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에게 원한이 맺혀있습니다. 억울해요

분노 조회수 : 8,120
작성일 : 2016-01-19 04:09:10

ㅡ원초적인 언급으로 구역질을 자아낼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ㅡ

방금 전 새벽 3시32분, 제 방에서 자다가 엄마의 다소 호들갑
스러운 목소리를 듣고 일어났습니다. 화장실에서 아버지에게
"변기에 *이 묻어있다"며 마치 고자질하는 듯이 이상하단듯
말하는 목소리요.

이 집엔 30대 싱글인 저와 부모님이 같이 살고있습니다. 그럼
야밤에 두 사람이 하는 얘기는 대체 누굴 지목하는걸까요?? 대체??
억울하고 복장이 터집니다. 살면서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어린시절부터. 화장실, 변기,*같은 일로 저에게
숱하게 몰아붙이기요..솔직히 몇번은 제가 실수한것도 사실이었
으나..30년을 넘게 살면서 빌미를 제공한 제가 잘못이었을까요?
돈 없고 스트레스로 가득한 환경에서 흠잡힐 일을 저질러
온갖 구박. 면박. 막말 듣기를 당했으니 말이죠.

게다가 돌봄부족하고 미숙해 자식을 자기화풀이 대상. 희생양
으로 삼기까지 제가 순딩하고 멍해서..아마 그밖의 많은 일을
어리고 무력한 제가 제물받이와 희생양으로 몰아붙여 졌을껍니다
맨날 남더러 뒤집어씌운다고 욕하고 험담하는 엄마란 사람은요.

한밤에 억울하고 화가 나서 절로 잠이 깨이고 못 참을꺼 같았어요.
아빠한테 말을 하면서 나를 더러 지목하는거 같다고, 모함이고
억울하다고 하니, 저를 지목한게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런 말을 하는거랍니다..할말이.. 화가나서 큰 소리로 이건
아니라고, 옛부터 나한테 전가하고 몰아가고, 부풀렸다고 말하니
제가 지나치답니다. 그리고 밤늦은 시간에 주변 집에서 듣는
다며 그 말을 몇차례 되풀이해 막습니다. 둘이 짝짜꿍이
맞는지..감싸주는 이도. 들어주는 이도 없이 할 말이 없네요..

엄마란 사람 온갖 모욕적인 말들, 있는것 없는것 전부 저에게
몰아부치며 짐승처럼 밥이나 먹여댔을뿐 인격체다운 취급,
관심다운 관심은 준적이 없습니다. 내 아버지는 엄마의
생활력에 기대어 비겁하게 편승하고 약자인 저를 나무라고 꾸짖고
혼내온 사람입니다. 항상 이기적으로 자신의 위주였죠.

제 자존감과 자신감을 병쉰으로 만들어놓은 그녀를 고발하고
싶습니다. 억울하고 한이 맺혀있습니다. 살면서 제 스스로 망가
지고 절 파괴하고 싶었습니다. 이러다 정말 살고싶지 않아
질꺼 같아요. 집에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지만, 정신적으로도
살면서 사랑받고 아낌받지도 못한 채로 억울하고 한맺혀서요.
인간답게 살고 누군가로부터 사랑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약육강식이라 하고, 저같은 자에게 너무 무심하고
차갑네요..세상에 저의 보호막과 안식처가 되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정신적으로 당하고 살아서 어리버리 맹한 병신이 된 저를..
제발 도와주세요. 구원해주세요
IP : 39.7.xxx.19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9 4:16 AM (211.202.xxx.3)

    같은 글인지 비슷한 글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내용의 글에 달린 댓글들은 대부분

    30대 미혼이니 편의점 알바를 해서라도 집에서 나와라였어요

    스스로 망가지고 자기를 파괴하기 전에

    딱 한번만 용기를 내서 박차고 나오세요

  • 2. 원글
    '16.1.19 4:22 AM (175.223.xxx.98)

