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안녕~~ 참 따뜻했어.

우주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6-01-17 11:04:36
전 애초에 덕선-정환-택 위주로 보지 않아서인지 20회가 참 따뜻했어요.
쌍문동 5인방과 그 가족이 보여주는 다양했던 삶들과 서로 의지했던 생활이 그립고요. 지금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추억들.
늦되고 아픈 아들이지만 믿고 기다려주는 정봉이 부모
성격다른 세 아이들 각각 똑같이 맞춤식 사랑하는 덕선이 부모
홀로되었으나 아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웃음 가득한 선우 엄마
아들에게 부담주지 않으려 참고 조용하게 지지했던 택이 아빠
맞벌이 부부로 일하는 엄마의 당당함속에 자식 아끼던 동룡이 부모
참 따뜻했네요.

전 망설임없는 사랑과 아저씨라 부르지만 아빠로 사랑하는 어른됨을 보여준 선우에게도 응원보내요. 넘 욕먹고 인정 못 받는 거 같아서~~
IP : 219.248.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6.1.17 11:13 AM (121.181.xxx.138)

    응팔하는 몇달동안 참 좋았네요. 아까 마트에 너구리 응팔버전으로 덕선이 사진있는거 있던데 그거만 봐도 짠했어요.이런저런 말도 많지만 결론은 좋았다예요.

  • 2. 이런
    '16.1.17 11:42 AM (211.246.xxx.20)

    따뜻한 감상문 좋아요
    방안 촬영에서 조차 입김이 나오는 환경에서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감사합니다
    다들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 3. 어제
    '16.1.17 12:14 PM (66.249.xxx.218)

    안산에서 있었던 이승환님 콘서트 갔다오느라 막방 못봤어요~ 재방 꼭 챙겨봐야겠어요 응팔 너무 따뜻했어요~~ 덕선이들 여기 와계신거냐는 드러머님 인사에 빵 터졌어요 ㅎㅎ

  • 4. 아줌마
    '16.1.17 2:28 PM (174.54.xxx.205)

    저도요. 선우 성인 되어서도 완전 멋있고, 카리스마 있고, 현실이라면 제일 괜찮은 아이...

    진짜 따뜻한, 아련한 드라마 였어요. 완전 공감!!!

  • 5. T
    '16.1.17 2:42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덕선-정팔-택 사이의 관계는 큰 관심이 없었던지라..
    예전 응답하라 시리즈보다 가족들의 얘기가 많아서 좋았어요.
    온기가 넘치는 따뜻한 드라마였네요. ㅎㅎ

  • 6. 저도요
    '16.1.17 2:45 PM (112.220.xxx.3)

    드라마 하는 내내 웃었고 울었고 기다렸어요.
    그냥 그 시절의 이야기들이 좋았어요. 오래된 앨범을 넘겨보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택이와 덕선이가 부부가 되는 과정이 좀 억지스러워서 아쉽지만 그걸 빼고도 충분히 재미있고 따뜻했어요.

    정말 방안에서도 입김 나오는 세트장에서 제대로 된 연기 보여준 배우들 모두 더 많은 기회를 얻어 좋은 작품 만나서 좋은 연기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덕선이 담임선생님까지도요.
    이 드라마 보기 전에 제가 알던 배우는 덕선이 아빠, 엄마, 덕선이(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본 아이돌), 치타여사(댄싱퀸이라는 영화에서 봤어요), 정환이 아빠(응4에서 삼천포), 동룡이(베테랑에서 본 기억이 나요) 이 정도 였는데 좋은 배우들 연기 잘하는 배우들 많이 보게 되어서 좋았어요.

    정말 제 인생드라마 중 하나에요! 아듀 응답하라 198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621 요즘 레이저토닝 많이 하나요? 6 피부 2016/02/16 4,437
528620 생리 증상이 이상해요 1 ㅁㅁ 2016/02/16 1,430
528619 아이 안낳거나 안낳은거 7 ㄴㄴ 2016/02/16 2,507
528618 여대생 혼자 일본을 다녀온다네요 18 일본 2016/02/16 4,296
528617 정려원처럼 음악나오면 바로 리듬타는 사람들 주위에 많나요?? 4 ??? 2016/02/16 2,726
528616 평생 살면서 가장 더러웠던 기억 1 슝이맘 2016/02/16 1,364
528615 치인트에서 피아노소리 4 피아노 2016/02/16 1,287
528614 대한민국 정말 무서운 나라네요 27 ㅇㅇㅇ 2016/02/16 14,029
528613 이웃집 시터 아주머니가 좀 이상한데....말해야 할까요? 53 2016/02/16 21,395
528612 5년째 사는 전세집 나갈때 복비는? 18 2016/02/16 5,211
528611 공항 2 제주도 2016/02/16 507
528610 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보험금보다 많으면 어떻게 1 되나요 2016/02/16 463
528609 우리동네 손주 봐주는 젊은 할머니 장난아니네요;; 37 요즘은.. 2016/02/16 19,427
528608 울쎄라나 피부과 탄력 관리 효과 있나요? 5 피부고민 2016/02/16 6,933
528607 아이가 방금 헛것을 본것 같아요. (꿈일수도 있구요) 8 제가어찌해야.. 2016/02/16 4,201
528606 손맛좋은 식당들은 6 ㅇㅇ 2016/02/16 2,059
528605 뉴질랜드 퀸즈타운 맛집 알려주세요~ 플리즈~ 5 깔깔오리 2016/02/16 1,422
528604 다리에 피가 심하게 쏠리는데..저만 그런가요? 3 d 2016/02/16 2,551
528603 댓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26 ㅇㅇㅇㅇ 2016/02/16 3,508
528602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트러블 나시는 분 계신가요? 4 있는여자 2016/02/16 2,230
528601 변액 유니버셜보험 가입 9년째인데요 아시는분 2 개미 2016/02/16 1,906
528600 고추간장장아찌 담글 때요.. 1 전체 2016/02/16 690
528599 목수공사후 페인트공사하신분 계세요? 이사 2016/02/16 376
528598 이번에 정시 추합 많이 안도는거 같은데... 맞나요? 10 정시 2016/02/16 3,485
528597 좋아하는 원두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원두 2016/02/16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