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스키를 안타도 어릴때 스키강습 시키나요?
저희 아이도 하고 싶다 했는데 비싸기도 하고
저희 부부가 스키를 못타서 올해는 일단 안했는데
내년엔 가르쳐 줘야 할지...
이게 배우고 나면 부모랑 가서 같이 좀 타줘야 할텐데
부모가 전혀 못타는데 미리 어려서 가르칠 필요가 있을까요?
어릴때 배우는게 좋은지
아니면 친구들과 타러 갈 나이에 가르치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1. 상상
'16.1.19 2:15 PM (116.33.xxx.87)스키를 즐기려고 가르치는건데 아이가 스키를 배우고 탈 기회가 없다면 구지 지금 배울필요가 없지요. 가격도 만만치 읺고 너무 어릴때보다 커서 배우면 더 안전하고 빨리 배워요.
2. ..
'16.1.19 2:21 PM (210.217.xxx.81)인라인타면 어느정도 감을 금방 잡더라구요 ㅎㅎ
3. .........
'16.1.19 2:24 PM (175.192.xxx.186)저희 큰 애 때는 항상 스키 캠프를 보냈어요. 3년정도 보냈나봐요.
그래서 저희가 리프트타고 같이 올라간 적이 없네요. 초4정도까지.
그 이후 혼자 탔구요. 상급자용까지 자기가 혼자 스스로 단계 밟아서 올라갔어요.
둘 째는 한 번도 강습 안시키고 큰 애 한테 맡겼네요.
큰 애가 군대 가 있는데 둘째는 혼자 리프트 못태우겠어요. 이게 막내라 다른 마음드는건가봐요.
ㅠㅠ4. ...
'16.1.19 2:26 PM (211.187.xxx.126)6세 후반이나 7세쯤 시작하는게 적기인 것 같아요. 초 3만되도 스키 배우러 다닐 시간 없어요.
초 저학년까지 확실히 잡아 놓고 그 뒤로는 시즌에 몇 번씩 여행처럼 즐기기만 해도 성인까지 유지 되요.
하지만 여유가 너무 안되신다면 안시켜도 되지만 요즘은 예체능은 기본 조금씩 해놓는게 여러모로 좋긴 하더라구요.5. ..
'16.1.19 2:27 PM (121.141.xxx.230)부모가 같이 안타면 계속 갈때마다 강습에 넣어야하는데 비용도 많이들고 별루네요 스키도 어릴때하면 오래걸리고 좀 크면 수월하게 하더라구요~ 여건이 안되면 좀 늦게 하셔도 되요
6. 점둘
'16.1.19 2:28 PM (116.33.xxx.148)저희는 아들 4학년때에 가르쳤고요
아빠가 계속 옆에서 함께 타면서 가르쳤어요
4학년 정도 되니 아빠 혼자 가르쳤지
그보다 어렸으면 1:1강사 붙여 레슨 시켰을 겁니다
애들은 금방 배운다며
여럿이 하는 강습 많이 시키는데
안전면에서 저는 매우 불안하더라고요
강습 마치고서도 부모 두분이 함께 안 타면
캠프같은 거 보내거나 친구들끼리 타게 해야 하는데
저학년을 보내긴 저같으면 어려울거 같아서
차라리 더 큰 다음 시킬 거 같아요7. 저도
'16.1.19 2:34 PM (175.214.xxx.31)제가 추운것고 넘 싫어하고 해서 그냥 대학생쯤 되서 친구들이랑 다닐때 배우라 하고 싶은데
주변 친구들이 죄다 배우니...ㅠㅠ
스케이트에 스키에 겨울방학때도 참 돈이 많이 들어가네요8. ...
'16.1.19 2:56 PM (122.32.xxx.40)6-7살이 적기인거 같아요.
무게중심이 낮아서 금세 배우고 체중이 덜 나가서 속도도 많이 안나 잘 안다치기도 하고요.
