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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감독과 작가들 칭찬해주고 싶어요 고맙고 따듯했어요

...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16-01-16 22:42:32
공중파에서 방영하는 뻔하디 뻔한 자극적 소재 드라마

영혼없이 보다가

오랫만에 가슴 따듯하고 재미있는 드라마 잘봤어요 

가족과 정다운 이웃 얘기를 추억이라는 큰뿌리로 잘심어서 

쑥쑥 응팔이라는 나무가 잘자랐고 

푸른 가지들이 잘도 뻗어서 
남편도 찾고 
우정도 지키고 
가슴 시린 짝사랑은 아쉬워서 더 여운이 남고 

이쁜 사랑 
가슴아픈 짝사랑 
부모님 사랑 
이웃사랑

정말 재밌게 잘봤어요 
칭찬해주고 싶어요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IP : 1.236.xxx.14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6 10:44 PM (222.106.xxx.176)

    감상적 코멘트

  • 2.
    '16.1.16 10:44 PM (223.62.xxx.112)

    저두요
    너무 좋았어요
    남편찾기에 환장해 히스테리 부리는
    아줌마들 빼곤 이 드라마에 관한
    모든게 고맙네요

  • 3. 로마네꽁띠
    '16.1.16 10:47 PM (27.1.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제작진과 작가에게 박수 보냅니다.
    좋은 드라마로 감동 받게 해주셔서 고맙네요

  • 4. ......
    '16.1.16 10:48 PM (221.148.xxx.36)

    큰 선물 받은 거 같아요.

  • 5. 박수
    '16.1.16 10:50 PM (122.46.xxx.180)

    보면서 정말 가슴이 따뜻했어요.

    덕선이와 함께 학창시절 같이 한 친구들 이야기도. 가족이야기, 택이를 선택하게 된 과정들도 다 좋았어요~

  • 6. 저도요
    '16.1.16 10:51 PM (112.220.xxx.3)

    보는 내내 웃었고 울었고 가슴이 따뜻해졌어요.
    남편이 누가될까 기대도 하고 저는 정환이를 응원해서 택이가 남편이 된 게 아쉽긴 하지만
    덕선이의 선택이고 친구를 위해 또 자신을 위해 물러선 정환이도 이해가 되네요.

    무엇보다 한 명 한 명 제대로 연기하는 배우들과 막장없이 출생의 비밀없이 20화를 끌어온 에피들
    좋았어요. 제작진의 감성팔이에 넘어갔다고 하겠지만 네. 저는 그런 감성팔이에 잘맞는 사람인가 봅니다.

  • 7. 공감
    '16.1.16 10:52 PM (59.9.xxx.6)

    워낙 드라마 안보고 전 끝판에 두어번 재방만 봤지만
    이 드라마는 역대급일것 같아요.
    이 시대에 잃어버린 휴머니티가 가득해요.

  • 8. ....
    '16.1.16 10:55 PM (39.119.xxx.160)

    응답하라 이번이 처음인데 정말 재밌게 잘 봤네요
    작가를 비롯해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 9. ...
    '16.1.16 10:59 PM (124.49.xxx.17)

    맞아요. 아쉬운 점도 물론 있지만 좋은 드라마였는데
    자기 맘에 안드는 부분 있다고 죽일 듯이 독품고 욕하는 분들 보면 에휴 좀 릴랙스...

  • 10. ㅇㅇ
    '16.1.16 11:00 PM (119.69.xxx.106)

    너무 좋았고고, 제작진에게 고마웠습니다.
    정말 몇년만에 한국드라마 기다리며 봤네요.
    몇번이고 다시 볼 것 같아요.
    엔당부분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 11. ..
    '16.1.16 11:01 PM (114.206.xxx.173)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이 미약했어요.
    서둘러 급 마무리 한 느낌.

  • 12. 박수
    '16.1.16 11:02 PM (183.91.xxx.118)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 봤어요.
    전 인생드라마 다섯편안에 듭니다

  • 13. .....
    '16.1.16 11:04 PM (121.190.xxx.165)

    한회 한회 너무 소중하게 봤네요. 결말에 실망하신 분들이 많은데...
    전 좋았습니다. 내 청춘을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드라마였네요.
    물론 그 시절로 돌아가라한다면 안돌아갈겁니다. 그런데 그 반짝이던 젊음은 좀 그립네요.
    10대, 20대때 어르신들이 한참 좋을때다...하시던 말씀이 이제 이해가 가는,
    이미연의 대사처럼 청춘이란 노래가 가슴에 와 닿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 14. 십인십색
    '16.1.16 11:13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마지막회 좋았어요
    내가 이상한가 싶었는데 아닌 것 같아 다행이에요

  • 15. 미투
    '16.1.16 11:19 PM (14.50.xxx.22)

    시간되길 기다려 온가족이 둘러앉아 귤먹으며 울다 웃다 저거봐 나도 저거있었는데~ 저 영화관 생각나? 중간에 옛날 얘기도 두런두런하고 너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응팔!! 칭찬받아 마땅하다 생각해요~

  • 16. 인나장
    '16.1.16 11:27 PM (211.37.xxx.79)

    응팔 끝나니 벌써부터 허전해요.가족과 함께 보는 마음 따뜻한 드라마였는데.이젠 무슨 재미로 살까요?

