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종원 3대천왕 맛집의 갑질

이제 안감 조회수 : 25,152
작성일 : 2016-01-19 12:56:07
부산 여행갔다가 방송에 나왔던 부평 깡통시장에 있는 떡볶이집에 갔는데 줄이 끊임없이 길게 이어지더군요.
떡볶이 종이그릇에 튀김을 잘라서 얹어주는데 앞사람들한테 계속 오징어 다리만 주길래 내 차례가 됐을때 몸통을 달라고 수북히 쌓여있는 튀김들 중에 하나를 손으로 가리키니 tv에 나왔던 그 남자주인이 인상을 쓰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기분 나쁘니 그냥 말만 하라면서 버럭 화를 내네요.
튀김을 손으로 가리키는게 어떠냐고 하니 옆에 있던 아줌마도 합세해 말로해도 알아들으니 튀김을 손으로 가리키지 말고 말로만 하래요.
얼마나 대단한 튀김이길래 손으로 가리키는건 안되고 사람 면박주는건 괜찮나요?
그 주인장이 얼마나 거만한지 몰라요.
한쪽에서는 떡볶이 재료를 팔고 있는데도 저녁 6시쯤 떡볶이 떨어졌다고 줄 선 사람들에게 핫도그와 튀김만 판다고 갈 사람은 가래요.
재료도 있겠다 멀리서 맛보러 간 사람들을 위해 좀 더 만들 수도 있는데도 얄짤없더군요.
핫도그는 방송 탄 이후에 크기도 작아졌다고 제 친구는 기분 나빠서 안먹는대요.
대기업 홈쇼핑까지 진출했던데 떡볶이 양념이 우리집 입맛에는 그저 그랬어요.

그 윗골목 OO통닭집도 먹을 때까지 세시간이 걸리는데요.
번호 적고 기다리는데 번호 부를때 자리에 없으면 끝이기 때문에 주변에 있다가 수시로 가봐야 해요. 무서운 주인아저씨가 봐주지도 않아요.
불친절에 식기들도 위생적이지 않고...
양념통닭은 맛이 없어 다 남기고 프라이드만 먹고 왔는데 이것도 남기고 왔네요.
IP : 223.62.xxx.23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9 12:58 PM (211.36.xxx.207)

    초심을 잃지말아야 하는데 아쉽네요
    튀김이 사람보다 갑인가 보네요..

  • 2. ...
    '16.1.19 1:02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다음주에 부산 가는데 코스에서 빼야겠네요.
    정보 감사해요.

  • 3. ㅎㅎ
    '16.1.19 1:08 PM (121.145.xxx.111)

    나름 자기가 파는것에 대한 희안한 자부심인가본데
    당하는입장은 정말 얼척없져 ;;
    장사좀 된다하는집은 주인들이 희안한거에 태클거는경우 많더라는 ;;
    국제시장안에 좀 유명한 유부집에서 엄마랑 한그릇씩 먹고잇는데 그땐 가게가 따로 없을때 ..
    엄마에게 유부떼다가 천원식 얹어서 다른데 팔면 잘될거라고 자꾸 권유를 하더라구요
    농담이겠거니 하고 말을 주거니받거니햇는데 ... 갈때되니
    할머니께 돈을 드렸는데 자꾸 안받았다고 쌩 떼를 쓰셔서는 ;;;
    엄마도 제가 돈주는걸 보고있었는데 저혼자 착각하는것도 아니고 분명히 주머니에 거스름돈으로 오천원 받은거까지 보여드렸는데도 그냥 돈안받겠다고 적선한셈치겟단둥 ;;
    뒤퉁수에다 대고 뭔 그리 말을 블라블라 ~~~
    나원참 어처구니 없이 도둑 취급받고 돌아갔네요

  • 4. 앗...
    '16.1.19 1:08 PM (211.109.xxx.67)

    저도 어제다녀왔는데 왜맛있는지 잘모르겠던데요..달고..ㅠ
    그리고 정말 거지들처럼 길에 서서 먹게하고 ..참 웃겼어요..어른들이 그 더러운골목에 서서먹는모습들이.
    그리고 탈세엄청날거같은데 관리되는지도 궁금했네요.

  • 5. . .
    '16.1.19 1:08 PM (1.252.xxx.170)

    3대천왕 나왔던 다른집들도 그런지 원글님 말한 두곳 진짜 좀 심하죠.
    저는 가까이 살고 부평동시장은 수시로 나가는곳이라 티비나오기전부터 몇번 가봐서 아는데 특히 떡볶이집은 티비나오기전에는 손님이 많은편이긴 했지만 아저씨가 친절하고 겸손했어요.
    근데 티비방송하자마자 바로 핫도그 부터 달라지더군요.
    햄에 얇은 튀김옷 한번만 입힌 모양도 엉망진창인게 천원, 튀김옷 두번 입힌 역시 모양은 엉망인 핫도그가 1500원. .
    어이가 없더군요.
    경험도 없어뵈는 젊은 남자 알바들 써서 막 돌리더군요.
    지금은 맞은편으로 가게 옮겼던데 일단 사람도 많고 이미 먹어본 맛이라 그렇게 환장할 맛도 아니란거 알아서 아예 그골목 피해서 다녀요.
    통닭집도 예전에 단골이었는데 그전부터도 대기시간이 길어서 예전자리에 있는 오*통닭으로 갈아탔어요.
    거긴 제가 갈때까지만해도 주인아주머니 친절했는데. . .
    사람들이 많이 알아서 이런곳은 이용 좀 자제할 필요도 있다싶어요.