우리 부부가 스키를 별로 안좋아해서 초4에 처음 탔는데 친구들하고 즐기기에도 이미 좀 늦었어요.9. 망고나무나무
'16.1.19 2:58 PM (112.163.xxx.133)어릴때 시키세요. ^^ 하고싶은것 하게해주는게 좋을것겉아요. 그리고 스포츠는 첨에 제대로 배워두면 평생 활용하잖아요 ~~^^
10. ...
'16.1.19 3:08 PM (58.230.xxx.110)우리 부부는 스키 싫어 안타는데
애들은 어릴때 가르쳐놓으니
잘타네요...
자세잡는 운동은 어릴때 배워야
자세가 좋아요...11. o.o
'16.1.19 3:25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많은 분들이 아이들 스키 배우게 하시네요.
전 아이가 있다면 스키는 안가르칠 듯해요. 우리나라 스키장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다 안전불감증이라 사고 나기 정말 딱 좋은 환경인 듯 하더라구요.12. 지니
'16.1.19 3:32 PM (1.210.xxx.131)7세아들 금방배우던데요
스키가 발에 달린거라ㅈ위험하긴하죠
대신 예전보다 패트롤 금방금방 오더라고요13. ㅇㅇ
'16.1.19 3:46 PM (218.38.xxx.108)레슨 대충 받은 애들이 중급코스에서 얼마나 민폐인지....우리애랑 부딪힌 애들이 거의 초등고학년이네요.
초급은 줄을 길게 서야한다고 중급 중고급으로 올라오는 겁없는 어린사람들이 너무 많아요.14. ...
'16.1.19 4:25 P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저희 큰 애는 초등 1부터 단체로 해서 좀 배우다가 초5부터는 작은애랑 계속 강습 붙여요
저희도 배웠는데 나이들어 배우려니 넘어져서 뼈 부러질까봐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3일정도 가면 계속 1:2로 강습 붙여요
작은 애가 4학년인데 앞으로도 3년정도는 그렇게 할까싶어요 그 이후는 어차피 큰 애가 고등 넘어가면 공부하느라 못 갈거같기도하고
강사님이 애들 데리고 안전하게 내려오고 고급 기술도 계속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더군요
하이원이 멀어서 그렇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저희는 매년 그 쪽으로 가요15. 음
'16.1.19 4:36 PM (14.39.xxx.198) - 삭제된댓글저는 스키 한번도 탄 적 없는데 저희 아이들은 초등때부터 일년에 서너번씩 스키장 가서 개인강사 붙여 강습받고, 리프트나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도 다 강사랑 같이 했어요. 자주 갈 필요도 없고 일년에 서너번씩 그렇게 강습 한3년 받으니 잘 타네요. 이젠 중고딩이라 지들끼리 탑니다.
16. 음
'16.1.19 4:39 PM (14.39.xxx.198)저는 스키 한번도 탄 적 없는데 저희 아이들은 초등2~4학년부터 일년에 서너번씩 스키장 가서 개인강사 붙여 강습받고, 리프트나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도 다 강사랑 같이 했어요. 자주 갈 필요도 없고 일년에 서너번씩 그렇게 강습 한3년 받으니 잘 타네요.
이젠 중고딩이라 지들끼리 탑니다.
어린 초딩아이들 강습 제대로 안시키고 좀 탈줄 안다고 혼자 리프트 타고 올라가게 하는 부모님들 많은거 같은데.. 글만 읽어봐도 위험천만이네요. 부모님들이 데리고 올라가서 같이 내려오시든지 아니면 저처럼 개인강사라도 붙여야 될거 같은데.17. ..
'16.1.19 6:56 PM (223.62.xxx.42)키가 작고 몸무게가 가벼울 때 배워야 좋고 강습은 수준에 맞춰 계속 해줘야 해요. 동네 엄마들이 자기 아이는 강습 한 번 받고 이제 상급자코스까지 가서 잘 탄다고 자랑하는데 어휴.. 자기 자식이 얼마나 민폐에 폭탄인지 모르는 거죠.
