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치질은 찬물로만 해야 하나요?

치카치카 조회수 : 4,609
작성일 : 2016-01-17 16:45:46
양치질은 찬물로만 해야하나요?

회사에 따뜻한물이 하루정도 안나온적이 있는데
다같이 양치질하러갈때 제가 양치질 어떻게 하죠?ㅠㅠ이랬더니
저희 팀장님이 톡쏘는 말투로 쌀쌀맞은 말투로 화난듯이? 양치질을 찬물로 하는거지 누가 따뜻한물로 하냐고 사람들 앞에서 면박주시네요

따뜻한물로 하겠다는거는 아니지만
전 미지근한물로 해왔거든요

그리고 찬물로 하는거라면
그냥 양치질은 찬물로 하는거야..라고 말씀하시면 되는건데
면박주고 제가 뭘 잘못을 한 사람마냥 대하시는데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팀장님이 저 싫으셔서 그런거겠죠?
별말아닌거에 저리 면박을 주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제가 예민한건가요?


그런데 정말 양치질은 찬물로만 해야하나요?
미지근한물이나 따뜻한물로하면 안되나요?
IP : 211.36.xxx.19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7 4:50 PM (182.212.xxx.142)

    회사에 정수기 없어요? 아니면 커피포트라도
    그 물 따뜻하게 받아 알아서 해결 하심 되죠..
    애들도 아니고

  • 2. ..
    '16.1.17 4:51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안될 리가 있나요
    저는 겨울엔 미지근/따뜻한 물로 하고
    마무리만 찬물로 함.

  • 3. 이상
    '16.1.17 4:5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이 시려서 절대로 온수로만..

  • 4. ...
    '16.1.17 5:00 PM (210.178.xxx.97)

    양치질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까 그렇죠. 애가 아니잖아요. 정 싫으면 알아서 정수기 물 찾으셨어야죠

  • 5. ......
    '16.1.17 5:11 PM (211.36.xxx.120)

    직원들끼리 그런말도 못하나요? ㅠㅠ 제가 따뜻한물없어서 못한다고 난리를 친것도 아니고 그냥 추워서 양치질 어떻게 하죠?라고 말한건데..방법을 찾아달란 말도 아니에요.. 다른사람이 저렇게 말했더라면 저같으면 오늘만 참자라거나 찬물로 해야하는거라면 양치질은 찬물로 하는거야라고 그냥 말하면 될텐데..너무 면박을 줘서 당황했어요. 여기서도 애도 아니고란 말들이이 너무 서운하네요..ㅠㅠ

  • 6. 아프지말게
    '16.1.17 5:11 PM (121.139.xxx.146)

    이가 시려서 찬물로는 못해요..
    양치못하면 가글이라도..
    그 팀장님도 까칠하긴..
    톡 쏘긴..흥칫뿡

  • 7. ......
    '16.1.17 5:12 PM (211.36.xxx.120)

    그리고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면박녀
    '16.1.17 5:18 PM (112.167.xxx.208)

    면박 준거 맞아요, 이왕이면 좋은 말로 하지 싶긴한데..

    글쓴님도 좀 깝깝한 성격 같아요...그걸 듣구선 여기와서
    치카뽀까는 찬물로만 해야 하나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로 하면 안 되나요? 묻는걸로 봐서
    진짜 융통성도 뭣도 없어 보여요 -_-;;
    평상시에 도대체 저런 사소한 걸로 징징 대진 않았나 한번 되짚어보셔요...그런적 없음에도 팀장이 저랬다면 걍 걔가 나쁜거.

