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된부모에게 잘되는 자녀가

ㅇㅇ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6-01-20 20:30:07

잘난 또는 잘된 부모에게 부모만큼

또는 부모보다 더 잘되는 자녀가 나오는걸

거의 못본거 같아요..


역사를 봐도

왕조의 왕들을 쭉보면

잘하는애가 나오면 그담에 별로인 왕이 나오고

연이어 잘되는 왕이 나오는경우는 별로 못본거 같고..


예외야 있겠지만

늘 정말 잘된 사람들 보면

오히려 조부모대가 능력이 있던가

아니면 그부모는 그리 세속적으로 빛이 나는

인생이 아니지만 헌신적인 부모던가...



이건 큰나무아래서 더 큰나무가 나오기 쉽지 않은건지

아님 인간의 성장에는 반드시 전대의 희생으로 나오기에

그런건지...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0 8:39 PM (39.121.xxx.103)

    전 잘난 부모밑에 잘난 자녀 나오는 경우를 더 많이 봤는데요^^
    왕같은 경우는 사실 좀 다른 경우같아요.
    왕은 특수경우여서 아들과는 정치적으로 또 라이벌관계이기도 한거구요.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 경우엔 부모 머리 이어받고 직업까지 이어받고
    그러는 경우가 더 많은것같아요.
    요즘 서울대도 중산층이상,전문직부모 둔 학생이 많잖아요..
    부모빛없이 스스로 잘되는거 아주 힘들고 대단해서 더 돋보이고 그런것같아요.
    지금 시대엔 아주 힘드니까요.

  • 2. .........
    '16.1.20 8:45 PM (61.102.xxx.4)

    고산 윤선도라는 걸출한 인물이 탄생하기 위해서 장자상속을 통한 여러대에 걸친 재산의 몰빵이 필요했다는 내용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메마른 땅에서 거목으로 자랄 수 있는 나무는 드문 법이죠.

  • 3. 지나가다
    '16.1.20 8:49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도 대부분 잘난 부모 밑에 자란 사람들이 잘되더라구요. 늦게 풀려도 어떻게든 풀려요. 위에 댓글처럼 잘난 부모 밑에서 자라면 부모님의 기대가 큰만큼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 4. 옛말에
    '16.1.20 9:50 PM (180.69.xxx.11)

    왕대밭에서 왕대나고
    시누대밭에서 시누대 난다고
    왕대는 해를 거를지언정 언제고 왕대난가고
    집안의 내력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친정엄마에게 귀따갑게 들었네요
    특히 결혼할때 집안보라는 의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450 아파트 사시는 분들 ~관리비 오르셨나요? 3 뭐여 2016/01/27 1,313
522449 김부선 실시간 트윗. 성남사는 가짜 총각에게 51 내부자들 2016/01/27 22,223
522448 가스 건조기 사용시 3 건조기 2016/01/27 1,436
522447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죠 (집욕심) 5 ... 2016/01/27 1,717
522446 쇼핑몰에서 물건도 안보내고 배송처리 하는거 있지요?? 3 .... 2016/01/27 606
522445 일산 첨 가요. 3 맛집 2016/01/27 702
522444 기독교 질문입니다. 29 ㅇㅇ 2016/01/27 1,667
522443 영어원서 추천해주셔요 2 조이 2016/01/27 918
522442 반드시 혼자만 있을때 하게 되는 거 있으세요? 13 노귀티 2016/01/27 4,138
522441 이미 고기 재워놓은 양념에 고기 더 넣어도 될까요? 2 ㅇㅇㅇㅇ 2016/01/27 556
522440 2016년 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7 455
522439 어제 여행갔다온시어머니 .... 1 궁금 2016/01/27 2,347
522438 직구관련 영어 메일 해석 도움 부탁드려요. 2 부탁 2016/01/27 651
522437 영유 원어민 교사들 자질 검증 안된 사람들 많아요...... 9 1월 2016/01/27 2,210
522436 결혼생활 직장생활 무던하고 감흥없는 사람이 잘하나요 4 하하오이낭 2016/01/27 2,245
522435 신상철 재판.. 천안함 좌초설 무죄, 명예훼손 유죄 1 무죄 2016/01/27 737
522434 딸아이가 올해 고3된다고 친정엄마가 .... 8 .. 2016/01/27 5,221
522433 풍수인테리어 잘 아시는분ㅠ 9 2층집 2016/01/27 3,341
522432 위안부 할머니들 日 항의방문.."아베가 직접 사죄하라&.. 1 후쿠시마의 .. 2016/01/27 377
522431 삐딱해지면, 나가서 혼자 살겠다는 딸. 15 2016/01/27 3,492
522430 몇백만원 정도 펀드에 들어 보고 싶어요 2 이정 2016/01/27 1,392
522429 영화 . 타인의삶은 어떤걸 말하려는 걸까요 3 2016/01/27 1,470
522428 정말 성격차로 이혼하고 싶네요 12345 2016/01/27 1,699
522427 30년 두피 가려움증 완치 방법 공유합니다. 11 60대 2016/01/27 23,877
522426 4인가족 이상 주상복합 사는 분들은 몇 평에 살고 계신 건가요?.. 3 주복 2016/01/27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