    1년간 집나와봤는데 개고생했어요. 혼자 지내며 외로워서 마음도 못가누고 허우적대다 결국 어쩔수 없이 집에 매일 통화하며 매달리게 됨..정신적으로 허약해서 외로움과 불안때문에 실수가 있어서는 안될 일을 하고있는데회사일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침..그시기에 얼굴 좀비처럼 되어 울상으로 표정관리못하고 다님..슬프지만 회사다니기엔 차라리 집에 있는 지금이 안정적입니다..살아도 사는거같지 않아요ㅜㅜ

  • 3. ,,,
    '16.1.19 5:04 AM (211.202.xxx.3)

    그럼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까지 야근하고

    집에서는 잠만 자는 건 어때요?

  • 4. 숙식제공
    '16.1.19 5:10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되는 일자리 얻어 가세요.
    그럼 생활비도 안들고 좋아요.
    일 바쁘게 하다보면 외로울 시간도 없고..
    외로움 타령 하는 걸 보니 아직 안급해서 그래요.
    안그럼 노총각 구제 해주시거나..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하면 평생 그리 살아야죠.
    세상에 낙원은 없어요.

  • 5.
    '16.1.19 5:55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뭐어때요 가족끼리
    전 생리 피 가득한 변기 물 적도 있고
    변기에 줄줄 흘린적도 있고
    비몽사몽 화장실가서 몰라서
    실수할수도 있죠 뭐
    우리집은 아무도 뭐라 안하고 본사람이 말없이 청소 해놓는 분위기지만요

  • 6.
    '16.1.19 7:31 AM (223.33.xxx.62)

    3살도 아니고 서른 넘은 사람의 생각하고는...
    빨리 혼자 나가 사세요.

  • 7. 지팡이소년
    '16.1.19 7:55 AM (210.91.xxx.118)

    상담이 필요해보입니다. 차근차근 자신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과정이 필요하겠어요.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치유할 힘을 얻고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도 알게 되는 거죠.
    지금은 원글님이 너무 상처에 휘둘리고 있어서
    자기자신에 대해서 올바르게 통찰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닐 듯하고
    좋은 상담사 만나서 도움을 받으시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 8. ㅇㅇ
    '16.1.19 7:59 AM (113.216.xxx.20)

    나이가 들면 부모탓이 아니라 어느순간부턴 자기탓을 해야되요. 나와살때도 그 지겨운 집에 매일 전화하셨다면 부모에게 정신적으로 의존적인거죠. 이러지도못하고 저러지도못하고 그냥 무조건적인 지지만 갈구하시는거같네요.

  • 9. 또 오셨군요.
    '16.1.19 8:09 AM (125.186.xxx.121) - 삭제된댓글

    엄마 경제력 있으시면 병원치료하게 좀 도와달라고 하세요.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거 인지한다면 치료 받으세요

  • 10. ㅇㅇ
    '16.1.19 8:14 AM (221.165.xxx.139) - 삭제된댓글

    백수로 집에서 지내는데 변기에 똥 묻었다고 욕하는 부모님..그런 말 들어서 기분 좋을 사람은 없겠고 성격에 따라서 님처럼 자다 일어날 정도로 화낼수도 있겠지만, 변기에 똥 묻었다고 그랬다고 자다 일어나서 피해의식 폭발해서 따졌다는 글..제3자 남이 보기엔 또 얼마나 웃길까요?

    변기에 똥 묻힌다는 핀잔 님만 듣는거 아닙니다. 저도 맨날 변기에 똥 묻힌다는 핀잔 듣습니다. 그러나 저는 똥이 그렇게 나오는걸 어떡하냐. 혹시 장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걱정해보진 못할망정 잔소리 한다고 웃으면서 한번 궁시렁 거리고 말죠.