  • 9. .......
    '16.1.17 5:22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신입사원 둘인데..저는 팀장님보다 윗분이, 동기는 팀장님이 잘보셔서 뽑았다고 들었어요. 저 징징대는 사람 아니에요. 뭘 말하든 저한테만 불만이 많고 면박주시는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며칠전 일인데..여자많은 사이트에 바로 적긴 뭐하고 휴일에 적어봤어요. 낼 회사갈 생각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 10. .....
    '16.1.17 5:25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신입사원 둘인데..저는 팀장님보다 윗분이, 동기는 팀장님이 잘보셔서 뽑았다고 들었어요. 저 징징대는 사람 아니에요. 뭘 말하든 저한테만 불만이 많고 면박주시는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며칠전 일인데..여자많은 사이트에 바로 적긴 뭐하고 휴일에 적어봤어요. 여긴 팀인원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다같이 양치질하러 가거든요. 특별할일 없는 한이요.낼 회사갈 생각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무슨말으로하든 면박주고 뻘쭘하게 만드니 없는 자존감 더 낮아지네요ㅠㅠ

  • 11. .....
    '16.1.17 5:26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

    신입사원 둘인데..저는 팀장님보다 윗분이, 동기는 팀장님이 잘보셔서 뽑았다고 들었어요. 저 징징대는 사람 아니에요. 뭘 말하든 저한테만 불만이 많고 면박주시는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며칠전 일인데..여자많은 사이트에 바로 적긴 뭐하고 휴일에 적어봤어요. 여긴 팀인원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다같이 양치질하러 가거든요. 특별할일 없는 한이요.낼 회사갈 생각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무슨말을 하든 저에게 면박주고 뻘쭘하게 만드니 없는 자존감 더 낮아지네요ㅠㅠ

  • 12. 음..
    '16.1.17 5:27 PM (180.230.xxx.83)

    제가 보기엔 좀 융통성 없는 원글님 같아요
    팀장님 저런말투도 좀 이유가 있을수도 있구요
    사실 원글님을 안봐서 잘은 모르지만요
    혹시 그런면도 있을수 있으니 돌아보시길..

  • 13. .....
    '16.1.17 5:27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

    신입사원 둘인데..저는 팀장님보다 윗분이, 동기는 팀장님이 잘보셔서 뽑았다고 들었어요. 저 징징대는 사람 아니에요. 뭘 말하든 저한테만 불만이 많고 면박주시는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며칠전 일인데..여자많은 사이트에 바로 적긴 뭐하고 휴일에 적어봤어요. 여긴 팀인원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다같이 양치질하러 가거든요. 특별할일 없는 한이요.낼 회사갈 생각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무슨말을 하든 팀장님이 면박주고 뻘쭘하게 만드니 없는 자존감 더 낮아지네요ㅠㅠ 제 동기한텐 안그러세요..허무하고 황당한 얘기에도 잘받아주세요. 그 동기는 뭘해도 좋은가봐요ㅠㅠ

  • 14. ......
    '16.1.17 5:29 PM (211.36.xxx.158)

    신입사원 둘인데..저는 팀장님보다 윗분이, 동기는 팀장님이 잘보셔서 뽑았다고 들었어요. 저 징징대는 사람 아니에요. 뭘 말하든 저한테만 불만이 많고 면박주시는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며칠전 일인데..여자많은 사이트에 바로 적긴 뭐하고 휴일에 적어봤어요. 여긴 팀인원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다같이 양치질하러 가거든요. 특별할일 없는 한이요.낼 회사갈 생각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무슨말을 하든 팀장님이 면박주고 뻘쭘하게 만드니 없는 자존감 더 낮아지네요ㅠㅠ 제 동기한텐 안그러세요..허무하고 황당한 얘기에도 잘받아주세요. 그 동기는 뭘해도 좋은가봐요ㅠㅠ 저한테만 그러시니까 너무 속상하네요..

