물어 보기도 하고.
    공공질서를 잘 지키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싸우기도 해야 합니다.

  • 44. ㅂㅅ놈
    '16.1.21 2:34 PM (46.165.xxx.242)

    떠드는게 무개념이라면 떠든다고 ㅅㅂ 것들아, 라고 욕하는 놈은 사이코패스 정신병자겠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지?

  • 45. ...
    '16.1.21 2:44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한마디 나누는게 떠드는거라고 칩시다.
    그렇다고
    저렇게 대응하는게 정상은 아니지요.
    잘 아시면서..

  • 46. .....
    '16.1.21 2:45 PM (222.105.xxx.46)

    지하철 공안에게 빨리 전화하세요
    지금 어떤 늙은이 행세 하는 놈이 쌍욕해 대면서 공푸분위기 만들었다고요
    재깍 달려 와서 끌고 가요.

  • 47. 저런놈들은
    '16.1.21 3:36 PM (58.231.xxx.76)

    어떤놈일까 싶은데
    여기 댓글중에도 이상한인간 있네.

  • 48. ㅇㅇ
    '16.1.21 3:47 PM (175.198.xxx.124)

    고추 달렸다고 유세하는 거예요.
    상대가 남자면 큰소리는 커녕 꼼짝도 못하죠.
    여자들은 다 자기 아랫것들이니까 큰소리쳐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못난놈

  • 49. ㅇㅇ
    '16.1.21 3:51 PM (175.198.xxx.124)

    전 20대때 무릎부분에 찢어진 청바지 입었다고 쌍욕도 들었었어요.
    많이 찢어진 것도 아니고 조금... 그리고 그땐 그 청바지가 유행이었어요
    너무 유행이라 입어봤자 아무도 쳐다도 안볼 때였는데 (청바지 이외에는 매우 단정한 모범생 스타일)
    어떤 개저씨가 요즘 년들은 개념이 없다고 제 앞에서 지랄발광을 해대서 무서워서 옆칸으로 옮긴 적 있네요.

  • 50. ////
    '16.1.21 3:54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정신이 혼미한 인간 이네요.
    불쌍할지경 이에요.

    어디서 많이 당하고 사신분 이라서 그런곳에서 특정한 약한이들을 상대로 큰소리 쳐 보고 싶었나봐요.

  • 51. 짜증남
    '16.1.21 4:48 PM (112.121.xxx.166)

    지하철 이용인구 성별 조사해서 그 비율대로 남성칸, 여성칸 만들고 한 두 칸 정도 가족이나 커플칸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음.
    미친 것들이 하도 많고, 멀쩡한 남자도 사람 많으면 성추행범으로 몰리고.

  • 52. 븅신
    '16.1.21 5:17 PM (125.187.xxx.6) - 삭제된댓글

    저도 구민센타에서 하는 헬스장에 운동 갔다가
    윗몸일으키기 하려고 옆에 있는 에어로빅룸에
    들어 가서 열심히 운동 하고 있었는데요
    아저씨도 아닌 청년쯤 (30대후반') 되는것들이
    무슨 똥개 쫓아 내듯이 ( 스~읍 )하면서
    나가라고. 말도 아니고 입으로 스~~읍 거리면서
    알고 보니 지내들(양아치)놈들 체력단력 하는곳이
    었어요. 이후로 다신 그곳에. 안갔고 돈좀 내고
    비싼곳 다니고 있네요.. 참고로 그때는 완전
    아짐도 아닌 30대였는데 만만해서 그랬을까요?