    어렸을때 못받은 관심과 사랑은 영원히 풀 수 없는 문제죠.
    좋았다가 싸웠다가 좋았다가 싸웠다가 영원히 애증 관계 이기도 하고요.
    욕받이나 화풀이 대상으로 자식을 잡거나 또 형제가 두명 이상이라면 고약하게 또 그중에 만만한 애만
    걔 하나만 죽도록 잡죠. 그게 바로 저 이기도 합니다만~

    무튼 가정 내에서도 만만하면 냉정히 말하면 부모한테 밟히면서 살죠. 따지고 들면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이 어딨냐는 설교가 나오겠지만, 자기 손가락 깨물면 당연히 열손가락 다 아프죠.
    밀어주는 애, 안밀어주는 애 분명히 있죠. 그러면서 결핍이 생겨나고 결핍의 어른이 생겨난다고 보고요.

    결론에 말하고 싶은건, 적어도 30대에는 부모탓 이 나오면 안된다. 자기 책임이다 라는 말이 하고 싶었는데 원글님이 이런 훈장질 듣자고 글쓴건 아닐테고 답답해서 하소연 할데 없어서 쓴거겠죠.
    부모님이 환갑 넘어도 또 백발이 된 자기 부모님 한테 섭섭한게 있는거 보면 나이 60,70이 되도 자식은 자식 이고 부모는 부모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타인의 위로가 생각보다 위로가 될때도 있습니다. 기분 훌훌 털고 맛있는거 드세요!
    지금 백수 이면 집안일 미리미리 해놓고 알아서 기면 됩니다. 공짜밥 먹으면서 잔소리 듣기 싫다 하면 역으로 그것도 이기적일수도 있고요.

  • 11. 누가 썼던
    '16.1.19 8:15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그나이면 부모탓 하기보다는 화장실 청소 정도는 하세요.
    서로가 못할짓이에요. 엄마도 스트레스 말도 못하게 많을거고요.
    나가서 살았음 싫고 힘든거 내사정이고 거기에 적응해야지 뭐하러 들어왔고 다른 어느 누가 다 내 비위에 맞춰주고 다 맞나요? 부모도 타인이고 30살이나 된 딸이. 내가 얹혀살면 눈치봐야해요.
    결혼할때까지 더러워도 엄마를 도우세요.

  • 12. 또 오셨쎄요
    '16.1.19 8:29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주기적으로 비슷한 글 올리네요 벌써 다섯번은 된듯한데..
    낚시인지 실화인지 모르겠지만 여기 정성으로 조언해 주는 사람들 시간 뺏지 마요.

  • 13. ..
    '16.1.19 8:31 AM (121.134.xxx.91)

    저도 비슷한 글 많이 봤는데 엄마도 참 스트레스일 것 같아요. 남편문제, 님 문제...
    서로를 연민의 정으로 바라보시면 좀 이해가 갈 듯 해요.

  • 14. 현실직시
    '16.1.19 8:41 AM (59.6.xxx.151)

    집 나가면 개고생,
    맞습니다

    근데요
    골라야 하는데 카드가 둘 뿐이면
    최선이든 차악이든 고른 패를 들고 뭐할지 궁리하고 다른 건 버리는 겁니다
    나가서 개고생하고 원한 진 사람을 피할지
    같이 살며 맘고생 할지 님이 선택해야 합니다
    왜 난 이런 카드밖에 없어!는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현실직시가 안되는 거에요

    여기 하소연하고 모두 님 편을 들면 뭐가 달라지나요?
    위로받고 계속 그 생활안에 계시려고요?

    어려서부터 그랬는데 이제 엄마가 미안하다 고 한들,
    님이 엄마에게 복수? 한들 지나간 시간이 되돌이켜지지 않아요

    여기서 누가, 어떻게 구원해줄까요??

