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향수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향수 좋아하시는분들 답글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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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샤넬 넘버5 너무 좋아해서(사실 가장 좋아하는 향입니다.) 아주 약하게만 뿌리고(전날 뿌리고 나가던가..등등)쓰다가 이게 향이 참 진해서 밖에서는 민폐(?)스러워서 그냥 소장용(?)으로 두고있는데요.

워낙 좋아하는 향인데.. 그냥 소장용으로 두고있네요.. 이런 향수가 롤리타렘피카 보라색병 헤라 지일이 있네요 방치상태.소장용,,. 저는 좋지만 향이 진하다는 느낌이 어느때부터 강하게 와서 밖에 나갈적엔 남들 생각해서 사용하지 않거든요.

제가 비누향스러운 향을 생활속향(?)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조금 비누향스런향으로 유명하다해서 JLO도 괜찮다해서 사용하곤하는데 조금 머리가 아파서...ㅠㅠ 방치상태고.. 그러다 편하게 사용해도 거부감없는 데메테르 클린솝을 그냥 평소에 자주 사용해요. 허나 너무 약해서 이건뭐 한시간 두시간이면  잔향조차 남지 않는듯하여... 그냥 여름에만 들고나니며 사용하곤해요. 이건 정말 누가봐도 아이보리비누향인지라.. 아니면 클린의 쿨코튼 돌체엔가바나 라이트블루...정도

그러다가 조말론 알게되서 시향해봤는데... 블랙베리 프리지아가 베스트라 시향해서 시향지가져왔는데 처음향이 두향이 조금 진해서 조금 취향이 아니구나하고 말자하고 있던찰라에 하루두고 나니 시향지에 향을 맡으니 둘다 잔향이 기가막히게 좋은거에요, 그런데 첫향이 톡쏜다해야하나 조금 강하게 와닿아서 망설여지네요..

그러다 다시 샤넬이 눈에 들어와서 다시 샤넬로 눈을 돌려볼까하는데... 조금 프레쉬하면서 가벼운 비누향이 있을까요?

알뤼르와 넘버5까지만 사용해보구 다른향은 크게 관심두지 않았거든요.

코코/코코마드모아젤/No19/ 샹스(샹스가 종류가 많던데 어떤향이 좋은지요?) 중에 비누향이면서 조금 라이트한 무겁지않은 잔향과 첫향이 무겁지 많은 향이 있을까요? 내일 시향해보고 구매하려는데.. 코코마드모아젤이 조금 가벼운가요?

그리고 위 언급한향수 외에 좋은 향수 있으면 공유부탁드려요. 요즘 한국에 들어오지않았던 향수들도 대거 한국에 상륙했던데 판교현대백에 조말론 들어온거보고 시향해보고 너무 좋더라구요 시향해보고 살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예전 향수인데 지금은 팔지않는지 한국에만 안파는지 모르는데 조르지오아르마니 아쿠아디지오같은 향도 좋은데 이런향은 전혀 요즘 향수중에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불가리 오 파퓨메향도 좋아했는데 요즘에도 파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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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향 같은 향수 냄새 좋아하시면 딥티크 도손 추천해요.
고현정 향수로 유명한데 파우더리한 흰 꽃 냄새가 나요.
딥티크 오에도는 상큼한 시트러스향이라서 기분전환용으로 좋고
오로즈는 자연스러운 장미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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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54.xxx.53님 딥디크는 어디서 시향해볼수 있을까요?? 제가 시향없이 산 향수도 한트럭이라...ㅠ 거의 실패하고 방치상태도 꽤 되어서요.. 조말론도 하도 좋다고 그냥 사려다가 시향해보니 제가 생각한 향은 아니어서 구매하러갔다가 돌아왔거든요. 장미향도 좋아하는데 이게 정말 자연스러운 장미향을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랑방 루머로즈도 샀는데 자연스럽지않고.. 폴스미스 장미향도 인공향이고...ㅠ.ㅠ 록시땅인가도 인공스럽구요..... 정말 장미꽃에서 나는 바로 그 장미향은 정녕없구나를 외쳤는데.. 오로즈도 딥디크제품인가요??? 시향한번 해보고 싶으네요. 장미향 좋아하는데 거의 다 인공향이라 포기했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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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중에 딥티크 매장이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으니 딥티크 홈페이지 가서 매장찾기로 보고 가까운 매장 가서 꼭 시향해 보시길 권해요. 저도 예전에 향수 좋아하던 시절에 시향 안해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마음에 안 들어서 주위에 그냥 나눠줘 버린 것들이 많아서 요즘은 아무리 유명한 향수라도 꼭 시향해 보고 사요. 딥티크 오로즈는 정말 장미꽃다발에서 나는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향기가 나요. 지속력이 그리 높진 않은데 전 그게 더 좋더라구요.
오로즈 말고 롬브르뭐시기인가(이름이 잘 생각안나요 죄송;;) 그건 야생들장미 같은 향이 난다는데 처음에는 약간 풀내음 같은 게 나다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장미향이 나요. 근데 전 오로즈가 더 맘에 들더라구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꼭 매장 가서 테스트해 보고 사세요~~

