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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가 아기를 낳았는데, 언제 가면 될까요?

새댁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6-01-19 08:20:26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된 새댁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보다 10살 위인 시누이가 아기를 낳았는데요,


언제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잘 몰라서... 82쿡에 여쭙니다..


선물은 어떤 것을 사가면 되는지... 여기에 검색해보니 돈으로 드린다고 하시는데,


저보다 나이가 10살이나 많으셔서 돈으로 드리기가 좀 그래서요...



아기 용품도 생각해봤는데, 성별이 같은 넷째 아이라 옷은 필요 없을 것 같고..


꽃바구니는 병원에 반입이 안된다고 하네요..



언제쯤 찾아가고, 어떤걸 사가면 될까요?


주변에 아기 낳은 친구들이 없어서 뭐가 좋은지를 잘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IP : 14.52.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들은 바로 가죠.. 병실로..
    '16.1.19 8:24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필요한건 다양하겠지만 현금이 낫구요.. 더구나 넷째면 다 있을텐데.. 이쁜 봉투에 선물 고민하다가 결국 이걸로 한다는 말 짧게 적어 주시면 될듯

  • 2. 시누분이
    '16.1.19 8:24 AM (223.62.xxx.93)

    넷째 아이를 낳으셨다는거죠~
    병원에 있을동안 가봐도 되지않을까요?
    선물은 뭐니뭐니해도 현금이..
    부모님도 현금선물드리고하니까요.

  • 3. ㅇㅇ
    '16.1.19 8:26 AM (221.165.xxx.139)

    시누이 니깐 오늘이라도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5일~일주일내에는 퇴원하니깐 퇴원전에는 가야될껄요.

  • 4. 아..
    '16.1.19 8:35 AM (14.52.xxx.131)

    제왕절개해서 일주일 입원이라고 하셔서요..

    오늘 당장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 5. 토토맘
    '16.1.19 8:45 AM (175.112.xxx.176)

    전 좀 반대의견인데요;;
    제왕절개라면 출산 당일보다 2-3일 후에 가시는 게 좋아요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소변줄 꼽고 누워만 있어야 해서 전 누가 오는 거 싫었어요 대신 전화로 진심으로 축하한다 하시고 퇴원 전에만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 6. 원글
    '16.1.19 8:47 AM (14.52.xxx.131)

    감사합니다!
    원기회복을 위해 좋은 것이 있을까요?
    평소 저에게 너무 잘 해주시는 분이셔서 얼른 뵙고 싶어요. 통화는 했고 오늘 와도 좋으시다고 하시네요..

  • 7. 전화해서
    '16.1.19 8:49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오늘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가시구요
    넷째아이면 더더욱 현금드리세요
    필요한건 거의 준비돼있을테니깐요

  • 8. 빈손으로
    '16.1.19 8:56 AM (39.7.xxx.216)

    가시기 뭣하시면 기저귀

  • 9. 치쿠
    '16.1.19 8:57 AM (59.6.xxx.62)

    제왕절개면 퇴원 하루이틀 앞두고 가세요. 초반에 오는, 특히 남편쪽 지인들 미웠어요 ㅠㅠ 사람꼴이 아니거든요. 선물로 하고 싶으시면 백화점 가면 유아동 코너에서 파는 목욕가운? 망토수건? 있어요. 그냥 허접하게 모자달린 수건 아니고 좀 고급진 거 있는데 5-6만원 해요. 사람들이 보통 안하는 선물이라 선물 할때 반응 좋더라구요. 저도 받은 적 있는데 좋았구요.

  • 10. 치쿠
    '16.1.19 8:58 AM (59.6.xxx.62)

    아 시누시니까 남편쪽이 아니구나 ㅎㅎ 오늘 오라고 하셨음 오늘 가심 될듯~

  • 11. 시누이
    '16.1.19 8:59 AM (222.121.xxx.175)

    시누이 사이에 기저귀는 좀 그렇구
    저도 첫번째 댓글처럼
    선물 고민하다가 현금 드린다구 짧게쓰고 보약이라도 먹는데 보태라고 멘트 쓰세요.
    넷째출산인데 ㅠ

    그리고 병실에는오래 있지 마세요~~ 짧게 병문안 하고 오세요.

  • 12. ...
    '16.1.19 9:08 AM (65.110.xxx.41)

    저도 동성에 둘째 낳았을 때 동생이 백화점 상품권이랑 케이크 사다 줬어요
    미역국에 밍밍한 거 먹다보니 달고 부드러운 거 좋았어요

  • 13. 네모선장
    '16.1.19 9:34 AM (183.96.xxx.154)

    그나저나 넷째라니..대단하시네요.
    전 하나도 버거워서요.ㅜㅜ

  • 14. .....
    '16.1.19 9:42 AM (222.108.xxx.15) - 삭제된댓글

    시누이면..
    보통 현금 봉투 하지 않나요.
    저는 30만원 받았던 듯.
    그냥 제가 아직 애를 안 낳아봐서 뭐가 필요하실 지 모르겠어요.
    맛있는 거 사드세요.
    그러면서 봉투 드리세요.