    님이 결정을 내리세요

  • 15. 님아
    '16.1.19 8:41 AM (222.121.xxx.193)

    가끔 님 글보는데
    글로 가끔보는거도 가족들 참 힘들겠다 이런생각드는데요..부모도 문제지만 임도 문제

  • 16. 원글
    '16.1.19 8:52 A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이런글을 몇번 쓰긴했는데 절 어떻게 알아보고 자주
    글올린다시나요? 저 백수는 아니고요, 회사생활하면서
    적은돈이나마 생활비도 드리고 있으니 배 두드리고 놀면서 속만썩이는 백수 취급은 안했으면합니다. 아침에 엄마와
    솔직하게 대화로 풀었고 ,아버지를 염두에 두고 한말이란걸
    들었어요. 그렇지만 서로간의 믿음이나 애착이 부족해서
    그런것이고, 절 오해않게 감싸주지못한 엄마에 대한 뒷맛이
    씁쓸한건 어쩔수 없네요..
    없었던 제가 자주 타겟된것, 부모님 싸움보고 자라면서
    피해의식과

  • 17. 원글
    '16.1.19 9:12 AM (118.131.xxx.183)

    이런글을 몇번 쓰긴했는데 절 어떻게 알아보고 자주 글올린다시나요?
    저 백수는 아니고요, 회사생활하면서 적은돈이나마 생활비도 드리고 있으니
    배나 두드리고 놀면서 속만썩이는 백수 취급은 안했으면합니다.
    오늘 아침에 엄마와 솔직하게 대화로 풀었고, 그 말이 아버지를 염두에 두고 한말이란걸
    들었어요. 그렇지만 제가 자식입장이다보니 제 생각만 하는건지.. 서로간의 믿음이나 애착이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절 오해않게 감싸주지못한 엄마에 대한 뒷맛이 씁쓸한건 어쩔수 없네요..

  • 18. 그니까
    '16.1.19 9:15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그니까 글 그만 올리라고요.
    그 수많은 조언 무시하고 맨날 똑같으면서 맨날 글은 왜 올리오?
    글 쓰고 싶어지면 본인 예전글에 달린 댓글 보면서 개선좀 하시구랴.

  • 19. ,,
    '16.1.19 9:20 AM (14.38.xxx.36)

    다 큰 성인이 부모와 같이 살면 누가 하나 참던가
    아니면 계속 그렇게 부딪혀요.
    더 이상 부모한테 미련이 없다고 생각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죠.
    자식 발목잡는 부모보담 낫다 생각하시고
    님 인생을 찾으시길~

  • 20. ㅎㅎㅎ
    '16.1.19 9:20 AM (183.98.xxx.33)

    이전 글들, 그 댓글들 다 한번 다시 읽어 보시고
    내 마음 들여다보기 훈련
    훈련으로 안 되면 생활비 드리는 돈 으로라도 상담치료

  • 21. 근데
    '16.1.19 9:29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변기에 똥 묻히면 님 눈에도 보이잖아요. 닦고 나오세요.

    우리 남편도 뒷처리는 잘 하고 나오더만...

  • 22. 원글
    '16.1.19 9:31 AM (118.131.xxx.183)

    참나........그리고 제가 뒷처리 잘못한거 아니예요.
    실수한 사람이 닦는게 옳다고 봅니다. 집안 분위기 자체도
    자기가 한일 자기가 책임지라는 분위기구요..
    제가 한 일이 아닌데 손대어 닦거나 싫은 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아무리 가족이라더라도요..

  • 23. 원글
    '16.1.19 9:33 AM (118.131.xxx.183)

    상담받아도 시원히 풀리지도 않고 만족을 못하니까
    이런데 자꾸 하소연하는 겁니다. 지금도 상담받고 있지만 특별한 효과는
    모르겠구요.. 한두번 받아본게 아닌데도 차도가 없으니...상처가 성격으로
    굳어져버린거 같네요.

