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의 우거지상

괴로운여자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16-01-18 08:36:59
몸이 안좋으세요 그런데 그증세가 나이들면 으레 있는 나조차로 무릎이며 어깨며 안좋지만 엄만 죽을사람처럼 하루종일 찡그리다못해 곡을하며 지내요 아프면 병원가면 되는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되요 티비에서 재미난거있음 또 웃으세요 엄마 얼굴보면 솔직히 안쓰러운게 아니라 전 괴로워요 제가 이상한가요?
IP : 122.45.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8 8:59 AM (223.62.xxx.108)

    여기도 그래요

    전화할때마다 진짜.......단전에서 뭐가 화악,~~~~라미란여사버전
    윤명할거같은 목소리에 거의 울음

    정말 짜증나요 정말,........

  • 2. 그럼
    '16.1.18 9:00 AM (61.102.xxx.238)

    원글님이 병원에 모시고가지 그랬어요?
    얼마나아프면 곡소리가 나올까요?
    하루종일 곡소리하면서 인정머이없는 원글이 밥상차려줬을생각하면
    원글이어머니 측은하네요

  • 3. 그게참...
    '16.1.18 9:20 AM (121.165.xxx.230)

    그까짓거 못참아주냐 ? 못됬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무심한 자식보다 신경쓰고 챙기는 자식이 더 스트레스받고 못견디는 거 같아요.
    그만큼 더 불안하고 내가 뭔가를 해야만 할 거 같고
    어머님이야 일부러 그러실 수도있고 진짜로 편찮으실 수도 있고 무의식적으로 습관처럼 그러실 수도 있겠죠. 어느쪽인지는 옆에서 보는 원글님이 가장 잘 느끼시겠죠.
    병원한번 모시고 가보고 해드릴 수 있는거 해드린 다음에는 한발 떨어져서 보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원글님도 살아야죠.

  • 4. 그래도
    '16.1.18 9:39 AM (121.140.xxx.3)

    타박하면서 이야기하지 마세요. 아무래 아픈 사람이 더 곤욕이지 보는 사람이 더 힘들까요...

  • 5. 아이구,,
    '16.1.18 9:50 AM (175.192.xxx.186)

    친정어머니가 평소에도 그렇게 싫은가요?
    우거지상이라고 싫은 사람한테도 잘 사용 못 할 말인것 같아요.

  • 6. 아무리 친정엄마라도
    '16.1.18 11:52 AM (211.253.xxx.34)

    일년내내 볼때마다 거의 죽을상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보기 싫죠
    무슨 친정엄마가 시집간 딸내미 곡소리 내며 밥상을 차린다고...
    여기는 친정엄마라고 하면 무조건 감싸고 보내요
    시어머니 전화통화시 마다 아프다 함 듣기 좋겠어요

    전화할때마다 거의 죽어가는 목소리도 스트레슨데 얼굴볼때마다 우거지상 보는 사람 기분도 확 다운되요
    나이들어 안 아픈 사람 있나요? 늙어감 아프다고 가족들 앞에 평생을 죽쌍으로들 있으실건지들.....

  • 7. 참을만하니
    '16.1.18 12:12 PM (14.52.xxx.171)

    병원 안가는거에요
    들은척도 하지 마세요
    몸 몇십년쓰면 아픈게 당연하지 맨날 아프다 소리 들어보세요
    누가 좋아해요

  • 8. ...
    '16.1.18 4:08 PM (223.62.xxx.33)

    심하다 심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594 사랑하는 감정은 홀몬이라는 거 19 결국 2016/02/13 5,011
527593 손목에 부목 문의 whitee.. 2016/02/13 456
527592 늦은 나이에 공부 하려면 학교는 무조건 가까운게 좋겠죠? 1 2016/02/13 982
527591 의사가 상해를 질병으로 해놔서 보험금을 못받게됐어요.. 6 .. 2016/02/13 1,789
527590 방학때 친구 안만나는 사춘기 딸 1 걱정 2016/02/13 1,741
527589 9급공무원 준비기간이랑 대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2016/02/13 1,535
527588 판도라 팔찌 골드체인요 4 ..... 2016/02/13 1,980
527587 모질고 독해야 성공하나요? 12 .. 2016/02/13 3,989
527586 신대방삼거리역 vs 숭실대입구역 비교 (다시 올려요) 1 죄송 ㅠㅠ 2016/02/13 1,452
527585 급해요, 당장 고1 되는 아이 영어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3 /// 2016/02/13 1,417
527584 파운데이션 손으로 바를때랑 브러쉬랑 차이 많이나요?? 4 ff 2016/02/13 3,326
527583 혹시 아시나요? 2 ㅡㅡ 2016/02/13 584
527582 지난 1년간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4 기대보다는 2016/02/13 2,813
527581 안입는옷 다 정리했는데... 8 .. 2016/02/13 5,822
527580 형광등 바꿀때요. 1 와트 2016/02/13 659
527579 손금에 생명선 믿으세요? 15 질문 2016/02/13 9,988
527578 다들 여유로워요 1 2016/02/13 1,287
527577 헌집새집 같은 데서 우리집도 고쳐줬으믄... 3 허밍 2016/02/13 1,017
527576 세월호 차량용 스티커 어디서 구하나요? 2 방울어뭉 2016/02/13 1,295
527575 혹시 상하이 한성 시장 가보신분 계신가요? 3 오렌지카라멜.. 2016/02/13 1,295
527574 멍청한 남편하고 사니까 성질만 더러워져요 9 33 2016/02/13 5,426
527573 썬글라스 끼고 피티받으면 안될까요? ㅠ 12 울어서 눈이.. 2016/02/13 3,016
527572 고졸 (냉무) 12 서울 2016/02/13 3,011
527571 남한 사람 99.9%가 '북맹' 3 무식한 농부.. 2016/02/13 902
527570 이 카페트 첮아주세요~ ... 2016/02/13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