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혼한 남녀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될까요?
서로 미워하고 그런경우가 더 많을까요?
물론,쿨하고 좋게헤어지고 헤어지고 난후,친구처럼
편하게 지내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슬퍼요.생각해보면..연인사이에도 헤어지면 서로 피하기도하고
미워하기도하고..
모솔녀가 적어봅니다.ㅠ
1. ...
'16.1.14 10:35 AM (190.16.xxx.202)서로 바닥을 다 봤기 때문이죠.
2. ..
'16.1.14 10:40 AM (175.113.xxx.238)저도 미혼이지만.. 이혼한 부부들 친구정도의 우정까지 남아 있으면 이혼 안하지 않을까요.. 친구도 그래도 좋은감정이 있어야 친구로 남을수 있지.... 이혼에 많이 관대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보수적이고 말많은 한국사회에서 그정도의 감정까지 남아 있다면... 노력 하지 않았을까요..윗분 말대로 정말 서로 밑바닥까지 다 봤으니.. 사이가 안좋을수 밖에요..
3. vv
'16.1.14 10:40 AM (14.54.xxx.77)그래야 새로운 인연을 만나죠
내 남편한테 친구같은 전와이프가 있다고 생각해봐요4. 이걸
'16.1.14 10:40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질문이라고... ㅡ.ㅡ
남보다 낫다 생각들면 이혼 안합니다.
남보다도 못하다 생각드니 이혼하죠.5. 정답이네요
'16.1.14 10:44 AM (110.47.xxx.235)남보다 낫다 생각들면 이혼 안합니다.
남보다도 못하다 생각드니 이혼하죠. 22222222226. momo15
'16.1.14 10:47 AM (112.151.xxx.115)저는 우리나라 정서상 쿨하게 좋게헤어지고 헤어지고나서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가 더이해가 안되네요 그럴거면 이혼을 안하겠죠
7. ㅡㅡㅡ
'16.1.14 10:51 AM (115.161.xxx.120)질문이 안습
8. 지나가는사람2
'16.1.14 10:52 AM (210.104.xxx.130)우리나라 이혼제도도 한몫 합니다. 유책주의기 때문에 무조건 남의 잘못을 들어내야 합니다. 파탄주의라면 그냥 슥 나가면 끝이거든요.(물론 위자료 때문에 점입가경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많진 않아요)
9. 음...
'16.1.14 10:58 AM (115.140.xxx.66)친한 친구처럼 지내는 건 말이 안되지만...그냥 적당히 아는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고 봐요
특히 중간에 아이가 있으면 더 그럴 듯.10. .....
'16.1.14 11:04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오만석이 전와이프가 상받는데 대리로 상받아주는거 인상적이었어요.
전와이프가 혹시 참석못하면 대신 좀 받아달라고 부탁했다네요.
이혼하고서도 친구처럼 지낸다는데, 멋있더라구요.11. ...
'16.1.14 11:08 AM (121.157.xxx.75)아이를 생각한다면 이혼한 부부라해도 잘지내야한다 생각합니다
내가 싫어한다해서 아이한테도 싫어하길 바랄수는 없으니까요12. ^**^
'16.1.14 11:13 AM (144.59.xxx.226)우리네 정서가 이혼은 될 수 있으면 안하고 잘 살아볼려고 노력하다가
결국은 그 노력의 끝이 상대의 마지막 끝을 보게되고,
이혼 시점에서는 웬수가 따로 없네...라는 지경이 되었을때 이혼을 하니
친구가 될 수가 없지 않나 싶네요...
외국인 친구들도 이혼시 우리같은 상황으로 몰려서 이혼한 친구들도,
전남편. 전와이프 그림자도 안보고 싶어해요.
그런 남편. 와이프가 재혼하면 그야말로 신나다고 파티해요^^~
두번 다시 아이들 문제나 돈문제로 엮어서 볼 일이 없다고..13. 사이
'16.1.14 11:23 AM (61.102.xxx.46)사이 좋게 남을수 있으면 참고 살지 왜 이혼 하겠어요?
얼마나 진저리 나게 싫으면 이혼 할까요?
진저리 나는 남자나 여자랑 친하게 지내는게 더 이상 한거죠.14. ㅇㅇ
'16.1.14 11:55 AM (24.16.xxx.99)순서가 틀렸어요.
