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유감

....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6-01-18 09:44:49

몇  년  전  뭘  검색하다  어떤  여자분 의  블로그에  들어  가게  되었어요


글  솜씨는  없었지만  가족이  화목하고  남편에  대한  신뢰와  감사가  많이  표현  되어 있었어요   


주욱   읽다  보니  남편분이  인테리어  하는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하도  성실하고    진실하신  분으로      표현  되어       있었기에  저도  나중에  집을  맡기고  싶다고  생각  했었어요


그러다  작년에  이사  하면서  그  분께  연락해서  맡겼어요


블로그  보고  연락  드렸다  해서  그  분도     기뻐하셨구요


정말  성실하게  제가  원하는  대로  잘  해주셨고     그  이후엔  연락이  끊겼어요

그리고  저도  바빠서  그  블로그를  보지  않았어요 


(공사  기간  중   카톡으로도    많이 의견조율을  했었어요 )


그런데  작년  연말에  그  남편분이  감사했다고  카톡  보내셨어요

저도  반가운  마음으로  답  했구요

그런데  그  다음날   그  와이프  되시는  분이  뜬금없이    카톡을  보내셔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한  번도  연락하지  않은  사이)

그래서  저도  또  답을  하고  

다음날   그  아내분이  또  카톡을  보내셔서  자기  블로그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짜증  났지만   또  간단히  답장

그랬더니  31날   블로그  이사  간다고  새  주소를  링크해서  보냈더군요 

그런가  보다  하고  답 을  안  했는데  그  때  부터  시도  때도  없이  새  글을  쓸  때마다   링크를  해서  보내더군요


바빠서  읽지  않고  있었는데   어제  또  새글이  링크 되서  왔어요

짜증이  나서  저녁에  읽어  보고   그만  보내세요  라고  해야  겠다  했는데

한  시간  후   또  카톡이  와서  뜬금없이  잘  지내시냐고...


완전  화나서        적당히  핑계되고  그  분을  차단해  버렸어요


그러고  나니  기분이  어찌나  안  좋던  지       


이렇게   전화번호만  알면  누구든  지  카톡을  보낼  수  있다는  거  정말  문제네요

적어도    카톡을  보낼  사람이 저에게 허락을  받게  끔  되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IP : 166.48.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6.1.18 9:50 AM (14.35.xxx.86)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을 만난거지
    대부분의 사람은 친분이 있는 사람끼리
    카톡을 주고받죠.
    그 부부가 이상하네요.

  • 2. ....
    '16.1.18 10:04 AM (112.220.xxx.102)

    이상한여자네요...;;;
    남편과 뭐 이상한 관계로 생각하고 저짓거리 하는거 아닐까요?

  • 3. ....
    '16.1.18 10:29 AM (166.48.xxx.202)

    아니예요 그 어자분이 의심해서 그럴 분은 아니예요

  • 4. ...
    '16.1.18 12:22 PM (121.168.xxx.137)

    사업하는 분들이니... 영업활동하는거겠죠 요새 경기가 안좋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73 24개월 딸아이를 어떻게 할까요? 19 ... 2016/01/18 2,840
519172 어학 공부 집에서 혼자하시는 분들요~ 5 끈기 2016/01/18 2,530
519171 예가체프 커피 맛나게 마시는방법 아시면 8 2016/01/18 2,053
519170 서강준 매력을 몰랐는데요 9 서강준 2016/01/18 3,987
519169 가난한 아프리카인들은 왜 애를 낳나요? 25 babe 2016/01/18 10,527
519168 엄마가 애증의 대상이기는 하죠 4 ;;;;;;.. 2016/01/18 1,580
519167 아베 "위안부 강제연행한 적 없다" 10 샬랄라 2016/01/18 593
519166 갑자기 김치부침개가 미치게 먹고 싶어요 14 ㄱㄱ 2016/01/18 2,764
519165 이 추위에 소녀상 지키는 아이들은 5 추워요 2016/01/18 800
519164 20억을 물려받으면 생기는 일^^ 35 카레라이스 2016/01/18 39,797
519163 제 폰이 이상한지. . 워크넷 혹시 접속 잘 되세요? 궁금 2016/01/18 793
519162 다음주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가는데 19 아무것도하지.. 2016/01/18 4,266
519161 집 명의변경 1 .. 2016/01/18 1,495
519160 유치원 졸업 관련해서 문의요.. 21 궁금 2016/01/18 2,143
519159 이 노래 제목이 정말 궁금해요 2 ? 2016/01/18 544
519158 교과서랑제일똑같은문제집이우등생해법? 2 123456.. 2016/01/18 593
519157 시간있으면 전문적으로 배우고싶은거 뭐있으세요? 3 아이린뚱둥 2016/01/18 962
519156 다같이 먹는 전골이나 찌개에 개인 숟가락 담그는 인간들 5 .... 2016/01/18 1,718
519155 장인,장모 의료비 공제 가능한가요? 5 ? 2016/01/18 2,013
519154 부동산이 집값을 다르게 얘기하네요 8 다 그런건지.. 2016/01/18 3,266
519153 요실금수술과 치질수술 같이할수있나요? 3 지니맘 2016/01/18 1,405
519152 세월호64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 10 bluebe.. 2016/01/18 271
519151 아파트 1층 이사왔는데 세탁기 돌리면 베란다 물이 역류해요. 23 ... 2016/01/18 17,135
519150 전교1등에 관한 재수없는 질문하나 드려요 ㅠ.ㅠ 7 생기부 2016/01/18 3,191
519149 류준열 평상시에 말 진짜 많을것 같아요 22 V앱 다보고.. 2016/01/18 6,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