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란기에 몸살오는분 계세요?

ㅜㅜ 조회수 : 35,191
작성일 : 2016-01-17 14:08:38
저 올해40 인데요.

작년 여름부터 생리전 증후군으로 끔찍한 두통이오더니

몇달간2주 간격으로 감기몸살에 걸리길래 애들한테

옮아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이번에 알았네요.

목요일이 배란일이었고 그 이틀전부터 온몸이 슬슬

쑤시더니 목요일부턴 걷지도 못하게 몸살에

마지막엔 감기로 마무리요. 오늘이 일주일째인데

아직도 완쾌된게 아니에요ㅜ

이러다 이주뒤에 또 생리한다고 몸 안좋을테고..

한달에 안아픈날이 몇칠 안되는것같아요.

이번에 아플때 배란점액을 못봤으면 배란기통증

이라는 생각을 못했을텐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네요.

너무 힘들어서 임플라논 시술할까 싶어요.

저같은분 계신가요?ㅜㅜ
IP : 211.179.xxx.1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1.17 2:12 PM (111.69.xxx.231)

    배란기에 몸살처럼 기운 없고 일상 생활 지장이 될 만큼 피곤하고 졸리고 어지럽고
    그러다가 좀 괜찮다가
    이제는 생리전 증후군. 증상은 유사. 단지 생리전에는 등이나 다리나 허리나 배가 아픈 것 추가
    그리고 생리 (별로 많이 안합니다. 3-4일)
    그리고 생리 시작 일주일 정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일상 생활 지장 주는 급격한, 커피로는 감당이 안되는 피로.
    운동하고 잘 먹고...해도 이럽니다. 전 45세입니다.

  • 2. 저요~
    '16.1.17 2:13 PM (59.17.xxx.4)

    배란통 생겼어요.
    저도 작년부터...ㅠ
    전 통증이 아주많이 심하진 않아서
    그냥 노화의 과정이려니...생각해요.
    가끔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하면 심할때도 있어요..ㅠ
    아플땐 빨리 폐경하고 싶어요...ㅠ

  • 3. ...
    '16.1.17 2:15 PM (115.139.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 저도 배란기 체크해 보니 알겠네요... 왜 맨날 아픈가 했더니... 항상 골골하는데 사실 한 달에 컨디션 좋은 날이 거의 없어요. 어릴 때부터 생리통도 심했고 지금도 가끔 심할 때는 진통제를 며칠동안 먹기도 해요. 게다가 게보린만 효과가 있어서 1통 사놓으면 2달이면 없어지는 것 같네요.

  • 4. ...
    '16.1.17 2:16 PM (115.139.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 저도 배란기 체크해 보고 알겠어요... 왜 맨날 아픈가 했더니... 항상 골골하는데 사실 한 달에 컨디션 좋은 날이 거의 없어요. 어릴 때부터 생리통도 심했고 지금도 가끔 심할 때는 진통제를 며칠동안 먹기도 해요. 게다가 게보린만 효과가 있어서 1통 사놓으면 2달이면 없어지는 것 같네요.

  • 5. ...
    '16.1.17 2:16 PM (115.139.xxx.121)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 저도 배란기 체크해 보고 알았어요... 왜 맨날 아픈가 했더니... 항상 골골하는데 사실 한 달에 컨디션 좋은 날이 거의 없어요. 어릴 때부터 생리통도 심했고 지금도 가끔 심할 때는 진통제를 며칠동안 먹기도 해요. 게다가 게보린만 효과가 있어서 1통 사놓으면 2달이면 없어지는 것 같네요.

  • 6. 그게바로 갱년기 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6.1.17 2:18 PM (1.254.xxx.88)

    진짜 어쩜 그렇게 똑같은지요.
    40넘어서 심각한 두통. 온몸의 오한.. ㄷㄷㄷㄷㄷㄷ
    홍삼 드세요...
    글고 배 위에 전기찜질기 작은거사서 주무세요..좀 나아질거에요. 한여름에도 전기찜질기 올려놓고 잡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7. 원글
    '16.1.17 2:19 PM (211.179.xxx.149)

    집에 타이레놀부터 나프록센,탁센,미*펜 두통약만
    수두룩해요ㅜㅜ 생리때마다 두통때문에 미*펜을
    계속 먹어서인지 위를 버렸는지 이번에 감기약 지을때보니 항생제부작용이 생겨서 항생제만 먹으면
    토하네요ㅜㅜ

  • 8. 원글
    '16.1.17 2:32 PM (223.62.xxx.9)

    이게 갱년기 증상인가요?벌써요?ㅠㅠㅠㅠ

  • 9. ...
    '16.1.17 2:41 PM (58.236.xxx.201)

    배란기증상이 아니라 나이들어 면역력떨어져서 감기잘걸리는거 아닌가요?
    그냥 배란일이랑 우연히 겹친거지..
    허참 배란일때마다 감기몸살이면 어떻게 살아요?
    날춥고 면역력떨어져서인듯.

