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여아인데
벌써부터 드센 여자애들 스타일애들에 치이고 사네요
저희애는 욕도 못하고 항상 교과서 같은 말만 하는 아이에요
책 읽는걸 좋아하고 연예인과 가요에는 관심없구요.
심지어 클래식 듣는걸 좋아하기도 해요.
글쎄 차라리 모범생이라면 리더십이 있어서 그런 기센 애들의 타겟이 되지 않을수있지만
모범생 스타일이라면서도 조용하고 소심한 스타일이다보니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네요.
근데 사실 제가 그랬거든요
제 딸 아이는 좀 다르길 바랬는데
미워요. 그냥
저의 단점을 똑같이 가지고 있다는게
왜이렇게 화가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