  • 15. ......
    '16.1.17 5:35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양치질 찬물로 해야하나? 미지근한물이나 따뜻한물로 하면 안되는가 질문이 융통성 없는거에요?? 팀장님이 찬물로 해야한다기에 맞는건지 궁금했고..찬물로 하는것이 치아건강에 좋은건지..제가 몰랐었던건지 궁금해서 여쭤본건데..이게 제 융통성이랑 연관된건지..댓글보고 충격이..ㅠㅠ 제 자신 잘 되돌아 볼게요..ㅠㅠ

  • 16. .....
    '16.1.17 5:43 PM (211.36.xxx.128)

    그리고 양치질 찬물로 해야하나? 미지근한물이나 따뜻한물로 하면 안되는가 질문이 융통성 없는거에요?? 팀장님이 찬물로 해야한다기에 맞는건지 궁금했고..찬물로 하는것이 치아건강에 좋은건지..제가 몰랐었던건지 궁금해서 여쭤본건데..이게 제 융통성이랑 연관된건지..이것도 궁금하고요..댓글보고 충격이..ㅠㅠ 제 자신 잘 되돌아 볼게요..ㅠㅠ그런데 제가 왜 융통성이 없는건가요??

  • 17. 댓글보니
    '16.1.17 5:47 PM (1.241.xxx.222)

    진짜 센스없고 융통성없는 스타일같아보이긴 하네요ㆍ
    착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이긴 하겠지만요‥

  • 18. .....
    '16.1.17 5:50 PM (211.36.xxx.249)

    그러니까 왜요? 융통성없다고 말씀만 하지마시고..이유를 알려주세요.. 그래야 고치죠ㅠㅠ

  • 19. 음..
    '16.1.17 5:58 PM (121.124.xxx.131) - 삭제된댓글

    그냥 넘겨도 될 만한 일을 굳이 여기와서 묻는 걸로 봐서 융통성없다고 생각이 되는 거죠..
    (융통성이 왜 없냐고 물어보는 말투로 봤을 때도, 회사에서도 같은 스타일일 거 같다는 생각이 사실 들어요..)

    설사 그 팀장이 그런 말투로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아서 기분이 나쁘다고 해도 그 사람은 팀장이예요.
    그게 기분이 나빴다면 시간 지나고 여기와서 물을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아, 저는 이가 시린게 있어서 그랬어요.." "모르셨으니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겠네요.."(웃으면서) 라고 돌려서 좋게 말하면서도 팀장의 배려없음과 그 배려없음 조차도 이해하는 신입사원의 모습을 누구도 반박못하게 좋게 보여주는 게 나았을 꺼예요. 그런데 마치 애마냥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것도 못 물어봐? 미지근한 물에 하면 안되는 거야? 하는 투정을 여기와서 까지 하니까 나이 든 사람 입장에서는 사실 좀 웃기기도 하고 안됐어 보여요..

    그리고, 사실 어디서나 팀장이 신입사원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는 게 사회죠.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 보삼. 그게 사회생활의 시작이까요, 말도 안되는 걸 노상 참으라는 얘기가 아니예요.

    여기와서 묻고 설령 본인이 듣고 싶은 대답을 듣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뭔가요, 거봐, 내가 잘못한 거 없잖아~라는 동의? 사회생활할 때 노상 내가 옳고 저사람이 틀렸다는 동의를 얻어봤자 달라지는 거 없어요.
    정말 잘 되는 건, 내가 맘에 안들었고 다른 신입사원을 맘에 들어한 팀장이, 아, 내 생각이 틀렸었구나, 이 친구 정말 잘 뽑았구나.. 하는 생각 들게 만드는 거 아닌가요? 무슨 일이 있으면 내입장만 생각할 게 아니라, 나 이해 못해주는 상대방이 왜 그랬을까 내가 잘못한 건 없을까 생각해 보시고, 내편으로 만들어 보세요.. 일이든 행동이든 말이든 다 현명하게 하셔서.. 그게 본인이게 가장 좋을 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 20. 저는
    '16.1.17 5:59 PM (110.34.xxx.36)

    원글님이 융통성 없단 생각까진 안하는데, 왜 윗 댓글에서 그렇게 얘기하는지는 말씀드릴게요.

    상황 딱 판단하고 눈치껏 적응하고 살짝 표 안나게 행동하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말해서 아마 융통성 없단 말 나온듯 해요.

