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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아프리카인들은 왜 애를 낳나요?

babe 조회수 : 10,534
작성일 : 2016-01-18 22:35:03
tv 보면 가난한 아프리카 아이들 돕자는 캠페인과 모금번호가 자주 보이는데
간혹 궁금한게 저렇게 가난한데 가난이 나아질 전망이 전혀 안보이는 사람들이
애는 왜 낳나 하는 거였어요. 구호의 손길도 손길이지만 피임 교육도 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IP : 159.203.xxx.23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6.1.18 10:37 PM (114.204.xxx.75)

    피임교육도 하고 있지만...아직 그 의식이 부족한 거죠.
    그리고 사람 수만큼 노동력이 생기는 사회이기고 하고요.

    그리고
    가난하다고 해서 자식도 낳으면 안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에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 2. ㅇㅇㅇ
    '16.1.18 10:37 PM (211.237.xxx.105)

    그거 교육시킬 상황이 안되잖아요. 인프라가 구축이 안되어 있으니..
    피임할 돈 있으면 먹는데 쓰겠죠..

  • 3. ..
    '16.1.18 10:3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기아로 죽어가는 아이들 보면 참 ..

  • 4. 교육
    '16.1.18 10:38 PM (223.17.xxx.104)

    해서 되는 일이 있고 안되는 일이 있어요
    우리상식과 생각같지 않답니다.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비상식선 이야기를 들음 허걱하실걸요

  • 5. 피임교육이전에
    '16.1.18 10:43 PM (110.11.xxx.251)

    십대후반이나 이십대초반에 아프리카여자들 다들 애들을 몇 씩 달고있던데;;;; 여자를 성적노리개나 애낳는 도구
    로만 여기는 건가?? 싶던데요 아빠들은 죽거나 어디 가버렸거나 그렇고요
    아프리카엔 노처녀도 없겠다란 생각까지 들었네요 어떻게든 애낳기 바쁠테니.....
    여성인권이 바닥이어서 그럴까요?

  • 6. ㅇㅇ
    '16.1.18 10:43 PM (218.50.xxx.15) - 삭제된댓글

    죽어가는 애 살려놓고 퇴원하면서 영양캔 싸주면
    애 주라고 한 영양캔 남편 먹이고
    남편은 하늘이 내려준 거고 애는 또 낳을 수 있다고 한대요.

  • 7. 콘돔값도 비싸고
    '16.1.18 10:44 PM (125.136.xxx.149)

    그나마 그게 유일한 즐거움이니까요. 그 와중에 태어나면서부터 에이즈 걸린 상태인 어린 아이들도 부지기수고.

  • 8. ..
    '16.1.18 10:4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니까 ㅡ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애들은 기아로 죽어가고 있는데
    애들만 먹을 게 없나 싶은 게

    그런 연유라면 ㅡㅡ

  • 9. 음..
    '16.1.18 10:45 PM (14.34.xxx.180)

    우리나라도 60년전에 10남매 8남매 집들이 수두룩~~했어요.
    그때 왜 낳았을까~요
    /

  • 10. 9명
    '16.1.18 10:48 PM (121.132.xxx.198) - 삭제된댓글

    얼마전 기사보니까 아프리카 여성 1명당 평균 출산횟수가 9명이라더군요
    지능이든 교육이든 인프라든 문명국가와 비교하면 안됩니다
    사람과 동물의 중간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일한 오락이 ㅅㅅ밖에 없어요

  • 11. 인간
    '16.1.18 10:49 PM (223.62.xxx.72)

    도 동물의 일종이라 번식이 최고의 쾌락이니까요
    거기 일화 들으면 인간이 한 가장 큰 업적은 피임이 아닐까 싶을 때가 있습니다

  • 12. 님의 부모는
    '16.1.18 10:52 PM (39.7.xxx.48)

    님을 왜 낳았을까 싶네요.

  • 13. 사랑더하기
    '16.1.18 10:53 PM (122.36.xxx.29)

    돼지부부는 왜 애가 둘일까요?

  • 14. 당신은
    '16.1.18 10:53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인권이라거나
    천부인권이라거나
    이런 말 모르쥬?