  • 6. 손님이
    '16.1.19 1:10 PM (61.82.xxx.167)

    손님이 너무 많아 피곤해 장사 그만하고 싶은가봐요~~
    그 줄 서서 먹는것 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왜 이리 맛집에 열광들을 하는지.
    스마트폰 중독보다 더~ 심하다는 생각이.

  • 7. 3대천왕 나왔던 삼겹살집
    '16.1.19 1:1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저러고 줄서서 먹어야 하는지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184614&cpage=...

  • 8. ...
    '16.1.19 1:20 PM (114.204.xxx.212)

    어휴 사람도ㅜ아니고 튀김을 ,,,,,튀김님이시네요
    틀기만 하면 나오는 맛집이나 먹방 지겨워요
    먹는거에 미친건가 ? 싶고요
    우리동네 빵집도 몇년전에 좀 유명해지니 새벽부터 줄서고 , 어찌나 계산하는 여자가 인상쓰고 까칠한지 ..
    그리 피곤하면 알바를 쓰던지
    아무리 맛있어도 그런집은 안가요
    맛집이라 소개 되는곳이ㅡ다 맛있는것도 아니고요

  • 9. ...
    '16.1.19 1:24 PM (118.38.xxx.168)

    우리동네 짬봉집은 방송나가고 가게문도 열기전에 줄서있어서 동네서 민원이... 시끄러워서,,,
    방송나가기전부터 맛은 좋다했지만 좀 안깨끗해서 ,,,,

  • 10. ㄹㄹ
    '16.1.19 1:30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맛집이라고 소개만 되면
    눈에 불을켜고 가서 먹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사태는
    아마도
    그냥 정보없이 아무집에 들어가 먹으면
    맛이 없는 식당들이 많아서겠죠?

    제 친구가 일본여행 다녀와서는 하는말이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도 음식맛이 평타이상 치니
    너무 편하고 좋았다고 하더군요.

  • 11. 솔직히
    '16.1.19 1:32 PM (14.52.xxx.171)

    저도 맛집 투어 엔간히 다니지만 꼭 그 집 아니면 안될 맛도 아니에요
    서울의 어느 닭집은 절대 추가주문이 안돼요
    아니 치킨에 맥주 먹다보면 추가를 안할수가 있나요 ㅎㅎ
    줄서있어도 여전히 친절하고 인상좋은 주인은 서촌의 한 빵집뿐이에요 ㅠ

  • 12. ㅇㅇ
    '16.1.19 1:5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티비 특히 요즘 3대천왕에 나온집 절대 안갈거 같아요 전

    후기로도 많이 올라오던데
    어떤곳은 3대천왕 나오고 가격 올리고
    어떤곳은 찾아갔더니 손님이 미어터져서
    손님이랑 주인이랑 욕하고 싸우고 있더라 등등

    링크 올린곳은 순천 꽃삼겹 같은데
    그때도 주인 아줌마가 방송 나오기 싫었는데
    남편이 나오자 해서 나왔다고 하셨잖아요

  • 13. 개인적으로
    '16.1.19 1:59 PM (14.39.xxx.178) - 삭제된댓글

    부대찌개 맛집에
    의정부 원조 부대찌개 집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본 후
    그 프로 신뢰 안 하기로 했어요.
    그 원조식당 지금은 맛이 많이 ~ 아주 많이 ~ 예전이랑 달라졌어도
    다른 곳보다는 나은데, 왜 거길 안 간 걸까용

  • 14. 쭈글엄마
    '16.1.19 2:02 PM (223.62.xxx.25)

    저번주에 여행지에서 그프로 나온집을우연히 지나치게됐는데
    다른집은 손님이 한사람도없는데 그집만 줄이길게 서있드라구요 다른가게입구까지 막으먼서까지요 얼마나 맛있길래 저럴까 하는 생각보단 골고루 잘됐으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더들었어요 손님없는가게지나가는데 그집 아주머니가 씩웃으시는데 저희가 괜히 미안해져서 얼른지나가버렸어요

  • 15. 요즘은
    '16.1.19 2:17 PM (1.241.xxx.222)

    여행가면 지방의 맛집이라고 유명한 곳들 비슷하더라고요겨우 줄서서 먹어보면 이게 맛집이야? 싶던데 ‥
    항상 느끼는건 젤 맛있는 건 서울에 다 있다ㆍ더라구요
    맛집 찾아다니지 않은지 오래 됐네요

  • 16.
    '16.1.19 2:29 PM (203.226.xxx.105)

    서울 맛집도 다를거 없습니다 윗분.
    서울 맛집 많이 다녀봤는데 거의 음식 달고
    별로더만요.
    체력이 대단하네요다들.ㅋ

  • 17. 백종원씨
    '16.1.19 2:31 PM (121.154.xxx.40)

    앞을 멀리 본다면 이 프로 관둬야 할텐데요

  • 18. ....저도 부평도 통닭집
    '16.1.19 2:33 PM (119.198.xxx.80) - 삭제된댓글

    서너 시간 기본으로 번호 달고 기다리는 그 집 딱 세 시간 기다렸다 한 조각 먹고 뭥미???
    이거 완전 사기다 싶은 맛이였어요. 같이 간 두 사람한테 미안할 정도ㅠㅠ 저희 배 고픈 시간이었음에도
    결국 후라이드 남겼어요. 뭐 양으로 승부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왜죠?
    왜 요리에 별 재주없는 내가 튀김옷에 카레가루 약간 넣고 튀겨도 훨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만큼의
    실소가 나고 여태 기다린 시간 헐~~~

    아! 그 생각은 했어요. 백씨 아저씨 갔을때 남자 사장이 직접 요리하고, 우리가 갔을 땐 어리디 어린
    20 대 초반 남자애들 7~8명 첨부터 끝까지 튀기고 양념하고 서빙하더만요.
    이거 아니다 싶었어요. 멀리서 여행와 아까운 3~4시간 기다려 먹을 맛이 절대 아니니
    여기 분들이라도 꼭 참고 하세요. 참 매체의 힘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만요...