  • 24. ㅇㅇ
    '16.1.19 9:42 AM (203.226.xxx.167)

    주기적으로 글올리는 34세 백수녀 아닌가봐요
    필체가 다르네요

  • 25. 왜 이래요?
    '16.1.19 9:44 A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

    아니 상담 받아도 시원히 풀리지도 않고 만족을 못하는데
    여기 글 올려서 대문 걸리면 시원하고 만족됩니까?
    그만 하라고요...
    이것도 싫다, 저것도 안된다, 나 어째요? 근데 그건 또 싫어용...
    이거 무한 반복하고 있쟎아요.

  • 26. 왜 이래요?
    '16.1.19 9:45 A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

    아니 상담 받아도 시원히 풀리지도 않고 만족을 못하는데
    여기 글 올려서 대문 걸리면 시원하고 만족됩니까?
    그만 하라고요...
    이것도 싫다, 저것도 안된다, 나 어째요? 근데 그건 또 싫어용...
    이거 무한 반복하고 있쟎아요.

  • 27. 왜 이래요?
    '16.1.19 9:46 A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

    아니 상담 받아도 시원히 풀리지도 않고 만족을 못하는데
    자꾸 여기 글 올려서 대문 걸리면 시원하고 만족됩디까?
    그만 하라고요...
    이것도 싫다, 저것도 안된다, 나 어째요? 근데 그건 또 싫어용...
    이거 무한 반복하고 있쟎아요.

  • 28. 왜 이래요?
    '16.1.19 9:46 A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

    아니 상담 받아도 시원히 풀리지도 않고 만족을 못하니까 글 올린다면서..
    자꾸 글 올려서 대문 걸리면 시원하고 만족됩디까?
    그만 하라고요...
    이것도 싫다, 저것도 안된다, 나 어째요? 근데 그건 또 싫어용...
    이거 무한 반복하고 있쟎아요.

  • 29. 원글님아
    '16.1.19 10:11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인성에 문제가 있어보여요.
    누구탓이 아니라 본인의 인성탓이예요.
    30대나 되어서 부모한테 얹혀 살면서 미안한 맘은 없이
    원망과 억울함만 가득하군요.
    엄마를 객관적으로 보세요.
    얼마나 불쌍합니까?
    님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님을 낳고 생계까지 떠맡고.....
    철 좀 드시기 바래요.

  • 30.
    '16.1.19 10:25 AM (223.62.xxx.59)

    어머니가불쌍해보이진 않구요.
    여기는 나이대가 있으니 자식 입장보다는 엄마 본인 입장에서 댓글 달기 때문에 상처받지마세요
    글만 읽어서는 글쓴님이 좀 예민하게 보이는데 남의 가족들 일을 알수없으니..
    전 예민하고 이간질 심한 엄마밑에서 자랐는데요친구들한테 하소연하면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지네 엄마들은 착하니깐 ㅋ
    집 나오는게 부담된다면 하우스메이트 로들어가세요
    따로 물건 살 필요도 없고 엄마생활비 내는 걸로충당하세요 집니와서 .
    전 따로 사니 아주 좋아요

  • 31.
    '16.1.19 11:26 AM (223.62.xxx.32)

    저만 웃픈가요? 망상이거나 낚시 같네요.

  • 32. 햇살햇볕
    '16.1.19 3:39 PM (211.210.xxx.12)

    산본역에 있는 경기가족치료연구소에서 개인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031-395-1291
    대상관계를 기반으로 두고 있어서 엄마와 문제가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 33. ...
    '16.1.20 1:40 AM (114.204.xxx.212)

    동생있는 그 분은 아닌거 같네요
    외로움이냐. 정서적 학대냐 둘중 하날 골라야죠
    못이겨내면 다시 돌아가는거죠 부모님은 안변해요
    직장도 있다니 나와살고 상담치료도 받으세요

  • 34. 결혼 하세요
    '16.1.20 1:55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간단하잖아요

  • 35. 결혼 하세요
    '16.1.20 1:56 AM (118.217.xxx.29)

