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어떻게 쓰세요?

[수건]

대형 수건은 한번만 쓰고 빨기엔 일이 많아서..

저는 걸어서 말렸다 다시 쓰는데..

뉴스에 4번만 그렇게 해도 세균 득시글이라고 하네요..

다들 조그만 일반 수건 한 번만 쓰고 빠시나요?

[...]

네..한번만 쓰고 빨아요..
빨래 엄청 나오긴하는데 약간이라도 물기있는 수건은 너무 싫어서요..

[저두]

한번만 쓰고 바로 세탁기행이에요~

[프루프루]

그래서 살짝 손만 닦아도 다음날은 세탁합니다

[..]

82쿡에서 수건 한 번 쓰고 빨래바구니에 넣는다면
욕을 배터지게 먹지만 한 번 쓰고 빨아요.
손 닦는거는 작은 타올로 쓰고요
얼굴 닦거나 샤워, 머리 감은건 한 번만 씁니다.

[ㅇㅇㅇ]

한번만 쓰지는 않고 하루에 한장씩 씁니다.
아침저녁까지는 써요.

[한번]

쓰면 안쓰더라구요
바로 세탁기로

[ㅇㅇ]

수건 걸이를 화장실 밖으로 해놔서 잘 마르니까 몇 번 써요. 너무 젖거나 사람 냄새(?)나면 바로 빨래바구니에 넣고요.

[ㅇㅇ]

부부 둘인데 하루에 3장-4장 정도 써요.
제가 머리말리고 몸 닦는데 2장씩 쓰다보니...
빨래 자주 하기는 어려워서 수건 많이 사놓고 써요.

[ㅇㅇ]

저게으른사람인데 수건만큼은 한번쓴건 다시안써요

[저는]

열번 정도 사용후 세탁하는데 매번 사용후엔 항상 밖에 테라스에다 햇빛에 말려요. 새균이 득실 득실해지는 원인은 습기때문일거예요. 행주.걸레도 마찬가지로 사용후엔 항상 햇빛에 말려요.

수건은 유럽식으로 대형 샤워 수건 (온몸을 감싸는 초대형)과 세수 수건 그리고 손 씻을때만 사용하는 아주 작은것. 바데전용 이렇게 4가지를 구비하고 가족끼리도 절대 함께 사용 안해요. 손님 오면 손님 사용할 수건 (대형.소형) 꼭 새로 꺼내 주고요.

[.]

3식구인데 하루에 10장 이쪽저쪽 나와요
손만 닦은건 걸어놨다 다시 쓰기도하고
안쓰기도하고
그때그때 달라요

사용한 수건은 말렸다가 한꺼번에 빨아요

[참]

수건 삶아 빠시는 분들 섬유린스 안쓰자니 뻣뻣하고 린스는 찜찜하시죠
상당히 귀찮은 방법이긴 한데요
다 마르고 수건갤때 문질문질 비벼 탈탈털면 부드러워져요
새수건이라 얼굴에 묻어날때도 좋습니다
귀찮은 일이라고 말씀드렸어용
넘편시키면 고거는 하더라구요

[ᆢ]

매일 삶아서 빨아요
안그럼 냄새나서요

[세식구]

각자 하루 최소 석장은 써요.
아침에 머리감고 샤워하면 두장, 저녁에 세수하고 한장...
좀 있으면 큰녀석 제대하는데
그러면 하루 12장이 되겠네요 ㅡ.ㅡ

[원글의 세균득시글에 공감하다가]

댓글 보다보니 수건을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4배까진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늘 축축하게 있는 수건인지,사용한 후 잘 마르는 곳에 펴서 두는 수건인지에 따라 한번쯤은 더 사용해도 될것같네요.
서구에서 유학중인 우리애들은 코인세탁소가는 날까지는 계~~~속 ㅜㅜ 재활용하거든요.
철제침대난간에 펴서 널어두거나 히터 나오는 욕실 문 안쪽 걸이에 걸게 하는데 뉴스에 그랬다니 잠시 불안했어요.

[.....]

세 식구인데 하루에 2-3장 써요. 집에 수건 총 20장 있어요.

[ㅁㅁ]

손만 닦고 그런건 더 쓰죠.. 한번 쓰고 빠신다는분들 존경... 젖으면 세탁함으로...

[음..]