  • 15. 비슷하게
    '16.1.18 10:58 PM (175.223.xxx.73)

    월급 200만원에서 300만원정도 받는 사람들이
    애를 왜 낳나 모르겠어요...그나마 하나면 다행이지만 저정도 경제력으로 애를 낳는건...애한테도 못할짓같아요

  • 16. .....
    '16.1.18 11:0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의식, 문화가 다르잖아요.
    예전에 다큐보니 소녀 손끝인가?
    바늘로 찔러서 피가 검은지 빨간지로
    첫경험여부를 가리고 그런던걸요..-_-;;

  • 17. 저 먹을 것은
    '16.1.18 11:02 PM (211.194.xxx.176)

    타고 난다며
    8,9남매씩 낳기도 했던 이 나라의 증조부모 세대를 이렇게 까맣게 잊을 수 있게 된 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 18. 저 역시...
    '16.1.18 11:10 PM (121.165.xxx.143)

    아프리카는 왜 애를 낳지가 아니라(원글님도 이런 의도는 아니었을꺼에요) 저렇게 먹고 살기 힘든데도 성욕은 살아있으니 애는 낳는건지 궁금했어요. 10개월동안 키우는 것도 산모가 버티기 힘든 것이고, 배고파 죽겠다는데도 성관계 할 일은 남아있는지 아프리카 난민돕자는 건 몇십년 보았는데 여전히 애들이 태어나는 것 보면... 사람의 3욕중 성욕이 무지하게 쎄구나 싶습니다. 하긴 그러니 지금의 정신대, 성폭행 등 문제도 남자의(여자도 있지만) 강한 성욕이 만들어 낸 비극이죠.

  • 19. ..
    '16.1.18 11:1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미개한 곳에서 여자는 수컷의 강간을 피할 수가 없어요.

  • 20. 본능을 거스를수 없으니까요
    '16.1.18 11:18 PM (210.210.xxx.204)

    출산의 본능이 아니라,섹스하고 싶은 본능..

  • 21. ....
    '16.1.18 11:36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뭐 딴 이유 있나요?
    발정난 남자가 들이대니깐 애 생기는거죠.

    원래 미개한 나라일수록, 여성 인권 바닥이라, 여자는 남자들의 성노리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 22. ,,,
    '16.1.18 11:54 PM (1.240.xxx.175)

    사람과 동물의 중간이라니요
    오만방자가 극에 달했군요
    이 말을 한 당신이 그 중간이겠죠

  • 23. 할 말 안할 말
    '16.1.18 11:56 PM (116.40.xxx.2)

    아프리카가 지정학적으로 인류의 기원입니다.
    사람과 동물의 중간?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이란 책명이 떠오르네요.

  • 24. //
    '16.1.18 11:58 PM (14.45.xxx.112)

    한국전쟁 피난통에 여자는 애를 낳고 싶었을까요;
    그때 애 만든 우리 선조들도 구호물자주던 외국에선 한심했을겁니다.....
    그때 애진작 멸종해버릴걸....
    그건 그렇다고 치고....
    그런 나라는 피임을 해야한다는 개념이 없어요.
    아프리카는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이유가 뻑하면 내전이 엄청나게 일어나고
    그게 쓸데없이; 풍부한 자원을 둘러싼 선진국들의 알력에 넘어가서 이권싸움을 대신 하는 사람들때문도 있고
    식민지시대에 자기들 편의상 자로잰듯 똑바로 그어놓은 국경선안에 포함된
    서로 다른종족 사람들때문에도 그렇고..그 외 무식한 저로서는 차마 다 나열할 수 없는 이유의 내전들...
    암튼 엄청난 내전들이 있는데
    그 때 남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게 정복한 지역 여자들을 무차별강간하는것....이라고 하네요.
    총들고 목딴다고 하는 남자들 앞에서 콘돔이라도 써주세요 하겠어요?
    먹고 죽을 돈도 없는데 피임약 복용할 돈은....? 낙태할 돈은...?
    낳다가 죽든지 그것도 자식새끼라고 거둬 기르든지 뭐.....버리든지 하겠으나
    보통은 그것도 운명이라 생각하고 주렁주렁 달고 명대로 (어차피 여자의 자식이긴 하니까;;) 다니는 것 같고
    다행히 내전지역이 아니라도
    21세기 나름 문명국가 대한민국에서 콘돔 정관수술법 피임약이 넘쳐나도
    여기 덜컥 애가 생겼어요가 넘치는데
    그런나라에서 제대로된 피임약이나 난관수술이 있을법도 하지 않고...(가짜약구해먹다 안죽으면 다행인듯)
    그놈의 느낌 중요시하는 남자들이 콘돔 좀 써달라해도 처맞지나 않으면 다행인듯.
    애초 그런 교육도 안되어있을 것 같고...

