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리노베이션때 실용적인 조명 말고도 조명을 많이 사서 달았어요
식탁등이랑 침대 옆에 벽부등 화장실에도 조명등 두개를 달구요
화장실은 떼어내면 당장 이사 오실 분이 힘들것도 같아서 두고 가는데
식탁등이랑 침대 옆 벽부등은 너무 비싼 것이기도 하고 해서 떼어가고 싶은데
저희 집 인테리어 해주신 분은 당연히 떼어가는거라고 하는데
그게 일반적인가요?
집에 맞춰서 짠 책상이랑 화장대, 매립한 에어콘 (그걸 떼어 내면 벽이 망가지고 일이 커질거 같아서요)은
주고 가기로 말했는데, 등 얘기를 안했어요.
인테리어 하신분은 말안해도 된다 하는데 미리 말해야 하는건지
그 등들이 하나에 100만원가량 하는거라서요.
당장 떼어 내도 사는데 상관없고 등 사오면 간단히 달 수 있는거라고 문제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미리 말해야 겠죠?
오래 살려고 정말 예쁘게 인테리어 한 집인데...섭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