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언니 노트북 분실시 보상방법 알려주세여-내용수정해서 다시 여쭙니다

라이스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6-01-14 12:01:55

자취 여자대학생입니다...


아는언니인데  언니가 보름정도 집에 간사이 허락맞고 2틀 그방에서 묵었는데

제가 환기시킨다고  창문 열어놓고 안잠그고 나왔어여  그사이....

참....어이없게    도둑 들어  노트북 훔쳐갓나봐여

전 몰랐는데 언니가 노트북 없어졌다고 해서 그제야 알았어여...

경찰이 와서 봤는데  문을 억지로 연 흔적이 없어서 아마 창문으로 들어왓을거라고 .ㅠㅠ


2013년 노트북이고  업그레이드에 먼 사양을 넣은거라고  하면서  150 마넌 물어 달라고 하는데....

언니가 쓰는 노트북은 집에 가져갔고

분실한 노트북은 엄마가 쓰던거 준거라고

근데 그노트북 무슨 사양을많이 깔아서 돈이 많이 들은거라고...

멘붕오네여...

본적도 없던 노트북 물어낼라니 것도 150마넌...

어떻게 해결함 좋을까여...


IP : 211.54.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상
    '16.1.14 12:14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그 언니가 사기꾼이라서 고의로 님께 뒤집어 씌우는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 선에서 배상해 주셔야 할 거 같네요.
    노트북이라는게 비싼 건 비싸요. 150만원은 아니라도 한 백만원 짜리로는
    사줘야 할 거 같아요.

  • 2. ㅇㅇㅇ
    '16.1.14 12:15 PM (211.237.xxx.105)

    경찰에선 뭐래요. cctv같은거 봐도 찾을수가 없대요?
    경찰이 와봤다면 뭐 물어주는 수밖에 없네요.

  • 3. 정답은 아니고
    '16.1.14 12:27 PM (211.237.xxx.103)

    자꾸 내용 수정해서 올리는 거 보니ㅡ
    솔직히 물어주기 싫은 거 같아요.
    그 언니가 사기꾼이 아닌 다음에야
    없는 노트북 값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원글이 주인 없는 집에서 문 잠금 관리를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잖아요.
    당연히 변상해 주어야 하구요.
    금액에 대해서는 얘기를 잘 해서;;;
    깎아 달라고 아니 조금 빼 달라고ㅡ
    암튼 적당한 금액을 맞춰 보세요.

  • 4. ...
    '16.1.14 12:35 PM (114.204.xxx.212)

    타협봐서 적당히 물어줘야죠
    엄마가 쓰는 노트북에 무슨 사양을 많이 깐다고,, 3 년된 중고 150은 과하죠

  • 5. ㅇㅇ
    '16.1.14 12:53 PM (58.120.xxx.46)

    당연히 물어줘야죠
    우리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데도,기계보다 폰안에 들어 있는 사진같은것돌이 사실 더 값어치 있잖아요

  • 6. 그냥해주세요
    '16.1.14 12:57 PM (112.154.xxx.217)

    3년 150짜리가 과하다고 하는데 정확한 메이커나 무슨 서브를 달았는지에 따라 달라요. (맥은 아닌가요?)
    일단 원글님 잘못이 100%고, 자기도 없는데 집에서 재워줄 정도면 둘 사이도 나쁘지 않았을거고.
    그 언니분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물어주세요.
    정 부담되면 언니분에게 내가 좀 어렵다고 하면서 약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던지요.
    근데 원글님 글쓴거보니 어떻하면 안주고 버틸까 하는 맘이 느껴져서 별루네요.
    가격이 어떻던 물어줄건 물어줘야죠.
    어떻게 좀 잘 물어줄까가 아니라 어떡하면 안물어줄수있을까를 궁리중이거 같아 별루입니다.

  • 7. 라이스
    '16.1.14 1:33 PM (211.54.xxx.201)

    참 댓글이 ... 어떻게하면 안물어줄꺼 궁리중이라뇨.....주제어에도 잇듯이 보상방법이라고 분명히 적어놨구여 ........그언니랑 절충은 하겠지만 좀더 서로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할라고 82에 물어본거구여...윗댓글님 도 저처럼 이런경우 당하심 궁리하시지말고 물어주시는일이 생기기 바랍니다

  • 8. ..
    '16.1.14 1:42 PM (220.72.xxx.216)

    저라면 좀 힘들더라도 100% 물어줄 것 같아요.
    일단 원글님이 백퍼센트 잘못해서 일어난 거구요,
    노트북을 떠나서 여자 혼자 사는 집인데 집 관리 못해서 도둑 든 것 만으로도 엄청 찜찜하고
    무서운 일이에요. 다시 오지 말란 법 없구요.

