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원주민도 있었더라구요.
17-18세기에 한족이 이주해서 살기 시작했다.
일본이 우리나라 식민 이전에 이미 대만 식민 통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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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에서요 대만이 어느나라 땅이었는지요?
타이완 원주민도 있었더라구요.
17-18세기에 한족이 이주해서 살기 시작했다.
일본이 우리나라 식민 이전에 이미 대만 식민 통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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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에서요 대만이 어느나라 땅이었는지요?
명나라 정성공까지 가야되나요?
그렇게 치면 한국도 중국 땅인데요 ㅎㅎ
주위 모든 소수 민족을 다 자기꺼라 생각해요
대만 원주민은 당연히 있었구요 .
현대사회에서 대만과 중국의 문제는 대만이 중국에서 독립해 나오면서부터 생긴거죠.
대만의 독립을 중국에서는 인정하지 않는거구요.
중국 청나라 멸망 후, 모택동의 공산당과 장개석의 국민당이 싸우다가 국민당이 패해
장개석이 세력을 이끌고 대만으로 도주 내지는 이주를 합니다.
대만에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고 국민당을 따라 넘어온 중국인들에 의해 억압당합니다.
대만 역시 일제식민지 시절을 겪었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압제가 심하지않았고
그야말로 근대화에 도움되었다는 인식이 널리 있어서 친일적 경향이 강합니다.
대만과 중국의 관계는 여러모로 미묘한데 어쨌든 같은 중국인이지요.
1992년 홍콩협상에서 하나의 중국임을 선언하고 명칭은 각자 알아서 쓰는걸로 합의되었고
이게 바로 92공식입니다. 이후 대만은 공식석상에서 차이니즈 타이페이라는 명칭을 쓰고있고
올림픽같은데서도 대만국기가 아닌올림픽기를 쓰고 있지요.
시진핑 체제에서 대만 집권당과의 관계가 좋아서 같은 중국인이며 서로 자극하지 않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지했지만
중국에 의존했던 대만의 경제가 악화되면서 중국의존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독립이라는 이슈가 대두되기 시작한 겁니다.
하나의 중국을 표방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겠고 92공식을 깨는
일이라고 받아들이겠죠.
대만, 중국의 문제는 생각보다 많이 복잡합니다.
그득의 역사나 감정을 잘 알지 못하는 3자들이 쉽게 왈가왈부할 일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