    그저 답답하죠;

  • 25. ////
    '16.1.19 12:03 AM (110.70.xxx.82) - 삭제된댓글

    미개하기도 하고 날씨기후가 안받혀주니까
    해도 되는 노릇이 없겠죠.
    언젠가 그지역 박사가 말하기를 다 안되니까 본능만
    남아서 ㅅ스와 ㅁ약 같은걸 많이 한다더군요.

    그런데 좀 의아한게요....
    유니세프 동영상에 아이들은 굶주린다면서
    애엄마인지 보모인지는 비만해 보이지 않던가요?
    그 공익광고 볼때마다 신경쓰이더라구요.

  • 26. //
    '16.1.19 12:06 AM (14.45.xxx.11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애면글면 둘만 낳아 잘기르자 둘도 많다 하자니
    그런 나라에서 말라리아 풍토병 내전 에이즈 등등....(본인이 꼭 문란하게 살지 않아도 병원 한 번 가서 비위생적 주사바늘 한 번에 노출되어도 희한한 병 걸릴 듯한 나라도 있더라고요;;;)
    유아사망률이 제가봐도 너무 높아요;;;
    한두명 낳아서 애지중지해도 모기 한 번 물려서 둘 다 죽고 자식 하나 없을 수도 있겠구나 싶음...;
    차라리 생사는 하늘에 맡기자 하고 9명 10명씩 낳아도 한 두명 건질까말까일듯 하기도 하더라고요.
    지금 여기서는 잘 이해 안가지만
    나무도 죽기 전에 열매를 제일 많이 맺는다고 하고
    늙은 닭이 산란을 안하면 양계장에서 마지막 알뽑기할때 사료를 안주고 굶긴다네요.
    그럼 죽기전에 ㅠ 본능적으로 마지막 힘을 짜내서 알을 낳는다고....
    인간도 급박한 죽음이 눈 앞에 왔다갔다하는 상황에 가면 어떻게 변할지
    우리가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은 담에는 함부로 말할 수 없겠죠.

  • 27. 윗님....
    '16.1.19 12:08 AM (14.45.xxx.112)

    보모면 유니세프 직원일 수도 있겠고;;;;
    엄마가 그리 비대해보인다면...
    한비야 책 보니까 못먹으면 못먹어 단백질이 빠진 자리에 혈장?부종액이 대신 고여서
    팅팅 부을 수도 있다네요 ㅠㅠ
    부황들듯...ㅠㅠ

  • 28. ..
    '16.1.19 12:09 AM (108.29.xxx.104)

    서양에서도 아이들 생기는 대로 낳은 게 그리 오래전 일 아닙니다.
    참으로 얄팍한 글에 웃고 갑니다.

  • 29. ㄸㄹㄹ
    '16.1.19 12:33 AM (58.140.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원글에공감해요 강제적으로라도막아야지

  • 30. 몇년후면
    '16.1.19 1:08 AM (59.9.xxx.6) - 삭제된댓글

    필리핀이 세계최강 인구대열에 낀답니다. 제가 유럽서 만난 피리핑 여자애응는 호텔에서 청소하는 직업을 가진 모얄인데 결혼과 다산이 인생의 목표인듯이 말하고 아이 없는 저릏 불쌍해 하기까지 했어요. 전 노예처럼 일하는 걔가 불쌍하던데.
    이탈리아는 남북의 빈부차가 극심한데 가난한 남부는 아이를 줄줄이 낳아요. 반면에 뷰유한 북부는 경제규모라든가 책임.앞 뒤 상황을 계획해서 현실에 맞춰 아이를 가지든가 안가지려고들 하죠.
    저 아프리카나 동남아.중동처럼 교육수준리 낮고 마개한 사람들은 아이는 그냥 다 자라게 돼있다는 뒤떨어진 단순한 사고를 갖고 있는듯해요.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거죠.
    우리나라도 옛날엔 그러지 않았나요?