    시집가서 분가하면 간단하잖아요

  • 36. ^^
    '16.1.20 2:06 AM (96.32.xxx.0)

    또 오셨네요. ^^

  • 37. --
    '16.1.20 2:13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회사 잘 다니고 있으면 사회생활에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문제가 대단한 것도 아닐겁니다.
    일을 조금 줄이거나 간단한 일을 찾아서 해보시고 어머니에게는 일방적으로 좋은 말만 하세요.
    싫어도 하하, 좋아도 하하.
    삼십대의 자녀가 어머니한테 이렇게 별스런 애증을 갖는 건 본인도 이해 안되시지요?
    무조건 하하하 하고 웃어 넘겨버리세요.

  • 38. 어쩌다
    '16.1.20 2:34 AM (112.169.xxx.81)

    그냥 좀 더 무덤덤하게 받아들이세요,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시구요.
    부모님께서도 얘기하셨다면서요?
    원글님을 탓하자는게 아니라,가능성을 열어두고 얘기한거라면서요?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누가 했든,그 집에서 화장실을 쓰는 3명중 한사람이 묻혔을것이고,
    원글님은 원글님이 아니라 생각하는것처럼,
    어머니나 아버지도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얘기한 거니,,
    말 그대로,가능성을 열어두고,,3명 모두 조심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이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원글님이 묻힌 것도 아닌데 치우고 싶지 않듯이,
    어머니도,
    아버지도,
    본인이 한 것도 아닌데,,하고 싶지 않은 거예요.
    한두살 어린 애도 아니고,
    30세 넘은 성인이면,본인 일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예요.
    독립하는 것보다,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도움 받는게 더 낫다고 판단된다면,
    그 이득 얻는 만큼,,부모님을 위해 희생도 하셔야 합니다.
    원글님이 하지 않았더라도,,화장실 청소 정도는 기꺼이 할 수 있어야죠.
    본인은 자기가 하지 않은 건 치우고 싶지도 않다고 하면서,
    타인에겐 도움을 바라는 건,정말 뻔뻔하고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먼저 베풀게 되면,
    그 만큼 돌아오게 되어 있어요.
    앞으로는,
    부모님이 화장실 얘기하면서 화를 내면,
    먼저 나서서,,원글님이 묻힌 건 아니지만,원글님이 화장실 청소 정도는 도맡아 하겠다고 해보세요..
    원글님의 부모님 반응도 아주 달라질겁니다.
    남 탓 만 하려 하지 말고,
    먼저 베풀려고 해보세요.
    부모님도 사람이예요.
    어린 아이에게 모질게 하는 부모는 당연히 비난받아야 하겠지만,
    성인이 된 자녀까지 돌봐야 하는 건 아니예요.
    오히려,,30이 넘은 자녀라면,이제부터는 거꾸로 부모를 돌봐야 할 나이가 된겁니다.
    마음 내려놓고,이제부터라도,,원글님이 베풀 차례라고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그게 정 안된다면,
    차라리 독립하시구요.

  • 39. 그러니까
    '16.1.20 2:41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 자존감 바닥일때
    자존감 건강하게 살아나게 한게 봉사활동이었어요
    내가 열심히 일하면
    내 손길이 누군가에게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도움이 된다는걸 알았고
    누군가가 내 존재와 내 시간을 고마워하는 경험, 보람도 느꼈고
    그러면서 어떻게 살아야할까 다시한번 깨닫고 자존감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났죠

    여기에 낯선 타인들에게 구해달라고 애원하는 그 간절함으로
    자기자신에게 애원해요
    사랑하고 잘 살고싶다고....원글님안에 답이 있을거고
    그걸 외면하지 않는게 최선이에요