  • 21. 음..
    '16.1.17 5:59 PM (121.124.xxx.131)

    그냥 넘겨도 될 만한 일을 굳이 여기와서 묻는 걸로 봐서 융통성없다고 생각이 되는 거죠..
    (융통성이 왜 없냐고 물어보는 말투로 봤을 때도, 회사에서도 같은 스타일일 거 같다는 생각이 사실 들어요..)

    설사 그 팀장이 그런 말투로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아서 기분이 나쁘다고 해도 그 사람은 팀장이예요.
    그게 기분이 나빴다면 시간 지나고 여기와서 물을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아, 저는 이가 시린게 있어서 그랬어요.." "모르셨으니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겠네요.."(웃으면서) 라고 돌려서 좋게 말하면서도 팀장의 배려없음과 그 배려없음 조차도 이해하는 신입사원의 모습을 누구도 반박못하게 좋게 보여주는 게 나았을 꺼예요. 그런데 마치 애마냥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것도 못 물어봐? 미지근한 물에 하면 안되는 거야? 하는 투정을 여기와서 까지 하니까 나이 든 사람 입장에서는 사실 좀 웃기기도 하고 안됐어 보여요..

    그리고, 사실 어디서나 팀장이 신입사원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는 게 사회죠.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 보삼. 그게 사회생활의 시작이까요, 말도 안되는 걸 노상 참으라는 얘기가 아니예요.

    여기와서 묻고 설령 본인이 듣고 싶은 대답을 듣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뭔가요, 거봐, 내가 잘못한 거 없잖아~라는 동의? 사회생활할 때 노상 내가 옳고 저사람이 틀렸다는 동의를 얻어봤자 달라지는 거 없어요.
    정말 잘 되는 건, 내가 맘에 안들었고 다른 신입사원을 맘에 들어한 팀장이, 아, 내 생각이 틀렸었구나, 이 친구 정말 잘 뽑았구나.. 하는 생각 들게 만드는 거 아닌가요? 무슨 일이 있으면 내입장만 생각할 게 아니라, 나 이해 못해주는 상대방이 왜 그랬을까 내가 잘못한 건 없을까 생각해 보시고, 내편으로 만들어 보세요.. 일이든 행동이든 말이든 다 현명하게 하셔서.. 그게 본인에게 가장 좋을 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 22. ......
    '16.1.17 6:03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아직 신입이고 다 여자만 있는 직장이라 사회생활도 그렇고 말한마디하는것도 쉽지않고 어렵네요.. 제가 아직 사회생활을 못해봐서 부족해서 융통성이 더 없나봐요.. 현명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글들보면서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드내요..ㅠㅠ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 23. 저는
    '16.1.17 6:05 PM (110.34.xxx.36)

    윗 댓글 중에도 써있잖아요. 눈치껏 정수기 물 떠다가 양치 하면 된다고..

    나이가 들수록, 눈치없고 자기 생각 다 얘기하는 어린 직원보다 센스 있고 힘든 티 싫은 티 안 내는 직원을 예뻐하게 돼요.

    근데 이런 부분은 타고난거라 노력하면 조금 나아지기는 하지만 바꾸기도 힘들어요. 결국 원글님처럼 자존감 낮은 사람은 주늑 들어 아무 소리 않고 눈치만 살피게 변할 가능성이 높아요.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요령있고 센스 있게 대처할 능력과 자신이 없으니 소극적으로 가만히 있게 되는거죠.

  • 24. .....
    '16.1.17 6:06 PM (211.36.xxx.35)

    아직 신입이고 다 여자만 있는 직장이라 사회생활도 그렇고 말한마디하는것도 쉽지않고 어렵네요.. 제가 아직 사회생활을 못해봐서 부족해서 융통성이 더 없나봐요.. 현명한 말씀들 댓글들 감사합니다..댓글들보면서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 25. 팀장이
    '16.1.17 6:06 PM (211.36.xxx.84)

