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애가 남편의 카톡 비밀을 얘기했어요.

.. 조회수 : 16,658
작성일 : 2016-01-17 11:51:51

남편이 낮잠을 자는데, 카톡이 뜨더라구요.

제 시선을 멈추게 한게,

'나 이제 어찌살까...'

여자라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몰래 열어 봤어요.

서로를 무지 걱정해주는 내용들...    


네.

사실 저희 부부 사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가지고 오라는 이혼서류. 대령하니,

침묵으로 일관하는 남편.


남편에게 여자가 있는것 같아요.  웃기는 얘기지만,  차라리 잘됐네 싶으네요.

물증을 잡아야 겠다 싶구요.


근데, 이 사람은 그냥 대수롭지 않게 얘기 할게 뻔해요.

신혼때  여직원을 차에 태워 데려다 주고 하길래, 제가 생 난리를 쳤더니

저를 아주 미친년으로 몰아 버리더군요.

같은 직원들끼리 그럴수도 있는거지...

하면서요.


핸드폰을 좀처럼 식구들 손을 타지 않게

하려고 애쓰는데..

어떤 관계인지 알아 내려면, 방법이 있을까요?


IP : 115.139.xxx.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7 11:55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딸 이야기는 언제..

  • 2. 원글
    '16.1.17 11:55 AM (115.139.xxx.56)

    제가 놀라서 카톡을 훔쳐 보는걸 딸아이가 알아 채 더군요.
    딸아이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할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저. 너무 심정 복잡합니다. 딸아이에게 상처만 주는 못난 엄마예요

  • 3. ㅇㅇ
    '16.1.17 11:58 AM (121.168.xxx.41)

    그렇군요.
    딸 아이에게는 엄마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딸 앞에서는 내색하지 말아야겠네요.

  • 4. 글쎄요
    '16.1.17 12:03 PM (39.121.xxx.236)

    나 이제 어찌살까
    는 여자랑 헤어지려한다는 거 갘은데요
    그냥 넘어가고 남편이랑 잘해보는 방법
    남편도 그렬려고 하는게 아밀까요
    그리고 이제 외도는 민사의 대상일뿐
    암튼 증거잡을려면 차에 소형녹음기 그리고 남편쓰는컴에 녹화툴 설치하기?
    그런데 꼭 이렇게 해야하나요 어마 남편도 아내에게 따뜻함을 못느꺼 그럴지 모르잖아요
    자세한 정황은 모르지만 가급적 화합하려 해보세요

  • 5.
    '16.1.17 12:09 PM (58.230.xxx.99)

    딸이 몇살일까요?
    어쨌든 딸한테 상의하거나 털어놓는 짓은 하지 마시길..
    그냥 성인으로서 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 판단을 하는거라 생각해요.

    제 친정엄마가 제게 했던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해요.
    딸-=친구=자기편이라고 착각했던..

  • 6. 딸은 친구가 아니예요.
    '16.1.17 12:28 PM (124.54.xxx.63)

    엄마하는 걸 보면서 자신의 인생도 닮아갑니다.
    이건 엄마 아빠 일이니 엄마가 알아서 하겠다.하시고
    이혼할 경우 딸에게 일어날 현실적인 문제만 의논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딸의 거처나 학비 용돈 같은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요.
    어차피 간통죄는 없어졌고 소송이혼 안할 거면 증거 잡는 건 별 의미 없을 거 같은데... 손해배상 정도 일텐데 증거 잡기까지 들 비용이면 에너지 생각하면...차라리 이혼전문 변호사 상담비로 쓰는 것이 효율적일 거 같아요.

  • 7.
    '16.1.17 12:46 PM (59.9.xxx.6)

    결혼은 유지하고싶고 아직은 이혼해서 함께할 여자는 못찾았고 밖에서 슬슬 가볍게 바람 피우는 단계로 보여요.

  • 8. 의부증
    '16.1.18 1:51 AM (116.122.xxx.248)

    이혼을 할건지 말건지 본인이 결정해야죠.
    아이와 남편을 의심하는것을 같이 하는건 정말 막장입니다.
    내가 볼 때 님은 이혼을 진짜 하려는것도 아니고
    남편을 잡을 수단만 강구하는것 처럼 보여요.

