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류분청구에 대해 알고싶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7년전에 8남매자식들중 외손녀인 제게
시가7천정도 되는 집을 증여해주셨어요
저희 어머니가 할머니를 가장 가까이서 챙겼거든요
만약 사촌들이 유류분청구 소송을 한다면 이집을 8등분해서 나누는
건가요
외삼촌들은 인연을 끊었는데 외삼촌들도 옛날에
논 밭 받은게 있어요 지금은 다 사라진듯 하지만요
이런건 무효 되는건가요
사촌끼리 사이가 안좋아서 어떻게 될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될것 같아요
1. !!!
'16.1.17 7:07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유증을 안 시점에서붙 1년 안에 유류분반환소송을 해야합니다. 외삼촌들 쪽에서 1년전에 알았다면 소송못하고. 혹시 지금 시점에서 알았다면 소송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할머니의 정신이 온전한 상태에서 자의에 의해 증여한거라면 판사가 그걸 8등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못받은 자식을 생각해서 법으로 억지로 쪼금 떼어주게 한다 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또한 외삼촌들도 증여받은 재산이 이미 있었다면 이것 역시 상속에 포함됩니다.
아무튼 한국법이 문제입니다. 내가 주고 싶어서 줘도, 아님 글케 유언장 써도 나머지 놈들이 유류분소송해서 쪼금이라도 가져가는건 재산 소유주였던 내 의사에 반하는거라 생각됩니다. 거지같은 제도임.2. 음
'16.1.17 7:44 PM (14.39.xxx.198)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경우는 할머니 생전에 증여를 받으신거지 유증이 아닙니다. 이건 용어 일단 바로 잡구요.
잇님말씀처럼 그 외사촌이나 외삼촌들이 원글님한테 증여된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가 일단 중요합니다. 그들이 1년도 훨씬전에 증여사실을 알았다면.. 이미 유류분 청구시한 지났으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요.
그리고 공동상속인 중에 특별수익자가 있는 경우엔 1년 지나도 유류분 청구소송 걸수 있지만,, 원글님은 공동상속인이 아니니 상관없어요. 할머니 사망시점에 공동상속인이란 원글님 어머니와 외삼촌들만 해당됩니다. 원글님 어머니는 할머님께 증여받은게 없고, 외삼촌들은 증여받은게 있다면 (외삼촌들이 특별수익자에 해당하므로) 그들이 받은 땅까지 같이 포함해서 1/n 해야되요.3. 음
'16.1.17 7:45 PM (14.39.xxx.198)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경우는 할머니 생전에 증여를 받으신거지 유증은 아닙니다. 이건 용어 일단 바로 잡구요.
윗님말씀처럼 그 외사촌이나 외삼촌들이 원글님한테 증여된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가 일단 중요합니다. 그들이 1년도 훨씬전에 증여사실을 알았다면.. 이미 유류분 청구시한 지났으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요.
그리고 공동상속인 중에 특별수익자가 있는 경우엔 1년 지나도 유류분 청구소송 걸수 있지만,, 원글님은 공동상속인이 아니니 상관없어요. 할머니 사망시점에 공동상속인이란 원글님 어머니와 외삼촌들만 해당됩니다. 원글님 어머니는 할머님께 증여받은게 없고, 외삼촌들은 증여받은게 있다면 (외삼촌들이 특별수익자에 해당하므로) 그들이 받은 땅까지 같이 포함해서 1/n 해야되요.4. 음
'16.1.17 7:48 PM (14.39.xxx.198)원글님의 경우는 할머니 생전에 증여를 받으신거지 유증은 아닙니다. 이건 용어 일단 바로 잡구요.
윗님말씀처럼 그 외사촌이나 외삼촌들이 원글님한테 증여된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가 일단 중요합니다. 그들이 1년도 훨씬전에 증여사실을 알았다면.. 이미 유류분 청구시한 지났으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요.
그리고 공동상속인 중에 특별수익자가 있는 경우엔 1년 지나도 유류분 청구소송 걸수 있지만,, 원글님은 공동상속인이 아니니 상관없어요. 할머니 사망시점에 공동상속인이란 원글님 어머니와 외삼촌들만 해당됩니다. 원글님 어머니는 할머님께 증여받은게 없고, 외삼촌들은 증여받은게 있다면 (외삼촌들이 특별수익자에 해당하므로) 할머니의 남은 재산에 그들이 예전에 받은 땅까지 같이 더해서 1/n 해야되요.