  • 53. ㅎㅎ
    '16.1.21 7:38 PM (73.13.xxx.220)

    저 작년에 1호선에서 졸고 있는데 종각역에서 등산복 입은 할아버지 무리한테 자리 빼앗긴적 있어요 ㅎㅎㅎ 한줄 가득 사람들 앉아있는데 아이구 다리야~ 좀 앉아갑시다 하면서 비키라고 하거나 그냥 다리와 다리사이에 앉아버려서 거기 앉아있던 사람들 다 기겁하면서 일어남 ㅎㅎ 저 졸다가 할아버지가 저한테 엉덩이 들이밀어서 기함하고 일어났어요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자리를 양보해야지! 부터 고성대화 ㅋ 중간에 걍 내려버렸네요 단체로 미치심

  • 54. 세상에
    '16.1.21 10:21 PM (182.222.xxx.37)

    아.. 댓글에 오해가... 아주머니들이 마구 떠든게 아니라요.. 타자마자 그냥 자리가 없다고 한마디 한게 다였어요. 그말 끝나기무섭게 아저씨가 욕한거구요.
    누가봐고 황당한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 욕하는 폼이나 목소리가 대단했어서 아무도 못나선것 같아요. 바로 옆에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고 아저씨들도 여러분 계셨는데 모두 꿀먹은 벙어리가 돼버리더라고요;

  • 55. ㅜㅜ
    '16.1.21 11:07 PM (39.7.xxx.225) - 삭제된댓글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이래서 무섭고 싫어요..

    잃을 것 없는 남자가 제일 무섭다는 말 맞아요.
    젊은놈이나 늙은놈이나.

    ㅜㅜ 진짜싫다 남자들

  • 56. dd
    '16.1.21 11:30 PM (218.159.xxx.13)

    서울 지하철 진짜 무서워요.
    부산은 해병대 옷 입은 늙은 아저씨가 가는 동안 내내 연설을 그게 이명박 찬양요.
    그걸 큰 소리로 말하는데 아무도 말 못하고 듣고 가는 상황이었어요.
    정말 지하철은 싫어요.

  • 57. 공짜티켓
    '16.1.22 2:37 AM (62.143.xxx.74)

    지하철에서 소리지르면서 훈계하는 할배들 특징이 다 나오네요.

    - 자기보다 나이가 좀 어린 '여자'들을 타겟 삼아서 공격한다는 점
    - 트집 잡아서 물고 늘어진다는 점....

    지하철에서 고래고래 소리치는 늙다리들은 정말 세월이 지나도 안변하는 거 같아요.
    정말 별볼일 없는 인간들이 자기가 '남자'라는 점, 그리고 '나이 쳐먹었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을때 하는 병신같은 짓이라고 생각해요.

  • 58. 저는 지하철 싫어요.
    '16.1.22 3:59 AM (121.182.xxx.81)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이 ...바로 지하철역 앞에 직장이 있을 때 타고 다니긴 했지만...
    버스에 비해 이상한 사람들도 너무 많고...
    낮술이랑 냄새 많이 나는 안주들 먹고 냄새 멀리까지 풀풀 풍기는 할배들도 넘 많고...
    정신이상자 같은 사람들도 생각 외로 많더라구요.
    완전 만원 지하철도 아니고...그런대로 서로 몸 닿지 않게 서서 가는 사람들 좀 있는 수준일 때도..
    혼자 소리 지르는 사람도 주기적으로 있었고...
    없던 병도 걸릴 것 같은.....
    버스도 만원버스만 아니면...어느정도 혼잡해도 지하철에 비하면...훨 나은...
    사람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나은건지...서로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구조 때문인건지...

  • 59. ..
    '16.1.22 4:06 AM (39.7.xxx.43)

    정신나간 할망구한테 마니 당해봄

    버스 노선도 잘못봐서 할머니께 물엇더니
    "귓구멍에 이어폰 꽂고 다니니 모른거람서
    니 주제를 알고 살라느니"
    버스안에 사람도 많고 일 커질까봐
    허허 거리면서 걍 참앗는데
    담에 걸리면 노친네 아주 병신으로 만들어야지
    ㅋㅋㅋㅋㅋㅋ

    늙엇다고 다 어른아님
    초딩보다도 못하는 할매할배 많음
    특히 지하철에 여고생 치마속 훔쳐보는
    지팡이든 백발 할배들ㅋㅋㅋㅋ

  • 60. gks
    '16.1.22 8:10 AM (122.128.xxx.217)

    지하철 지킴이앱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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