  • 19. ....저도 부평동 통닭집
    '16.1.19 2:34 PM (119.198.xxx.80)

    서너 시간 기본으로 번호 달고 기다리는 그 집 딱 세 시간 기다렸다 한 조각 먹고 뭥미???
    이거 완전 사기다 싶은 맛이였어요. 같이 간 두 사람한테 미안할 정도ㅠㅠ 저희 배 고픈 시간이었음에도
    결국 후라이드 남겼어요. 뭐 양으로 승부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왜죠?
    왜 요리에 별 재주없는 내가 튀김옷에 카레가루 약간 넣고 튀겨도 훨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만큼의
    실소가 나고 여태 기다린 시간 헐~~~

    아! 그 생각은 했어요. 백씨 아저씨 갔을때 남자 사장이 직접 요리하고, 우리가 갔을 땐 어리디 어린
    20 대 초반 남자애들 7~8명 첨부터 끝까지 튀기고 양념하고 서빙하더만요.
    이거 아니다 싶었어요. 멀리서 여행와 아까운 3~4시간 기다려 먹을 맛이 절대 아니니
    여기 분들이라도 꼭 참고 하세요. 참 매체의 힘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만요...

  • 20. ㅋㅋ
    '16.1.19 2:41 PM (175.223.xxx.63)

    배가불렀네요..이런것도 정말 좋은 정보인거같아요.
    저는 그프로 보면서 침많이 삼켰는뎌 어느날 저희지역통닭이 나온거보고 얼마나 어이없었던지..튀김옷만 엄청 두껍고
    맛없어 절대 안사먹는게 나온거보고 다 과장이구나 생각했네요.

  • 21. 초심을 잃은자들
    '16.1.19 2:52 PM (118.223.xxx.120)

    초심을 잃으면 망합니다. 완전히

    3대 천왕 말고 생활에 달인에 나온 부산의 스시 장인????? 그게 뭔 장인이래요????

    세상에 해도 해도 해도 너무 해서 정말 고발 하고 싶었네요. 화명동에 있는 그집! 장사 그래 하면 안됩니다.

  • 22. 초심을 잃은자들2
    '16.1.19 2:52 PM (118.223.xxx.120) - 삭제된댓글

    완전히 PD가 돈 받고 하는 것 같음

  • 23. ㅡㅡ
    '16.1.19 3:14 PM (223.62.xxx.180)

    저 위에 오복통닭 반가워요.
    저도 옛날 다락방 부터 단골 티브이 나온집보다 원래 더 인기 많았는데 원주인 이모 십여년전 법원 근처 확장해서 가서 그렇지. 인기는 더 많았지요. 지금 거기 형제분이듯. 닮았더라구요. 완전 반갑네요.

    거기 시장통닭들 노랑이 체인맛이랑 비슷합니다 노랑이 본사도 부산이던데 굳이 줄서서는. 옛날 1만원에 한 접시 가득 그게 메리트 였어요. 최근은 여느 닭집 가격이랑 같더라구요.

    부산 남포동 음식들 솔직히 맛보다 학창시절 추억으로 먹네요. 다들 삼십년 기본이라 ㅎ..깡통시장 2000원 빈대떡 할매 이번 부산가니 안 보이시던데 ㅜㅜ..보고싶네요.

    낚지전골,수중전골은 부산서 먹을만해요. 싸고 앙념 쓱쓱.
    서울과 또 달라요. ㅎ 지금은 국밥 밀면호떡 왠만한건
    서울에도 다 있으시

  • 24. ㅡㅡ
    '16.1.19 3:15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요증 부산맛집은 ㅋ ...좀 아녀요.인정

  • 25. 저도
    '16.1.19 3:35 PM (61.82.xxx.223)

    지난 년말 남포동 호떡 먹으려 줄섰다가
    주인부부 얼마나 틱틱거리고 무표정 짜증스러운듯한 말투
    --그렇게 피곤하거나 싫으면 장사를 접든가 참 내돈 내고 내가 먹는데도 기분이 엄청 나빴어요

    호떡이요?? --왜글케 짠가요?
    저만 그랬나요? ㅠㅠ

  • 26. 파전
    '16.1.19 3:59 PM (219.249.xxx.189)

    부산에 파전집도 갔더니 가격 올리고 메뉴 축소시키고 지저분.
    백종원이랑 찍은 사진만 커다랗게 ㅎㅎ.
    두번은 안가고 싶더군요

  • 27. 원래
    '16.1.19 4:49 PM (180.69.xxx.175) - 삭제된댓글

    3대 천왕뿐 아니라 방송 한번 타고 나면
    다들 돗데기 시장으로 변하고 사장님은 거만거만
    하게 되더군요.

