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망가고 싶네요ᆢ설거지 싫어서ᆢ

맨날 조회수 : 4,492
작성일 : 2016-01-17 19:00:37
맨날 난 요모양 으로 밖에 살림을 못하는지ᆢ정말 부엌은 맨날 치워도 요요가 와요 ᆢ어떤날은 다치우고 어질기가 싫어서 밥을 하기가 싫으네요ᆢ정말 부엌땜에ᆢ부엌일이 방학과 맞물리면서ᆢ아ᆢ한숨나옵니다
IP : 112.152.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6.1.17 7:01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설겆이만 바로바로 해도 좀 낫더라구요

  • 2. 강추합니다.
    '16.1.17 7:02 PM (61.33.xxx.236) - 삭제된댓글

    식기세척기. 우리집 도우미입니다.

  • 3. 저도
    '16.1.17 7:05 PM (223.62.xxx.254)

    요리는 해도 설겆이 생각하면 밥숟가락 놓고싶은 1인..요즘은 팟캐스트 짧은거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설겆이해요. 단순노동할땐 팟캐스트 듣기...

  • 4. ㅇㅇ
    '16.1.17 7:07 PM (114.200.xxx.216)

    식기세척기 진짜 도움이 되긴되나요?

  • 5. 식기섿척 기가 있어도
    '16.1.17 7:09 PM (125.178.xxx.133)

    맨날 뭔가가 주방에 쌓입니다.
    둘이 살아요.
    뭔가를 만들어 먹는한 냄비는 계속 나와야 하고 하다못해 고구마를 구워먹을래도
    도구가..
    주방기기는 산지 오래됐어요.
    토스터기는 처분.
    요즘은 야채탈수기도 버리고 싶네요.

  • 6. 식기세척기
    '16.1.17 7:12 PM (116.121.xxx.62)

    강추요~ 전 세척기없으면 어찌살았을지 몰라요 집안일중에서 설거지가 제일싫어요

  • 7. 맨날
    '16.1.17 7:15 PM (112.152.xxx.96)

    챙피한 고백이지만 세척기 있어요ᆢ저ᆢ위에 님처럼 세척기 돌려도 뭐가 끊임없이 쌓이고 나와요ᆢᆢᆢ쳐다보고 있으니 스트레스 받네요ᆢ

  • 8. 그때그때
    '16.1.17 7:19 PM (211.202.xxx.240)

    보이는대로 치우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나마 그게 가장 덜 힘들어요,
    그래도 계속 나오죠 저도 진저리나도록 싫어요 설거지.
    요리하면서 조리 도구, 그릇 하나 나올 때마다 쨉싸게 씻고
    먹으면 바로바로 치우는데도 그 지경인데 안하면 요리조차 하기 싫게돼요.

  • 9. 망손
    '16.1.17 7:28 PM (175.223.xxx.238)

    음식을 못하니까 설거지는 늘 제차지. 그래도 설거지가 낫지 요리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저같은 사람 거의 없을거에요ㅜㅜ

  • 10. 외식하는 이유가
    '16.1.17 7:42 PM (58.233.xxx.224)

    음식하는건 즐겁게 잘합니다. 하지만 설거지가 너무 싫어서 외식하는 날이 너무 좋습니다.

  • 11. ㅇㅇ
    '16.1.17 7:55 PM (220.125.xxx.15)

    식기 세척기가 유용한지 생각 안되시는 분들 세탁기 처음 나왔을때 어땟을까 생각해 보세요 ~ 그 정도로 편합니다 고민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전 편하게 씁니다 ㅎㅎ

  • 12. 여러방법
    '16.1.17 8:05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릇수를 팍 줄여요.설거지 안하면 안되도록 ㅎㅎ

    또하나

    설거지감 쌓아두면 돈이 안들어 온다는 미신을
    굳게 믿어요

    또는
    설거지감에서 세균이 득실득실 할거라고
    생각해보고요 ㅎㅎㅎ

    그것도 안되면 다른 식구들에게
    세척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시켜요 ㅎㅎㅎ

  • 13. ...
    '16.1.17 8:20 PM (116.38.xxx.67)

    wj저도 저 앞에 쌓여있어요

  • 14. ㅇㅇㅇ
    '16.1.17 8:33 PM (211.237.xxx.105)

    설거지가 도대체 얼마나 나온다고 그깟 설거지를 못하고 이렇게 맘고생 하시는지..
    음식 할때부터 머리를 좀 써서 하심 설거지감도 줄어요.
    음식하는 순서 잘 생각해보세요. 후라이팬도 여러개 볶을때 깨끗한 볶음부터 볶고 나중에
    양념있는거 볶으면 후라이팬 하나로도 충분해요.
    요리하는 중간중간 멍하니 있지말고 설거지 해가면서 하시고요.
    물기 빼놓고 물기 마른 그릇들은 다 제자리 찾아서 넣어놓으세요.
    식탁에 반찬 내놓을때도 접시에 조금씩 꺼내놓는다든지 하는식으로 하면 아무래도 설거지감이 줄죠.

