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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강아지가 저녁내내 신음소리 내며 울고 있어요.

눈쌓인겨울밤에 조회수 : 8,220
작성일 : 2016-01-14 00:24:23
여기는 양평의 작은 마을에 있는 전원주택인데요, 임시로 아곳에서 잠시 살고 있어요. 옆집 강아지가 저녁부터 계속 울고 있어요. 어디 아픈게 확실한데 그 주인 아줌마는 초저녁에 잠깐 나와 강아지한테 뭐라고 하고는 집에 들어가 버리네요. 저 아주머니는 집을 몇채나 갖고 꽤 잘 살지만 원래 시골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사람이라 그런지 굉장히 검소해요. 강아지 아프다해서 동물병원 데리고 갈 사람도 아닐것 같은 사람이예요. 그런돈 쓸 사람도 아니고 새벽부터 매일 매일 나돌아 다니거나 분당에 있는 다른 집에 가서 자내거나 집에도 없어요.
강아지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그냥 집 지키기용으로 키우는 아줌만데 한번도 만져준적이 없다고 해요. 애정결핍이랄까 이 착한 강아지는 늘 저의 집 주변을 기웃거리며 쓰다듬어주길 바라곤 하지요.
이렇게 추운데도 집밖에 있는 개집은 구석에 놔둔것도 아니라서 버람이 쌩쌩하고...개집안에는 늘 축축해서 제가 담요 깔아주고 가끔씩 다른 마른 담요로 바꿔주곤 하는데 이 강아지가 자기집안에 들어가 자는걸 못봤어요. 지금처럼 추웠던 몇주전에 제가 그랬어요. 이 추운데 강아지를 저렇게 밖에다 놓다니...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강아지라고요. 이 아주머니의 대답은 겅아지는 털이 있어 안춥대요. 사실인가요? (고양이는 키워봤지만 강아지는 안키워봐서 잘 몰라요).

원래 다른 형제가 함께 있었는데 얼마전에 죽었어요. 아마도 돌아다니며 목먹을걸 먹었나봐요. 그래서 이아이는 홀로 남겨져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려 먼산만 보며 멍때리고 있었어요
무나도 착하고 순한 예쁜 강아지인데 본래 시골출신이라는 저 아주머니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동물은 그냥 동물이다, 개는 집이나 지키는 존재 이상으론 생각 안하는 사람이예요.
여기 눈이 쌓여 있어 차로 움직이기도 힘들고 제가 이곳 자리도 잘몰라 내일(까지 살아있다면) 동물병원이 어딘지 몰라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기 2충에 있는 내방에서 여섯시간도 넘게 강아지 앓는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저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IP : 59.9.xxx.6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1.14 12:27 AM (216.40.xxx.149)

    개들도 추위 타요. 털있어도 추워요. 야생에선 추우면 땅굴파고 들어가거나 동료끼리 몸을 붙이고 추위를 견디지만 현대사회에선 그냥 묶어두면 얼어죽거나 병들어요
    가서 벨누르고그 아줌마한태 말하세요 밤새 끙끙거리고 죽을거 같은데 그냥 밖에 두지말라구요.

  • 2. 세상에
    '16.1.14 12:28 AM (49.175.xxx.96)

    이추운날
    강아지가 넘 추워서 그런걸꺼에요

    너무 안타깝네요

  • 3. 에고
    '16.1.14 12:30 AM (125.182.xxx.27)

    넘불쌍하네요 그강아지
    아주머니말씀잘해서 강아지 집안에 따뜻하게보냈으면좋겠네요

  • 4. ..
    '16.1.14 12:30 AM (121.140.xxx.79)

    글만 읽어도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 날씨는 길고양이는 물론 야생동물들도
    견디기 힘든 날씨 아닐까요
    주인이란 사람 정말 매정하네요

    주인이 아니라 누가 나서지도 못하고 안타까워서 어째요
    방치된 동물 도와주는 보호센터는 없는지 ㅠ

  • 5. 어쩌나
    '16.1.14 12:32 AM (115.136.xxx.93)

    강아지 추위타요
    뜨끈한 물이라도 일단 멕여보시고 ㅜㅜ
    찬바람 막을 이불좀 앞에 덮어주시거나
    아님 원글님 집 베란다같은곳에 재워주심 안 될까요
    너무 불쌍하네요

  • 6. 원글
    '16.1.14 12:33 AM (59.9.xxx.6)

    아 ! 강아지도 추위 타는군요. 상상했던대로..
    저 아줌마는 9시면 잔대요. 집에 있어도 우편물땜에 초인종 누르면 못들은체해요. 뭔가 감출게 많은지.
    저 강아지는 집안에 들여놓으면 1분도 안돼서 나가려고해요. 워낙 밖에서 살아서 집안을 무서워해요. 지넌번에 추웠을때 집에 들여놨었거든요.