[향수매니아]

딥티크 오로즈 가벼운 생장미 향이구요.
조말론 레드로지스 시향해 보셨어요?
로즈 드 끌로에도 장미향이고요.

아쿠아 디 지오이아는 최근에 다시 세포라 매장에 풀렸네요.

샤넬중에 그나마 가벼운 향은 샹스 오 땅뜨르 - 분홍색 바틀-
인데 굉장히 좋아요. 비누향까진 모르겠지만 가볍고 부담없어요. 단점은 그만큼 지속력도 없어요

코코는 넘버파이브랑 비슷한 느낌이고 코코마드는 마치 남자스킨향같이 무겁고 중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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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딥디크로 알아봐야겠네요. 저도 사놓고 친구준게 엄청나네요. 시향없이 산것이 워낙 많아서 그후 시향은 필히하고 사야겠어서 조말론도 가격조금 나가는데 시향없이 현백에 팔기에 온라인으로 샀으면 아차싶었을뻔했네요 가격이 사악한편이라... 제가 프레쉬향수도 좋아하는데 슈가레몬도 샀는데 이게 또 레몬 갖짜낸 레몬향을 기대했는데 그런향은 아니어서 그래도 여름에는 잘 사용중이긴 한데... 레몬향도 정녕 진짜 레몬향은 없나봐요??ㅠㅠ.... 제가 비누향과 과일이면 딱 그향이 그대로 전달되는 향을 찾는데 사과향은 포기했고.. 장미향도 없나했는데 딥디크한번 시향해볼께요. 레몬은 향수엔 없나봐요. 자몽은 프레쉬에 거의 흡사하던데.. 제가 찾는건 레몬.. 이게 디퓨져엔 종종 있던데 향수는 레몬향이 딱 그향이 없네요..

[ㅇㅇㅇ]

글보구 샤넬 no5 뿌렷네요.ㅎㅎㅎ
저는 강한향수는 공중에 뿌리고 제빨리 비맞듯이 향수알갱이를 맞습니다.

[프루프루]

베이비향나는 샤넬 5 넘좋아요
늘 사용해도 역시최고
파리 신예 조향사들도 목표가
샤넬 5같은 명품 향기를 만들고싶다래요
코코 19기타등등 다 있지만
역시 5 최고예요
하지만 또 기분전솬 한번씩 하고플 땐
가끔 프레시도 좋구요
아베다 샴푸어 바디 컴포지션 손목에 발라주기도해요
일랑일랑 향이 느껴져 좋아요^^

[향수매니아]

갓짜낸듯한 레몬향은 어렵지만 정말 상큼한 시트러스향은 좀 고가인데 아틀리에 코롱의 포멜로 파라다이스. 오렌지 세귄느도 좋아요.
그리고 록시땅 버베나 도 레몬향이 꽤 사실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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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16.40.xxx.149님 친구가 샹스 좋다구 해서 보려고도 했는데 샹스가 종류가 많던데?? 녹색?인가도 있구 분홍이가 좀 가벼운 향인가요? 무거운향은 저도 요즘 좀 머리가 아파서요.. 지속력이 강할수록 머리가 아픈듯도 하구.. 지속력은 약한게 요즘은 차라리 나은듯해요 겨울이라 여름은 가벼운것만 어차피 사용해서요. 겨울은 지속력약해도 땀이 나질 않으니 라이트한게 또 나름 좋구.. 코코 둘이가 조금 진하군요.. 왠지 코코가 넘버5같은 느낌이 나긴하던데 역시나..