    똥만해도 건강한 사람은 결국 자기 가족인데.....그냥 눈딱감고 휴지 둘둘 싸매서라도 치워요.
    그럼 거기서 문제해결이에요

    내가 한게 아니니까 안 치울거야.......
    그리고 내가 했다고 의심받는건 싫어.........엄마와 아빠가 그 똥이 내가 한짓이라고 욕하고 있어....
    참을수 없어. 나쁜 엄마 나쁜 아빠.........
    그런식으로 스스로 괴로워하느니 치우는게 백배 간단하죠
    답은 언제나 가까운데 그걸 거부하는게 참 답답하네요

  • 40. 그러니까
    '16.1.20 2:44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 자존감 바닥일때
    자존감 건강하게 살아나게 한게 봉사활동이었어요
    내가 열심히 일하면
    내 손길이 누군가에게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도움이 된다는걸 알았고
    누군가가 내 존재와 내 시간을 고마워하는 경험, 보람도 느꼈고
    그러면서 어떻게 살아야할까 다시한번 깨닫고 자존감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났죠

    여기에 낯선 타인들에게 구해달라고 애원하는 그 간절함으로
    자기자신에게 애원해요
    사랑하고 잘 살고싶다고....원글님안에 답이 있을거고
    그걸 외면하지 않는게 최선이에요

    똥만해도 건강한 사람은 결국 자기 가족인데.....그냥 눈딱감고 휴지 둘둘 싸매서라도 치워요.
    그럼 거기서 문제해결이에요

    저 똥은 내가 한게 아니니까 안 절대 치울거야.......
    그리고 내가 했다고 의심받는건 싫어.........
    엄마와 아빠가 그 똥이 내가 한짓이라고 욕하고 있어....
    참을수 없어. 나쁜 엄마 나쁜 아빠........분노를 참을수 없어.......
    그런식으로 스스로 괴로워하느니 본순간 그냥 눈딱감고 치웠으면 간단하죠
    꼭 엄마만 치워야 된다는 법이 어딨습니까

    답은 언제나 가까운데 그걸 거부하는게 참 답답하네요

  • 41. 그러니까
    '16.1.20 2:45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 자존감 바닥일때
    자존감 건강하게 살아나게 한게 봉사활동이었어요
    내가 열심히 일하면
    내 손길이 누군가에게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도움이 된다는걸 알았고
    누군가가 내 존재와 내 시간을 고마워하는 경험, 보람도 느꼈고
    그러면서 어떻게 살아야할까 다시한번 깨닫고 자존감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났죠

    여기에 낯선 타인들에게 구해달라고 애원하는 그 간절함으로
    자기자신에게 애원해요
    사랑하고 잘 살고싶다고....원글님안에 답이 있을거고
    그걸 외면하지 않는게 최선이에요

    똥만해도 건강한 사람은
    결국 그 똥실수를 한건 자기 가족중의 하나일텐데.....그냥 눈딱감고 휴지 둘둘 싸매서라도 치워요.
    그럼 거기서 문제해결이에요

    저 똥은 내가 한게 아니니까 안 절대 치울거야.......
    그리고 내가 했다고 의심받는건 싫어.........
    엄마와 아빠가 그 똥이 내가 한짓이라고 욕하고 있어....
    참을수 없어. 나쁜 엄마 나쁜 아빠........분노를 참을수 없어.......
    그런식으로 스스로 괴로워하느니 본순간 그냥 눈딱감고 치웠으면 간단하죠
    꼭 엄마만 치워야 된다는 법이 어딨습니까

    답은 언제나 가까운데 그걸 거부하는게 참 답답하네요

  • 42. 그러니까
    '16.1.20 2:46 AM (115.93.xxx.58)

    저 자존감 바닥일때
    자존감 건강하게 살아나게 한게 봉사활동이었어요
    내가 열심히 일하면
    내 손길이 누군가에게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도움이 된다는걸 알았고
    누군가가 내 존재와 내 시간을 고마워하는 경험, 보람도 느꼈고
    그러면서 어떻게 살아야할까 다시한번 깨닫고 자존감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났죠

