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한복 조회수 : 3,442
작성일 : 2016-01-19 13:30:11
감사합니다~~~~





IP : 180.67.xxx.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1.19 1:32 PM (112.154.xxx.217)

    싫은데 왜빌려줘요. 내껀데. 그냥 싫다하세요.
    이상하게 보던 말던 상관 없구요.
    내가 내 물건 남 빌려주는데 눈치보지 마세요.
    그리고 새신부도 싫어할 수 있어요. 게다가 사이즈도 다르다면서요,
    시어머니가 너무 나서시네요.
    정말로 시동생이 부탁하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던가요.

  • 2. ㅎㅎ
    '16.1.19 1:32 PM (119.71.xxx.20)

    그럼 님 부부는 결혼식때 한복 안입는다는 건가요?

  • 3. 제제
    '16.1.19 1:33 PM (119.71.xxx.20) - 삭제된댓글

    시동생결혼식때

  • 4. 원글
    '16.1.19 1:34 PM (180.67.xxx.35)

    그렇네요. 아직 상견례전인데, 남편한테말씀하셨나봐요. 저도 결혼식 때 한복 입어야 하고....

  • 5. 잉..
    '16.1.19 1:34 PM (211.201.xxx.173)

    원글님은 결혼식때 한복 입으셔야 할텐데, 그럼 빌려입으라는 얘긴가요?

  • 6. ....
    '16.1.19 1:35 PM (14.33.xxx.82)

    두사람 체형에 어울리는 옷으로 대여하라고 하세요.
    님입장도 있지만 신부가 동의가 된건지 당췌 첨듣는
    예네요.

  • 7. ㅁㅁㅁ
    '16.1.19 1:36 PM (119.196.xxx.247)

    네, 제 기준으론 이상해요.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하신가 봐요.
    의미 있는 물건이니 더 가치 있게 쓰이면 좋은 거 아닐까요?
    오히려 새신부가 꺼림다면 모를까, 그런 타입 아니라면 다시 입을 일 없는 한복 가족이 빌려주면 다른 곳에서 대여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전 언니꺼 입으려다 사이즈가 안 맞아 후배꺼 빌려 입었고, 남편은 워낙 특대 사이즈라 대여점에서 빌렸어요.

  • 8. 삼산댁
    '16.1.19 1:36 PM (59.11.xxx.51)

    요즘새신랑새신부도 한복대여한데요 그렇게 하는게 더 좋을텐데~~님은 님꺼 입으시고

  • 9. ...
    '16.1.19 1:38 PM (14.33.xxx.82)

    가만히 있던 사람 또 한명 이상한 사람 되네요ㅠㅠ

  • 10. 원글
    '16.1.19 1:40 PM (180.67.xxx.35) - 삭제된댓글

    네~ 제 물건에 애착이 강해요 ㅠ 좀 전통적인 부분이 있어서 첫물건은 물건 잘 안버리고 사지도 않구요 ㅠ 저는 결혼식때 제것 입고 남편 것은 빌려주든지 해야겠네요

  • 11.
    '16.1.19 1:40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빌려주는거 자체야 저라면 기쁘게 빌려줄거 같긴 한데 (물건 묵히는거 싫어하고 활용하는걸 좋아해서요)
    빌려주기 싫은 마음도 이해 가요. 사람마다 다르니...
    그리고 이러면 어떻겠냐도 아닌 통보식으로 말하는건 점 아니긴 하네요.

  • 12. 시어머니가 이상하네요.
    '16.1.19 1:41 PM (61.102.xxx.156)

    한복 한 벌로 두 며느리에게 제대로 심술을 부리시는데요.
    일을 왜 그렇게 복잡하게 만들려고 그러실까요?
    동서감에게 그 한복을 주면 퍽이나 좋아라 하면서 입겠네요.
    사이즈도 안 맞고 취향도 다를텐데 말입니다.
    저라면 시어머니에게 한복을 드리면서 "저는 한복 대여점에서 빌려입어야 될 거 같아요. 새신부보다 더 최신 유행으로 입게 생겼네요. 호호호~" 웃어드리겠습니다.

