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지나친 떡밥이 독이되었다. (공감)

응팔뒤늦게봄 조회수 : 4,015
작성일 : 2016-01-17 00:52:28

http://www.ajunews.com/view/20160116183037864


저는 응팔 뒤늦게 봤고 그래서 당연히 택이라 여겼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1회부터 다시보기로 보고 정환이겠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성인 김주혁과 이미연이 만약 나오지 않앗다면 큰 문제 없었을 수 있어요.


김주혁이 첫부분에서는 정환 스러웠다고 뒤로 갈수록 택이 스러워 지더군요.


이 기사도 그걸 말해주네요.

IP : 118.32.xxx.2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ㅣ
    '16.1.17 12:53 AM (58.229.xxx.40)

    김주혁 말이 넘 빨라요 택이말투는 느릿느릿

  • 2. 성인역만
    '16.1.17 1:00 AM (118.32.xxx.208)

    성인역만 안나왔으면 도롱뇽이랑 해도 아무 상관 없었을거에요.

  • 3. 맞아요
    '16.1.17 1:04 AM (59.7.xxx.181)

    성인역때문에 시끄러워진듯

  • 4. ..
    '16.1.17 1:14 AM (39.120.xxx.55)

    드라마를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욕하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일일이 알려주기도 지겨울 정도.

    특히 이번에는 무슨 하지도 않은 김주혁 대사를 가지고 중간에 남편이 바뀌었느니 하면서 사이트마다 퍼트리고 다니던데 제작진이 고소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수학여행이니 뭐니 나오지도 않은 대사를 조작해서 퍼트리고 있어요. 여기 82 메인에도 떡하니 올려놓음 ㅋㅋ

  • 5. 근데
    '16.1.17 1:19 AM (218.37.xxx.215)

    이미연 김주혁 두사람 부부연기 보면 중간에 설정 바뀐건 맞아요
    처음에 두사람 티격태격 결혼생활 짜증내는 설정이었어요

  • 6. 조연들이너무 멋져
    '16.1.17 1:24 AM (118.32.xxx.208)

    응팔은 흘러나오는 노래들, 그리고 라미란씨를 비롯한 아주머니들, 도롱뇽아빠, 택이아빠같은분들 진짜 실제처럼 연기 너무 잘해서 눈물을 많이 흘렸었죠.
    그래서 정말 100점도 아까운데 물론 일부러 넣었겠지만, 성인 덕선부부는 안넣었더라면 좋았을뻔 했어요.
    저는 있지도 않은대사 그런거 안믿는편이라 제가 본것만으로 판단해요. 그래서 1편부터 꼼꼼히 봤죠.

    중간에 김주혁의 말투 행동등이 바뀐건 느껴지네요.

  • 7. 이게바로
    '16.1.17 1:24 AM (119.70.xxx.204)

    제작진낚시죠
    이래놓고 낚시한적없다고 시청자 상등신만들고

  • 8. ......
    '16.1.17 1:37 AM (1.247.xxx.247)

    10대하고 40대하고 성격이 틀리다고 욕하는군요

  • 9. ..
    '16.1.17 1:38 AM (220.89.xxx.97)

    이게 바로 제작진 낚시죠2222

  • 10. 성인역들 다 미스캐스팅
    '16.1.17 1:41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연기들이 안되는 사람들... 오글거려서 보기 힘들었어요.

  • 11. 10대와 40대는 바뀌는게 당연
    '16.1.17 1:47 AM (118.32.xxx.208)

    10대와 40대는 바뀔수 있지 않나요? 저도 세월이 흐르며 많이 바뀌었으니까요.

    문제는 40대내에서 캐릭터가 바뀐 느낌이 있어요. 중간부터 봤을때에는 몰랐는데 다시보면서 왜 어남류가 생긴지 알았으니까요.

