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다니던 치과 치료중 사랑니를 발치하는 게 좋겠다..
하지만 우리병원은안되니 다른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사랑니가 꼭 아픈 것은 아니나 누워있는 것이 자꾸밀어내 잇몸에 공간이 만들어져 그 사이로 음식물이 자꾸 끼어서 불편해요. 그리고 그 공간이 점점 커지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다니던 대학병원의 진료를 받았어요.
통증이없긴 하지만… 제대로 나 있는 게 아니라 비스듬히 누워 있는 형태라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빼기 어렵다고언젠가는 발치를 해야 할 꺼다..하시네요. 저는 40대 초에요.
다만 제 담당 선생님이 퇴직을 하셔서 챠트가 제자분께 넘겨졌는데 너무젊으신 분이라…..ㅠㅠ
레지던트인줄 알고 홈피 찾아봤더니 직책이 임상조교수이고..된지도 얼마 안되신 것 같아요..
이제 삼십대중반이신 것 같은데…저는 40대..
조금 더 경험이 많으신 분께 맡기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직 아프지 않으니까 그냥 좀 더 지내고 나중에 발치할까싶기도 하고….휴…
솔직히 발치경험이 있으니까 좀 안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고통을아니까..
그리고 이번 꺼는 좀 어려운... 난이도가 있다고 하시니까더 핑계대고 미루고 싶은 마음이…
하지만 다른병원을 가게된다면 사진이나 뭐 이런거 다시 찍고 해야하겠죠?
82회원님들,, 아무 말씀이나조언해주시면 좀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도록 할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