어떤 면에서 보면 거지같은 제도는 아니죠, 아들인 외삼촌들이 할머니 살아생전에 땅 다 증여해가고 딸인 원글님 어머니는 아무것도 못받았지만... 할머니 돌아가신 다음에 원글님 어머니에게도 형평성을 맞춰주기 위해 이런 판례가 있는 것인데요..5. 음
'16.1.17 7:53 PM (14.39.xxx.198)할머니가 7년전에 딸이 아닌 외손녀(원글님)에게 증여하신건 정말 잘하신거네요.
이 판례를 알고계셨나봐요.. 상속인 중 특별수익자의 예..6. 은하수5195
'16.1.17 9:06 PM (222.232.xxx.52)유류분은 시세가 7천이면 상속분 1/8로 하는게
아니고 1/16으로 하기 때문에 금액이 너무
작아서 변호사 비용이 더 나오겟는데요...
배 보다 배꼽이 큰 소송은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2153 | 갑자기 노화와 얼굴쳐짐이 생겼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8 | 스트레스 | 2016/01/26 | 4,704 |
522152 | 젓갈 믿고 살수 있는 곳좀 알려주세요 4 | 젓갈 | 2016/01/26 | 1,868 |
522151 | 중고생 되면 반친구 보다는 다른 반 베프랑 노는 추세인가요? 5 | ..... | 2016/01/26 | 986 |
522150 | 물 많이 마시기 ㅠ 6 | 이상해 | 2016/01/26 | 2,157 |
522149 | 20대 때 날씬했던 이유 4 | 40대 | 2016/01/26 | 3,295 |
522148 | 고마운 분한테 명절선물..어떤게 좋을까요? 4 | ,,, | 2016/01/26 | 1,229 |
522147 | 82에서 얻은 작은 신세계 그리고 질문 3 | 우왕굳 | 2016/01/26 | 1,784 |
522146 | 심리상담사 자격증있으면 1 | 공부 | 2016/01/26 | 1,176 |
522145 | 키즈카페를 하는데요~ 고견 부탁드려요~ 41 | 걱정이 많아.. | 2016/01/26 | 5,050 |
522144 | 별거 아닌거 같은데 화나고 우울하네요 8 | 에이 | 2016/01/26 | 2,715 |
522143 | 평수줄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0 | 작은집이 좋.. | 2016/01/26 | 4,204 |
522142 | 아기낳고 보통 시댁에서요- 72 | 아기엄마 | 2016/01/26 | 15,279 |
522141 | 샤넬백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ㅜㅠ 14 | ? | 2016/01/26 | 4,043 |
522140 | 아기때 성격이나 기질이 그대로 가나요? 13 | 쿠쿠 | 2016/01/26 | 4,857 |
522139 | 저도 결혼해서 아이를 갖게되면 노산인데 ㅜ 15 | 궁금한게.... | 2016/01/26 | 5,661 |
522138 | 여자혼자 쇼핑하는게 그렇게 이상해보여요?? 23 | 기분나빠 | 2016/01/26 | 6,425 |
522137 | 생활을 다룬, 보면서감동받기도 기분좋아지기도,공감가기도 하는 드.. 1 | 드라마 | 2016/01/26 | 511 |
522136 | 벼룩시장? | 샘솔양 | 2016/01/26 | 319 |
522135 | 두피 가려움증 답이 없나요? 24 | mm | 2016/01/26 | 4,333 |
522134 | 포인트로 받은 데이터 선물하기 | 올레 | 2016/01/26 | 461 |
522133 | 혹시 국세청 연말정산시 아크로벳 리더하고 플러그 어디서 다운받는.. 2 | 어휴 | 2016/01/26 | 2,290 |
522132 | 주재원 글 충격이에요 ㅜㅜ 43 | 주재뤈글 | 2016/01/26 | 37,257 |
522131 | 보만 bsw 전기주전자 괜찮나요 | 전기포트 | 2016/01/26 | 832 |
522130 | 파미에 스테이션 식당 어디가 좋을까요? 8 | 엘레핀 | 2016/01/26 | 1,811 |
522129 | 독학재수학원이 뭔가요? 2 | ... | 2016/01/26 |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