  • 13. 원글
    '16.1.19 1:42 PM (180.67.xxx.35)

    네~ 제 물건에 애착이 강해요 ㅠ 좀 전통적인 부분이 있어서 첫물건은 잘 안버리고 사지도 않구요 ㅠ 저는 결혼식때 제것 입고 남편 것은 시동생한테 물어봐서 빌려주든지 할 수는 있겠네요.

  • 14. 이상하진
    '16.1.19 1:44 PM (58.225.xxx.118)

    이상하진 않아요. 요즘 신혼부부들 한복 많이 빌려입어요. 대여도 하고 지인한테 빌리기도 하고..
    형 부부 한복 빌려입고.. 다른거 할건 없고 아마 폐백때 잠깐 입겠죠.

    그런데 형수님은 결혼식때 한복 입어야 하지 않나요? 다만 결혼식때 한 한복이 넘 새댁색깔이면~
    가족이 입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좀 이상해 보이긴 해요. 그래도 또 그대로 입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어차피 형수쪽도 결혼 몇년 안돼서 새댁 축에 들면 또 아무도 뭐라고는 안해요..)

    근데 뭐 또 안빌려줘도 이상하진 않아요~

  • 15.
    '16.1.19 1:46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근데 님 한복 녹의홍상은 아니죠?
    신부 아닌데 녹의홍상 입으면 좀 그렇긴 해요.

  • 16. .....
    '16.1.19 1:49 PM (218.236.xxx.244)

    이게 사람마다 다른데........저는 한복이 결혼식때 한번 입고 방치(?)되는게 참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사동생 아니라 누구든 빌려달라고 하면 바로 빌려주고 싶어요.

    제 생각이 이런만큼 원글님 생각이 틀리다고 하는게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거라구요...^^;
    한복 대여하는것도 좀 비싼 한복은 15-20만원 정도 한다면서요.
    원글님이 생각하신 것처럼 원글님은 입어야 하니 안되고 남편것만 빌려주는게 좋을것 같네요.

  • 17.
    '16.1.19 1:50 PM (14.39.xxx.178)

    신혼부부가 한복을 빌려입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잠깐 입고 안 입는다고 대여해 입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시동생 결혼식 당일날 응당 한복을 입으셔야 하는 분이
    원글님이신데...시어머니께서 그것까지는 생각지 못하신 것 같네요.

    만약, 남편 한복만 시동생 빌려준다면...
    결혼식날 신랑 신부 한복이 따로 노는 불상사가...ㅜ.ㅜ

    그리고 이상하진 님 말씀처럼 시동생 결혼식에 님께서 입고 계시는 한복이
    너무 새색시 느낌이면 조금 어색하기는 해요.

    그래서 요즘은 혼주들이 한복을 비슷한 계열로 맞추거나 빌리는 경우가 많아요.

  • 18. 음.
    '16.1.19 1:51 PM (112.150.xxx.194)

    저도 제 물건 남주는거 싫어해요. 차라리 사주면 사줬지.
    더군다나 한복은 좀 그렇네요.

  • 19. 중요한 건
    '16.1.19 1:53 PM (14.39.xxx.178)

    새신부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
    이 얘기 듣고 대~판~ 싸움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님께서는 분위기만 보고 계셔도 될 듯 합니다^^;;;

  • 20. ...
    '16.1.19 1:56 PM (122.34.xxx.74)

    황당하네요.
    제 정신이 아닌듯..
    빌려입으라 하세요.

    새색시인데 예쁜걸로 빌려입으라 하세용. 어머님~
    그러다간 나중에 동서한테 미움받아용.
    몇푼이나 한다고.. 결혼식에..