  • 17. ㅡㅡㅡ
    '16.1.16 11:35 PM (125.129.xxx.109)

    다른 응답시리즈보다 훨씬 좋았어요~~

  • 18. 고마웠어요
    '16.1.16 11:55 PM (122.44.xxx.71)

    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 만들어주어서
    좋은 음악 다시 듣게 해줘서
    풋풋한 첫사랑의 가슴떨림 생각나게 해줘서
    참 좋은 드라마였어요

    툭하면 교통사고 출생의비밀 폭력 나오는
    지상파드라마보다 정말 맘편히 재미있게 봤네요
    다들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고 몰입해서
    불만도 많은가본데 난 불만이 없네요~

  • 19. ...
    '16.1.17 12:07 AM (115.139.xxx.42)

    맞아요 엔딩이 아쉽긴하고 2회정도 더했으면 정팔이도 마무리하는거 보고 하면 좋았겠지만..또 연장한다면 연장한다고 말이 많을테고...어쨋거나 응팔로인해 행복했던건 사실이니까..저도 고맙다고 하고 싶어요.. 허전해서 어짤까나..

  • 20. 이힝
    '16.1.17 12:33 AM (112.150.xxx.220)

    끝나는게 아쉬울 정도로 오늘 마지막회도 너무 좋았어요
    왜 싫다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암튼 .취향은 각각이니까...
    앞으로 택이랑 덕선이랑 쌍문동 친구들 보고 싶을땐 어쩌나 싶어 눈물 났더랬어요

  • 21. 푸하하하하
    '16.1.17 12:36 AM (1.243.xxx.112)

    그저 웃지요... 푸하하하하하

  • 22. ㅎㅎㅎㅎㅎㅎㅎㅎ
    '16.1.17 12:41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tvn 홈피 있을겁니다
    주체 못하겠는 감사함은 그 쪽에 가서 직접 싸고 오세욘~
    여긴 82라 제작진이 다 읽지 못 할 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3. ....
    '16.1.17 12:50 AM (1.247.xxx.247)

    응팔 마지막회

    가족드라마이자 성장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를 팬심이나, 자극적인 연애놀음으로만 본 분들은

    다른 자극적인 드라마 보지 왜 가족드라마에서 연애질하는것 보려느 몰라요,

  • 24. 어째
    '16.1.17 12:51 AM (211.36.xxx.149) - 삭제된댓글

    푸하하 ㅎㅎㅎ 거리는 님들은 그 따뜻함이 먼줄 모르는것 간아서.,. 그래서 안타까운.,

  • 25. 가입
    '16.1.17 1:50 AM (112.150.xxx.220)

    티비엔 가입하기 귀찮고 82엔 이미 가입 되어져 있어서 여기서나마 좋았다고 글쓰는데 좋은거 좋다고 .감동 느꼈다고 하는게 조롱거리가 되어야 하나요
    웃으실 일도 별로 없었나본데 남 좋다는 글에 쫓아와서 ㅎㅎ 거리고 웃으면 카타르시스 느끼나봐요
    취향이라는게 각각인데 남이 본인 .좋아하는 파랑 싫고 빨강 좋다고하면 ㅎㅎ거리며 조롱하라고 배웠나봐요 저 위에 223 과 1.243은..

  • 26. 날쥐스
    '16.1.17 1:56 AM (111.118.xxx.162)

    저도 너무좋았어요.
    울다웃다.
    보는동안 너무행복했네요.
    이제 낙이없어요..ㅠㅜ

  • 27. ㅇㅇ
    '16.1.17 2:48 AM (222.112.xxx.245)

    저도요...
    따스하고 소박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거 같아서 기분 좋아요.
    좌절도 있고 그럼에도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오래 기억에 남을 드라마가 될거 같네요.

  • 28. 루비
    '16.1.17 6:47 AM (1.251.xxx.27)

    이러니 할매할배들이 국제시장보고
    닥찍고 새마을운동 좋다 하지

  • 29. 국제시장
    '16.1.17 9:06 AM (220.118.xxx.124)

    국제시장이 딱 와닿네요.
    다른 버전의 국재시장인 거죠?

  • 30. ㅡㅡ
    '16.1.17 9:20 AM (182.221.xxx.57)

    맞아요. 참 좋은 드라마였네요....
    가슴따뜻한....

  • 31.
    '16.1.17 9:36 AM (119.166.xxx.101)

    저도 너무 감사해요
    지난날들을 돌아보고 같이 웃고 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재벌, 출생비밀없이 평범한 우리 이야기를 담은 것
    인지도 없던 숨은 보석같은 연기자들을 발굴해 그들의 재능과 매력을 끌어내 준 것 정말 정말 감사해요

  • 32. 그럼
    '16.1.17 11:21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국제시장하고 비교하시다니....진짜 싫던데...

    남편찾기니 뭐니 이런거 떠나서
    그냥 그 시절을 생각할수 있어서 행복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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