[.....]

그리고 제가 생각하면 샤넬 no.5 가 그닥 진하진 않던데.
걍 한번만 발목에 칙 뿌리세요. 막 귀뒤에 두세번씩 스프레이하지 말구요. 세상에 진한 향수는 얼마없어요 뿌리는 방법 문제지.. 막 여러번 칙칙 하지말고 발목이나 종아리뒤에 한번만 뿌리세요.

[ㅡㅡㅡ]

샹스 오리지날 노란병은 좀 노티나고 진하구요
샹스 녹색 오 프레쉬는 상큼한 남자스킨 냄새
샹스 분홍 오 땅뜨르가 가볍고 여성스러워요. 전 좋아하는데 지속력은 하나도 없어요ㅜ 십분도 안가요 ㅋㅋ

[..]

아.. 손목 귀뒤 그래서 그랬을까요? ㅋㅋ 좀 어느순간 진하구나싶어서 그래도 no5 좋아서.. 옷에 뿌려두고 몇일있다 잔향이나면 기분이 또 좋구 그렇더라구요.. 역시 샤넬중엔 No.5가 최곤가요?ㅋ

[호러]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데 전 전날 밤에 옷에 뿌려놔요
넘버5 알뤼르 알뤼르 센슈얼 롤리타 렘피카 등등
비슷한 계열 약간 연한 게 많아요
에스띠 로더 화이트린넨 이랄지 돌체앤가바나 시실리 등등
달콤포근한 파우더리가 정말 살하고 동화되어 환상적이죠ㅠ
딥티크는 시향 필수 꼭 강조드립니다
의외로 마음에 안들어요 니치향수들

[..]

오늘 20년전에 사서 소장만 했던 샤넬 크리스탈 다시 사왔어요. 저도 향수 진짜 많은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샤넬만한게 없는거 같네요. 샤넬의 강점은 잔향인거 같아요. 파퓸종류들이 대부분 잔향이 좋더라구요. 프레쉬하고 가벼운애들은 대개 지속력이 떨어지구요. 한동안 샹스와 마드무아젤 쓰다가 갑자기 크리스탈이 생각나서 집어 왔어요.

[..]

향수가 약간 보니까요.. 그날의 컨디션과도 직결되는듯해요. 컨티션이나 몸상태가 별로면.. 분명 같은 향일진데 향이 확 너무 진하게 와닿아서 어지럽고 두통까지 올때가 종종했어서요. 기분좋고 컨디션좋으면 또 자기전에 한번 침대에 샥샥 뿌리고 자면 기분전환으로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구요. 아로마테라피라는 말이 역시나.. 기분전환과 우울할때 기분까지 조금 좋아지는듯해요.. 그래서 향수를 좋아하는 향수를 항상 소장용으로 남겨두는듯요..

[ㅎㅎ]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 봐요.
향에 예민해서 웬만한 향수 못 맡는데, 그 독하다는 샤넬 넘버 5는 괜찮은, 참 이상한 후각을 지녔거든요.
파우더리한 향수 중에 괜찮은 건, 에르메스의 깔레쉬였어요.
좀 순하다는 데메테르나 클린.. 다 머리 아파 못 썼고요.