  • 12. 그러게
    '16.1.17 1:51 AM (218.37.xxx.215)

    10대 40대 얘기가 아니라... 성인역인 이미연 김주혁의 연기를 말한거예요
    그두사람 처음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고 내가 얘랑 왜사나? 그런 컨셉이었어요
    근데 막판엔 이미연눈에서 하트 뿅뿅나오고 남편 엄청 챙기는 걸로 나왔잖아요

  • 13. 결혼안하고
    '16.1.17 2:12 AM (118.32.xxx.208)

    김주혁부부 인터뷰도 안하고 그냥 마무리 지었더라면 상상속의 남편은 누구일까? 했겠죠.

    사실 19에서 키스는 갑자기 급하게 만든씬 같이 어색하긴했어요. 드라마를 너무 감정이입해서 보면 안되겠구나~ 교훈마저 얻었답니다. 믿고 기다리자는 덕선이의 마무리는 택이로 결론이 났으니 성인부부 인터뷰와는 무관해졌네요.

    괜히 첨부터 다시 봤나? 싶고요. 드라마를 만든 분들이 이끄는대로 시청자들이 몰입해서 보다보니 흘러가는대로 가다보니 남자주인공관점이 정환이로 갔었는데... 성인 김주혁 보면서 정신이 다시들고 택인가보다.. 하다가. 또 과거로 가서는 정환이에게 빠지기도, 택이에게 빠지기도 했지만요.

    추억은 정환이랑 제일 많이 만들고, 결혼은 택이랑 하는걸로 결론내면 되겠지만 개연성은 정말 떨어집니다. 응칠은 안봤고, 응사는 중간부터 봤지만, 응사대는 쓰레기와 결혼해도 이런느낌은 아니었는데 응팔은 매우 찜찜하긴 합니다.

  • 14. ㅇㅇ
    '16.1.17 2:31 AM (222.112.xxx.245)

    19회 키스가 갑작스런 느낌 전혀 없었는데요.
    마음을 확인한 두 남녀가 키스하는게....뭐 어떤지.
    선보라도 그랬고 정봉만옥도 그랬고.

    응팔은 키스가 빨라요.

    전 유독 응팔에서 바둑 묘사와 바둑 세계 이야기에 공들이는거 보고 이걸 바둑판 스토리로 이해하고 봐서 그런가 정환이 짝사랑 실패도..역시 사랑은 타이밍이 중요하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수 있는 용기..그 간절함이구나 느꼈는데요.

    그리고 가족이야기..막판까지 가족이야기 진행하는거 보고 초반 가족극의라고 본게 맞구나 싶어서..따스했어요.
    그 속에 다양한 사람들의 관계와 이야기를 넣어줘서 좋았다는.
    지나치게 신파를 자아내려는 노력이 너무 눈에 띠어서 그게 흠이었지 나머지는 다 좋았어요.

  • 15. ㅇㅇ
    '16.1.17 2:36 AM (222.112.xxx.245)

    그런데 지나치게 떡밥을 고려한 의도가 혼란을 만들었다는데는 어느정도 동의해요.
    처음부터 당당하게 주인공 덕선과 택이의 스토리에서 그 둘의 감정선을 더 명확하게 드러내는데 방향으로 진행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쓸데없이 가장 중요한 주인공들 감정선을 늦게 드러내고 더 확실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지 못한 점은 있지 않았나싶어요.
    그냥 따라가면 당연히 그 둘이 보이지만 초반에 다른 캐릭 짝사랑을 섬세하게 보여줬으니 그 뒤에 그보다 더 섬세하고 강하게 보여줬어야하는데...남편낚시질때문에 더 강하게 보여주지 않았던건 문제라고 생각해요.

  • 16. 초반에 김정환으로 가다가
    '16.1.17 3:37 AM (119.149.xxx.197)

    중간에 봉황당 선우 엄마 로맨스 등으로 갔던게

    스토리라인이 무너져서 그래요.....

    그래서 휴방까지 한 거고.....