  • 10. 원글
    '16.1.17 3:22 PM (223.62.xxx.9)

    아니에요.이게 지금 세달째에요ㅜㅜ

  • 11. 저요
    '16.1.17 3:31 PM (211.213.xxx.250)

    전 33 애 둘낳고 배란기에 배란통오며 몸이 가라지고 몸살처럼 미열나고 몸살감기처럼 하더라구요 생리통 극심하구요.. 저도 어지간한 진통제 4.5 종류로 늘 집에 있어요 .. 한달에 컨디션 좋은날 몇일 안됩니다 생리통 심하고 생리길고 제왕절개에 개복수술 한번 세번이나 해서 생리도 오래하고 절개한 부분에 생리때 고여있는 피가 늦게까지도 나온다네요..상태 안좋습니다

  • 12. 원글
    '16.1.17 3:35 PM (223.62.xxx.9)

    저요님 절개한부분에 생리때 고여있는피가 늦게까지도 나온다는게..생리끝나고도 조금씩 피가 뭍어나는거 그거 말씀하시는거죠?저도 생리 끝나고도 계속그러길래 산부인과 갔더니 같은얘기 들었어요ㅜㅜ

  • 13. ...
    '16.1.17 3:44 PM (59.17.xxx.162)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
    어떤달은 몸살
    어떤달은 두통
    번갈아가면서 아파요

  • 14. 어휴.
    '16.1.17 3:47 PM (175.209.xxx.160)

    40대 후반인데요,,,생리 관련 어찌나 요란한지...생리할 때 온 몸 쑤시고 몸도 붓고 엄청 티내요...ㅠㅠ

  • 15. 나도 나도
    '16.1.17 5:17 PM (39.118.xxx.147)

    저도 그랬어요.
    감기인 줄 알고 약만 계속 먹었더랬죠.
    그 후에 홍삼을 먹고 나니까 좀 덜한 것 같아요.
    아니면 꿀차를 진하게 타서 드시든가요.
    일단 몸을 따뜻하게 하니까 예전보단 덜하더라구요.

  • 16. ㅠㅠ
    '16.1.18 5:29 AM (74.111.xxx.121)

    나이드니 생리전 증후군도 생기고 배란통도 생겼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ㅠㅠㅠㅠㅠㅠ 한달에 몸이 멀쩡하게 느끼는 날이 한 일주일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배란기에 배란통과 몸살기, 그 뒤 일주일은 생리전 증후군으로 배아프고 허리 아프고 우울하고 단것 먹고 싶고 불안하고, 생리하는 주에는 생리통, 그 후 일주일만 편해요.ㅠㅠㅠ

  • 17. 일본사는 녀자
    '17.4.7 2:41 PM (106.161.xxx.56)

    한국나이로 40이에요.. ㅠ.ㅜ

    아들 둘 출산했고...
    요 근래 많이 심해졌어요. 배란기에 암것도 아닌거에 우울 불안... 일하기 싫고...
    두통..(인제 막 진통제 한알 먹었네요..), 소화불량도 있구요...

    저는 월경기간에 좋다는.. Moon cycle이라는 허브티 마셔요..
    플라시보 효과일지는 몰라도 마음은 좀 많이 진정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622 연말정산 제 카드값만 ㅎ ㄷ ㄷ 8 .. 2016/01/18 3,809
519621 1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예비후보자 총 992명 명단 입니다.. 탱자 2016/01/18 278
519620 전세 가 나갈까요? 5 전세 2016/01/18 950
519619 응팔 이제 다 봤는데요 택이가 정환이보다 19 1988 2016/01/18 6,124
519618 중학생 국외체험학습 2 중3 2016/01/18 386
519617 광주광산구신가동 찾아가기 2 길찾기 2016/01/18 369
519616 나이 먹으니 사차원이란 소리가 차라리 고마울 지경이네요 2 ㅇㅇ 2016/01/18 1,614
519615 쌍문동 터가 끝내주네요 9 명당 2016/01/18 2,927
519614 정환이와 덕선이의 이루지 못한 사랑 ㅠㅠ 11 행복솔솔 2016/01/18 2,209
519613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아기.. 20 궁금해요 2016/01/18 2,200
519612 대만 총통 선거..민진당 승리.. 중국과 갈등 예고.. 45 대만 2016/01/18 1,116
519611 정봉이아부지요~~제이상형입니더 5 부러버 2016/01/18 1,032
519610 시어머니 칠순문제인데요... 가슴이 답답해요 41 프라푸치노 2016/01/18 10,616
519609 왜 딸을 여기저기서 한끼 떼우게 키울까요. 14 0000 2016/01/18 4,903
519608 통자 머그 선택 고민요(포메, 버얼리, 스벅머그) 1 머그잔 2016/01/18 793
519607 영국에서 석사과정 어려울까요 3 ㅇㅇ 2016/01/18 1,255
519606 임신, 아기사진 꾸미는 앱스토어 무료로 떴어용..ㅎㅎ 통통마미 2016/01/18 474
519605 덕선이 남편복 있네요 ㅋ 15 겨울 2016/01/18 4,343
519604 간호 조무사 알바하는게 과외학원알바보다 나을까요? 4 ㅇㄴㄹㅇㄴ 2016/01/18 2,532
519603 朴대통령 ˝민생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 동참하겠다˝(상보).. 6 세우실 2016/01/18 812
519602 둘째 대학교 등록금 3 당황스럽네요.. 2016/01/18 2,109
519601 김주하... 10 ? 2016/01/18 5,193
519600 A6 라는 브랜드는 없나요? 3 요즘은 2016/01/18 1,210
519599 캐나다 BC주도 연말정산 있나요? 2 ... 2016/01/18 434
519598 모두가 정팔이에게 매력을 느끼는건 아니죠? 40 왜죠 2016/01/18 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