    원글님 안이뻐한다면서요
    거기다 대고 바보같이 양치질 어떻해요?
    그런거 안묻죠. 깝깝하게
    저 면박주세요 ~도 아니고 ㅡ.ㅡ
    이뻐하고 아무말이나 받아주는 사람이면 쓸데없는 말 해도 되지만요...눈치코치 없으신듯.
    날 싫어하나 싶으면 그 앞에서 일부러 빙구짓 할 필욘없죠. 다 큰 성인이 이 시리면 자기가 알아서 정수기받아 미지근한 물로 하고...아니면 하루 찬물로 하지
    그런것조차 모르는 모습이 팀장한테는 맘에 안들고 답답하니까 쏘아붙인거죠.
    입냄새나는 사람은 더운물 양치가 좋아요.
    근데 원글님은 입냄새나면 더운물 양치가 좋대요~
    이러다가 또 면박들을까봐 ㅎㅎ
    걍 자기일 똑바로 잘하고 나한테 삐딱한 사람에게 굳이 나서서 빌미주지 마세요

  • 26. ......
    '16.1.17 6:10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모두 진짜 부럽습니다..알려주신 댓글보니까 정말 제가 융통성이 없었네요..부끄럽네요..그리고 감사합니다ㅠㅠ

  • 27. ......
    '16.1.17 6:12 PM (211.36.xxx.35)

    모두 진짜 부럽습니다..다들 사회생활 달인같으세요.. 저도 그러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그리고 알려주신 댓글보니까 정말 제가 융통성이 없었네요..부끄럽네요..그리고 감사합니다ㅠㅠ

  • 28. 저도
    '16.1.17 6:19 PM (110.34.xxx.36)

    원글님같은 타입이라 왠지 안쓰러운 마음에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

    아마 원글님은 눈치 없고 요령 없는 편일테고, 평소엔 눈치 보느라 말도 잘 못할거예요. 그러다가 어쩌다가 한마디 하는건데 그게 상사 등 타인에게 좋게 들리지 않는 말인 거죠. 왜냐면 자기 감정을 드러내는 말이다 보니 철없는 애처럼 보이거든요.

    사회생활 할때는 내가 하고싶은 말이나 내가 느끼는대로 말하면 절대 안돼요. 상대방이 좋아하거나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 필요한 말을 해야 하는 거죠.
    친구들하고 대화하듯이 내가 느끼거나 하고싶은 말을 하지말고, 의도를 실현시키기 위한 태도를 취하고 말을 해야 돼요. 특히 사회 초년생 여자는 그렇게 안하면 대뜸 센스 없단 평가 받아요.

    순간순간 의도를 갖고 말할 자신 없으면 그냥 입 다무는게 최선이에요.

  • 29. .....
    '16.1.17 6:22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의지하고싶은 따뜻한 언니의 조언같아요ㅠㅠ 감사합니다.. 제할일 똑바로하고 말은 줄여야겠어요.. 정말 사람 다 내마음 같지않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 30. .....
    '16.1.17 6:23 PM (211.36.xxx.94)

    의지하고싶은 따뜻한 언니의 조언같아요ㅠㅠ 감사합니다.. 제할일만 열심히 똑바로하고 말은 줄여야겠어요.. 정말 사람 다 내마음 같지않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 31. ...
    '16.1.17 6:29 PM (210.178.xxx.97)

    핀잔을 들어도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어차피 사회생활 하려면 평생 들어야 한답니다. 날 예뻐하지 않는다 이런 눈치 정도는 있으시니 노력하면 나아지겠죠. 예쁨 받으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욕먹는 행동만 피한다 생각하고 다니세요. 어차피 시간 문제.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하잖아요. 찬물만 나오면 찬물에 적응하는 게 사회생활이랍니다

  • 32. .....
    '16.1.17 6:36 PM (211.36.xxx.254)

    사회생활 정말 어려워요. 저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경계하는지 안하는지 그런 눈치만 빠르지 다른건 다 미련곰이네요ㅠㅠ 잘해도 못해도 이러나저러나 팀장님눈에는 제가 눈에 가시처럼 보이나봐요. 속상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ㅠㅠ 무슨말을 들어도 맘에 담아두지말아야하는데..그러지못한 사람이에요..그렇게 정말 쿨해지고싶고 씩씩해지고 싶어요.. 위로받아갑니다..감사합니다ㅠㅠ

