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들어가면,1학기는 긴장 많이 되겠죠?

학부모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6-01-15 13:19:56

아이가 중1학년1학기때,많이 피곤하고 긴장되더라구요.
제가요.

이제 고등 들어가는데요.
제가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맛있는 식사랑 지켜봐 주는거.
이런걸까요?

아침에 갔다가 밤에 올건데(야자),그래도 제 마음은 편하진 않겠죠?

딴분들 어떠셨어요?

IP : 223.62.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양
    '16.1.15 1:24 PM (180.224.xxx.157)

    힘들어할 때 따뜻한 미소 지으며 응원해주는 거.
    내 애한테 잘 맞는 좋은 학원 정보 열심히 알아봐주는 거.
    필요한 사교육 지원해줄 수 있는 재정적 능력 확보해놓는 거.

  • 2. 원글
    '16.1.15 1:30 PM (223.62.xxx.91)

    기양님.
    글 좋네요.
    님은 멋진 고딩엄마였을거 같아요

  • 3. 원글
    '16.1.15 1:41 PM (223.62.xxx.91)

    어떤분은 고1학년 1학기때,넘 힘들었다고..저보고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 쓰지 마라고 하시더라구요.(문화센터나 이런거)
    아이 학교생활이나 먹을거 챙기는거.이런거 챙기라고...

  • 4. 제제
    '16.1.15 1:50 PM (119.71.xxx.20)

    대입치르고 보니 후회만 남네요.
    더 용기못준거,정보 더 못준거..
    학생부전형 생각하고 있다면 엄마가 욕심내서 두루두루 살펴주세요.
    이런저런 교내대회나가는거 잔소리로 들리겠지만 한번더 해주고 ..
    뒤늦게 후회하네요..

  • 5. 원글
    '16.1.15 1:54 PM (114.203.xxx.49)

    제제님.
    경험담 고마워요.
    저는 거북이과라 뒤늦게 후회하는 스탈..흑흑

    어쩔지 모르겠어요

  • 6. 예비고2
    '16.1.15 1:56 PM (114.204.xxx.212)

    엄마들만 긴장하나봐요 ㅎㅎ
    애는 그냥 그래요 ㅠㅠ

  • 7. ..
    '16.1.15 2:21 PM (175.121.xxx.70)

    긴장하실 필요없어요.
    그냥 나이 한살 더 먹는구나 학년 하나 올라가는구나 그정도로 덤덤하게 생각하세요.
    지나고 보니 애들은 고1이 된다고 해서 고2가 된다고 해서 또 고3이 된다고 해서 엄마처럼 별 긴장 안해요.
    엄마만 긴장 타는거죠.
    어쩌면 고3 올라갈 때보다 고등 들어갈 때가 더 긴장되었던 것 같기도 하고..
    예비 고1이라고 전쟁터에 나가는 거처럼 비장해지는데 애들한테는 어제같은 오늘일 뿐이에요.
    그냥 어제같은 밥 해주시고 내 볼일 보고 그렇게 생활하면 되죠.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저도 작년 큰아이 고3 보내면서 말로는 암치도 않다고 했지만
    지나고보니 꽤나 신경이 많이 쓰였던 것 같아요.
    수능 끝나고 수시합격해서 결과 다 나오고 나니까 그다음부터 온몸에 힘이 다 빠져서 지금 두달째 의욕상실로 널부러져 있어요.
    둘째 고1 들어가는데 신경도 안쓰고 매일 멍때리고 있네요 ㅜㅜ

  • 8. ..
    '16.1.15 2:28 PM (175.121.xxx.7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주변 경험담은 철저히 자신의 입장에서 말하고 조언하기 때문에 잘 선별해서 들을 필요가 있어요.
    자기 아이한테 뭐가 적합한 건지는 고3이 끝나야 알아요.
    저같은 경우엔 꽤나 좋았던 내신으로 학종 다 떨어지고 나니까 내신 스펙 다 필요없다고 말하게 돼요.
    대신 큰 기대안했던 논술전형으로 합격을 해서 논술 하라고 말하는 편이죠.
    무엇보다 젤 중요한 건 수능이구요.
    그치만 주변에 엄청 준비했던 논술로 다 떨어지고 학종으로 붙은 엄마는 논술 소용없다고 조언하게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038 1가구1주택 월세수입으로 국세청에서 세금내시는 분 계신가요? 월세수입 2016/01/28 2,954
523037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는 4 오지 2016/01/28 2,591
523036 전세 만기일과 적금 만기일이 차이가 날때. 7 전세 2016/01/28 982
523035 보육을 교과로~~ ..... 2016/01/28 331
523034 베스트에서 일산얘기 나오던데요 26 라페스타 2016/01/28 5,224
523033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고지서? 4 잘모르는이 2016/01/28 679
523032 화가님 계시면 아크릴 물감 추천해주세요. 3 화가지망 2016/01/28 2,258
523031 오늘 배철수씨대신 유희열씨가 라디오 진행하신다내요 17 .. 2016/01/28 3,560
523030 스마트폰으로 저요 2016/01/28 329
523029 4억투자해서 월160씩 나오면 어떤가요? 21 .. 2016/01/28 6,097
523028 시아버지 생신준비 알아서 하라는데요 8 . 2016/01/28 1,992
523027 퀴즈렛 사용법 도움좀 주세요 1 bb 2016/01/28 1,455
523026 고급스러운 옷향기(세탁향기?)-천연(친환경) 있을까요? 2016/01/28 591
523025 요즘 82엔 수필같은 글이 없네요 16 ㅇㅇ 2016/01/28 1,596
523024 아파트를 팔았는데.. 잔금 받는날 그냥 통장으로 돈 받으면 끝인.. 사고팔고 2016/01/28 773
523023 얼마전 여기에서 신살 보던 그 사이트에서.. 3 djfakw.. 2016/01/28 1,181
523022 산밑에 지어진 새아파트 공기 좋을까요? 30 새아파트 2016/01/28 4,669
523021 운동하는 곳 진상들 2 // 2016/01/28 1,401
523020 충남대 자연대, 재수해서 전남대 공대 이렇게 창피한건가요? 나참.. 8 이런이런 2016/01/28 3,419
523019 코스트코 반품샵 창업하는 거 생각보다 별루네요.. 4 소자본창업 2016/01/28 9,195
523018 스마트폰 기계값 중간에 다 내도되나요..?? 1 ... 2016/01/28 976
523017 따뜻한 - 1209명의 국회예비후보자 명단 - 한줄 평 부탁드려.. 탱자 2016/01/28 312
523016 아는사람이 알바로 이름올려달라는데요. 13 되나요 2016/01/28 3,749
523015 제주 신라 처음 가는데 아는 게 없어서 뻘쭘해서... 5 처음 2016/01/28 2,222
523014 파마 하고 왔어요 8 ;;;;;;.. 2016/01/28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