  • 9. 우유좋아
    '16.1.18 1:59 AM (115.143.xxx.152)

    친구가 사회 초년생때 부모님의 불화를 알았고 아버지의 외도를 알았어요.
    모녀끼리 얘기하다 자신이 알고있음을 밝혔더니 그다음부터 엄마가 자기만 보면 붙잡고 하소연하고 아버지를 비난하고 원망하고 하다못해 부부관계에대한 불만까지 해서 대단히 당황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부정을 알게된것만도 혼란스러운데 엄마의 남편에대한 사적인 감정과 부부간의 에피소드를 들으니 그건 또 다른 상처가 되었고 그후부터는 의지가 되는 엄마가 아니라 친척 아주머니쯤의 대하는 마음의 거리가 생겼다고 해요.
    원글님의 상처이고 분노인거니 자식과 나누고 위로받으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10. 베스트
    '16.1.18 4:00 AM (116.40.xxx.2)

    이게 왜 대문글인지
    감이 안잡히는 1인..

  • 11. 사이다
    '16.1.18 7:45 AM (110.70.xxx.12)

    사이도 안 좋은데 한 사람이라도
    좋은 사람하고 행복하게 살게 놔 주세요.
    사이도 안 좋다면서 왜 잡고 있을까요.

  • 12. 그런거 해봤자
    '16.1.18 8:55 AM (124.199.xxx.166) - 삭제된댓글

    몇천 차이 위자료 받는건데 큰 차이 없지 않나요?
    예전하고 다르지 싶어요.
    기혼이 아니라 잘 모르는건지도 몰겠지만 헤어지기 싫어서 잡으려는게 아니면 이익 없지 싶어요.

  • 13. 저도
    '16.1.18 11:16 AM (61.80.xxx.41)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4. 한사람이라도
    '16.1.18 11:29 AM (218.146.xxx.121)

    좋은사람하고행복하게살게놔주세요
    참웃기는세상으로돌아가네요

  • 15. ....
    '16.1.18 11:45 AM (163.152.xxx.73)

    이게 왜 대문글인지
    감이 안잡히는 1인..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929 남편과 싸움 제가 잘못한 부분 말씀해주세요 45 .). 2016/03/06 10,652
535928 기승전닭 자영업 지옥 5 자영업눈물 2016/03/06 3,648
535927 이사후 짐정리... 4 ... 2016/03/06 2,192
535926 세월호 희생자 박성호군의 2년 만에 돌아온 편지 3 꽃이되렴 2016/03/06 2,688
535925 시그널 ost는 복고적이네요 12 ... 2016/03/06 3,073
535924 케이블 VOD추첨에 3개나 당첨 됐어요 1 엥? 2016/03/06 915
535923 부사관이 뭐하는 직업이에요? 7 군무원? 2016/03/06 5,153
535922 건나물 잘하는 분 3 부성해 2016/03/06 1,773
535921 애터미 헤모힘 드시고 머리 빠지시는분 계신가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3/06 3,744
535920 영화 -" 룸 "보고 왔어요( 스포유) 8 2016/03/06 2,839
535919 오른쪽 종아리 부분이 자꾸 땡기고 불편한데요. 9 디스크 있으.. 2016/03/06 3,817
535918 서울토박이 남자의 특징은 뭔가요?? 48 궁금 2016/03/06 29,795
535917 목욕탕 맛사지도 살 빼는데 도움이 될까요? 5 일중독 2016/03/06 2,855
535916 핸드폰번호변경되면 무조건은행가야하나요?? 2 바보보봅 2016/03/06 5,218
535915 발칸 조지아 여행 8 .. 2016/03/06 3,022
535914 남성용 드렁크 팬티 3장에 12000원 싼건가요? 8 질문 2016/03/06 1,827
535913 스마트폰 처음 사려는데 추천 좀 2 아이구야 2016/03/06 811
535912 게시판에서 남해농협 어딘가요? 남해에 2016/03/06 892
535911 정의당 김종대 국방개혁기획단장 jpg 4 간지나네요 2016/03/06 1,297
535910 여행가시는데 생신 2016/03/06 758
535909 반숙달걀조림 밥도둑이네요! 37 1004 2016/03/06 9,041
535908 계약결혼 보는데 유이...눈도 성형 한건가요? 6 ,,, 2016/03/06 9,879
535907 지금 쇼호스트 정윤정씨가 2 2016/03/06 5,588
535906 아이 제대혈 보관 3 고민중 2016/03/06 1,236
535905 딸 등골 뽑아먹는 아버지와 오빠 5 Friday.. 2016/03/06 4,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