    예전에 회사근처에 제주도에서 수산물 공수해서
    회니 탕이니 끓여주던 식당 깔끔하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가고 손님들도 데려가고 했었어요.
    한동안 안가다가 어느날 갔는데 입구에 ㅇㅇ방송
    어쩌구 현수막 걸려있고 들어가면서부터
    난리통...겨우 자리잡고 앉았더니 주문부터
    음식 나오는것도 엉망진창, 사장님도 갑자기
    고자세...먹기 싫으면 나가라 분위기ㅜㅜ
    그후 다시 안갔어요.

    정말 초심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가봐요.

  • 28. Ooo
    '16.1.19 5:12 PM (121.144.xxx.191) - 삭제된댓글

    백선생 입맛이 저질인지
    그사람이 추천하는곳치고 맛있다라는느낌 없었어요
    그냥 싸구려 입맛의대명사같아요 백선생이

  • 29. 원래
    '16.1.19 5:44 PM (114.200.xxx.23) - 삭제된댓글

    불친절 해요.
    부산 사람인데 그래서 국제시장엔 잘 안갑니다.
    유명한 오뎅집에 가서 오뎅을 사고 잡채 만두 더 사려고 손끝으로 봉지를 집어들었더니(계산할 생각으로)
    주인여자가 말로 하라고 버럭...
    제가 계산할거라고 하니까 조용해지긴 했는데
    화가 나서 살 마음이 안나 그냥 두고 나왔어요. 봉투에 든거 손끝으로 살짝 집은것도 잘못일까요?

  • 30. 가는 사람들이
    '16.1.19 6:42 PM (116.36.xxx.34)

    더 이상해요. 안봐도 비디오잖아요
    백종원이 입맛의 대가도 아니 그냥 하는 음식봐도 편하고 달고 대중적인. 그런데 그사람 입타고나면 갑자기 식당들도 갑질하고. 가질마세요. 우르르 가고하니 더그러죠.
    공급 수요법칙 제대로 보여주네요

  • 31. ..
    '16.1.19 6:52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헛...;; 오늘 그 떡볶이집 떡볶이 사와서 먹었는데요.(지인이 사준 것.)

    제 입 기준으로 그집 떡볶이는 늘 매웠어요. 먹을 땐 모르는데 먹고나면
    속에서 불이나는 그런 매운 거. 칼칼하기도 했고요.
    오늘 먹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제가 여기 떡은 먹었거든요.
    (떡 보다 어묵을 조금 더 선호해요.)양념이 잘 베어있기도 해서 괜찮아서요.
    오늘 보니 떡은 좀 큰걸로 바꾸신 거 같은데.. 먹다가 젓가락 놨어요.

    핫도그도 예전만 못한 거 같고 이 가게만의 매력이 사라진 거 같아서 좀 씁쓸했네요.

    그리고 통닭집도 그렇고 할 말 많지만 ㅎㅎㅎㅎ
    호떡도 그렇고 다들 방송 타고 휩쓸고 나면 자연스레 발길 끊게 되네요.

    남포동/자갈치쪽으로 괜찮은 곳은 몇 군데 있는데 여기는 제발 방송에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고요. 여기마저 방송 타면 더이상 갈 곳이 없어질 거 같아서요.^^;;;

  • 32. ..
    '16.1.19 6:54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헛...;; 오늘 그 떡볶이집 떡볶이 사와서 먹었는데요.(지인이 사준 것.)

    제 입 기준으로 그집 떡볶이는 늘 매웠어요. 먹을 땐 모르는데 먹고나면
    속에서 불이나는 그런 매운 거. 칼칼하기도 했고요.
    오늘 먹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제가 여기 떡은 먹었거든요.
    (떡 보다 어묵을 조금 더 선호해요.)양념이 잘 베어있기도 해서 괜찮아서요.
    오늘 보니 떡은 좀 큰걸로 바꾸신 거 같은데.. 먹다가 젓가락 놨어요.

    그리고 떡볶이 안에 들어가는 채소 인심도 넉넉했는데...핫도그도 예전만
    못한 거 같고 이 가게만의 매력이 사라진 거 같아서 좀 씁쓸했네요.

    사장님 내외분 지금 눈 앞에 펼쳐진 것만 생각 마시고 한 템포 쉬어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통닭집도 그렇고 할 말 많지만 ㅎㅎㅎㅎ
    호떡도 그렇고 다들 방송 타고 휩쓸고 나면 자연스레 발길 끊게 되네요.

    남포동/자갈치쪽으로 괜찮은 곳은 몇 군데 있는데 여기는 제발 방송에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고요. 여기마저 방송 타면 더이상 갈 곳이 없어질 거 같아서요.^^;;;

  • 33. 이곳은
    '16.1.19 6:55 PM (122.46.xxx.25)

    평들이 상당히 안좋은것 같습니다
    맛도 그렇고 손님에게 무례한것도 그렇고..

  • 34. 부여 통닭
    '16.1.19 6:56 PM (182.209.xxx.110)

    저는 부여에 있는 통닭집(폐식용유로 비누 만들어 파는 집)
    전화로 예약하고 30분 후에 도착해서 받아 왔어요.
    시골이라 주인분 순박했구요.
    돌아오는 길에 차 세워두고 먹었는데
    캬! 너무 맛있었어요.