  • 7. 원글
    '16.1.14 12:35 AM (59.9.xxx.6) - 삭제된댓글

    재개 다가오기러도 하면 잡아서 이집안에 들여놓으련만... 도망가기땜에 잡을수도 없어요.

  • 8. 원글
    '16.1.14 12:35 AM (59.9.xxx.6)

    저애게 개 다가오기라도 하면 잡아서 이집안에 들여놓으련만... 도망가기땜에 잡을수도 없어요.

  • 9. jipol
    '16.1.14 12:35 AM (216.40.xxx.149)

    그아짐 정상인은 아니네요.
    보통 정서로는 추울까봐 걱정해주죠.
    일단 가서 담요나 덮을거 주세요. 아님 님 집에 박스같은거라도요

  • 10. ..
    '16.1.14 12:36 AM (121.140.xxx.79)

    대형담요로 개집을 충분히 덮어 안에 있게하면 어떨까요
    얼른 해뜨기만 기다려야겠어요
    추워서 어떡해요..

  • 11. ㅜㅜ
    '16.1.14 12:37 AM (115.136.xxx.93)

    그래도 지금은 아프니 귀찮으시더라도
    들여놓고 미지근한 물도 좀 먹이시고 말도 걸어주고 하세요
    평소에 원글님을 잘 따른다니 말걸어주고하믄 좀 나아질거예요
    몇시간이나 운다는건 진짜 뭔가 크게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저는 개를 오래키웠는데 그렇게 오래 우는건 못 들어본듯요

  • 12. penciloo2
    '16.1.14 12:38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에휴..어쩜저리 정이 없을까요
    재산몰수 당하던지 병이나던지 망해버렸음..

  • 13. 원글
    '16.1.14 12:39 AM (59.9.xxx.6)

    개집을 자기집앞 중앙에 떡 놔서 재가 몇번이나 구석에 옮겨놨는데 아주머니가 도로 바꿔놨어요. 제가 자기 강아지 참견한다고 싸움 날 기세예요.
    자금 나가 볼께요. 강아지 불쌍해서 잠 못자요..

  • 14. ...
    '16.1.14 12:42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견종 따라 다를 지 몰라도 집안에서 사는 강아지도 춥다고 이불 끌어다 덮는 게 겨울이에요. ㅠㅜ
    안타깝네요. 목줄 묶여서 오들거리고 있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저희 사는 지역은 새벽 기온 영하 10도쯤 된다는데, 그 지역도 추울 텐데...

  • 15. ...
    '16.1.14 12:46 AM (66.249.xxx.213)

    저런인간들은 제발 개 좀 안길렀음 좋겠어요. 개는 뭐 추위도 안타고 외로움도 안타는 집지키는 로봇인 줄 아는지... 정말 화나네요.

  • 16.
    '16.1.14 12:52 AM (116.125.xxx.180)

    개먹는 여자인가보네요 -.-
    막대하는거보니
    똥깨인가봐요? 다가오지도않고?
    똥깨들은 왜 사람 무서워할까요?

  • 17. ..
    '16.1.14 12:52 AM (110.70.xxx.189)

    그 주인 진짜..ㅡㅡ
    원글님처럼 따뜻한분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복받으세요

  • 18.
    '16.1.14 12:53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넘 맘이 아프네요 님이 조취를 좀 취해주세요 제발

  • 19.
    '16.1.14 12:54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넘맘이 아프네요 님이 조치를 좀 취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20. 원글
    '16.1.14 12:58 AM (59.9.xxx.6)

    댓글 감사합니다. 두번에 걸쳐서 나갔다가 겨우 데려오는데
    성공했어요.이제 조용하네요. 이 강아지가 저를 좋아하지만 가까이 오거나 안기는걸 무서워해요. (주인이 한번도 안아준적 없다고 했어요).그런데 목옆에 커다란 상처있어요.