  • 33. 저도
    '16.1.17 6:36 PM (110.34.xxx.36) - 삭제된댓글

    그래서 돈 버는게 힘들어요.ㅠ 대학 때랑은 진짜 천지차이죠?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 했었고 많이 힘들었지만, 나중에 후배 들어오고 부하직원 두다 보니 사회 초년생때 내가 윗사람에게 어떻게 보였을지 짐작 되더군요.

    내 감정을 이해받으려거나 공감을 원하지 말고, 철저히 의도와 효과의 관점으로 접근하세요.

  • 34. 저도
    '16.1.17 6:42 PM (110.34.xxx.36)

    그래서 돈 버는게 힘들어요.ㅠ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 했었고 많이 힘들었지만, 나중에 후배 들어오고 부하직원 두다 보니 사회 초년생때 내가 윗사람에게 어떻게 보였을지 짐작 되더군요.

    차차 좋아질테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담대하게 맘 먹으세요. 세월이 약이라고 경력 쌓이면 그나마 나아집니다.
    많이 속상하고 생각만 많아질텐데 씩씩하게 힘내라고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 35. 버티다보면
    '16.1.17 6:43 PM (211.36.xxx.84)

    강해져요. 힘내세요.
    자존감 잃지 마시구요.

  • 36. .....
    '16.1.17 6:46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제편은 아무도 없는거 같아서 슬펐는데..응원댓글이 힘이 됩니다..따뜻한 말씀, 응원 감사드려요..힘낼게요^^;

  • 37. .....
    '16.1.17 6:47 PM (211.36.xxx.179)

    제편은 아무도 없는거 같아서 슬펐는데..응원댓글들이 힘이 됩니다..따뜻한 말씀, 응원 감사드려요..아자 힘낼게요^^; 감사합니다~~

  • 38. 저도
    '16.1.17 6:50 PM (110.34.xxx.36)

    딱히 도움까진 안되겠지만, 하정우가 나온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군대영화 한번 보세요.
    하정우와 하정우의 고등학교 동기가 군대생활을 하는데, 그 두 사람을 보고있노라면 많은 생각이 들겁니다.
    나쁜 사람 아니고 틀린 말 하는거 아니고 성실하기까지 한데, 그럼에도 제삼자인 내가 그 두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이 당혹스럽거든요. 그 영화 속 두 인물 보면 조금은 느낌이 올거예요.

  • 39. 빵과스프
    '16.1.17 6:55 PM (126.254.xxx.166)

    사회생활은 할수록 눈치도 늘고
    경험치 만큼 성장도 하고
    그러는거죠 원글님도 화이팅

  • 40. .....
    '16.1.17 6:56 PM (211.36.xxx.179)

    도움 많이 되고 힘도 나고 넘 감사한데용~ㅠㅠ 그 영화 꼭 보겠습니다!!!

  • 41. ......
    '16.1.17 6:59 PM (211.36.xxx.179)

    응원 감사합니다..나중에도 제가 이런글 또 올리지않길 바라고 정말 성장도 하고 성숙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42. 이유
    '16.1.17 7:51 PM (182.221.xxx.98)

    제목을 저를 미워하는 팀장님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라고 했으면 ^^

  • 43. 정수기 온수라면 몰라도
    '16.1.17 8:11 PM (50.191.xxx.246)

    화장실이나 주방 수도온수는 양치에 적합하지 않아요.
    순간온수기가 아니고 물탱크에 물을 모아 덥혀서 공급되는 온수탱크엔 녹을 방지하는 방청제를 반드시 넣거든요.
    또 50도이상의 온도에선 오래된 동파이프가 부식되기쉬워요.
    그래서 쌀도 가급적 찬물로만 씻으라고 하는거예요.
    그러므로 수도물로 양치할때는 찬물로만 하세요.
    찬물이 이가 시리다면 치과를 가시고요.