    아마 물품이나, 브랜드나, 시누가 훨씬 더 잘 알 것이고,
    아무리 알아보고 사간다 한들, 그 눈높이 맞춰드릴 수가 없을 거예요.
    넷째면 어지간한 것은 다 집에 구비되어 있어 필요없을 테고,
    돈이 제일 유용할 듯 합니다.

    돈만 드리기가 손이 부끄럽다.. 하시면
    백화점 유아동복 브랜드에서 내복 한 벌 사서 봉투랑 드리면 됩니다.
    어차피 옷 사이즈나, 두께나 다 시누가 바꿔 입혀야할 거예요.
    지금 입을 70 사이즈들은 한 달도 못 입을 사이즈이고
    80은 거의 얇은 봄가을꺼로 그것도 두달 입을 테고,
    올 여름 후반부터 90 입을 텐데..
    아기들 중에는 더 통통하게 크는 아이 있고, 작게 크는 아이 있고 해서 사이즈 못 맞춰요.
    저같으면 대략 80이나 90 사이즈 신상 봄내의 얇은(두꺼운 거 말고, 두꺼운 거는 지난 겨울 이월상품일 듯) 긴팔 나온 거 있음 사가겠습니다.

    이월이나, 세일상품 사시지 마세요.
    어차피 바꿔 입혀야 할 가능성이 90%인데
    세일상품은 이제 이번 달 지나면 교환도 불가할 거예요...
    브랜드는 밍크뮤나 쇼콜라 추천드립니다.

  • 15. .....
    '16.1.19 9:43 AM (222.108.xxx.15)

    시누이면..
    보통 현금 봉투 하지 않나요.
    저는 30만원 받았던 듯.
    그냥 제가 아직 애를 안 낳아봐서 뭐가 필요하실 지 모르겠어요.
    맛있는 거 사드세요.
    그러면서 봉투 드리세요.

    아마 물품이나, 브랜드나, 시누가 훨씬 더 잘 알 것이고,
    아무리 알아보고 사간다 한들, 그 눈높이 맞춰드릴 수가 없을 거예요.
    넷째면 어지간한 것은 다 집에 구비되어 있어 필요없을 테고,
    돈이 제일 유용할 듯 합니다.

    돈만 드리기가 손이 부끄럽다.. 하시면
    백화점 유아동복 브랜드에서 내복 한 벌 사서 봉투랑 드리면 됩니다.
    어차피 옷 사이즈나, 두께나 다 시누가 바꿔 입혀야할 거예요.
    지금 입을 70 사이즈들은 한 달도 못 입을 사이즈이고
    80은 거의 얇은 봄가을꺼로 그것도 두달 입을 테고,
    올 여름 후반부터 90 입을 텐데..
    아기들 중에는 더 통통하게 크는 아이 있고, 작게 크는 아이 있고 해서 사이즈 못 맞춰요.
    저같으면 대략 80이나 90 사이즈 신상 봄내의 얇은(두꺼운 거 말고, 두꺼운 거는 지난 겨울 이월상품일 듯) 긴팔 나온 거 있음 사가겠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애들 금방 큰다 해서 사오긴 했어요..
    보시고 바꿔서 입히세요... 하세요,

    이월이나, 세일상품 사시지 마세요.
    어차피 바꿔 입혀야 할 가능성이 90%인데
    세일상품은 이제 이번 달 지나면 교환도 불가할 거예요...
    브랜드는 밍크뮤나 쇼콜라 추천드립니다.

  • 16. 모든 기념일엔
    '16.1.19 10:32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봉투가 좋습니다
    선물은 안쓸수도 바꿀수도 있거든요

    필요한거 사실때 보테쓰시라고 봉투드려요
    손아래건 위건 상관없어요

    더구나 넷째면 어지간한건 있을거 같고요

  • 17. 저는
    '16.1.19 7:48 PM (1.236.xxx.90)

    올케 애기 낳고 조리원 들어갔을 때 병문안 다녀왔어요.
    첫아기였구요.
    저희 집에서 거의 2시간 걸리는 거리인데다..
    조리원에서 깔끔하게 하고 있지 않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남동생한테 갈까말까 먼저 물어봤구요.
    다행히 올케가 무척 심심해하고 있고.. 친구들이 멀리 살아서 보러오기 힘들다 해서 갔죠.
    애기 보고 두시간쯤 수다 떨다 왔네요.

    애기 옷 사갈까 하다가 그냥 봉투 했고
    올케가 먹든, 혹시 나처럼 방문하는 사람이 있으면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재료 좋은 수제과자 사가지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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