  • 21. 저라도
    '16.1.19 1:58 PM (175.255.xxx.230) - 삭제된댓글

    빌려줄텐데~~
    사람이 다 다른것 같이 원글이랑 시어머니도 다른거다 생각하고 마셔요
    저도 결혼한지 삼년밖에 안됐어요ㅎㅎ
    물건에 애착이 강하시다니 본인이 싫으면 거절하면 그만입니다
    남편통해 거절 확실히하세요

    그나저나 그 한복 묶혔다가 뭐하시려고ㅎ

  • 22. 원글
    '16.1.19 1:59 PM (180.67.xxx.35)

    어떻게 해야할지 알겠습니다^^ 베스트 갈까봐 댓글은 남기고 본문은 삭제할게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 ...
    '16.1.19 2:02 PM (1.241.xxx.219)

    새신부가 좋아할까요??
    주는것도 아니고 빌려입는건데 체형도 다른 형님옷을..
    전 새신부가 좋다고 하면 그냥 빌려줄거 같아요.

  • 24. .....
    '16.1.19 2:03 PM (211.54.xxx.233)

    새색시 표시나는 한복이면 원글님이 못입습니다.
    신부가 입는 색이 있어요.

    색 부터 확인하고 마음으 결정을 한후에도 가만 계세요.
    신부 마음이 어떤지 모르고
    시어머니 마음대로 빌려줘라 마라, 아이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418 위에 봉투글 올라왔길래.. 3 나나나나 2016/01/19 554
519417 가스렌지 오래사용하면 안좋은가요? 4 ^^* 2016/01/19 1,416
519416 싫어 소리를 달고 있는 사람 이야기 3 왜그러니 2016/01/19 647
519415 더블웨어 색상좀 골라주세요! 2 추천좀요 2016/01/19 1,262
519414 한그릇 점심 2 뚝배기굴밥 2016/01/19 1,008
519413 '제2 좌익효수' 조사 시늉만…검찰, '댓글' 은폐하려 했나 .. 1 세우실 2016/01/19 297
519412 사이 나쁘지 않는 부모 자식 사이 2 갑자기 궁금.. 2016/01/19 1,012
519411 미국은 학부만 있는 리버럴아츠 대학이 11 ㄴㄴ 2016/01/19 1,985
519410 이런 거 말하면 속 좁은 인간 되겠죠? ㅡㅡ 25 gma 2016/01/19 5,325
519409 눈에 벌레기어가서 여의도 ㅅㅁ에서 수술 받았다 시각장애인 된 분.. 15 뜬금없지만 .. 2016/01/19 4,763
519408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들 5 Justic.. 2016/01/19 1,162
519407 결제전 질문)시골에서 엄마가 눈올때 쓸 아이젠 괜찮은지 봐주세요.. 8 ... 2016/01/19 531
519406 감정조절 안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7 .. 2016/01/19 2,659
519405 ....... 20 한복 2016/01/19 3,442
519404 스텐의 최고봉 추천 27 고민녀 2016/01/19 14,450
519403 이동국 아들 대박이란 이름 오글거려요... 54 그냥 2016/01/19 15,166
519402 베이코리아, 아이코리아tv 다 안되요 .. 뭐 방통위에서 막았.. 14 답답 2016/01/19 8,136
519401 교회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이성문제로 조언 구합니다. 18 한숨 2016/01/19 1,971
519400 연말정산 가르쳐주세요 2 어려움 2016/01/19 1,034
519399 연말정산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 연말정산 2016/01/19 710
519398 유방암 가족력있으면 칡차 마시면 안되나요? 3 모모 2016/01/19 2,129
519397 치즈인더트랩... 17 ... 2016/01/19 4,966
519396 불안증 가라앉히는 법.. 5 끝없는미로 2016/01/19 2,666
519395 파파이스 세월호 가설 정리 2 오늘도 끌어.. 2016/01/19 858
519394 백종원 3대천왕 맛집의 갑질 45 이제 안감 2016/01/19 2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