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엄마 폐경때 ㅍㅎ

우리엄마폐경때 조회수 : 3,437
작성일 : 2016-01-16 01:49:02
제가 딸 쌍둥이 낳아서 친정에 들어왔었어요

제동생들까지 함께 애보고 첫달엔 고모까지 우리집에 밥해주러오고
심지어
배달아저씨들도
우리집 배달시에 벨 안눌렀어요
애들 깰까봐

그리고 아버지퇴임해에 여름이였는데
제가 갑자기 고향으로 돌아와서
쌍둥이들7세와 막내 두돌ㅉ리 데리고 친정들어와서 6개월 살았어요

엄마아빠가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그런데 밤마다 두분 기절하셨다고
오늘 생각나네요


ㅍㅎ 저 불효녀가요?효년가요?
IP : 218.54.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enciloo2
    '16.1.16 1:52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이해가...안되요

  • 2. 부모님께 여쭤봐야죠
    '16.1.16 2:06 AM (121.142.xxx.29)

    폐경때 힘들었다는 분들도 있고
    그냥 대충 넘어갔다는 분들도 있어요.
    자식이 엄마를 필요로 하는 걸 즐겁게 받아들이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어요.
    사람마다 다 달라요.
    그러니 어머니께 여쭤보세요. 남들은 몰라요^^

  • 3. jipol
    '16.1.16 3:10 AM (216.40.xxx.149)

    저희 시엄니같은 분이면 그런거 좋아하고요-ㅣ
    저희 친정엄마같음 애저녁에 도망갔겠죠. ㅋㅋㅋ

  • 4. 오직하나뿐
    '16.1.16 8:20 AM (73.194.xxx.4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친정부모님 너무 힘드셨겠어요.
    원글님 불효녀예요.
    쌍둥이들과 2살 아들 데리고 6개월간 살았다니,,,
    그게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예요. 팔팔한 젊은이들도 나가떨어질 판에...

    그러고도 본인이 뭘했는지를 모르다뇨?

    우리 친정엄마가 그러셨어요.
    손주는 올 때 반갑고, 갈 때 반갑다고...
    아무리 이뻐도 노인들에겐 힘에 부치고 힘든 거예요.

  • 5. ..
    '16.1.16 8:27 AM (114.206.xxx.173)

    불효녀중의 불효녀죠.

  • 6. ...
    '16.1.16 8:39 AM (14.54.xxx.21)

    본인이 갱년기오면 알게되겠죠.

  • 7. 맞아요
    '16.1.16 10:28 AM (218.54.xxx.98)

    불효녀 그런데 요즘 불면증 오셨다고 하소연하시니 그당시엔 정말 온식구 다 곯아 떨어졌어요
    전 하도 설겆이 많이해서 테니스 엘보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320 생쥐나라 국민들은 왜 고양이를 대표로 뽑을까? 2 마우스랜드 2016/01/23 439
521319 식탐 많은 남편들 성욕은 어떤가요? 19 식탐 2016/01/23 10,981
521318 태백시 눈꽃축제 2 82cook.. 2016/01/23 1,186
521317 남편이 집에있는 주말이 더 괴롭네요... 9 후후 2016/01/23 4,145
521316 최근에 워커힐인터넷면세점 이용하신 분 계시면 적립금혜택 2016/01/23 854
521315 번역일 시작하기 만만찮네요 8 ㅇㅇ 2016/01/23 2,969
521314 성형 또할지 고민되는데요... 7 ddd 2016/01/23 2,590
521313 지금 이시각 먹고 싶어 죽는거요?? 8 ㅠㅠ 2016/01/23 1,528
521312 세월호64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 9 bluebe.. 2016/01/23 302
521311 찍어먹는용 고추장 양념 좀 알려주세요.. 2 고추장 2016/01/23 937
521310 급 질문 쿠키 장식 오븐 전? 후? 2 쿠키맨 2016/01/23 417
521309 무한정 OK 민생구하기 천만 서명운동, 알고보니 엉터리 1 사기정부 사.. 2016/01/23 546
521308 시그널 시작하네요 5 .. 2016/01/23 1,248
521307 장하준, '경제위기, 중국 탓하지 말라' 1 경제위기 2016/01/23 1,144
521306 봅슬레이 금메달!!! 5 ㅏㅏ 2016/01/23 1,207
521305 아픈아이 키우는 맘들의 카페 있나요? 3 아픈아이 2016/01/23 1,501
521304 위로금 희망퇴직없는 노동시대 개막 6 하루정도만 2016/01/23 1,291
521303 항공사에서 assistant station 매니저는? 2 ㅇㅇ 2016/01/23 677
521302 정부, 주한미군 페스트균 반입 6개월간 은폐 12 알고도은폐 2016/01/23 854
521301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이가 아파요 3 아이둘 2016/01/23 1,105
521300 약국에도 진상이 많나요? 12 흠.. 2016/01/23 4,581
521299 여든 아버지 얼굴이 갑자기 빨갛고 우둘 두둘 뭐가 나는데 9 아버지 얼굴.. 2016/01/23 1,752
521298 뼈속 깊은 외로움 23 택이파 2016/01/23 6,831
521297 염색하기 미용실vs집 18 ... 2016/01/23 4,537
521296 올해 마흔살인데 40대 후반으로 보인다네요.. 18 ,,, 2016/01/23 6,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