18. 보통
'16.1.19 7:19 PM (175.214.xxx.31)윗분들 댓글보니 위험하네요
아이 친구들 보니 1대2로 4시간 두번 받고 애들끼리 초급코스 올려보낼 거라던데...
일년에 한두번 가는 5학년 오빠는 상급자 코스 가고...
원래 그런줄 알았어요 ㅡㅡ;19. ㅇㅇ
'16.1.19 7:39 PM (218.38.xxx.108)리프트에서 장난치는 애들 못보셨죠?
실수로 떨어지려는 아이, 강사샘이 잡다가 둘 다 다친 사건이 지난 겨울에 있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353 | 토플점수... 4 | 겨울야생화 | 2016/01/19 | 882 |
519352 | 변기청소 다들 변기솔 사용하시는 건가요? 21 | ... | 2016/01/19 | 10,428 |
519351 | 이석증 진단 받았어요. 괴로우신 분들 꼭 병원가세요~ 7 | 뽀미주인 | 2016/01/19 | 9,263 |
519350 | 한의대 입결이 어떻게 됐나요? 9 | 문의 | 2016/01/19 | 3,363 |
519349 | 치질수술 경험하신 분들의 경험담을 간절히 구합니다.ㅜㅜ 23 | 잘먹고잘싸는.. | 2016/01/19 | 9,024 |
519348 | 서정희씨 욕먹는거요. 21 | ... | 2016/01/19 | 6,757 |
519347 | 핸드폰 하루차이로 위약금이 18만원..방법이 없을까요? 2 | ㅠㅠ | 2016/01/19 | 1,193 |
519346 | 사랑니 발치. 대학병원? 4 | 사랑니 | 2016/01/19 | 1,671 |
519345 | 미키 이마이 좋아하신분 없나요? 2 | ;;;;;;.. | 2016/01/19 | 594 |
519344 | 가사도우미 쓰시는분~ 4 | 궁금해요 | 2016/01/19 | 1,270 |
519343 | [코피노의 눈물①]˝우리 아빠 좀 찾아 주세요˝ 外 | 세우실 | 2016/01/19 | 490 |
519342 | 정청래, 최고위원직 사퇴! 12 | !!!! | 2016/01/19 | 2,092 |
519341 | 올수리후 입주청소하는게 좋은가요? 11 | ^^* | 2016/01/19 | 2,517 |
519340 | 인사나 노무 회계 쪽으로 잘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 | ... | 2016/01/19 | 453 |
519339 | 1박2일 부산 여행코스 8 | .. | 2016/01/19 | 2,336 |
519338 | 아파트 누수탐지 비용이라는거... 3 | 100400.. | 2016/01/19 | 6,410 |
519337 | 백화점카드취소 한달 내에만 가능하나요? 3 | 카드 | 2016/01/19 | 1,161 |
519336 | 서울은 추워서 입 돌아감.jpg 9 | ... | 2016/01/19 | 5,148 |
519335 | 컴퓨터) 내려받았다가 삭제한 파일이 있는지 알 수 있나요? | 컴컴 | 2016/01/19 | 347 |
519334 | 공부 잘하는 사주 148 | .. | 2016/01/19 | 92,838 |
519333 | 국민면금. 가입 3 | 2016/01/19 | 1,260 | |
519332 | 남의 집 가서 잘 재워달라는 싱글녀들 24 | 신기 | 2016/01/19 | 4,529 |
519331 | 아들이름으로보낸돈의 폐해 ㅋㅋ 1 | kkkk | 2016/01/19 | 1,554 |
519330 | 조승우요, 원래 이랬나요? ^^ 16 | ㅎㅎ | 2016/01/19 | 14,811 |
519329 | 집에서 잘 계시나요?모하세요? 한파... 4 | 한파 | 2016/01/19 | 1,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