  • 15. 11
    '16.1.17 9:20 PM (183.96.xxx.241)

    전 음식준비하면서 나오는 그릇은 바로바로 해버려요 냄비나 큰 그릇위주로 바로 씻고 나서 밥먹어요 집에 그릇도 별로없지만 음식하는 것도 힘든데 밥 다먹고 나서 그릇쌓인거 보면 기운빠지잖아요 글구 저도 설겆이할때 팟캐스트들으면서 해요 시간 따로 안내고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 16. 오늘하루
    '16.1.17 11:08 PM (182.230.xxx.75)

    저는 설거지하기 싫어 종이호일써요 . 밥그릇대신 접시에 종이호일 깔고 밥을 퍼요 . 숟가락 젓가락은 한꺼번에 모아 베이킹소다 넣고 삶아요 . 삶아 물에 헹구기만하면 끝 . 냄비 후라이팬 국그릇은 어쩔수없이 닦네요 .

  • 17. ...
    '16.1.18 12:03 AM (110.9.xxx.237)

    숫가락 소다 넣고 삶기만 하면 정말 깨끗해지나요?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식기세척기도 한번 헹궈야 되고 배열도 손가고
    손빠르고 빠릿빠릿한 사람들이 설거지도 후다닥 하고 안 미루는거 같아요

  • 18. 공법
    '16.1.18 12:49 AM (39.118.xxx.173)

    저도 그랬고 그래서 식기세척기로 신세계를 열고 좋아했는데
    세척기 물살을 잘 받는곳은 잘되겠지만 아닌 곳은 물만튀다 말겠다 싶더군요.
    그런차에 고장나서 버리고는
    세척 공법을 단순화 시켰어요.

    세제 묻혀 모아놓고 하나하나 헹구는 단계를 합쳤어요.

    수세미는 매직블럭이어야 하고 온수를 써야해요.
    그리고 폐유로 만든 비누(빨래비누처럼 생겼지만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비누)와 암웨이세제 희석해놓은 것 이 두가지를 놓고는...

    기름기 없는 그릇은 온수와 매직블럭으로 바로바로 씻어 올리고
    기름기 약한 것은 매직블럭에 비누한번 쓱 문질러 그릇 닦아 바로 헹궈올리고
    기름기 센 후라이팬은 희석세제 찍 뿌려 약하게 슥 문지르고 헹궈 올리죠.
    옆에 쌓아놓지 않아서 자리차리 필요없고 바로 씻어 올려서 시간이 반으로 단축되요.

    예전에는 설거지가 너무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설거지가 젤 쉽고 빨라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714 기분 나쁜 농담듣고 2 부부사이 농.. 2016/04/04 1,567
543713 교통사고 후 궁금점 5 블리킴 2016/04/04 1,051
543712 절에서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9 border.. 2016/04/04 3,006
543711 끔찍한 기억 잊는법 없을까요 18 2016/04/04 3,882
543710 정말 저 어찌하면 좋을까요 96 정말 2016/04/04 22,154
543709 배란기 출혈 1 질문 2016/04/04 1,978
543708 공공도서관에 책 가져다줘도 될까요? 7 . . . 2016/04/04 1,244
543707 공원 운동기구 이용하는분들?? 2 궁금 2016/04/04 1,344
543706 남편은 말이 없는 사람인건지, 저랑 대화하기가 싫은건지... 4 ... 2016/04/04 1,656
543705 여자가 회사에서 성공하기 힘든 이유 19 ... 2016/04/04 4,718
543704 지금 sbs 스페셜-설탕전쟁, 당하고 계십니까..방송하네요 114 달콤 2016/04/03 28,884
543703 세입자-김치냉장고 고장 10 김냉 2016/04/03 2,220
543702 아이 어릴때 돈모으기랑. 버리는 거 관련 글 보고 생각나서요.... 3 오늘 2016/04/03 1,886
543701 잠 안 오는 밤 인생은 왜 이리 긴걸까 6 맥주한캔 2016/04/03 2,201
543700 108배 하는데 무릎이 까지네요. 13 108 2016/04/03 3,141
543699 돈을 벌지 않는 남편 7 .. 2016/04/03 3,622
543698 더민주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 당이네요... 18 JMOM 2016/04/03 1,875
543697 나이먹을수록 자고 일어난 얼굴 정말 추하네요 ㅋㅋ 7 ㅗㅗㅗ 2016/04/03 2,703
543696 우리동네 무소속 후보 공약보고 웃음이 났어요. 3 총선사이다 2016/04/03 1,291
543695 맥주 한 캔 4 ..... 2016/04/03 1,555
543694 치과에서 이러는거..제가 예민한건가요? 5 ... 2016/04/03 2,372
543693 유권자, 즉 국민이"단일화"를 해야 할 비상한.. 1 꺾은붓 2016/04/03 521
543692 에어로켓 만드는방법 4 과학의날 2016/04/03 4,440
543691 선거-투표함 감시.. 하실분 시민의 눈으로 연락하세요 2 선거감시 2016/04/03 485
543690 후보자들의 공보물(공약/정책) 들을 보려면.. . 탱자 2016/04/03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