  • 44. 그러거나
    '16.1.17 8:19 PM (42.148.xxx.154)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님 처럼 말을 할 수도 있는 겁니다.
    님 팀장이라는 여자는 제 윗 상사 보다 그래도 나아 보여요.
    그 여자가 그렇게 나오면
    그냥 입은 다물고 입꼬리만 올리고 고개는 약간 옆으로 돌리고 빙긋 웃으세요.
    다른 표정이나 말 필요 없습니다.
    님이 할 말만 하면 돼요.
    다음 부터 사적인 건 절대로 그런 사람하고 말 하지 마세요.
    그러면 편안합니다.

  • 45. ..
    '16.1.17 8:52 PM (58.224.xxx.90) - 삭제된댓글

    다음 부터 사적인 건 절대로 그런 사람하고 말 하지 마세요.
    그러면 편안합니다.2222

  • 46. ..
    '16.1.19 11:55 AM (110.70.xxx.51)

    사회생활은 할수록 눈치도 늘고
    경험치 만큼 성장도 하고 2222

  • 47. 원글이
    '16.1.19 11:38 PM (211.36.xxx.216)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544 2016년 3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5 세우실 2016/03/03 461
533543 정의화는 부산시 동구 주민들이 뽑으셨네요 3 더러운이름 2016/03/03 741
533542 총선을 위해 우리가 할 수있는 일 무엇일까요? 19 무엇인가요 .. 2016/03/03 824
533541 중학교때 배꼽옆의 점이 마흔중반 어깨 밑으로 이동 했어요. 7 왠열.. 2016/03/03 2,327
533540 나눌 생각이 없는 1%와 꿈꾸고 있는 99% 6 시티은행 2016/03/03 1,329
533539 새누리당이 테러방지법통과시킴, 국정원에 수집권 추적권부여함 2 집배원 2016/03/03 619
533538 요즘 날씨에 옷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4 ..... 2016/03/03 1,568
533537 삼성스마트폰은 당신의 모든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스마트매니저.. 2016/03/03 2,410
533536 노인 도우미 2 혹시.. 있.. 2016/03/03 1,721
533535 초등입학 2 ..... 2016/03/03 657
533534 노후대비 하라는데 뭘로 노후 대비를 하나요? 3 ;;;;;;.. 2016/03/03 2,828
533533 모유수유중 허벌라이프 먹어도 되나요? 4 .. 2016/03/03 1,650
533532 영어 질문글들 알쏭달쏭 6 dd 2016/03/03 595
533531 최근 홈쇼핑 성공과 실패..ㅋ 4 홈쇼핑 2016/03/03 4,906
533530 브래지어 라인 정도 기장 매직스트레이트 얼마정도 하나요? 1 ... 2016/03/03 704
533529 은수미 "필리버스터 마지막날, 영화 ET 떠올라&quo.. 5 야권연대환영.. 2016/03/03 1,194
533528 더민주, 정의당과 인천지역 야권연대 선언 5 네..네.... 2016/03/03 1,054
533527 아이 등하원시 의상추천 부탁드려요 5 YHSMOM.. 2016/03/03 1,010
533526 50초반 남자 간절기 상의 좀 봐 주세요. .... 2016/03/03 439
533525 신경민 “정의화, 개인적인 일로 하룻새 맘 변해 직권상정” 5 빵먹을래?!.. 2016/03/03 2,562
533524 문과는 답이없나요? 9 정녕 2016/03/03 2,578
533523 생활팁..별거 아니지만..도움이 되실수도. ㅎ~ 6 2016/03/03 4,153
533522 7세 딸아이가 자기가 공부를 제일 못한다네요. 7 ... 2016/03/03 1,880
533521 창고에 사는 길고양이 밥주는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카누가맛있어.. 2016/03/03 864
533520 휘슬러나 wmf중... 9 냄비고민 2016/03/03 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