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발치. 대학병원?

사랑니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6-01-19 16:41:24

동네 다니던 치과 치료중 사랑니를 발치하는 게 좋겠다..

하지만 우리병원은안되니 다른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사랑니가 꼭 아픈 것은 아니나 누워있는 것이 자꾸밀어내 잇몸에 공간이 만들어져 그 사이로 음식물이 자꾸 끼어서 불편해요. 그리고 그 공간이 점점 커지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다니던 대학병원의 진료를 받았어요.

 통증이없긴 하지만… 제대로 나 있는 게 아니라 비스듬히 누워 있는 형태라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빼기 어렵다고언젠가는 발치를 해야 할 꺼다..하시네요. 저는 40대 초에요.

 다만 제 담당 선생님이 퇴직을 하셔서 챠트가 제자분께 넘겨졌는데 너무젊으신 분이라…..ㅠㅠ

레지던트인줄 알고 홈피 찾아봤더니 직책이 임상조교수이고..된지도 얼마 안되신 것 같아요..

이제 삼십대중반이신 것 같은데…저는 40대..

조금 더 경험이 많으신 분께 맡기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직 아프지 않으니까 그냥 좀 더 지내고 나중에 발치할까싶기도 하고….휴…

솔직히 발치경험이 있으니까 좀 안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고통을아니까..

그리고 이번 꺼는 좀 어려운... 난이도가 있다고 하시니까더 핑계대고 미루고 싶은 마음이…

하지만 다른병원을 가게된다면 사진이나 뭐 이런거 다시 찍고 해야하겠죠?

82회원님들,, 아무 말씀이나조언해주시면 좀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도록 할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03.252.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9 4:49 PM (125.184.xxx.39)

    얼마전에 우리아이도 원글님처럼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 음식물이 끼고해서 발치할려니 다니든 치과에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했어요. 대학병원가니 약 7개월후에 진료를 받을수있더라고요. 마침 제가 치료받는치과가 있어서 혹시나 하고 갔더니 바로 발치를 했어요. 꼭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구강외과를 전공하신의사를 찾아가면 바로 발치가 가능해요.

  • 2. ㅡㅡ
    '16.1.19 5:00 PM (223.62.xxx.47)

    누워있는거 빼는거 대학병원에서는 일도 아니에요.
    그냥 뽑으시죠.
    다른의사로 해달라해보셔도 될거구요.
    나이가 있으시니 빨리 빼세요,회복이 힘들더라구요.

  • 3. ...
    '16.1.19 5:13 PM (120.136.xxx.99)

    구강외과 치과의사30대 중반이면
    사랑니 발치는 무르익을만큼 경험 넘친다고
    보이네요.

  • 4. 다나랑
    '16.1.19 5:38 PM (175.195.xxx.46)

    옆으로 누운' 매복사랑니'는 중요한신경과 거의 밀착되어 있어서 일반 치과에서는 기피 합니다.
    인터넷에 '매복사랑니발치'라고 치면 주욱 뜹니다.
    아까운 돈과 시간 허비하며 대학병원 갈 필요 없습니다.
    꼭 경험 많은 선생님께 발치 하세요.

    전 발치한지 두달 되었는데 매우 만족 합니다.
    원인을 알수없던 구취가 사라졌는데 사랑니에 보이지 않는 염증이 있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159 우체국실비들었는데 통과안되기도 하죠? 1 우체국실비 2016/02/01 1,075
524158 저는 진짜 아버지하고 안맞는거같아요. ... 2016/02/01 532
524157 다음창업자 이재웅..자본주의 붕괴 막기위해 기본소득제 필요하다 7 기본소득제 2016/02/01 1,494
524156 뇌출혈이나 뇌경색 뇌쪽 잘 보는 병원이 어디인가요 7 궁금 2016/02/01 7,216
524155 남편 해외 발령에 따른 고민 10 우유니 2016/02/01 2,065
524154 아래 외모 글 말이에요. 남이야 자기 외모를 좋게 보든 말든 무.. 13 ㅇㅇ 2016/02/01 2,366
524153 샤넬 가방이 어느정도나 하나요 1 ㅇㅇ 2016/02/01 1,496
524152 [사설]유엔으로부터 집회·결사의 자유 후진국 평가받은 한국 1 ~~~~~ 2016/02/01 319
524151 결혼식장에서 만날 친척 아이들에게 돈 줘야 할까요? 13 예전만큼은 2016/02/01 2,809
524150 외고 보내신 어머니들 다들 만족하시나요 2 .... 2016/02/01 1,979
524149 너무 큰 비타민 알약 어떻게 먹나요. 7 ,,,,, 2016/02/01 1,875
524148 사교육없이 서울대의대 연대의대 정도 들어간 케이스가 지금도 6 있나요? 2016/02/01 3,186
524147 김성식 '국민의 당' 합류, 안철수 "천군만마 얻어&q.. 4 11 2016/02/01 870
524146 관리자님, 또 댓글수 오류가 있습니다. 2 수고많으십니.. 2016/02/01 337
524145 중2올라가는 아들, 쉽게 읽힐 수 있는 문학, 비문학책 추천부탁.. 8 게임만하는 2016/02/01 1,607
524144 제 말 표현이 틀렸나요? 6 말말말 2016/02/01 691
524143 살이왠수 ...^^ 다이어트 2016/02/01 866
524142 악교정수술 하신분 계시나요?(일명 양악수술) 3 ... 2016/02/01 1,792
524141 혼자 어디까지 드셔보셨어요? 6 .... 2016/02/01 1,309
524140 대학중퇴면 그 대학 출신 이라고 말하면 안되나요? 36 ... 2016/02/01 8,538
524139 중년 몸무게 타협하기... 3 좀 편하게... 2016/02/01 1,956
524138 밀대 살까 하는데 어떤가요? 2 고민중 2016/02/01 879
524137 친정 엄마 상황좀 봐주세요 23 2016/02/01 5,019
524136 제가 받은 인종차별... 12 ... 2016/02/01 3,058
524135 썸타다가 남자가 갑자기 변했을 때 3 yaani 2016/02/01 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