  • 21. 원글
    '16.1.14 1:00 AM (59.9.xxx.6)

    저도 저런 아주머니같은 사람은 동물 키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22. ..
    '16.1.14 1:02 AM (110.70.xxx.189)

    원글님같은 분들만 동물 키우게 했음 좋겠네요..
    제가 가서 같이 옆집아줌씨랑 싸워드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불쌍한개를 도와주셔서 복받으실거에요~~

  • 23. ...
    '16.1.14 1:04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복 받으시길. 고마워요.
    고마워요.

  • 24. 행복
    '16.1.14 1:05 AM (119.64.xxx.253)

    원글님 잘하셨어요.좋은밤 되세요^--^

  • 25. 감사
    '16.1.14 1:05 AM (175.255.xxx.113)

    진짜 복받으실거예요
    제 맘이 편해지네요 감사♡

  • 26. ..
    '16.1.14 1:07 AM (121.140.xxx.79)

    춥고 무서워서 그랬던건가봐요ㅜ
    제가 다 감사합니다!

  • 27. penciloo2
    '16.1.14 1:08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에 저같음 같은생각을 가지고있는 이웃이랑 같이가서 얘기할 것 같아요
    저 아줌은 동물을 왜? 생명체라고 인식하지 못할까요?

  • 28. torymom
    '16.1.14 1:10 AM (211.198.xxx.134)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강아지도 추위 많이 타요~ 집에서 기르는 강쥐도 추운날이면 이불속으로 들어오고 따뜻한 바닥 찿아 눕는데 얼마나 추울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견주는 정상이 아닌것 같고 원글님이 대화로도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런 사람들은 내개 내가 알아서 기르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오히려 화 내는 경우가 많아서요~
    1. 우선 오늘밤 너무 추우니 가능하면 강쥐집에 안쓰는 따뜻한 솜이불 있으시면 덮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그리고 조금 가능하면 24시 동물병원 많아요 우선 견주는9시이후에는 잔다고 연락이 안된다고 하시니 연락이 안되서 강아지가 많이 아픈것 같아서 급하게 병원에 데려갔다고 하시고 병원에 보내보면 아이의 상태를 보면어떻게 지냈는지 알 수 있어요
    3. 학대를 당하고 있다면 구출해야죠~동물보호협회에 연락해서 보호를 받게 할 수 있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 저도 못 자겠네요~
    혹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저에게라도 연락주세요

    제발~반려견을 집지키고, 쥐잡고, 그런 용도로 방치하면서 꼴에 견주라고 참견 못하게하면서 학대하는 견주분들이... 제발 제발 그러지 말아요~

  • 29. 원글
    '16.1.14 1:12 AM (59.9.xxx.6)

    여러분들의 도움이 컸어요. 저녁내내 울음소리 둘으며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었는데..강아지가 집안에 들여놓으니 완전주눅들어 있네요. 침대옆에 담요깔고 눕혔어요.
    저 아주머니가 이 아이 어릴때부터 집에 발들여 놓으면 윽박질러서 쟤가 저리 주눅든것 같아요.
    아주머니는 욕도 잘하고 보통 말할때도 맨날 소리 지르고 강아지한텐 윽박 질러요.

  • 30. 해피송
    '16.1.14 1:18 AM (167.102.xxx.98)

    원글님 복받으세요.
    저 원글님 글읽다 울어요... 어쩌나요... 그 불쌍한 생명을...

  • 31. 로사
    '16.1.14 1:20 AM (121.188.xxx.241)

    내일 아니 오늘 오후에라도 강아지상태 글 또 남겨주세요
    병원 댈고 다녀오신다면 진료후기도 꼭 올려주세요
    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요 ㅠㅠ~~

  • 32. 쑥부쟁이
    '16.1.14 1:24 AM (190.18.xxx.157)

    고마워요. 큰 개인가요? 너무 울어서 데려왔다고 하면 되죠. 밤에 잠을 못 자는데
    그리고 어디로 빼돌려 버려요. 솔직히 말하면 그게 낫겟습니다.