아침에 아이 둘 씻기며 한장, (세수)
저 머리감으며 한장
남편 씻으며 한장.
저녁때 아이 둘 씻기며 두장
저녁때 남편 씻으며 한장
저는 샤워 2일에 한번하므로 2일에 한장..
평소에 양쪽 화장실에 한장씩 걸려있는데 그건 다음 샤워하는 사람이 쓰고 빠는걸..
남편이 지금은 해외출장중이라 수건과 남편옷 빨래가 훅 줄어서 살것 같아요.
그 전에는 2일에 한번씩 세탁기 돌려도 널때가 부족했었어요..

[...]

샤워들을 아침저녁으로 식구들이 자주 하는편인데요.
샤워후 새거 안쓰고 걸어져있는거 써요.
그리고 새거 걸어놓구요. 여름이면 중간 중간 제가 보구 많이 젖었다 싶으면
빨래통으로 옮기는데 요즘 처럼 건조하면(욕실도 난방되니 금방 마르더라구요)
바로 마르기도 하고 아침에 나갔다 다들 저녁에 들어와 바로 씻으니
별 상관없더라구요.

[하나비]

저도 아침저녁 새수건이요.
아주잠깐 닦은건 다시쓰는데 아닌건 무조건 빨아요
그리고 주1회 주말에 세탁 후 세탁기 건조로 말려서 바로 서랍에 넣어요.
쓰는양이많으니 수건도 좀많은 편이에요~~~ 어짜피 세탁기 한번으로 되니 아낌없이 써요

[음..]

저는 한번쓰고 햇빛에 말려서 쓰고 해서 일주일에 수건 2~3장 써요.
아직 수건때문에 눈병이나 감기 이런거 안걸려 봤어요.
특히 눈병은 단한번도 안걸려봤구요.

[...]

저번에 한번 쓰고 빤댔다가
어찌나 뭐라 하는지...
오늘은 분위기가 이러니 말해도 되나요?
네...축축한거 싫어요...
집에 수건이 50장 있어 그냥 막 빨아요...

[저도]

온 식구가 한번 쓰고 던져놔서 빨아대지만
힘들어요
세제나 물도 아깝고 전기도 아깝구요
내가 쓰는 물건으로 지나치게 자원이 낭비된다는 것이 편치 않더군요
그냥 키친타월로 교체하는게 친환경적일까 아니면 지금처럼 주구장창
빨아대는게 수질오염을 줄이는 걸까 고민입니다.
대안으로 일본 온천에서 주는 얇고 작은 수건으로 바꿔볼까도 생각해봤어요
온천수건은 우리나라를 없나요?
왜 그렇게 두껍게 해놓아서 세제나 물소비도 많게하고 전력낭비도 하게하는지....ㅠㅠㅠㅠ
수건회사들은 얇은 수건을 만들어달라!!!!!!!!
고 외치고 싶어요

[저도]

그냥 세균 좀 있으면 어때요?
아무리 깨끗한 수건이라도 삶지않으면 세제가루도 남을텐데요
자주빨면 세제에 물낭비에 전력낭비에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자원보호 차원에서요

[하루 두장]

두식구 사는 집이에요.
하루에 한사람당 두 장씩 쓰네요.
하루종일 손 닦으며 한 장 쓰고,
샤워할 때 또 한장 꺼내서 하나로는 머리말리고, 나머지 하나로는 몸 씻어요.
빨래는 3일에 한번정도 하고...
수건은 한달에 두번 정도 삶는것 같아요.

[저도]

손 닦는 수건 따로 두고 샤워 할때 한장씩 써요. 손 닦는 수건도 축축하면 바로 세탁실로 보내고 하루 이상 두진 않아요. 빨래 할때는 수건과 면속옷만 모아서 고온 세탁해요. 친구는 뭐든 말렸다 재사용 한다며 제가 유별난것 같이 말하던데 저는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아토피도 좀 있고 햇볕에 바짝 말린 뻣뻣한 느낌을 더 좋아해서 뭐든 웬만해선 섬유린스는 아예 안넣어요.

[3~4일이 기본]

수건 한 장이 버티는 시간.

우리집은 그냥 세균 덩어리 아닐까 싶다가도
세균에 대한 외국 병리학자의 책을 읽고 나니 별 걱정이 안들긴 해요.

[ㅇ]

화장실에 수건을 왜 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