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의 주관심사는 터닝메카드에요..얼마전부턴 덩치가 좀 더 큰 메가드래곤,메가스파이더로 옮겨지긴 했지만요.
물론 전엔 파워레인저, 또봇에 관심많았지만 유행에 민감한 아이들(?)이다 보니 지금은 터닝메카드 신상품이나 메가시리즈로...
동네친구 한명이 완전 미니사이즈...한 30센치길이의 당구대를 샀더라구요..
가서 놀아보니 재미나다고 자기도 갖고 싶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형제가 둘이니 사주면 한동안은 잘 놀듯 해요..메가시리즈 2개가격이 길이 1미터는 넘는 당구대 살 돈이더라구요.
둘이 장난감갖고 싸우느니 엉터리당구대라도 포켓볼이라도 치면 더 조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길이가 1미터가 넘으니 짐스럽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원목다리로 된 미니당구대는 무게는 나가도 안정감도 있고 안쓸땐 접는것도 가능하다 하니 함 사볼까 싶은데..
남아들...이런 장난감 오래 잘 놀까요?? 당구,하키,탁구가 한번에 되니 질리지 않고 놀거 같기도 하구요..
집에 tv없고 게임도 잘 안하는?? 아이들이니 잘 쓸라나요??
참고로, 평소 몸으로 하는 놀이는 참 좋아하지만 아파트다 보니 집에선 얌전히 놀라고 잔소리만 해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