  • 33. 감사
    '16.1.14 1:24 AM (125.182.xxx.27)

    저도마음편하게잘듯요^^

  • 34. 아이스폴
    '16.1.14 1:25 AM (119.198.xxx.241)

    침대방에 눕혔다니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너무 불쌍한 생명이네요 님이 그 강아지 돌봐주심 정말 좋겠네요 ㅠ 이추운날씨에 그개주인 천벌받기를 짐승한테 저리 하는 인간들 정말 밉네요 키우질말던가

  • 35.
    '16.1.14 1:26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천사!!

  • 36. ...
    '16.1.14 1:30 AM (182.228.xxx.137)

    한여름 뙤약볕에 나무로 얼기설기 만들어 지붕도 제대로 없이
    개줄에 묶여 헥헥대며 힘들어하던 개 두마리보고
    맘이 참 안좋았는데
    양평이면 엄청 추운지역인데 이런 추운날에 강아지가 너무 힘들었을거 생각하니 짠하네요.
    님같은 분이 곁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제가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 37. ........
    '16.1.14 1:34 AM (220.118.xxx.20) - 삭제된댓글

    글 읽고 너무 가슴 아파서 잠을 못자서 다시 들어왔는데..원글님께서 데려오셨군요
    정말 감사해요

    목 옆에 큰 상처가 있다구요?
    주인 년이 떄려서 난 상처 아닌가요?
    아니라손 치더라도 키우는 동물이 상처가 났는데도 치료도 안해주는 인간이라니....ㅠㅠ
    그렇게 상처나고 아프니 밤새 울었겠죠..날은 이렇게 춥고

    털 있다고 추워 안탄다구요
    정말 욕밖에 안나옵니다
    예전에 살던 집 옆집 할매가 개들은 털 있어 안춥다는 미친 소리 해대며..
    제가 너무 불쌍해서 사람옷 입혀줬는데(대형견이라 마른 여자사람조끼나 티쳐츠 몸에 그럭저럭 맞아요..)
    그거 그담날 싹 볏겨 놓더니..결국 그날밤 얼어죽었어요 ㅠㅠ
    악랄해도 그렇게 악랄할 수가 없었어요
    길고양이 밥 주면 밥그릇 엎어놓고 몽둥이로 고양이 떄려죽인다고 차밑을 휘젓고 그러다가
    저한테 밥 준다고 저더러 오히려..너는 애미 애비도 없냐고..어른이 하지말라는데 하냐고..
    정말 말도 안되는 미친 소리 하던 그런 안하무인 할매였는데 하늘도 분노했는지
    얼마전에 교통사고 당하고 반신불수 되었어요 ㅠㅠ

    동물에게건..사람에게건...매정한 인간들은 인생 말로가 안좋아요
    이거 진리에요
    남의 불행을 놓고..거봐라 그래서 그렇게 되지 않았냐..이런 의미가 아닙니다.
    적어도 힘없는 존재...약한 존재에 대해서 긍휼지심 눈꼽 만치도 없는 인생 살지 말자는 뜻이에요.

    원글님..그 아가 상처...도시쪽에서 데려나와서 치료좀 부탁드리는거. 너무 염치 없을까요?
    마음 고생 많으신 분 한테 이런 부탁드리니 죄송해요
    그 녀석 입장에서 원글님이 구세주네요.
    상처 놔두면 썩거나 균이 몸에 다 퍼져서 위험할 텐데요..폐혈증 걸리면 죽잖아요

    저런 인간들은 개 못키우게 하는 동물 보호법좀 생기면 좋겠어요

  • 38. ..
    '16.1.14 1:34 AM (211.243.xxx.218)

    원글님 고운 마음씨에 복 받으실거예요~

  • 39. 원글
    '16.1.14 1:34 AM (59.9.xxx.6) - 삭제된댓글

    tirymom님, 저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학대하는건 아니구요 그저 집이나 지키눈 용도로 키울뿐 보호해 주지 않을뿐인데요. 사실 좀 많이 무식해요. 동정심도 없는것 같구요.
    저는 새상에서 이렇게 척한 강아지는 처음 봐요. 워넉 내성적이고 소심한데 지금도 침대옆에 담요위에서 고양이처럼 얌전하게 누워 저를 하염없이 쳐다만 보는데 그것도 정묜으론 안보고 곁눈질로만...

