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싸우는 소리
정말 소리가 크네요.
아기 두명이 목청껏 우는 소리랑 흡사해요.
추운 겨울에 먹거리도 풍족하지않은데 불쌍하네요.
1. 그림속의꿈
'16.1.18 7:13 AM (114.201.xxx.24)영역다툼.
2. 진짜
'16.1.18 7:32 AM (223.33.xxx.179)자다깬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나가보면 두마리가 대치상태로 아기소리내면서 기싸움을 하는데 진짜듣기싫어요.
아랫집에서 먹이를 줘서 그집앞에서만 그럽디다. 내가 이사해야지.,3. ---
'16.1.18 8:21 AM (119.201.xxx.47)저도 고양이 키우지만
야밤에 고양이 다툼소리 진짜 싫어요
신혼땐 남편 없으면 무서워서 자지도 못했어요
고양이 우는 소리 들리는 날엔...
유독 우리집 앞에서 싸우고 우는 소리 내면..아휴4. 아, 속상해...
'16.1.18 8:33 AM (1.254.xxx.88)바로 이것땜에 다른동네 냥이가 들어와서는 밥 내놓으라고 저녁 7면 양양,,,지하실 꼬맹이나오라고 그자리 차지하겠다고 지하실에서 냥냥.....아주 미워죽었어요.
다른친구들은 정말 조용하거든요...아주 도둑고양이로서의 자세가 되어서는 정말정말 조용하게 쓱싹 먹고 후닥닥 없어졌어요. 몇개월을 밥 내놓아도 다른이들 불평한마디 없었답니다....그러다가 ....어디서 들어왔는지 딱 이런 겨울에 양양대고 노골적으로 그러더만, 1층집서 폭발...양이밥 내놓는거 못하게 되었어요.
지금도 새로운냥이 미워요.5. 아, 속상해...
'16.1.18 8:35 AM (1.254.xxx.88)위에 두 댓글님...차라리 양이 울음소리가 낫습니다...
뻘건눈 시컴쥐가 시궁창에서 나와 님 집안으로 들어가 있다고 상상해보세요....냥이 울때는 나가서 발소리만 쿵 내어도 도망치지만, 쥐가 발소리낸다고 도망치나요....냥이밥 주는 보살덕에 님네 쥐새끼 창궐하지 않은것에 감사드리세요.6. 호수풍경
'16.1.18 9:18 AM (121.142.xxx.9)전에 살던 동네에 길냥이들이 많았는데요...
그러니 뭐 싸움도 하고 울기도 목 놓아 울고,,,
근데 "시끄러~~~ 조용히 해!!!" 누가 이러면...
신기하게 뚝!!! 했어요...
그 동네 길냥이들은 착했나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