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사건이 이 정권의 주도하에 일어난게 사실로 드러난다면

만약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6-01-16 07:03:44
그 파장은 어마어마하겠네요.
정권의 존립을 위해 자국민.. 그것도 수백명의 학생들을 눈 하나 깜박 않고 죽음으로 몰아넣을수 있다는 것이 참 기가 막힙니다.
세월호 참사가 만약 이 정권과 국정원의 합작품이 맞다면 하루빨리 그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악마보다도 더 악마같은 인간들 사지를 찢어죽여도 시원찮을것 같네요.


IP : 220.121.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신년
    '16.1.16 7:04 AM (88.117.xxx.70)

    천벌받아야죠. 삼대를 멸해야해요.

  • 2. 2016년
    '16.1.16 7:18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원글에 공감합니다.

  • 3. 음...
    '16.1.16 8:49 AM (115.140.xxx.66)

    정권 바뀌기 전엔 힘들어요
    그리고 정권 바뀔 수 없어요....개표부정하면...방법이 없어요

    정권 바뀌면 새누리당 무덤인걸 알기 때문에 무슨 수든 다 쓸거예요
    이미 언론도 권력의 개 일 뿐이구

  • 4. 젤 끔찍한 일은
    '16.1.16 8:53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
    계속 새누리당이 대선에 압승하고, 그 당에서 내놓은 후보자가 대통령이 되고, 현정권구도의 권력구도가 그대로 유지되어도 지금 가진 언제 부서질지 모를 밥그릇이라도 놓치게 될까봐 벌벌 떠는 기성세대들이 가만히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지요.
    지금 크고 있는 애들에게 지옥을 물려주는거 알면서도, 자기가 쥐고 있는 아파트값을 높여준다는 소리에 이명박 찍은 사람들이 박근혜정권에 익숙해지고 있고요.

    전,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정의를 원하지도 않고, 조금이라도 귀찮을거 같은 정의구현따위엔 관심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세월호에 대해, 가슴아파 하지만, 실제로 이 추위에 나가서 물대포에 맞서서 뭔가 하기엔 너무나 타협에 익숫해진거죠.
    수십년을 내 손으로 돈 모아 어렵게 집 마련하기보단, 늙은 부모에게 돈 뜯어내서 편하게 시작해야 하는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맞벌이라는 이유로 당연한듯 늙은 부모가 내 새끼 키워주는거 당연하게 여긴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힘든 일을 하겠습니까?
    그냥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뭔가 옳지 않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바른 것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거,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별로 남아 있지 않아요.

    그걸 현정부와 새누리당 패거리들, 국정원들은 다 아는거지요.
    그 사람들도, 권력은 누리고 싶지만, 대외 외교, 국방, 국민들을 대표해서 힘들게 나서서 결단내려야 할 일들은 귀찮고, 싫으니까 겉으론 자주국가라고 소리치고, 속으론 미국에 군사권 다 넘겨주고, 외교적으론 중국과 일본에게 줄거 다 줄테니 니들이 나 가만 나둬... 라는 식으로 정치하지 않습니까.

    젊은 세대들이, 자기 부모들 고만 믿고 떨쳐 일어나야 할 때예요.
    지들 나이 먹어서 어른이 되었을때 필리핀 사람들처럼, 태국 사람들처럼 인근 국가에 가정부로, 공장 일꾼으로, 나가 사는거 두려우면, 지금 공부고 뭐고 다 접어놓고, 나가서 싸워야 합니다. 집에선 부모에게 정의를 위해 제대로 표 행사 하라고 하고요.

  • 5. 광주학살
    '16.1.16 10:00 AM (73.42.xxx.109)

    두환이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그 까짓 200명 쯤이야... 머.... 그거 갖고 그러세요.
    걍 눈 한 번 감고 지나가믄 되지...

  • 6. 날라라
    '16.1.16 11:05 AM (211.36.xxx.3) - 삭제된댓글

    (젤 끔찍한 일은)님 말씀이 구구절절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02 나도 이제 내 입맛대로 살거에요 12 결혼십년차 2016/02/27 3,475
531901 필라버스터 보기 시작!! 7 2016/02/27 709
531900 귀향 많이 슬픈가요? 괴로울꺼 같아서... 4 ㅠㅠ 2016/02/27 1,461
531899 TV보고 혹해서 TV 2016/02/27 295
531898 추미애 의원님 화이팅 2 ㅇㅇ 2016/02/27 447
531897 이봉주 대단한 사람이에요 5 백년손님 2016/02/27 4,641
531896 이바지음식의 형식이 많이 중요한가요? 13 :) 2016/02/27 3,777
531895 난리난 필리버스터 전순옥 발언 6 ㅇㅇ 2016/02/27 3,039
531894 밀양- 시그널... 이제야 알았네요. 5 밀양 2016/02/27 4,618
531893 정봉이 매력있네요 7 ... 2016/02/27 2,538
531892 수학문제 하나만 봐주고 가소서.. ㅠㅠ 7 수포자 2016/02/27 744
531891 꽃청춘 제가 젤 웃은 장면은.. 10 뿡뿡이 2016/02/27 4,105
531890 류준열 26 꽃보다청춘 2016/02/27 4,419
531889 귀향보고 들어오는길이에요.. 3 ㅠㅠ 2016/02/27 1,186
531888 의사샘들은 왜 그러시나요? 3 믿어주세요... 2016/02/27 2,068
531887 정말 너무하는 "도드리" 쇼핑몰 6 일품이마미 2016/02/27 13,579
531886 아래글을 보니까 여잔 집안을 최고로 친다고하는데..... 8 궁금 2016/02/27 1,983
531885 먹는것 때문에 참 사람 옹졸해지네요. 8 사람 참 치.. 2016/02/27 2,774
531884 잉여 삶.... 자신감 제로에요. 11 진짜 2016/02/27 5,182
531883 갤노트3 2년사용한 깨끗한 중고폰 가격? 2 중고폰 2016/02/27 1,008
531882 강릉경포대로 일출보러 새벽에 출발할 계획이었는데요.. 1 내일 강릉 2016/02/27 690
531881 자꾸 눈물이나요. 3 가족이준 상.. 2016/02/27 956
531880 아기만 예뻐하는 남편이요 8 .. 2016/02/27 2,537
531879 MBC나혼자산다에 나온 한채아 몸무게를 보고... 38 군것질대마왕.. 2016/02/27 21,947
531878 한국어학당 질문 교포 2016/02/27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