시트러스 쪽으로는.. 좀 고가여도 괜찮으면 산타마리아 노벨라와 크리드 추천해요.
산타마리아 노벨라 쪽에서 완전 시트러스가 있었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하나는 엔젤 오브 플로렌스인데 이것도 괜찮고요, 신세계 강남에서 한 번 시향하고 단 번에 구매한 게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ㅠㅠ 향수병 봐도 이름이 없네요. 워낙 마음에 들어서 바로 구매하는 바람에..;;
아무튼 괜찮습니다. 꼭 시향해보세요^^
(흔히 좋다는 프리지아는 안 맞아서 친구 줬네요. 저도 친구나 동생 준 향수가 한 트럭 ㅠㅠ)

그리고 크리드의 로얄 워터 추천해요. 처음에는 남자 스킨 같기도 한데.. 시트러스함이 기분 좋은 시트러스예요.
(딥디크 오에도 샀다가 동생 줬고 ㅜㅜ 프레쉬의 헤스페리데스랑 브라운 슈가는 친구 줬네요 ㅠㅠ)

로얄 워터가 당시 확 끌려서 다른 건 안 샀는데, 시트러스함은 네롤리 소바쥬가 좋았고요, 파우더리함으로는 플러리시모가 괜찮았어요.

크리드 하면 괜히 비싸기만 한 허세 향수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맞았거든요. 크리드도 꼭 한 번 시향해 보세요. 강추합니다^^

[호수풍경]

코코마드모아젤은 잔향이 참 좋구요...
샹스 초록색은 사장님이 사줬는데,,,
많이 진해요...
남자들이 이런 향 좋아하나 뭐 그런 생각 들 정도로 전 아니올시다였구요...
분홍색은 좀 향긋하구요...
아침에 손목에 뿌리면 저녁까지 가던데요...

[...]

참!! 크리드 향수는 어떤가요? 크리드도 추천하는 사람들이 좀 있던데.. 이게 매장이 잘 없어서.. 강남신세계본점인가? 조말론 크리드 딥디크 붙어있나요? 그리들은듯해서.. 한번 가볼때 쫙 시향을 해보고 사야할듯해서요.. 매장이 잘 없어서 .. 시향이 필수네요..ㅜㅜ저도 들은바로는 니치향수라는게 호불호가 강다하던데 니치향수를 지칭하는게 그계열(향)을 말하는건가요? 약간 희소성 드문향을 총칭하는건지??

[향수매냐]

니치는 고가 향수에요. 소수를 제작하고 재료도 비싼 천연재료로 차별화를 두고요. 한병에 30만원 이상을 호가하니까 접근성도 떨어지지만 상당히 독특하고 희소성도 있죠.

근데 크리드는 글쎄요 대표적으로 니치중에 오버 프라이스된 거품이라고 하는 브랜드중 하나에요.

사실 맡아보면 어디서 많이 맡아본 그냄샌데- 좀 올드해요 . 역사가 오래된만큼 굉장히 구식인 냄새. 마치 옛날 프랑스 귀족여인들이 썼을법한 분냄새스러운거요. - 플러리시모나 스프링 플라워 , 러브인 화이트 , 아쿠아 피오렌티나 있는데 전부다 그닥 흔하고 별 감흥없어요 그나마 러브인 화이트가 좀 낫던데 그것도 많이 맡아본듯한 따뜻한 목욕탕 로션냄새구요

딥티크는 굉장히 특이하고 그 값어치를 하는구나 싶어요. 한번 맡아보고 반해서 도손, 올렌느, 롬브르 단 로, 오 모헬리, 볼튜스, 오에도 등등 있는데요. 하나같이 특이하면서도 좋아요. 근데 원글님한텐 안맞을수도 있겠네요

[향수매냐]

저중에 도손은 풍성한 화이트부케
올렌느는 비에 젖은듯한 생화 자스민 향인데 저것때문에 딥티크에 미쳤었죠.
롬브르 단 로는 야생 들장미 줄기향인데 진하고 그윽하고 어찌보면 남자향수 같고..
오모헬리는 일랑일랑의 향긋함이고 정말 특이하고 좋아요.
볼튜스는 꿀이 섞인 담배향인데 이상할거 같지만 진한 비누향같은 포근함이 있고..
오에도는 마치 고급 스파에서 나는듯한 묵직한 시트러스 향이구요.
오로즈는 제가 장미향은 별로라 구입은 안했지만 생화 장미향으로 유명하고.