    원글님 좀 서운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원글님이랑 친해서 집까지 빌려줬는데
    집관리 못해서 도둑맞고 노트북까지 잃어버렸다면 그 언니라는 분 굉장히 불쾌할 거예요.
    일부로 바가지씌울려고 집 빌려주신 거 아니잖아요.

    심지어 노트북이라는 게 얼마나 사적인 건데요.
    그 안에 필요한 자료나 개인적인 자료들 얼마나 많을 것이며
    그것들 다 복구하기 힘들다는 거 원글님도 잘 아실 거에요.

    저는 누가 제 노트북 잃어버린다고 생각하면
    돈을 떠나서 엄청 황당하고 화날 것 같아요.

    언니라는 분이 150 달라고 하시면 그냥 주시고,
    더불어 진심으로 사과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그 언니 입장이라면
    무슨 흥정하듯이 절충한다는 것 자체가 좀 괘씸할 것 같아요.

  • 9. 솔직히
    '16.1.14 2:19 PM (110.70.xxx.57) - 삭제된댓글

    그 안에 온갖 데이터가 들어있을텐데
    그거 악용되는 거 생각하면
    어떤 액수로도 보상은 불가능하지요
    이래서 함부로 집에 사람을 들이면 안 됩니다

    그 방에 혼자 묵은 게 맞나요?

  • 10. 솔직히
    '16.1.14 2:20 PM (110.70.xxx.57) - 삭제된댓글

    그 안에 온갖 데이터가 들어있을텐데
    그거 악용되는 거 생각하면
    어떤 액수로도 보상은 불가능하지요
    이래서 함부로 집에 사람을 들이면 안 됩니다

    그 방에 혼자 묵은 게 맞나요?
    남의 집에 지인 데려와서 노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11.
    '16.1.14 3:22 PM (210.205.xxx.154)

    이전글도 봤지만 이글 읽어보니 확실히 원글분이 잘못한거네요. 저같으면 노트북 사양을 알려달라해서 따로 알아볼거같네요. 지금 그대로 맞추면 얼마나 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145 국내호텔 겨울 패키지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호텔 2016/01/23 1,543
521144 늙은 정자가 자폐증, 정신분열, 간질의 원인이라는 기사 14 a 2016/01/23 7,718
521143 "걔네 엄마 도망갔대" 요즘 초등생 카톡 장난.. 1 now or.. 2016/01/23 1,487
521142 입맛도 없고 병원도 가봐야 하는데.. 4 2016/01/23 619
521141 매일 1000칼로리 먹고 주 5회 운동하는 게 진짜 가능해요?.. 11 다이어터 2016/01/23 4,173
521140 다른사람이랑 시어머니 뒷담화한걸 신랑이 알았어요 25 겨울 2016/01/23 7,453
521139 작년 고3 모의고사 3 6 9 영어 1등급이 100점인 이유가 .. 8 뭘까요? 2016/01/23 1,742
521138 15,239유로는 한국돈으로 얼마인가요? 10 ... 2016/01/23 2,050
521137 예산5억으로 주택 사거나 지을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7 이사고민 2016/01/23 1,819
521136 웰치 전기렌지 어떤가요? 4 전기렌지 2016/01/23 3,881
521135 지금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컨투어베개 써보신분 질문드려요 1 .. 2016/01/23 5,126
521134 돈이 있다는게 좋단걸 친한 이웃을 보며 느껴요 8 제목없음 2016/01/23 5,313
521133 지카 바이러스 소식 들으셨나요? 걱정 2016/01/23 1,713
521132 엑*칼리버 후라이팬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2 방울어뭉 2016/01/23 567
521131 흙침대 위에 난방텐트 못쓰죠? 그리고 온수매트보다 훨 좋은가요?.. 3 ........ 2016/01/23 1,826
521130 님들.. 자식이 원하는 거 다 들어주시나요? 9 자식 2016/01/23 2,271
521129 이 사회에서 살기 참 힘드네요 5 어른으로살기.. 2016/01/23 2,004
521128 택배 기사님 그러지 마세요! 23 ... 2016/01/23 6,085
521127 사랑하는건 맞는데 왜.. 3 분명히 2016/01/23 1,523
521126 이시간에 게임하고있는 아이 4 루비 2016/01/23 1,354
521125 너무 추워서 깼어요 9 에공 2016/01/23 3,575
521124 조희팔에 당한 사람들 2 ........ 2016/01/23 1,069
521123 여쭤보아요 6 ㅉㅉㅉ 2016/01/23 776
521122 생명공학쪽 전공하신분 계세요? 6 ... 2016/01/23 1,928
521121 다이슨 청소기 모델 문의 드립니다. 3 청소 2016/01/23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