    여기에 낯선 타인들에게 구해달라고 애원하는 그 간절함으로
    자기자신에게 애원해요
    사랑하고 잘 살고싶다고....원글님안에 답이 있을거고
    그걸 외면하지 않는게 최선이에요

    똥만해도 건강한 사람은
    결국 그 똥실수를 한건 자기 가족중의 하나일텐데.....그냥 눈딱감고 휴지 둘둘 싸매서라도 치워요.
    그럼 거기서 문제해결이에요

    저 똥은 내가 한게 아니니까 난 절대 안 치울거야.......
    그리고 내가 했다고 의심받는건 용서할수 없어.........
    엄마와 아빠가 그 똥이 내가 한짓이라고 욕하고 있는것 같아....
    나쁜 엄마 나쁜 아빠........분노를 참을수 없어.......
    그런식으로 스스로 괴로워하느니 본순간 그냥 눈딱감고 치웠으면 간단하죠
    꼭 엄마만 치워야 된다는 법이 어딨습니까

    답은 언제나 가까운데 그걸 거부하는게 참 답답하네요

  • 43. 피해망상장애
    '16.1.20 2:49 AM (110.70.xxx.129)

    치료 꼭 받으세요.

  • 44. 위에댓글아
    '16.1.25 1:34 PM (118.131.xxx.183) - 삭제된댓글

    피해망상 장애래...막말 쳐하고 있네
    너나 잘해 이뇬아 ㅗ--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217 2016년 1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9 425
519216 오늘 수도권 낮 최고기온 영하 8도.. 다들... 2016/01/19 670
519215 (살인 세월호) 이슬람 단지는 왜 만드나요? 17 전북인산에 2016/01/19 2,146
519214 오늘 서정희씨 아침마당 출연한데요 10 .. 2016/01/19 4,205
519213 "좌익효수와 일베 국정원 3명, 서로의 존재 알았다&q.. 샬랄라 2016/01/19 447
519212 싱가폴로 4 1월말..... 2016/01/19 919
519211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직접 체험기( 팁 두 가지) 29 평생 다이어.. 2016/01/19 13,762
519210 엄마에게 원한이 맺혀있습니다. 억울해요 24 분노 2016/01/19 8,120
519209 서울서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가는데 길이 험한가요? 5 emil 2016/01/19 1,292
519208 다른 집 남편들도 이렇게 대답해요? 9 bb 2016/01/19 3,864
519207 아파트 요새같은 날씨에 보일러 전혀 안틀면 어떻게 되나요?.. 3 Eeeee 2016/01/19 2,943
519206 온수가 얼었는데 야밤에 소리내며 조처 취해도 될까요 10 어떡하지 2016/01/19 2,875
519205 자다가 기지개를 켜면 엄청난 근육통이 2 근육꼬임? 2016/01/19 2,041
519204 오렌지맨 ㅇㅇ 2016/01/19 475
519203 어머님들 자녀들 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2 런천미트 2016/01/19 1,308
519202 저희 형님(시누이) 이야기.. 하소연 글이에요. 5 며느리 2016/01/19 3,530
519201 저는 선물이 싫어요 35 .. 2016/01/19 16,357
519200 종로 반쥴이요 5 .. 2016/01/19 2,089
519199 체감영하20도.밖에서.텐트도 못 치고 어째요ㅠㅠ 28 추워서 2016/01/19 14,679
519198 이런 소소한 손재주 있으신 분들 부럽 죠죠 2016/01/19 746
519197 엽기 사건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4 어휴 2016/01/19 1,805
519196 일본식 스키야키나 샤브샤브할때 맛내는방법 궁금해요. 4 dd 2016/01/19 2,087
519195 치인트 신선해요 재밌어용 29 ㅎㅎ 2016/01/19 6,358
519194 밤에 과자를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 8 111 2016/01/19 2,074
519193 지금 비정상회담 한예슬 같은 사람들 6 .. 2016/01/19 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