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중에 저의 말투와 매너가 참 직선적이고 배려없게 느껴져
일주일 내내 맘에 걸리네요.
직선적인건 아는바이지만 태도는 좀더 부드럽게 고쳐야 겠단 생각 많이 듭니다.
부드럽고 상냥하신분들 부럽네요..
나의 다른 모습을 보게되면 당황스럽죠
부끄럽기도 하고 자학하게 되는데요
저는 그런게 개선되지 않아서
나를 절제할수 없어서
부끄러운 나의 모습이 나올까봐
그런 분위기에 가지 않기로 했어요.
개선되지 않으면 수동적인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투는 조심해야해요
30대 중반에 만나 아는 동생이 있어요
40내 넘고 중반 되가는데 통화 하다가 아들에게 크게 소리 치고 길에서 전화 통화 하는데
크게 소리치고 울컥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좀 뭐랄까 나이 먹으니 본인은 인지 못하는 행동들인데 뭐라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좀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본인 지인들의 행동에 무척 분노하고요 그것을 감정 전이를 하고 싶어해요
안그랬거든요
이게 나이 탓인지 가끔 내모습은 어떨지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전 좋지 안은 건 바꾸거나 수동적으로 참고 기다리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이 먹어서 다 괜찮아는 아니거든요
본인이 그 환경에 젖어들기위해 노력한다면 그 곳에 흡수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타성에 젖는 생활을 해야겠지요. 그러한 환경을 통해 바꾸어가는 건 어떠세요? 주변인들도 본인 성격 맞춰 생기더라고요. 어쩌면 기회일 수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