    떡밥 뿌려 놓고 거두지 못한 것도 많아요.

    굳이 무리해서 그럴 이유가 없죠......

    정환이가 남주이자 남편 맞았는데,, 스토리 라인 무너지자 할 수 없이 급선회해서 마무리한 거예요....

    예능작가 예능 피디의 한계인 거죠.........

  • 17.
    '16.1.17 9:55 AM (116.38.xxx.19)

    어남류든.어남택이든 결말에대한청취자들에대해 설득할수있는스토리가있어야하는데.설득력부족으로 정환.택.덕선.죄다이상한관계가되어버림
    개인적으로택이가버는돈이얼마인데40대택이네집은 너무작은것같았고 택이에대한내조가무척필요함에도불구하고 스튜어디스일이랑같이병행하는이미연도 대단한것같아요.
    드라마가중간넘어가면서 어남류.어남류하니까 오기가 생긴 작가들의 객기로밖에 인지가안되네요.
    18회까지의웰메이드가 겹사돈.동성동본등 구지없어도 되는 설정넣어서 족보이상하게 꼬이는 드라마로 만들었네요.
    글고선우도 성이 김선우였는데.
    학교신에서 김선우하고 들었던것같거든요.왜갑자기20회때는성선우?
    19.20회는 덕선이가정환이로맺어지는그동안의 과정을설명해주고보라.선우커틀은 간단히결혼사진한장으로처리했었도되었을듯.

  • 18. ....
    '16.1.17 9:59 AM (114.204.xxx.212)

    드라마내용보다 떡밥놀이에 너무 취해서 망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00 국정원 진짜 무능 무능 저리 무능할 수가 없네요.. 9 필리버스터... 2016/02/29 1,225
532699 40넘어 20kg빼보신분 계실까요 ;; 19 ㅇㅇ 2016/02/29 4,005
532698 보험료 횡령금 보험사와 싸워 받았습니다 10 수니할머니 2016/02/29 3,097
532697 고양이 심리 8 치즈냥 2016/02/29 1,798
532696 아날로그 시대를 사는 두 아들 11 ... 2016/02/29 3,072
532695 '3세 신화'의 함정.."조기교육이 아이 뇌 망친다&q.. 샬랄라 2016/02/29 798
532694 어깨 통증, 결림 7 . 2016/02/29 2,241
532693 복숭아뼈근처 인대 5 화이트스카이.. 2016/02/29 1,399
532692 필리버스터 덕분에? 때문에 ? 9 아~~~ 2016/02/29 907
532691 조언 도움되었어요. 글 내립니다. 21 강아지 2016/02/29 2,146
532690 서영교의원 나오니까 안궁시렁거리네요 3 ㅇㅇ 2016/02/29 1,372
532689 필리버스터 했던 의원들 공통점 3 눈사람 2016/02/29 908
532688 경차 모닝 주행하는데... 2 운전 2016/02/29 1,630
532687 고등영어) 독해 공부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교육 2016/02/29 1,039
532686 도련님 서방님 호칭보다가 문득 8 새옹 2016/02/29 1,561
532685 급!!!스크래치 코딩 잘 아시는 분~ 궁금이 2016/02/29 743
532684 학교 엄마들 사이에서의 막내 26 막내ㅣ 2016/02/29 4,832
532683 화상영어 추천해주세요 000 2016/02/29 359
532682 화장 배울 수 있는 사이트나 유투브 추천 해 주세요 dma 2016/02/29 301
532681 사과 먹으면 속이 불편한데요 2 .... 2016/02/29 1,271
532680 편의점 알바는 왜 최저시급도 못받는지 7 궁금 2016/02/29 2,131
532679 아파트 매매 좀 봐주세요 5 워리야 2016/02/29 2,139
532678 국회티비 4 서영교 2016/02/29 670
532677 이 세상에 결핍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3 결핍 2016/02/29 971
532676 히말라야크림 1 히말라야 2016/02/29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