    신기한것은 제가 밖에서 도망치는 이 아이를 안고 들어와 담요깔고 쓰다듬어주며 눈을 쵸다보니 눈물이 그렁 그렁 맺혀 있었어요.
    개도 눈물을 흘리나요 ?


    아. 너무 늦었네 ! 모두 잘 자요.

  • 40. ...
    '16.1.14 1:36 AM (211.108.xxx.59)

    마음이 안 파서 본글은 읽지 못하겠네요.
    제대로 사랑도 주지 않을 거면서 저런 인간들 왜 강아지를 키우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강아지를 생각 해 주는 원글님이 있어서 다행이예요.

  • 41. 여니
    '16.1.14 1:36 AM (222.112.xxx.8)

    가슴이 너무 아파요 어쩌다 그가여운넘이 그런 악독한 사람도 아닌것을 만났을까 눈물이 나네요 어떤맘이면 그리 독할수있을까 글만으로도 살의를 느끼네요 남인데도 이리 몇시간을 안절부절햇다는 원글님두 계신데 강아지의 앞날이 너무 고통스러울거같아 맘아파요 이대로라면 얼마못살거같네요 지금은조용하다니 정말 몇시간을 고통스러워 울부짖은거 맞네요 어쩌면좋아요 저는 2년전에떠난 우리강아지도 지금도 가끔생각하면 콧등이 시려지는데 저아이 가여워 어쩐대요 오늘밤은 원글님덕분에 위기는 넘겼지만 하루하루가 지옥일텐데 눈물나네요

  • 42. 원글
    '16.1.14 1:38 AM (59.9.xxx.6)

    tirymom님, 저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학대하는건 아니구요 그저 집이나 지키는 용도로 키울뿐 보호해 주지 않을뿐인데요. 사실 좀 많이 무식해요. 동정심도 없는것 같구요.
    저는 세상에서 이렇게 착하고 얌전한 강아지는 처음 봐요. 워낙 내성적이고 소심한데 지금도 침대옆에 담요위에서 고양이처럼 얌전하게 누워 저를 하염없이 쳐다만 보는데 그것!도 정면으론 안보고 곁눈질로만...

    신기한것은 제가 밖에서 도망치는 이 아이를 안고 들어와
    담요깔고 쓰다듬어주며 눈을 쳐다보니 눈물이 그렁 그렁
    맺혀 있었어요.
    개도 눈물을 흘리나요 ?

    눈이 많이 쌓였어요. 아. 너무 늦었네 ! 모두 잘 자요.

  • 43.
    '16.1.14 1:40 AM (175.255.xxx.113)

    개를 집지키는 용도로 활용(?)하면서 아플때도 보호해주지 않는거.. 그게 학대지 학대가 꼭 때려야만 학댄가요?
    강쥐가 눈물을 흘리다니.. 저도 눈물이 나려하네요
    그래도 침대옆까지 델구와서 따뜻하게봐라봐 주시니 제 마음이다 녹아요 감사합니다!

  • 44.
    '16.1.14 1:41 AM (116.125.xxx.180)

    ㅎㅎ 동화책보는기분이예요

  • 45. ........
    '16.1.14 1:43 AM (220.118.xxx.20) - 삭제된댓글

    동물학대의 범주에...저렇게 잔인하게 방치하는 것도 꼭 넣어야 해요.

    그리고 방치당하는 저런 동물은 옆집에서건 이웃에서 누군가가...컴플레인 넣으면 바로 그사람이
    압수해올 수 있는 권한도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조된 동물은 임시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쉼터가 생겨야 하구요.

    국가에서 안전한... 구조동물보호 쉽터를 만들어야 해요.
    저렇게 구조된 동물들이 막상 갈 곳이 없어서 구조조차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안락사 시행하지 않는 보호처 마련이 시급하고

    방치하는 저런 인간들은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도 만들어져야 해요. 선진국처럼요..
    구조해와도 다른 개 데려다놓으면 악순환의 반복이거든요..밑빠진 독에 물 붓기고..

    국회의원들은 대체 뭐하고 있는걸까요?
    뱃지 달 궁리만 하고 앉아서는...
    반려동물 키우는 인구가 천만이라는데 그들의 표가 얼마나 무서운데..

