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핫도그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 .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16-01-14 15:43:17
옛날 빵가루 입혀진 핫도그를
초딩중딩때 까지 잘사먹다가
옛날핫도그파는 곳이 잘없어 자연스레 안먹다
빵가루 핫도그에서 진화된
도깨비방망이 핫도그를 한번 먹고서
그뒤 핫도그를 끊었어요.
그러다 얼마전 백주부방송보고
갑자기 핫도그가 너무 땡겨
부산가서 옛날핫도그를 먹었답니다.
밀가루부분도 맛없고 쏘세지도 완전 싸구리틱해서
맛이 별로였지만요.ㅜㅜ
그 뒤로도 포장마차 지나치다 핫도그사먹고
월미도 가서도 사먹고...
하지만 맛은 영 아니올시다였어요.
그런데 롯* 냉동 핫도그를 영접하게 되었어요.
아쉽게 빵가루는 안묻어있지만
맛있어요!!!
그래서 20개 냉동실에 쟁여놓고
케찹 쫙 발라서
좀 전에도 간식으로 두개를 순식간에 해치웠네요.
살찌는 거 알면서도
세일끝나기 전에 더 사다놔야되나 고민합니다.ㅎ
IP : 182.228.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4 3:50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옛날 핫도그 좋아해요. 밀가루반죽만 둘둘 둘러 있고 작고 빨간 소세지 들은 거요.
    요즘은 없더라구요. 가끔 비슷하게 생긴건 여지없이 커다란 막대햄이 들어서 별로고요.
    냉동 핫도그들은 그런 옛날 맛은 나지 않던데 저도 즐겨 먹어요.
    아침에 급할때 하나씩 데워 먹어도 되고요. 롯* 뿐만 아니라 하* 것도 괜챦고 올* 것도 괜챦더라구요.

  • 2. .....
    '16.1.14 3:52 PM (211.210.xxx.30)

    저도 옛날 핫도그 좋아해요. 밀가루반죽만 둘둘 둘러 있고 작고 빨간 소세지 들은 거요.
    요즘은 없더라구요. 가끔 비슷하게 생긴건 여지없이 커다란 막대햄이 들어서 별로고요.
    냉동 핫도그들은 그런 옛날 맛은 나지 않지만 맛있고 간편해서 자주 먹어요.
    롯* 뿐만 아니라 하* 것도 괜챦고 올* 것도 괜챦고 돌아가면서 세일하니 꼭 오늘 가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맛이 비슷비슷해요.

  • 3. dlfjs
    '16.1.14 3:55 PM (114.204.xxx.212)

    어릴때 시장입구에 갓 만들어서 빼주던 20원,50원짜리 생각나요

  • 4. 빵과스프
    '16.1.14 4:03 PM (180.196.xxx.210)

    저 어릴때는 백원 이었어요
    학교 앞에서 팔았었는데
    진짜 먹고 싶네요

  • 5. 우유
    '16.1.14 4:04 PM (220.118.xxx.23)

    첨 나왔을때 울 오빠가 신세계 지하에선가 사 주고 먹고 나서
    왠 반찬 같은거야 하던 생각납니다
    그 오빠 몇년전 폐암으로 세상뜨셨어요
    핫도그 하니 오빠 생각나네요

    나무 젓가락에 핫도그 반죽한것 묻히고 기름에 튀려내고 다시 반죽 입히고 그 위에 빵가루 입혀
    토마토 케찹 묻혀 주면 한끼 식사도 된다는....

  • 6. ..
    '16.1.14 4:09 PM (210.217.xxx.81)

    설탕뒹굴려서 바르고 그위에 케찹바른거 맛있죠
    아파트 장에서 1천원에 팔아서 가끔 먹어요~

  • 7.
    '16.1.14 4:47 PM (183.98.xxx.33)

    롯데는 불매중입니다
    제일 소시지 맛 없는 브랜드 ㅠ
    국대떡볶이에 1400원짜리 괜찮아요
    백화점에서 1000원-2000원행사 하는 것도 괜찮구요

  • 8. ..
    '16.1.14 4:48 PM (175.113.xxx.238)

    천원에 파는 핫도그 지금도 완전 좋아해요.. 어릴땐 100원에 사먹었던거 기억이 나네요..

  • 9.
    '16.1.14 5:0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풀무원 핫도그 추천드려요

  • 10. 존심
    '16.1.14 6:28 PM (110.47.xxx.57)

    원래 옛날 핫도그는 소세지에 튀김옷을 한번만 입혀서 튀겼습니다. 당연히 빵가루 없고요...
    70년대 초반에 처음 먹어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08 아끼던 직원의 정치적 발언? 뜻이 궁금해요 곰곰 2016/01/22 486
520807 우리나라 여자들의 엉덩이는 왜 처졌을까? 10 처진 엉덩이.. 2016/01/22 4,270
520806 크루즈 여행 어때요? 2016/01/22 561
520805 ..이번 유치원 보육대란 일차적책임은 교육청과 교육감에 있다는 .. 15 아오 2016/01/22 960
520804 문대성 vs 표창원 9 .. 2016/01/22 1,839
520803 '지지율 급락'에 동교동계-김한길, 안철수 질타 11 카인 2016/01/22 2,353
520802 고2올라가는 아이 교재 좀 도와주세요 ㅠㅠ 5 도와주세요 2016/01/22 903
520801 다단계가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이유 암웨이 허벌 누스킨등 9 다단계 2016/01/22 14,597
520800 내딸 금사월, 전인화네 어떻게 셋이 같이 사나요? 8 궁금 2016/01/22 1,961
520799 이슬람 성직자, “쾰른 집단 성폭행은 피해자들 잘못” 8 ... 2016/01/22 2,470
520798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확인하세요 7 장학금 2016/01/22 2,390
520797 성남시 청년배당 상품권... 82에서 깡하고 있다는 기사 3 ... 2016/01/22 974
520796 2016년 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1/22 386
520795 (커피 제외)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라떼 뭐 뭐 있나요? 8 라떼 2016/01/22 1,261
520794 월성원전 주민 전원 방사성물질 검출 '충격' 3 삼중수소 2016/01/22 1,186
520793 소시민. 애들 결혼은 뭔 돈으로 시키나요? 26 ㅇㅇ 2016/01/22 4,894
520792 어제 병원서 겪었던 황당한 이야기.. 52 황당 2016/01/22 19,102
520791 선자리 네다섯번째 만남에서는... 6 ㅇㅇ 2016/01/22 1,949
520790 남편이외도했는데, 19 희ㅡㅡ 2016/01/22 5,620
520789 천재 소년의 마음 속 온도 21 ..... 2016/01/22 4,437
520788 올해 대학생된 딸에게 중고차 사주겠다는 남편 22 2016/01/22 7,374
520787 또래의 문화에 전혀 관심없는 중고딩들 2 사춘기 2016/01/22 966
520786 자기보다 못하다 생각했는데 잘되면 더 샘나나요? 1 .. 2016/01/22 1,204
520785 (차 있으신 분들 필독) 좋은 소식 아님 93 고속도로 2016/01/22 22,402
520784 생활 영어 한 문장만 알려주실래요~ 1 ㅇㅇ 2016/01/22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