  • 35.
    '16.1.19 7:11 PM (223.33.xxx.5)

    초심잃음 망하는거죠 호기심에 한두번 먹는거지 결국은 단골잃음 장사는 끝인거에요

  • 36. 이완코프
    '16.1.19 7:19 PM (121.151.xxx.198) - 삭제된댓글

    저는 1x완dang집 갔었는데
    줄길고 .. 진짜대박맛없었어요
    거기 왜간대요? 거기가 왜 맛집이에요?
    진짜 어처구니없어서 다 남기고왔어요
    며칠있다가 또 부산가는데 걱정이네요

  • 37. ㅇㅇㅇ
    '16.1.19 7:21 PM (211.237.xxx.105)

    정 그런곳에 가고 싶으면 방송탄후 한 1~2년 후에나 가세요.
    방송나가고 한두달 안됐으면 난리났을법하고, 사람들 미어터져서 음식 더 맛없어졌을거라는거
    딱 봐도 견적 나오잖아요.
    옛날에 그 착한식당 뭐 어쩌고 했던곳도 방송 된후 한두달은 난리난리 그런난리가 없었다던데;

  • 38. 여긴부산
    '16.1.19 7:56 PM (122.36.xxx.80)

    ㄱㅇ통닭 맛없어요
    저렴해서 그냥 그맛으로 먹습니다
    저 튀긴거 무조건 좋아합니다만
    두번다시 안감
    게다가 얼마나 지저분한지

  • 39. 이런 거
    '16.1.19 8:08 PM (203.251.xxx.2)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삼대천왕 근처에서 영업하는데 먹고 가는 사람들이 다 욕해요,두 번 올 때는 아니라고요.
    저는 완전히 다른 업종이고요.
    절대미각이라고 해도 주관적인 건데 방송 한 번 타니 넉 달 정도는 인산인해였어요.

  • 40. 그렇군요
    '16.1.19 8:10 PM (117.111.xxx.238) - 삭제된댓글

    저는 학원을 운영하는데 아이들이 간식으로 떡볶이를 좋아해요.
    처음부터 아이들한테 간식을 줘버릇 했더니 이제는 으례 바라더라는 ㅠㅠ
    그래서 아예 한군데 지정 해놓고 떡볶이를 대 먹을려고 했는데...
    그곳을 염두 해놓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원글과 리플을 보니 갑자기 속이... ^^;;
    다른데 알아봐야겠네요.

  • 41. 부평시장
    '16.1.19 8:53 PM (118.47.xxx.25)

    좀 아쉬운 부분이 많죠.쇼핑이나 구경 잘하고 간단하게 떡볶이나 호떡 잔치국수 등등으로 간단하게 요기라도 하려고 하면
    아진짜;;;; 한번 가면 다신 안가게되요.
    무례하고 불친절 ㅜ특히 위생부분 말도 못하죠.
    어느정도여야지 봐주지.
    특히 그 떡볶이집에는 갓난아이 안고 긴줄 서서 기다려서 떡볶이한접시 사들고는
    후미진 구석 어느 모퉁이에서 시식하던 가족을 봤는데
    추운데 뭐하는건지 실소가 나왔음

  • 42. 부산 살아요
    '16.1.19 8:56 PM (223.33.xxx.101)

    그 떡볶이집 예전 맛이 아니에요.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양념에 떡 굴려서 바로 나가다보니 깊은 맛이 없어요.
    날고춧가루맛도 많이 나구요.
    핫도그도 작아졌어요.
    지금은 안갑니다.
    갈 때마다 맛이 확 떨어지는게 느껴진 이후로...
    ㄱㅇ 통닭도 얼마 전까지는 사장님이 번호 지나가도 끼워주고 그랬는데..얼마전 갔다온 분이 이젠 안그렇다고...ㅡㅡ
    유명세 타는게 싫어집니다.
    맛은 떨어지고 먹을려면 줄서야하고...

  • 43. ......
    '16.1.19 9:33 PM (1.235.xxx.248)

    부평동 통닭 옛날에 프랜차이즈 17000원 19000원 할때
    거긴 11000원에 바삭 껍데기 많아 싼맛에 양 많아 서민 직장인들 저녁 맥주코스였어요.
    90년대에도 만원도 안했던것 같은데 양이 산더미 ㅎㅎ
    요즘은 프랜차이즈 두마리나 시장스타일 많아서 굳이굳이
    카레맛 나는 닭집도 많고
    거기 그런 통닭집들 쭈욱 모여 있고
    싼맛에 양많은 사실 거기 몇군데 더 유명한데 있는데 맛이 거기서 거기
    다 비슷해요.

  • 44. 깡통시장
    '16.1.19 10:02 PM (218.50.xxx.100) - 삭제된댓글

    할매식당인가 뭔가 유부주머니 맛있다고 해서 일부러 손님들 데리고 갔다가 손님들한테 미안해서 혼났어요.
    세상에 작고 조악한 작은그릇에 양 많아보이라고 수북이 담았지만 맛도 별로고 터진유부에 ..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데 블로그나 방송에서는 왜그리 유명한지 도저히 알 수가 없더군요.
    방송 블로그 다 믿을수 없어요.
    나는 그 유부주머니 맛있다는 블로그에 항의하려고 다시 들어가보니까, 칭찬하는글만 보이게 해놓고 다른글은 비밀글로 하더군요..
    어이상실..ㅋ

  • 45. 제니
    '16.1.19 10:02 PM (220.78.xxx.173)

    배들이 부른거죠. 고생할때 한두푼씩벌던 초심잃고. 그러다가 체인점내고 사장님되면 대기업횡포 못지않게 갑질하겠죠. 맛집들 그만좀 띄워줬음좋겠어요

  • 46. ....
    '16.1.19 10:15 PM (118.176.xxx.233)

    그래서 일본의 장사 잘 되고 개념있는 식당들은 그런 tv 프로그램 출연 섭외를 거절한다잖아요.
    일단 tv에 나오면 몇달 동안 손님들이 몰려오는데 갑자기 손님들이 느니까 감당을 못 해서 음식 질이 떨어지고 그러면 원래 장기 고객은 떨어져 나가고 그리고 잠깐 몰렸던 손님들도 안 오고 그래서 장사가 더 안 되게 된다네요.
    우리도 어디 tv에 나왔다 그런 광고 더덕 더덕 붙은 가게는 좀 신뢰가 안 가잖아요.