    동물을 사랑해서 키우는게 아니라 원글님 말씀처럼...어떤 용도에 의한 이용가치 때문에
    키우는 자들이, 필요가 없어지면 개들을 버리는거죠..

    저런 자들이 개들을 평생 묶어 두고 산책 한번 안시키고 혹독한 추위에도 털 짐승은 추위 안탄다는
    헛소리 하며 몰인정하게 키우고..병들어도 치료도 안시키고...필요없어지면 내다버리거나..

    동물 보호법 제발 좀 제대로 개정해주길..

    저번에 여성 국회의원 4 명만...동물 보호법 법안 냈다던데 아직 통과 안되고 잠자고 있다던데..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

    개정 할거면 제대로 하세요.
    실효성 있게..
    위에 제가 쓴 거 잘 좀 읽어보세요 제발.
    무조건 두들겨 패고 죽이고 해야만 학대 아니에요

    저런 방치가 더 끔찍하고 무서워요

    지금 이시간에도 산 속에.....인적 드문 곳에 방치되어 뜬장속에서 갇혀 있는 개들
    수십만 마리래요.

    이 징그러운 동물학대국 1 위 나라는 언제쯤 선진화되고 바뀔까요?
    국민 의식은 정말 높아지고 있는데...동물에 대한 윤리의식도 상당히 높은걸로 아는데
    문제는 정치인들의 이식 수준이 너무 낮은거 같아요..언론과..

  • 46. 그런 것들은
    '16.1.14 1:43 AM (180.69.xxx.218)

    담생에 꼭 길생활 하는 동물로 학대당하는 동물로 태어나서 어떤지 꼭 체험해보고 깨달으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 47. ..
    '16.1.14 1:45 AM (110.70.xxx.189)

    천사원글님 동물보호협회에 익명으로 신고해주심 안될까요?
    오늘고비는 원글님땜에 넘겼지만, 저러다 결국 얼어죽든 상처땜에 패혈증으로 죽든 죽게될듯요 ㅜㅜ

  • 48. ...
    '16.1.14 1:46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개도 울어요.
    사람하고 안 달라요. 주인이 속상해 눈물 흘리면 와서 낑낑대며 눈물 핥아주고 안절부절 못 합니다...
    그애들이 하는 행동과 몸짓을 이해 못 하는 건...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에요. 조금 늦되고 느리더라도 사람 맘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건 걔들입니다.

    혹여 이 글에 동물 위할 시간에 주변의 어려운 사람 돌봐라 하시며 악플이라도 달릴까 우려되어 보탭니다.

    어려운 사람 알고서도, 도움 줄 수 있으면서도 안 주는 사람 많지 않을 겁니다. 그게 사람 사는 의리예요. 동물만 생각하는 개빠, 고양이빠 아닙니다. 못된 글 올라올까 두렵네요.

  • 49. ..........
    '16.1.14 1:48 AM (220.118.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혹시 모르니 강아지 상처 사진 찍어놓으세요..
    그리고 그 아이가 울때마다 휴대폰으로 녹음 시켜두세요..
    구조할 때 도움 됩니다..

    그 강아지...그집에 다시 주면 그렇게 지옥처럼 살다가 죽을거에요.

    그 주인 여자에게 똑똑히 말씀해주세요

    이건 동물 학대라고...
    녹음 해놨고 사진도 찍어놧다고..
    요즘 동물학대하면 벌금 500 만원이라고..
    의외로 그런 인간들..순순히 내놓을 수 있어요
    돈에 벌벌 떨거든요
    임시보호 하시다가 여기 아이 사진이랑 올려주시면 입양처 구할 수 있을거에요

    실제로 제가 그런식으로 동네에서 강아지 방치하는 년에게서 아이 구해왔거든요
    두들겨 패거나 그런거 아니었는데..원글님 옆집 강아지처럼 그렇게 울어댔어요
    가보기 상황이 참....ㅠㅠㅠㅠ
    그 여자가 안내놓으려고 하길래..
    녹음하고 사진 찍어둔거 있다고..
    개가 울어서 스트레스 때문에 도저히 생활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어요.
    그런 인간은 인정헤 호소해도 안먹히기때문에..제 생활의 피해보는 부분에 대해서 말헀고
    증거도 있다고 말했고..그래서 피해보상소송 하겠다고 했어요
    개 내놓을래? 아니면 사생활 침해로 고소당할거냐고 선택하라고 했더니
    개를 내놓더라구요
    안그랬으면 저는 정말로 그 자리에서 경찰을 부르고 그 개를 압수하려고 했었어요