헤어지면 서로 미워하는게 아니라 미워서 헤어지는 건데요.15. 경험자
'16.1.14 11:58 AM (1.236.xxx.90)경험에 의거하여 말씀드리면.... 상대방이 도저히 상종 못할 인간이 되는 경우에 이혼합니다.
위에 어떤 분이 서로의 바닥을 봐야 이혼한다 하시는데...
그 바닥이 어떤거냐면....
목을 졸라.. 베게로 눌러.. 음식에 쥐약이나 락스라도 타서 죽이고 싶을만큼 싫어질 때 이혼합니다.16. 당연한거 아닌가요
'16.1.14 12:51 PM (175.196.xxx.37)서로 일말의 정이라도 남아 있으면 이혼까지 가지 않으니깐요.
서로 용납할 수 없을때 더이상 보고 살 수 없어서 이혼하겠지요. 연인사이면 그나마 가능할지 몰라도 이혼하는 경우는 그러기 쉽지 않죠.
그나마 애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왕래하는 경우 빼고요. 이혼 쉽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요.17. 진정
'16.1.14 4:39 PM (180.228.xxx.226)몰라서 물으시나요?
별별짓거리에, 소리에..
바닥 다봤고 미련없으니 이혼하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0088 | 담주 비정상화담에 유시민님 출연하네요 4 | 11 | 2016/01/19 | 1,305 |
520087 | 고모랑 친하게 지내는 게 엄마한테 어떨지.... 21 | 고민... | 2016/01/19 | 4,221 |
520086 | 주방천장이 젖었는데 날씨 때문인지... | 이런 | 2016/01/19 | 690 |
520085 | 이철희 소장 내일 더 민주 입당 한다네요 17 | 무무 | 2016/01/19 | 4,141 |
520084 | 홈플러스에 파는 백색란 드셔보신분? 저만 맛없는건가요? 1 | ... | 2016/01/19 | 1,186 |
520083 | focus의 목적어를 찾아주세요. 3 | 영문 | 2016/01/19 | 668 |
520082 | 맛집의 변심. ㅜ ㅜ 이곳만은 변치않길 6 | 처음본순간 | 2016/01/19 | 2,683 |
520081 | 중학교 선택 도와주세요. 3 | 카페 | 2016/01/19 | 563 |
520080 | 외국인 친구들 저녁 메뉴 봐 주세요 19 | 요리 | 2016/01/19 | 2,185 |
520079 | 베이킹할때 스텐그릇 사용해도될까요 2 | 초보 | 2016/01/19 | 1,117 |
520078 | 수업시간마다 화장실가는 5 | ㅇㅇ | 2016/01/19 | 985 |
520077 | 연말정산)부양가족 인적공제는 남편이, 의료비는 아내가 받을 수 .. 7 | ... | 2016/01/19 | 2,242 |
520076 | 이번 생은 정말 망한걸까요? 4 | 이혼 | 2016/01/19 | 2,260 |
520075 | 정이 없는 분 계신가요? 19 | . | 2016/01/19 | 15,346 |
520074 | 노종면씨 어때요? 10 | 더민주 | 2016/01/19 | 1,306 |
520073 | 우리아들 한상균, 하루라도빨리 나오게 해주세요 3 | 11 | 2016/01/19 | 909 |
520072 | 요즘 이사 안다니시나요? 13 | .... | 2016/01/19 | 3,048 |
520071 | 난복받았다 5 | .. | 2016/01/19 | 1,458 |
520070 | 짝사랑 중.. 우울증이 약화되었어요! 7 | 마음은 소녀.. | 2016/01/19 | 3,000 |
520069 | 빵도 택배가되나요 6 | 겨울 | 2016/01/19 | 1,853 |
520068 | 여아15호한복 마트에도 팔까요? | 궁금이 | 2016/01/19 | 412 |
520067 |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 | 노래제목 | 2016/01/19 | 354 |
520066 | 금니통증 질문이에요 2 | 화이트스카이.. | 2016/01/19 | 1,683 |
520065 | 영화 '레버넌트' 강추! 25 | 와~ | 2016/01/19 | 5,539 |
520064 | 부츠, 남자친구, 또 하나가 뭐였는지 4 | 기억이 안납.. | 2016/01/19 | 1,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