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기자질문을 잊어버릴수가 있죠?

오바마와회견때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6-01-14 12:40:44

어제 대통령 기자회견때..자기가 머리가 좋아서 서너개 질문도 다 기억한다고 농담한거요.


근데 미리 질문지 받고 어쩌고 떠나서...


오바마와 회담때마다 오바마 말하는 중간에 기자질문을 잊어버린거가잖아요.


오바마가 길게 얘기해서 까먹었다는게 말이 안되는것이...


오바마가 말하는 동안 자기 답변을 준비하고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동안 답변준비를 안하고 멍때고 있었다는건지???




국내에서야 미리 질문지 돌리고 답변준비하지 않고 기자회견 엉망진창으로 해도 괜찮지만,

외국에서 외국정상들과 회담에서 자꾸 질문 까먹고 다시 질문해달라는거 진짜 결례잖아요.

오히려 외국회견때 미리 질문지 받고 준비한 원고 읽는게 낫지 않을까요???



IP : 219.240.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4 12:53 PM (108.63.xxx.130)

    대통령을 뽑을 때
    토론과정을 보여주는 이유가 국민이 후보자를 점검하고 누구에게 투표를 할지
    결정하게 해주는 건데...
    박그네의 말도 안되는 토론 실력에도 표를 찍고 지지하는 국민이 있다는게
    대한민국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 2. ....
    '16.1.14 12:53 PM (218.144.xxx.222)

    질문내용도 이해 못하고 어떤 답변해야할지도 모르고... 누가 써준 답안지를 쳐다봐도 이게 이순서가 맞는지 아닌지 헷갈리고 게다가 영어로 진행되고 있고... 나는 누구. 여긴어디. 그냥 그런거겠죠.

    세계 어느나라에도 저런 무식하고 멍청한 지도자는 없을겁니다. 있어서도 안되고.

  • 3. 기만
    '16.1.14 12:57 PM (203.229.xxx.4)

    아무 의미가 없거나
    겉보기 의도와는 정반대 의도를 담고 있는 남이 써준 말만
    하는 사람이라서.

    진짜의 의도가 있고
    그게 미리 주어져 각본을 짤 수 없었으면
    아예 잊어버리는 게 정상 같기도 해요.
    잊지 않을 시 그로 인한 재난을 감당할 능력이 안되므로.

  • 4. 미국
    '16.1.14 12:59 PM (210.178.xxx.97)

    미국 가서도 똑같이 까먹어서 망신 당했죠. 창피를 모르는 사람

  • 5. 기만
    '16.1.14 1:03 PM (203.229.xxx.4)

    그녀의 ;; 수준이 워낙 엄청나서 그렇지
    약화된 버전으로 주변에서도 흔히 보는 일 아닌가 합니다.
    mindless 한 사람들. 아니면 정신은 좀 있더라도 자기기만에 능한 사람들.

  • 6. 윗님
    '16.1.14 1:04 PM (219.240.xxx.151)

    유튜브에 영상보면 두번이나 오바마옆에서 질문까먹었어요..재작년. 작년...

  • 7. 쓸개코
    '16.1.14 1:41 PM (218.148.xxx.25)

    쫄았나봐요.

  • 8. ...
    '16.1.14 2:02 PM (182.211.xxx.15)

    국내기자회견 극히 드물게 하고 그것도 짜여진 틀안에서 밖에 못하는 거 보면 수준이 즉문즉답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75 예단이불 추천해주세요 살빼자^^ 2016/01/14 515
517774 화이트닝제품 효과보신거 3 우우울 2016/01/14 3,211
517773 정관사 the 사용법 도와주세요. 2 나무 2016/01/14 897
517772 할머니 힘내세요.. 14개국 여성들이 찾아온 수요시위 3 소녀상 2016/01/14 408
517771 가정의학과는 전문의가 아닌가요? 11 ,,, 2016/01/14 4,543
517770 책 안좋아하는 고3 책 추천 부탁합니다~ 2 수시면접에 .. 2016/01/14 571
517769 같은 아파트 살면서 전세 사는 이웃ᆢ너무 불만 많아서 듣기가 17 별별 2016/01/14 6,091
517768 내딸 금사월에서 홍도가 정말 죽은 것 맞나요? 11 살아있죠? 2016/01/14 2,535
517767 사자의 밥이 된 백악관, 청와대에 조련된 애완동물 13 세우실 2016/01/14 893
517766 중학교 입학선물 4 조언 2016/01/14 898
517765 치아가 다시 날 수 있나요? 6 재생 2016/01/14 1,515
517764 정상적으로 가정을 지켜왔다는데 9 dhdh 2016/01/14 2,066
517763 컷코 커트러리랑 칼블럭.. 5 컷코 2016/01/14 2,318
517762 장난감 싫어하는 개도 있나요?? 8 .. 2016/01/14 907
517761 청소년기 딸들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어머님들 16 모녀 2016/01/14 2,406
517760 남편 옷은 어떤 경로로 세탁하게 되나요? 4 남편 옷 2016/01/14 905
517759 이별통보한 전남친.... 나중에 연락 올 확률 있나요? 10 acaibe.. 2016/01/14 10,003
517758 친구딸(20대후반)보면 인사치레로 예쁘다고 하시나요? 31 .. 2016/01/14 6,088
517757 샘플받으려고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면 바보같은거죠?? 6 흠.. 2016/01/14 2,227
517756 육아 죄책감, 선배님들 극복하셨나요? 20 abc 2016/01/14 2,773
517755 제주도 4, 5, 6월 중에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6 제주도 2016/01/14 1,946
517754 빠담빠담 궁금한게 있어요 2 정우성 2016/01/14 795
517753 서청원만난 아베 ˝위안부 합의, 일본도 100% 만족한 건 아니.. 9 세우실 2016/01/14 405
517752 지난 대선에서 충분이 문재인씨가 이길 수 있었는데 24 더블준 2016/01/14 1,356
517751 안철수랑 한상진은 김대중 정부때 만났네요 2 .... 2016/01/14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