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쪽 여행 일정과 숙박 봐주시겠어요?

40대 친구 셋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6-01-14 10:25:11

서울에서 오전중 10시쯤 출발예정이구요
1박2일 여정이예요
첫날은 담양 죽녹원 -보성 녹차불빛축제 -숙박-여수 아쿠아플라넷-전주 한옥마을-서울 도착
숙박을 보성 쪽에서 해도 되고 여수로 넘어가도 되는데
일정과 숙박 좋은곳있으면 봐주시겠어요?
IP : 121.129.xxx.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4 10:29 AM (117.111.xxx.170)

    주말엔 한옥마을이고 죽녹원이고 사람바글
    주차 골치
    그리고 일박이일에 이동거리 너무 많아요
    장소연계성도 떨어지고

  • 2. ..
    '16.1.14 10:33 AM (121.157.xxx.2)

    1박2일동안 저 일정 다 소화 하실려고요?
    도시순례가 될것 같아요.전주 한옥마을은 볼 것 없습니다.
    주말에는 주차전쟁이고요.
    여수,순천 다녀 오세요.여러번 다녀 왔어도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 3. 보성
    '16.1.14 10:49 AM (61.247.xxx.61)

    불빛축제 보시려면 밤이될테니 그쪽에서 주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인근에 제암산자연휴양림 좋아요... 주말이면 예약이 어려울수도 있지만.. 알아보셔요~
    여수쪽은 오동재한옥호텔 추천해요~
    근데 보성여수 전주 동선이 너무 기네요;;;여수에서 전주까지 두시간 거리에요;; 전주를 빼고 남도쪽을 더 여행하셔요~~ 순천만도 좋고.. 하동구례곡성도 좋아요~~

  • 4. 원글
    '16.1.14 10:52 AM (121.129.xxx.89)

    전주는 오면서 들리려고라는거고
    저도 전에 가봐서 실망스러운데
    일행중 안가본사람이 있고 올라오는길이라서
    가볼까해서요

    금요일 출발입니다
    여수 순천으로 바꿔볼까요?

  • 5. --
    '16.1.14 10:56 AM (183.98.xxx.245)

    바꾸세요 여수순천이 좋아요 전주는 이제 많이 퇴색되서 장사치 들만 있고
    바글바글 주차전쟁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곳 으로 변질 됐어요.

  • 6. 위의
    '16.1.14 10:57 AM (121.129.xxx.89)

    댓글들 다 감사드립니다
    보성님 조언대로
    숙박 알아봐야겠네요

  • 7. 지난달에
    '16.1.14 10:58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시고 여수, 순천여행을 1박2일로 다녀 왔어요.
    저희는 KTX타고, 여행사 패키지로 가서 여러곳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차 갖고 가신다면 빡빡하게 일정 잡지 마시고 다녀오면 좋은곳이 많더라구요.

    금오도 "비렁길" 정말 경치 좋고, 겨울이라 한적하고 너무 좋았어요.
    여수 수산시장도 가볼만 해요. 수산물도 서울보다 훨씬 싸고,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순천 낙안읍성도 둘러 볼만하고,
    순천만 갈대밭은 정말 끝도 없더라구요.

    여수, 순천 여행 정말 좋았어요.

  • 8. 그리고,
    '16.1.14 11:18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향일암"도 한번 가보세요.
    저희는 새벽에 일출 보러 갔는데,
    그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년에 몇번 볼까 말까한 해돋이를 봤어요.
    올라가는 길이 가파른 경사라, 어르신들이 가기엔 조금 힘들지만,
    탁트인 바다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 9. 윗님
    '16.1.14 11:25 AM (121.129.xxx.89)

    숙소는 어디로 하셨었나요?
    차는 갖고갑니다
    비렁길과 향일암은 지명 어디에 있나요?

  • 10. 로디
    '16.1.14 11:26 AM (61.84.xxx.249)

    전 전라도쪽을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었는데 지닌 주말 거의 무계획으로 1박 2일 다녀왔어요.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출발. 전주 도착. 한옥마을 사람 바글바글. 와중에 예쁜 그림으로 된 냉장고 매그넷 사고 남부시장 콩나물 맛집 찾아갔더니 줄이 너무 길어서 근처 가게에서 콩나물 국밥 두그릇. 옆집에서 피순대 한접시 배달에서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순대보다는 국밥이 더 인기 같더라구요. 가격은 콩나물 국밥 6천원 순대 1만원.
    여수 가는 길에 구례 들러 화엄사 찍고.
    여수 항일암...
    여수 돌산대교 아래서 낙조보고. 운치있었어요.
    원치 않았지만 거북이 게장집에서 8천원 게장 정식 먹었는데.. 전 원래 게장 별로라 걍.... 아들과 남편은 잘 먹더군요.
    여수 밤바다의 무대라는 검은돌 해수욕장.. 이름이 가물가물.. 예쁘더군요. 별도 많고. 춥기도 하고.
    숙소는 유케슬호텔. 새로 지어서 깨꿋하고 조식포함. 온천사우나 포함이라 선택했는데 목욕 좋아하는 저는 대만족. 조식은 그냥 그랬지만 시간을 절약할.수 있어서 굿.
    다음날은 보성녹차다원인가? 하는 드라마 촬영도 많이한 녹차 밭..공기도 좋고 풍광도 좋았어요. 아... 그 전에 순천ㅁ습지 갔었는데.. 입장료 8천원. 주차비 3천원...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걷기엔 시간이 없고 자전거를 타기엔 너무 추워서 패스했어요. 제가 합천? 함양 습지를 다녀왔었는데 입장료도 싸고 한가롭고 참 좋았어요. 그런데 순천만 습지는.사람이 바글바글.? 물론 입구에서만 이겠지만...
    땅끝마을로 가는길에 대흥사 찍고... 아름다웠어요. 아담한 절들이 여기.저기...
    땅끝마을 낙조보고 다시 집으로 5시간 30분 걸렸어요.
    아무 계획없이 그냥 한번 드라이부 가는 식으로 갔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다음엔 꼭 계획 세워서 가보려구요...