  • 31. 몇년후면
    '16.1.19 1:09 AM (59.9.xxx.6)

    누가 강제로 막을 권리가 있겠어요? 윗님 ?

  • 32. 몇년후면
    '16.1.19 1:11 AM (59.9.xxx.6)

    필리핀이 세계최강 인구대열에 낀답니다. 제가 유럽서 만난 피리핑핀 여자애는 호텔에서 청소하는 직업을 가진 모양인데 결혼과 출산이 인생의 목표인듯이 말하고 아이 없는 저릏 불쌍해 하기까지 했어요. 전 노예처럼 일하는 걔가 불쌍하던데...
    이탈리아는 남북의 빈부차가 극심한데 가난한 남부는 아이를 줄줄이 낳아요. 반면에 뷰유한 북부는 경제규모라든가 책임.앞 뒤 상황을 계획해서 현실에 맞춰 아이를 가지든가 안가지려고들 하죠.
    저 아프리카나 동남아.중동처럼 교육수준리 낮고 미개한 사람들은 아이는 그냥 다 자라게 돼있다는 뒤떨어진 단순한 사고를 갖고 있는듯해요.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거죠. 자연에 대한 순응 정도로 인식하지 피임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요.
    우리나라도 옛날엔 그러지 않았나요?

  • 33. ㄸㄹㄹ
    '16.1.19 1:23 AM (58.140.xxx.228)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거니까 막지마라라고 하는건 또 무슨 논리인지 우리나라가 옛날에 그랬든말든 그건 또 무슨 근거가될수있는지
    그럼 아프리카는 계속 지구종말올때까지 계속 악순화뇌면 되겠네유

  • 34. ...
    '16.1.19 1:29 AM (74.105.xxx.117)

    성욕조절이란게 굉장히 어렵죠. 게다가 교육으로 되는게 아니구요.
    무지하거나 아무런 생각이 없이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거예요.
    노동력도 먹고 살만한 터전에서 낳아야 필요한 거죠.
    그냥 동물이나 다를게 없습니다.

  • 35. 바보?
    '16.1.19 6:06 AM (117.111.xxx.116)

    식물이 죽어갈때 가장 강한게 종족번식의 능력이 남아
    안피우던 꽃도 피우고그래요
    본능입니다

  • 36. ㅇㅇ
    '16.1.19 8:03 AM (223.33.xxx.41)

    참으로 얄팍한 글에 웃고 갑니다2222

  • 37. ...
    '16.1.19 9:01 AM (211.226.xxx.178)

    댓글들 왜 이러나요..
    원글님은 정말 몰라서 물었는데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가르쳐주면 되지 왜 그렇게들 비아냥거리는지...
    그렇게 쓰는 사람들은 세상 이치 다 아나요?
    자기가 아는거 남이 좀 모른다고 사람을 아주 멸시하네요.

  • 38. 저도
    '16.1.19 10:13 AM (175.196.xxx.37)

    예전엔 이해 안됐어요. 우리 할머니 세대만 해도 전쟁통에 8남매 9남매씩 낳으셨으니깐요. 남자애를 낳기 위해 줄줄이 낳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종족존속의 목적이 더 강했던것 같아요.
    먹고 살기 힘들고 누가 죽을지 모르는 중에 많이 낳으면 그중에서 누군가라도 살아남아 가문을 잇겠지 그런 마음이요. 옛 어른들 대화하다보면 낳으면 알아서든 살겠지란 마음도 큰것 같더라구요. 젊은 울 시어머니조차 그런 말씀을 수시로 하십니다. 지 팔자는 다 타고난다며 낳으면 알아서 다 큰다고요.
    그리고 가난하다고 현실이 어렵다고 애를 안낳으면 그 민족은 끝나겠죠. 인구수도 경쟁력이니깐요. 옆에서 보면 답답하겠지만 다른 나라에서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문제도 안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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