  • 47.
    '16.1.19 10:21 PM (218.235.xxx.111)

    대단하네요.
    정말 그게 뭐라고
    손가락질도 못하게....참나

    읽는저도 엄청 기분나빳네요

  • 48. 금강경
    '16.1.19 11:02 PM (183.101.xxx.174)

    저 깡통시장 떡볶이집 9월달에 갔다왔어요. (부산여행 갔다가)
    깡통시장 구경하다가 줄이 길길래, 먹어봐야하겠다고 먹었지요.
    줄서서 기다리니 사람들이 무슨 3대천왕 어쩌구해서 알았구요.

    근데 정말 먹겠다는 분들 말리고 싶어요. 시간 아깝고 돈 아깝고 입맛 버리고.

    핫도그도 왜 맛있는지 전혀~ 모르겠구(그냥 밀가루에 싸구려 쏘세지 분홍 그거 끼워 기름에 튀겨서 설탕에 굴려 케찹 뿌린. 여기서 무슨 특별한 맛이 있겠습니까. 그날도 알바가 정신없이 튀기고 사람들이 다 사가길래 뭔가 맛있나보다 하고 덥썩 무는 순간.. 그 쪼그만걸 천원씩이나 하고),

    결정적으로 떡볶이. 마늘과 물엿 많이 넣은 짠 맛. 근데 떡에 간이 하나도 안 배고 겉돌고,
    떡볶이 특유의 칼칼하면서 약간 달달한 맛이 아니라 꼭 짠 반찬 먹는 맛이라고 할까.

    한 번쯤 먹어보겠다고 해도 말리고 싶어요. 그 동네 사는 사람이면 모를까, 여행객들은 시간 돈 버립니다.

  • 49. .....
    '16.1.19 11:17 PM (59.29.xxx.146)

    그런데 3대천왕 맛집은 누가 어떻게 선정하는건가요? 제가 사는 지역의 잘 알지도 못하고 줄도 안서는 집이 선정되지 않나, 그냥 그런 식당있다 정도의 집이 선정되지 않나, 정말 의아했어요. 전국 3대천왕이 될 정도면 방송타기 전에도 소문이 자자했어야 하지않나요?

  • 50. 흠...
    '16.1.19 11:28 PM (61.254.xxx.74) - 삭제된댓글

    그 프로에 나오기 전에 한번씩 국제시장 구경하다 출출하면 튀김이랑 떡볶이 먹고 오곤 했었는데 예전에도 생활의 달인인가 나왔다고 현수막 걸려있긴 했어도 그 정도로 사람 많고 줄 서진 않았거든요.
    아저씨랑 아줌마 너무 친절하고 나름 우스개 소리도 하면서 여유있게 장사해서 시장갈 때 마다 코스처럼 들렀었구요.
    그런데 삼대천왕 나오고 간판부터 바로 바뀌고 사람들 줄줄이... ㅜㅜ
    떡볶이는 진작에 동나고 해서 갈 엄두도 못냈는데 사람들이 요즘 그 집 화내고 짜증내고 불친절하다고 해서 놀랐네요.
    떡볶이 맛이야 개인차가 있다지만 주인 내외분이 정말 친절해서 인상적이었던 집인데 왜 그렇게 되버린건지 안타까워요.
    이젠 못가볼 것 같은 집 중 하나가 되버렸네요.
    ㅂ족발집도 요즘 줄이 장난 아니라 하고...
    솔직히 ㄱ통닭도 한번씩 사먹곤 했는데 프로그램 나와서 외지인까지 필수코스로 생각하고 몰리니(다 그 정도 맛은 아닌데 말이예요) 프로그램에 좀 화날 때도 있네요.

  • 51. 흠...
    '16.1.19 11:29 PM (61.254.xxx.74) - 삭제된댓글

    그 프로에 나오기 전에 한번씩 국제시장 구경하다 출출하면 튀김이랑 떡볶이 먹고 오곤 했었는데 예전에도 생활의 달인인가 나왔다고 현수막 걸려있긴 했어도 그 정도로 사람 많고 줄 서진 않았거든요.
    아저씨랑 아줌마 너무 친절하고 나름 우스개 소리도 하면서 여유있게 장사해서 시장갈 때 마다 코스처럼 들렀었구요.
    그런데 삼대천왕 나오고 간판부터 바로 바뀌고 사람들 줄줄이... ㅜㅜ
    떡볶이는 진작에 동나고 해서 갈 엄두도 못냈는데 사람들이 요즘 그 집 화내고 짜증내고 불친절하다고 해서 놀랐네요.
    떡볶이 맛이야 개인차가 있다지만 주인 내외분이 정말 친절해서 인상적이었던 집인데 왜 그렇게 되어버린건지 안타까워요.
    이젠 못가볼 것 같은 집 중 하나가 되버렸네요.
    ㅂ족발집도 요즘 줄이 장난 아니라 하고...
    솔직히 ㄱ통닭도 한번씩 사먹곤 했는데 프로그램 나와서 외지인까지 필수코스로 생각하고 몰리니(다 그 정도 맛은 아닌데 말이예요) 프로그램에 좀 화날 때도 있네요.