[우아]

향수에 관한지식이 전혀 없는 저로서는
다들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네.. 시향 필수!!! 저도 좀 후각이 나름 독특 특이하고 예민해서.. 컨디션영향이 상당히 크구.. 남들은 괜찮다는 향들도 저는 좀 어질 울렁거리는 향이 좀 많아요. 남들은 이건 꽤 진하다는데 저는 좋고 괜찮은 향도 또 있구요. 조말론 하도 좋다고 친구가 추천해서 대표 프리지아 솔트 블랙베리등등 몇개맡아보다 향이 좀 안맞는부분도 있고해서 더는 맡기가 울렁거려서 더 못맡아보겠어서 대표 몇개정도만 맡아봤거든요. 저는 조말론이 안맞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난게 샤넬을 다시.. 원래 좋아했던 다시 샤넬로 돌아와야하나 하다가 크리드나 좀 희소성있는 향은 어떨까싶어서 관심있게 보는중이구요. 전에 한국에 조말론이 들어오기 전에 친구가 향수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던 친구였는데 세상에 이런향은 처음 맡아봐서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물어봤데요 무슨향수 쓰시냐구... 중년의 아주머니셨는데 유럽에서 샀다면서 조말론 프리지아 블렉베리를 레이어드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국엔 아직 안들어온듯하다고.. 그런 조말론향이 저는 조금 첫향이 강해서 어지럽더라구요.... 맞는 향을 찾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향수~]

저는 나이들면서는 계속 샤넬5사용하다
재작년부터는 코코로 바뀌었는데~
잔향이 좋아요
전 약간 달콤한 향을 좋아하는데
여름엔 답답하고 무겁게 느껴져요

근대샤넬19있죠 각개인취향인데
그 향만 맡으면 머리아프고
속울렁거리고 왜그런지
유독 그향만 그래요
딥디크 자몽이 궁금하긴해요
상큼한가요

[향수매니아]

샤넬샹스 분홍색 땅뜨르
작년(?)출시된 오렌지색 오비브
이두개의 향이 최고에요

샤넬 샹스.. 특히 오비브는 어떤향수 쓰냐고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봐요.

시향해보세요~

아 그리고 향이 너무 독하다 싶으면
샹스는 헤어미스트로도 작게 나와서
이것도 은은하니 좋아요.

[연지]

샤넬 향수가
샤넬백 보다 훨씬 명품이죠
진심

[...]

저도 요즘 향수 바꾸고 싶네요.

[샤넬]

샤넬5번 좋은데 아줌마 냄새라한다고ㅠ
상처 받았었는데 위로 받고 가요

[그믐달]

향수가 대부분 스프레이로 나오쟎아요.
스프레이는 오 드 퍼퓸은 당연하고 오 드 또알렛처럼 부향률이 낮은 향수들도 확산력이 커서 향이 부담스러울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향수는 샤넬에서는 코코와 19번인데 코코가 상당히 진한 향이고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않아서 생각한 방법인데요.
퍼퓸을 이용하는겁니다.
스프레이말고 찍어바르는 작은병에 든 부향률이 가장 큰 향수 아시죠?
가격도 사악하고 게다가 판매부진인지 많이 만들지도 않아요.
하지만 샤넬에서는 퍼퓸이 기본으로 다 갖춰져 있으니 원글님에게는 다행이죠.
다른곳 말고 손목에만 한두번 찍어주면 혼자서 킁킁대며 좋일 향을 즐길수 잇어요.
다른 사람에게는 언뜻언뜻 내비치지만 그야말로 속치마가 살랑거리는 느낌이라 거부감도 덜 들구요. 그럼에도 특정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밤에만 찍어바르고 아침에는 생략해 보세요. 아주 연한 잔향이 미미하게 남아있어서 아무리 까탈스러운 사람이라도 태클을 못걸거예요.
꼭 꼭 해보세요~~~

[1월]

향수에 다양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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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향수 바꾸려고 하던 중인데 참고할게요!^^
저도 샹스랑 코코 마드모아젤 좋아해요. 겔랑 자몽향 나는 향수도 좋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