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이 다 죄가 너무 많고 찌질해서 공감이 안가잖아요.
해강이도 자기가 지은죄가 많다고 속죄하려고 하는데 계속 주변에서 죄 지은게 더 나오고 더 나오고..
그럼 그냥 참회나 열심히 하던가, 계속 속죄하려는 듯하다가 또 연애놀이하고 있고 저러면서 어떻게
죄 씻고 해피엔딩을 맞겠다는건지..
이거는 뭐 어떻게 생각해도 쉴드가 안됨.. 그래서 결말이 해피엔딩이 어찌 나올까 한숨나오고..
또 최진언 아빠는 살인마 분위기.. 이것도 어떻게 쉴드가 안되잖아요. 아무리 해강이랑 용기편이 되어 준다고 해도
이거 참.. 고마워해야하는건지 미워해야하는건지..
또 최진언은 바람핀 찌질이.. 이것도 참..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분위기..
거기다가 상간녀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큰소리 빵빵치면서 온갖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있고, 또 실제
피해자이기도 하고..
이러니 드라마의 어느 부분에 공감하면서 봐야하는지 모르겠다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