  • 52. 간장도 아껴...
    '16.1.19 11:42 PM (1.177.xxx.201)

    그 집이 왜 맛집으로 선정됐는지 정말 의문이지만......
    그건 제끼더라도......
    이렇게 유명해지기얼마 전이였는데..시장보다 배고파 튀김 몇개 먹을려보니.....
    세상에 간장이 공용이네...
    요즘도 이런 비위생적인 집이 있나...웩"""이여서...
    간장 종이컵에 쬐금 달랬더니...젊은 통통한 여사장...
    짜증난 얼굴로 인상 팍 구기면서...."다들 그냥 그 간장 먹어요""" 그러데요
    헐,,,,,더러버라,,,,,

  • 53. 떡볶이맛
    '16.1.20 12:58 AM (175.223.xxx.218)

    뭐 별거 있겠냐고 그냥 가자는걸 줄서서 꼭
    먹어보겠단 일행땜에 30분 기다려 먹었어요
    윗분말대로 너무바쁜나머지 양념에 떡 끓일새도 없이 그냥 버무려주는데 짠 물엿맛이예요
    핫도그도 너무작고 그냥 흔한 핫도그
    주변상인들 자기가게앞에서 비키라고 짜증
    굳이 기다려 먹을 맛은아닌데 손님들 어마어마 하데요

  • 54. ///
    '16.1.20 2:03 AM (49.1.xxx.60)

    외식집 줄서서 기다려 사먹는거 안해봤어요
    왜냐면
    재료를 너무 뻔히 알기 때문에요
    저희집이 우리밀에 유기농 재료만 먹어서인지 모르지만
    외식음식들은
    특히 튀김, 떡볶이 등은
    쓰레기처럼 여겨져요...
    기름도 튀기고 또 튀기고 얼마나 몸에 안 좋은 건데요
    급할 때 먹으면 물론 맛있기도 하지만요

  • 55. .....
    '16.1.20 5:43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못하셨네요
    손가락으로 가리키지 말고 손바닥으로 떠올리듯 가리키며
    튀김만두님 모시려면 어째야되냐고 여쭸어야죠
    그 사장님은 몹시 예의를 중시하시나 봅니다

  • 56. ..
    '16.1.20 8:18 AM (1.240.xxx.239)

    저도 지난 수요일에 부산에 처음으로 갔었어요..그 유명하다는 부평,깡통,국제시장 구경도하고 줄서서 떡복
    이도 먹고 거인통닭은 오래 기다려야해서 못먹었어요..떡뽁이 먹고 우리 남편 화가난데요..이렇게 성의없이 맛없게 음식을 하냐며..오뎅국물은 맹물맛에 손님에게 너무 무례하더군요..

  • 57. ....
    '16.1.20 9:58 AM (110.70.xxx.194)

    3대천왕 처음부터 말 많았어요.
    성북 떡볶이맛집이라고 나온곳도 오픈한지 얼마안되고 맛집 전혀 아니라고 왜 선정된지 모르겠다는글 많았죠. 댓글에 피디친구네집인가 비스무리한 글도 있었을정도니. 맛집 선정은 믿으면 안될거같아요

  • 58. ---
    '16.1.20 9:58 AM (119.201.xxx.47)

    저도 tv에 나오는 맛집 몇번 줄서 먹어보고 실망해서 이젠 안믿어요
    지역사람들이 맛있다는 곳은 먹어보면 다 맛있지만
    매스컴 타는 동시에 본심을 잃나봐요
    제가 아는 식당도 골목안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지만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
    주인은 tv맛집에서 아무리 촬영하자 해도 안한대요
    지금도 바빠 정신없고 여유 공간도 없는데 촬영한다고 며칠 장사 못하고
    손님 더 와봤자 정신만 없고 받을곳도 없다고..

  • 59. 부산여행
    '16.1.20 10:30 AM (61.253.xxx.221)

    지지난주 부산여행 다녀왔어요. 제 기억에 남는 집 국제시장 주변의 고깃집 음식점수는 평타 지만 친절도는 상 육개장과 설렁탕 먹었는데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일인분씩 주문하기 그런상황 주문받으시는 분이 웃으시면서 그렇게 주문해도 된다고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심 그전날 개*집 어른1 초등셋 가서 낙곱새 3인 시켰는데 인당으로 주문을 강권 공기밥 별도 주문이었는데도....

  • 60. 바람의숲
    '16.1.20 11:12 AM (121.174.xxx.216)

    부평시장서 맛을 찾다니 ㅎㅎ..
    오바질은..

    부평시장은 원래 싸게 파는 길거리 음식에서 출발한거고,
    사람이 워낙 많이 몰리다보니 그중 조금이라도 색다르면 사람이 모였고,
    그래봐야 싸구려 음식

    워낙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음식이 개떡같아도 안팔리면 이상한 곳이데
    이런 곳도 오래되다보니 맛집이 되는?????

    삼대천왕이고 나발이고
    소개할 때보면 세상없는 맛난데처럼 설레발치지만
    살아보니 진정한 맛집은 절대로 소문나지 않더란 거

    내가 아는 맛집
    어느 점심 때라도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소문돌아 특별히 얘써도 좀처럼 먹기 힘든 곳으로 바뀌는 걸 사람들은 원하지 않고
    그런집 주인들도 대부분 그런 소란을 싫어해서(그래도 진짜 맛집은 어차피 장사가 잘되니까)

    이상한 타이틀 걸고
    어느어느 티비에 나왔다는 현수막같은 것 걸지 않는다는 사실.