    원글님
    한번만 용기를 내주세요
    그렇게 그 아이 구해오시고..그런일 한버 생겨야 그 미친여자는 다시는 그 자리에 다른 동물
    데려오지 않습니다
    골아프니까요..

  • 50. 아이스폴
    '16.1.14 1:50 AM (119.198.xxx.241)

    동물도 눈물흘립니다 ㅠ 그강아지 너무 안타깝네요 님같은 분이 옆에 계셔서 그 강아지가 행운이에요 복받으실거에요 운다는 글보고 저도 웁니다 ㅠ

  • 51. 저도
    '16.1.14 1:50 AM (115.143.xxx.186)

    눈물 나네요
    참 따뜻한 옆집 원글님을 만나서 오늘처럼 추운밤에 강아지는 행복할거에요

  • 52. ....
    '16.1.14 1:54 AM (220.71.xxx.95) - 삭제된댓글

    마음같아선 ...개 다시 보내지말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한번도 안아준적 없다니
    저러면서 개를 왜 키울까요
    우리나라에 저런개들 많겠죠 너무 마음아픈 글이네요

  • 53. .....
    '16.1.14 1:57 AM (220.71.xxx.95)

    마음같아선 ...개 다시 보내지말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한번도 안아준적 없다니 저러면서 개를 왜 키울까요
    우리나라에 저런개들 많겠죠 ㅠㅠ

    내일 돌려보낼때 들키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줌마가 또 트집잡을까 걱정이네요

  • 54. ...
    '16.1.14 2:01 AM (211.108.xxx.59)

    댓글보니 너무 눈물이 나네요.
    이런 글 만나게 될까봐 82쿡 보는 게 겁이 나요.
    그냥 마음만 아파하고 해줄 게 없으니.
    순하고 착하기만 한 저 강아지 어쩌면 좋을까요?
    강아지가 잘 자랄 수 있어야 할텐데...

  • 55. ..........
    '16.1.14 2:01 AM (220.118.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저처럼...동물 관련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전투적인 성격이 아니라.. 유한 성격이신 분 같아서
    저의 방법은 못하길 것 같네요.

    근데 걱정되는게...그 아가가 그렇게 있다는거는.........몸이 심하게 아픈거라 그런거에요
    보통은 어지간히 심하게 아픈게 아니면 자기를 해치지 않는 사람 앞에서도 그렇게 있지 않거든요

    이미.....몸이 매우 심하게 아픈거 맞습니다.
    상처가 심하게 곪아있거나..장기가 다쳤거나. ㅠㅠ
    눈물까지 고일정도면 많이 아픈거에요.

  • 56. ..........
    '16.1.14 2:02 AM (220.118.xxx.20)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날 밝으면 잘하는 병원 데려가주시고 후기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혹시라도 치료비가 많이 든다면 도와주실 분들 계실거에요
    저도 보탤께요

  • 57. ....
    '16.1.14 2:05 AM (220.71.xxx.95)

    아 이글 자꾸 들어오게되네요
    그래도 싸우지마세요 개한테 해꼬지할지 몰라요 ㅠㅠㅠ

  • 58. .......
    '16.1.14 2:12 AM (220.118.xxx.20)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날 밝으면 잘하는 병원 데려가주시고 후기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혹시라도 치료비가 많이 든다면 후기에 올려주세요

    염치 없네요..ㅠㅠ

  • 59. ...
    '16.1.14 2:13 AM (211.108.xxx.59)

    저도 자꾸 들어오게 되네요.
    죄송하지만 220.118님처럼 해 주시 길 바라는 건
    너무 무리일까요?
    한번 시도는 해 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원글님.

  • 60. 맘아프고
    '16.1.14 2:13 AM (49.174.xxx.158)

    눈물나요..원글님 감사해요.
    불쌍한 멍뭉이도 오늘 밤은 따뜻하겠네요.
    감사해요.

