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덕선이 남편복 있네요 ㅋ

겨울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16-01-18 13:08:58

택이가 되길 잘했네요

택이도 덕선이가 필요하지만 덕선이 입장에서도 잘 만났네요

유일하게 덕선이 구박안하고 안 놀리고 항상 웃어주고 예쁘다고 해주고~

자존감 약하고 둘째라서 사랑 못 받고 자란 덕선이에게는 택이같이 무한한 사랑을

주는 남자가 좋은 것 같아요

그래야 자존감도 올라가고 매일 웃으면서 사랑을 느끼고 편안하게 살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츤데레는 보이지 않게 챙겨준다고 해도 말도 틱틱해서 자주 다투고 마음에 상처를 받아

눈물바람 할 일도 많고 살면서 힘들어요

드라마에서나 멋지지 현실에선 택이같은 스타일이 남편감으로 좋죠 ㅋ

 

IP : 59.7.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1:10 PM (211.36.xxx.39)

    맞아요 그리고 덕선이같이 단순한애들은 츤데레니 뭐니 뒤에서 아무리 챙겨줘도 몰라요.
    차라리 눈꼽 덜 떼고 비몽사몽이어도 아침에 문밖에 나와서 머리 쓰담쓰담 해주는 애가 같이 살기 좋죠.

  • 2. ...
    '16.1.18 1:13 PM (112.220.xxx.102)

    덕선이 밤마다 허벅지 찌르며 살듯!

  • 3. ㅇㅇ
    '16.1.18 1:16 PM (180.182.xxx.160)

    션우엄마가 진정한위너죠
    제대로 팔자고친 위너케이스

  • 4. .....
    '16.1.18 1:21 PM (115.22.xxx.148)

    하나에서 열까지 다 챙겨줘야할듯...

  • 5. ...
    '16.1.18 1:23 PM (220.75.xxx.29)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면서 덕선이도 자기
    존재감을 확인받는 면이 있을꺼에요.
    나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라는...

  • 6. 맞아요
    '16.1.18 1:27 PM (59.14.xxx.80)

    맞아요 좀 챙겨주면 어때요. 새옷 사입어도 못생겼다고 틱틱대는 남자보다는,
    이영애가 어느집 딸자식인지 몰라도 니가 더 이쁘다고 하는 남자가 좋죠.
    그렇다고 경제적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수억씩 버는데..

  • 7. 마지막회
    '16.1.18 1:30 PM (115.137.xxx.79)

    덕선이 노래방에서 술마시고 노래부르는 거 싫다고 삐지는 장면은
    좀 그랬어요. 다 이쁘~~다고 그러더니 결국 택이도 보수적인 면이 있
    구나 싶어서 씁쓸했어요.

  • 8. 덕선이
    '16.1.18 1:32 PM (202.30.xxx.226)

    그런 성격이잖아요.

    학교에서도 담임쌤이..공부는 못하지만 착하고 교우관계도 좋고...

    그래서 반장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을 덕선이한테 감당하게 했잖아요.

    승무원이란 직업도 고등학생 중에서 선발된 올림픽 피켓걸 출신에 남들 잘 도와주는 성격에 그만한 외모에..

    딱 맞아요.

    그렇게 챙겨주는 성격아녔으면 택이는 또 덕선이 좋아했을 리가 없죠.

  • 9. 덕선이 택이 잘 어울려요
    '16.1.18 1:43 PM (115.140.xxx.66)

    좋아하는데 좀 챙겨주면 어때요
    택이도 덕선이 있는 그대로 사랑하잖아요

  • 10. 택이
    '16.1.18 1:45 PM (223.62.xxx.35)

    볼수록 매력덩어리에요.
    오로지 덕선이만 바라보고 사랑하고.
    덕선이에게만 보내는 그 예쁜 웃음. ㅋ
    사실 처음엔 덕선이가 예쁜지몰랐는데
    택이가 예쁘다예쁘다 하니까
    갈수록 예뻐보이더라구요.
    거기다 뽀뽀도 잘하고

    덕선이가 제일 매력있게 보인회는 중국에피였어요.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보며
    덕선이가 저렇게 예쁜아이였나 감탄했죠.
    방바꿔달라며 장표한테 바디랭기쥐할때 정말 깨물어주고싶더라구요.
    어느순간부터 택이에겐 덕선이가 아니면 안된다.
    저도 조마조마했고 택이 슬퍼할때 같이 슬펐네요.
    덕선이는 택이랑 있을때 제일 이쁘고 귀해보였어요.
    아. 정말 어디서 또 이런 사랑을 지켜볼지
    아쉽고 아쉽네요.

  • 11. 맞아요
    '16.1.18 1:53 PM (202.30.xxx.226)

    제가 고2인데...택이같은 친구 있어서 아버지 대신 중국가서 그냥 옆에만 있어주라고 보내주면..