  • 61. 김은미
    '16.1.20 11:28 AM (218.36.xxx.98) - 삭제된댓글

    오랫만에 댓글 달려구 로긴 했어요.
    저 이집 10년 전부터 알아요. 첨엔 젊은 부부가 부산 중앙동 오피스존 은행 앞에서 리어카로 시작했어요.
    일하다 출출할때 자주 즐겨 먹었고 그땐 서서 먹던 떡볶이,핫도그 정말 맛있었어요..
    몇년 후 리어카를 넘기고 부평동으로 갔다는 소문에 찾아가 봤는데 그때도 반갑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3대천왕 나왔다는 소문에 한번 들렀더니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먹어볼 엄두도 못내고 얼마전에 한번 우연히 지나다 줄이 짧길래 서서 먹었는데..진짜 진짜 대 실망...옛날 맛은 하나도 없고 정말 떡볶이에는 양념이 하나도 안 스며 들어 걷돌고..진짜 핫도그 싸이즈가 반토막...정말 불친절하고...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라고 했건만...10년 단골 이었는데 이제는 절대 안갑니다..

  • 62. 부산 아짐
    '16.1.20 11:29 AM (218.36.xxx.98)

    오랫만에 댓글 달려구 로긴 했어요.
    저 이집 10년 전부터 알아요. 첨엔 젊은 부부가 부산 중앙동 오피스존 은행 앞에서 리어카로 시작했어요.
    일하다 출출할때 자주 즐겨 먹었고 그땐 서서 먹던 떡볶이,핫도그 정말 맛있었어요..
    몇년 후 리어카를 넘기고 부평동으로 갔다는 소문에 찾아가 봤는데 그때도 반갑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3대천왕 나왔다는 소문에 한번 들렀더니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먹어볼 엄두도 못내고 얼마전에 한번 우연히 지나다 줄이 짧길래 서서 먹었는데..진짜 진짜 대 실망...옛날 맛은 하나도 없고 정말 떡볶이에는 양념이 하나도 안 스며 들어 걷돌고..진짜 핫도그 싸이즈가 반토막...정말 불친절하고...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라고 했건만...10년 단골 이었는데 이제는 절대 안갑니다..

  • 63. ...
    '16.1.20 12:39 PM (223.62.xxx.49)

    산해진미도 아니고 뻔한 떡볶이에 닭튀김 먹자고 가는 사람도 이해안됨

  • 64. ..
    '16.1.20 12:42 PM (124.111.xxx.92)

    식당 점수에는 위생, 분위기 ,친절도 같이 평가되어야지 무슨 맛만가지고 그런 개인적 평가를내리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32 자기평가가 높아 불평만 많은 사람들은 진짜 받아주기 힘드네요 ㄴㅅ 11:33:49 43
1667731 1주택 장기보유자는 종부세 크게 부담 안되요. 1 ㅇㅇ 11:31:39 110
1667730 아직도 부정선거 민주당의 폭주라는 김용현 1 대한민국 11:31:27 156
1667729 소고기 어디부위 좋아하세요? 7 ... 11:31:24 76
1667728 에스쁘아 립밤 쓰신던 분들 립밤 11:29:12 52
1667727 압력솥에 삼계탕, 수육 1 ㅇㅇ 11:28:23 68
1667726 누가 매국노가 되나 했더니 종부세 글보니 2 한심 11:27:27 231
1667725 예비고1쯤 되면 거의 다 정신차리는 줄 알았어요 8 ..... 11:19:36 314
1667724 진종오 이 영상 보셨어요? 3 ㆍㆍ 11:19:35 1,126
1667723 염치없지만 저희 아이 추합 기도 좀 ㅠ 10 언니들 11:19:30 255
1667722 내란범 저것들은 안바뀜 사형, 삭제해야 ... 11:19:28 90
1667721 아이들 언어센터 너무 과잉 같아요 5 Ad ad 11:19:25 417
1667720 지금 현재 웃긴상황 7 .. 11:18:28 958
1667719 (전화 추합) 너무너무 간절해요 82분들 기도의 힘 부탁드려요 7 추합 합격 11:17:40 262
1667718 내란수괴 지지율 오르는 이유 12 의미없다 11:16:14 1,069
1667717 한덕수 계좌를 살펴봐야 할 듯, ,,,,, 11:15:48 189
1667716 경제 폭망, 국가 신뢰도 폭망 ㅇㅇ 11:15:42 200
1667715 자궁근종이요 5 .. 11:15:04 250
1667714 미국산소고기 드시나요? 9 ㅇㅇ 11:14:40 315
1667713 한덕수가 이번에는 손바닥에 왕자 매직칠 했을까요? 2 한덕수여편네.. 11:12:34 538
1667712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명품주얼리 살까요? 16 AA 11:07:37 941
1667711 아직은 별 일 없는 거 맞는거죠? 6 ㅁㅁ 11:07:03 570
1667710 고3 되는 아이. 스스로 수능공부 어찌해야 할까요. 8 고3엄마 11:06:43 298
1667709 밑에 종부세VS어쩌고 투표해보아요하는 글 웃김 5 참나... 11:06:34 164
1667708 민주당 시간이 없습니다. 4 ..... 11:06:21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