  • 11. 로디
    '16.1.14 11:29 AM (61.84.xxx.249)

    땅끝마을 가는 길. 또 서울 오는 길 드라이브 코스 정말 좋았어요... 순대보다. 순대국이 더 인기같았어요.. 폰으로 쓰다보니.

  • 12. 숙소는
    '16.1.14 12:18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여행사 패키지로 가서, 여수 시내에 있는 모텔에서 잤구요.
    비렁길은 여수시내에서 차타고, 신기항 이라는 곳에서 배 타고
    금오도 여천 선착장에서 내렸어요.
    향일암도 여수시내에서 가깝던데요.

  • 13. 전주
    '16.1.14 12:41 PM (66.249.xxx.103)

    얼마전에 갔다왔는데 재미있고 좋던데요^^ 한복입고 사진찍는 사람들도 보이고 군것질의 신세계~~
    주말은 차없는 거리라 주변에 숙박(주차 가능)하심 편할거여요

  • 14. 순천
    '16.1.14 12:44 PM (66.249.xxx.100)

    낙안읍성을 가신다면 성곽길을 잠깐이라도 걸어보세요~

  • 15. 여행
    '16.1.14 3:33 PM (211.223.xxx.52) - 삭제된댓글

    지금 남도 여행 중인데
    1박 2일이면 여유있게 여수 순천 합니다
    사실 순천도 여수도 따로 1박씩 하셔야 여유
    있긴 해요~

  • 16. 답글
    '16.1.24 7:09 PM (59.14.xxx.172)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153 여자혼자 안전하게 여행할만한곳 싱글 2016/01/14 512
518152 하위권 반기숙학원 효과 있을까요? 4 하위권예비고.. 2016/01/14 1,564
518151 예단어떻게하는것이좋을까요? 2 마니또 2016/01/14 1,376
518150 왜 이혼한 남녀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될까요? 16 왜.. 2016/01/14 4,310
518149 유니클로 브라런닝같은거 좀 저렴한거 없나요? 4 글글 2016/01/14 1,820
518148 작년 재산세를 방금 입금했는데 취소하고 카드할부로도 가능할까요?.. ... 2016/01/14 423
518147 요즘 백화점가면 겨울외투 세일하나요? 3 백화점 2016/01/14 1,290
518146 지난 대선 안철수였다면 박근혜 이기고도 남았겠네요 37 .... 2016/01/14 1,731
518145 전라도쪽 여행 일정과 숙박 봐주시겠어요? 12 40대 친구.. 2016/01/14 1,583
518144 어젯밤에 우는 강아지 데려온 이후... 23 눈쌓인겨울밤.. 2016/01/14 3,940
518143 ˝박유하,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9천만원 배상˝ 2 세우실 2016/01/14 621
518142 푸조 5 새차 2016/01/14 1,070
518141 펄 들어간 도배지 괜찮나요? 4 ^^* 2016/01/14 1,921
518140 주재원 가기전 효과적인 영어 공부..? 2 영어 2016/01/14 2,643
518139 고생중 제일 할만한 고생이 가난이라고.. 12 ㅇㅇ 2016/01/14 3,297
518138 딱 4키로 쪘는데 7 나마야 2016/01/14 1,991
518137 에스까다 오션라운지나 버버리 포우먼 같은 향 ... 2016/01/14 423
518136 청라에서 선릉역 자가출근 가능할까요? 9 이사가고픔 2016/01/14 2,638
518135 아는언니 중고 노트북을 분실했을때 보상방법좀 알려주세여 27 라이스 2016/01/14 3,102
518134 9살 가장 안쪽 어금니가 영구치인가요? 4 .. 2016/01/14 1,242
518133 피자도우 파는 곳 없을까요? 14 ㅁㅁㅁㅁ 2016/01/14 5,618
518132 봄에만 잠깐 먹을수있는 게 종류 (?)가 뭐예요? 궁금 2016/01/14 394
518131 7세 여아 영어 사교육 7 adsg 2016/01/14 2,236
518130 가족이 미역국 안좋아해도 생일에 끓여주시나요? 3 ㅇㅇ 2016/01/14 642
518129 ˝제가 머리가 좋아서 다 기억해˝ 外 10 세우실 2016/01/14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