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졸 취직

엄마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6-01-18 17:32:10

아들이 소위 말하는 인문계 고등 졸업하고 대학 포기 하고 군대 갔습니다

다음달 제대이구요

나름 생각이 많은가 봅니다

처음에는 공무원 시험 보겠다고 대학도 등록만 하고 군대 갔는데

여러생각을 많이 했는지 공단에 취직해 보겠다고 합니다

아무 자격증도 없는데 취직은 쉬울런지 공무원 꿈은 접은거 같고 집떠나 기숙 생활 하면서 살수 있을지

이래저래 엄마로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아들 제대후 대학포기 한거  후회않게 도움주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막막 합니다

아들말로는 구미쪽으로 생각 하는데 아마 동기들과의 대화중

저도 알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보면 될까요??

 

IP : 210.126.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5:52 PM (27.1.xxx.39) - 삭제된댓글

    저라면 대학이라도 졸업. 아무리 다 가는 대학이라지만
    자영업 할거 아니면 직장인데 직장생활에서 학연 인맥 무시 못해요. 기술직으로 가더라도 단순 기술직 제외하고는 장사로 돈 벌거 아니라면 말이지요.
    그리고 단순기술직 직장 수명이 짧거나 일이 고되거나 둘 중하나 입니다. 공무원 준비한다는거 보니 그쪽 일 버틸런지 싶네요. 간혹 대기업 기술직 잘나가는 조건 극극소수.

  • 2. 아들
    '16.1.18 5:55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고 3 이번에 생산직 취직해서 근무중인데 공장도 단순노동이 대부분이라 취업은 어렵지 않을거에요.
    저희 아이도 바로 가서 일 배워 지금 하는데 일은 어렵지 않은데
    다만 어디던 그렇지만 처음에 적응 하는게 조금 힘들죠.
    아들도 안하던 일 하려니 허리 다리 손가락 아프다고 하소연 해요 ㅜㅜ
    특성화고는 졸업후에도 계속 취업을 연계 시켜준다고 하던데 인문계는 그게 없을테니
    부모나 학생이 나서서 구하는 수밖엔 없는 것 같던데 취업 사이트 열심히 뒤져서 생산직만 따로 검색하심
    일자리 많이 나옵니다.
    제 아들 친구는 편의점에 취직을 했는데 3개월 후 올려준다고 하더니 3개월 되니 근처에 편의점 하나
    더 생겨 장사 안된다고 좆겨나다시피 나왔다고 해요..ㅜㅜ
    이런 것 보면 개인이나 조그만 곳 보다는 조금 큰 회사로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 찿아보면 중소기업 생산직도 상여금 600%에 성과금까지 다 주는 곳이 있어요.

  • 3. 아들
    '16.1.18 6:01 PM (112.173.xxx.196)

    이번에 생산직 취직해서 근무중인데 공장도 단순노동이 대부분이라 일은 어렵지 않을거에요.
    저희 아이도 바로 가서 일배워 지금 하는데 다만 어디던 그렇지만 처음에 적응 하는게 조금 힘들죠.
    아들도 안하던 일 하려니 허리 다리 손가락 아프다고 하소연 해요 ㅜㅜ
    특성화고는 졸업후에도 계속 취업을 연계 시켜 준다고 하던데 인문계는 그게 없을테니
    부모나 학생이 나서서 구하는 수밖에 없는데 취업 사이트 열심히 뒤져서 생산직만 따로
    검색하심 일자리 많이 나옵니다.
    잘 찿아보면 고졸 생산직도 상여금 600%에 연말 성과금가지 다 주는 곳이 있어요.

  • 4. 첫댓글 쓰신분
    '16.1.18 6:09 PM (59.9.xxx.6)

    전근대적인 낡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군요. 세상에는 수백만가지의 직업이 있고 대학 타이틀이 아닌 다른걸로 승부 볼수 있는 길도 많아요.울산 현대의 특수기술직 월급이 현대 사장과 맞먹는단 기사를 읽은적이 있어요.나름 전문직인것이죠.오직 그사람만이 할수 있는.

  • 5. //
    '16.1.18 6:18 PM (61.83.xxx.116)

    제가 아는 정보를 드립니다.
    울산.여천.인천등지에 화학공장들이 많아요.
    고졸로서 대졸 못지않은 대우와 안정된 직장이죠.
    단 지방근무라는 점 아셔야 하고요.
    화학공장은 전제적으로 보면 기계.화학.전기파트가 주를 이루는데 기계와 전기는 공무부서고(공고출신들유리)
    화학은 생산라인입니다. 그래서 화학은 인문계출신들을 뽑아 교육시킨후 (자체교육기관도 있고) 입사시킵니다. 정년보장에 자녀 대학학자금 지원, 높은 연봉 보장합니다.

  • 6. 부천
    '16.1.18 8:08 PM (116.37.xxx.160)

    //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21 위대한 탄생에 나왔던 한동근의 근황이 궁금해요 8 위탄 2016/01/18 2,366
519120 대만 여행 도와 주세요~♡ 21 감사감사 .. 2016/01/18 3,519
519119 퇴사 문제..조언좀 부탁 드려요 10 ,,, 2016/01/18 3,169
519118 최재성 의원 트위터 9 울컥하네 2016/01/18 1,612
519117 이승원이 진짜 유명한 비올리스트인가요? 3 궁금 2016/01/18 1,614
519116 고구마 쓴 맛이 나는 부분은 썩은 건가요? 6 고구미 2016/01/18 8,121
519115 정동영-안철수 회동 임박(?)…유성엽 19일 安 만나 조율 1 탱자 2016/01/18 673
519114 좀전에 크로스핏글에 리플단 분들 보세요 13 싱글이 2016/01/18 2,488
519113 이런 날씨에 개를 밖에서 재우는 사람들이 있네요 27 어흙 2016/01/18 4,257
519112 도대체 시어머니는 해주지도 않으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13 ... 2016/01/18 3,893
519111 정봉주씨 문재인도 내각제 찬성한거 알고있나요? 거짓선동좀 하지.. 1 ..... 2016/01/18 741
519110 혹시 대학등록금때문에 걱정이신분들 ... 2016/01/18 1,045
519109 자녀교육과 종교외엔 관심없는 지인 너무 짜증나요 7 ... 2016/01/18 1,393
519108 내부갈등 커지는 국민의당…현역들 '부글부글' 7 이렇다네요 2016/01/18 1,179
519107 치타여사는 내년 영애씨 시리즈에서 다시 보겠네요 2 라미란^^ 2016/01/18 1,375
519106 책 추천해요 "지도 위의 인문학" 5 신났네 2016/01/18 1,786
519105 울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18 캔디 2016/01/18 3,451
519104 전자사전 필요한가요? 4 예비고1 2016/01/18 997
519103 진짜 무서운 이야기 9 ㅎㅎ 2016/01/18 4,183
519102 553 22 dd 2016/01/18 4,175
519101 매일 떠오르는 증오하는 인간 4 볼드모트 2016/01/18 1,353
519100 플라이#크 가볍나요? 신발 2016/01/18 243
519099 정봉주 전국구는 헛소리 선동이 쩌네요 ....청취자가 바보로 보.. 4 ..... 2016/01/18 1,129
519098 탑층테라스2 8 고민녀 2016/01/18 3,194
519097 덕선이랑 정환이네 가족은 집안 케미라는 게 있었는데 말이죠 ㅎ 7 ..... 2016/01/18 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