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가전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하이얼은 GE 가전사업부를 54억 달러(약 6조5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주주 동의와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인수가 완료된다.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1878년 설립한 전기조명회사로 시작한 GE는 세계 최대의 전자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며 '미국의 자존심'으로 불린다. 그러나 미국을 뒤쫓는 중국 기업이 전격 인수하면서 가전업계를 놀라게 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하이얼은 GE 가전사업부를 54억 달러(약 6조5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주주 동의와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인수가 완료된다.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1878년 설립한 전기조명회사로 시작한 GE는 세계 최대의 전자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며 '미국의 자존심'으로 불린다. 그러나 미국을 뒤쫓는 중국 기업이 전격 인수하면서 가전업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