    그날 그날 입을 옷에, 장판까지 챙겨갔을 수 있었을까....싶네요.

  • 12. 정주행중인데
    '16.1.18 2:21 PM (223.62.xxx.98)

    작가와 감독이 택과 덕선이는
    원래부터 짝이었다는 암시를 엄청 많이 심어놨어요.
    물론 지금 결과알고 보니까 아 하는거지
    본방 볼때는 눈치못채게...

    이 둘의 이야기는 워낙에 맺어진 둘이
    하나는 그 인연을 알고 기다리고(택)
    다른 하나는 조금 더 성장해서 깨닫는(덕선)
    이야기더라고요.

    아역들 연기며 장면이며 줄거리는 흠잡을데가없어요.
    정주행하시면 잘 보세요.
    덕선이가 매번 외로워하고 자신없어하고 주변사람의 사랑이 고플때 나타나는건 택이에요.
    택이가 현실에서 자기앞가림 못할때 엄마처럼 챙겨주는건 덕선이구요.
    이 둘은 그냥 그렇게 태어나서 만났어요.
    다른 역경이나 고난이나 멋진 사탕발림 없어도
    둘은 공기처럼 사랑하는 사이인데
    그걸 덕선이가 각성하는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거죠.

    그러나.. 이점을 다 감안해도
    40몇살이 된 택이가 왜 덕선이한테 틱틱거리는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ㅠㅠ 작감이 디브이디 내면 제발 현재씬 다시찍어주면 좋겠네요.

  • 13. airing
    '16.1.18 2:23 PM (203.254.xxx.75)

    시어머니도 택이쪽이 낫죠.. 덕선이 예뻐서 며느리 삼고 싶다고 하쟎아요..
    아버지도 점쟎고.. 현실이라면 택이 승
    덕선이 갈비 먹을때 못마땅하게 쳐다보던 미란 여사님 얼굴땜에..

  • 14. .....
    '16.1.18 3:52 PM (222.98.xxx.28)

    초반부터 택이가 남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왔는데
    갑자기 대본이 바뀌었다고 하는 분들 안타까워요.

  • 15. ...
    '16.1.18 4:15 PM (66.249.xxx.213)

    택이가 마지막회 선우한테 등짝 스매싱 웃겼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860 집에서 운동 하시거나, 혼자 운동 하시는 분들을 위해 6 운동 2016/01/19 2,430
519859 영유 다니는데 아이가 반에서 뒤쳐지는거 같아요 어떻게 공부시켜야.. 18 - 2016/01/19 4,423
519858 시애틀 좋아하시는분? 7 시야틀 2016/01/19 1,656
519857 해외사는분들 중에 그나라 커뮤니티 가입한 분들 계세요? 5 zzz 2016/01/19 727
519856 태어나고 죽는걸 내가 선택할수 없으니 1 ㅇㅇ 2016/01/19 663
519855 신혼집 마련할 때 다들 얼마 해가셨어요? 19 글쎄 2016/01/19 6,916
519854 예비 중 교복 지금 안 맞추나요? 10 .. 2016/01/19 1,223
519853 어제 퇴근 전에 올리려고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1 세우실 2016/01/19 446
519852 콘텍트렌즈 저렴히어디서구입하세요? 3 파랑 2016/01/19 827
519851 화장실 난방기가 따뜻한가요 7 asd 2016/01/19 2,599
519850 진실은 뭔가요? 진실 2016/01/19 481
519849 회계일 잘 아시는 82님들께 조언구합니다 1 .... 2016/01/19 1,214
519848 시누이가 아기를 낳았는데, 언제 가면 될까요? 14 새댁 2016/01/19 2,118
519847 40대 주부 일자리 구청에 문의하면 구할 수 있을까요? 10 알바 2016/01/19 5,270
519846 조언 부탁드려요~ 4 ... 2016/01/19 1,927
519845 이재명, "정부탄압 계속되면 선거 등 국가위임사무 거부.. 2 작은희망 2016/01/19 865
519844 2016년 1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9 464
519843 오늘 수도권 낮 최고기온 영하 8도.. 다들... 2016/01/19 703
519842 (살인 세월호) 이슬람 단지는 왜 만드나요? 17 전북인산에 2016/01/19 2,182
519841 오늘 서정희씨 아침마당 출연한데요 10 .. 2016/01/19 4,232
519840 "좌익효수와 일베 국정원 3명, 서로의 존재 알았다&q.. 샬랄라 2016/01/19 479
519839 싱가폴로 4 1월말..... 2016/01/19 952
519838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직접 체험기( 팁 두 가지) 29 평생 다이어.. 2016/01/19 13,794
519837 엄마에게 원한이 맺혀있습니다. 억울해요 24 분노 2016/01/19 8,149
519836 서울서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가는데 길이 험한가요? 5 emil 2016/01/19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