  • 61. penciloo2
    '16.1.14 2:29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 220.118님 같이하는 방법 추천해요
    후기도 기다릴게요

  • 62. ......
    '16.1.14 2:29 AM (220.118.xxx.20) - 삭제된댓글

    저는 이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느끼는 것이..

    아...불쌍하네요
    어머 눈물나요..
    이런 댓글만 달리지..정작 원글올린 사람에게 도움될만한 실질적인 댓글이 안달린다는거에요.
    실행에 옮겨주는 사람도 없다는 점이구요.

    현재 원글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저 아이를 데려올 것인지..그렇다면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 혼자하기엔 사실 두려워요.
    결혼을 하신 분인지...남편분께서 함께 해주실 수 있는 분인지..아는 바 없고
    만약 싱글이시라면 혼자보다는 누군가가 곁에 있어주는 것이 훨씬 힘이 되거든요

    양평에 사시는 분이나..또는 동물단체께서 개입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그래서 1 차적으로 구조가 완료되는 겁니다.

    그다음 2차적으로 남은 숙제는 저 강아지의 거처에요.

    원글님께서 강아지를 맡아 키울 수 없다면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는데 그때 까지 거처할 곳이
    확보가 되느냐는건데...임시보호라도 해주실 수 있다면 입양은 다들 적극적으로 알아보면 되는거고
    만약 임시보호가 힘들다면 어디에 맡겨야 하느냐..이런 문제가 남아있어요

    우리나라는.....이런 시스템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겁니다.
    원글님 처럼...저런 선한 분들이 그 피해와 부담을 고스란이 다 감당해야 한다는거죠.
    피도 눈물도 없는 인정머리 없는 인간들이 싸지른 악행을, 인정있고 측은지심 있는 원글 같은분들이
    뒤치닥거리 다 해야 한다는거에요.
    어찌보면 너무나 불공평하죠..


    그다음에는 동물 병원에 데려가는 것인데..비용이 들겠죠.
    혹시 저 강아지가 다쳤거나 아픈거라면..( 저의 예측으로는 몸이 많이 아픈거 같아요.)
    제대로 된 실력 좋은 수의사에게 데려가는건 필수고 엑스레이는 기본으로 꼭 찍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내용을 알 수 있으니까요.

    비용이 많이 나온다면 후기에 올려주세요
    저도 보태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이 글을 보고 있다가 앞으로 악용하는 인간들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병원이름을 밝혀주시면
    투명하게 할 수 있을거에요.)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지우는 것 같아서...저의 경험과 느낀 점을 올려봤어요..

    물론 내일 아침 이 글 읽고...결정은 원글님께서 하시는거겠지요..

    우리가 원하는 쪽으로 결정해주신다면 많은 분들이 이분께 힘이 되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서울이므로 치료비를 보태는 쪽에 줄을 서겠습니다.
    양평에 계시는 분은..구조에 도움 주세요.

  • 63. 아몬드다
    '16.1.14 2:34 AM (182.215.xxx.5)

    ㅜㅜ 춥고 아파서 울었나봐요.우리 강아지는 추운날엔 이불속에서 나오지 않아요..옷갈아입힌다고 벗기려고 하면
    낑낑거리면서 버틸정도예요.강아지들 다 추위타지요..
    바다사자같이 지방이 많다면 몰라도
    그 짧은털들 강아지의 털이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저는 생각만 하는데
    원글님은 실천을 하네요.
    같은 인간인데..멋집니다..
    좋은 일 가득 하시길 바래요 ㅜㅜ

  • 64. ,,,
    '16.1.14 2:41 A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

    몸도 마음도 얼어 붙어 있었을 강아지...어둔 밤 자신을 찾아와 따뜻한 잠자리를 내어 주고 자신과 눈을 맞춰 주는 님의 사랑에 본능적으로 눈물이 고이지 않았을까요? 원글님아 엄지 척!사랑합니데이!!

  • 65. 밥을
    '16.1.14 2:42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먹다 남은 찌개같은 잔반 먹였슴
    장에 뭔가 문제 생긴건지도 모르겠네요.

  • 66. 이렇게 해보세요
    '16.1.14 3:43 AM (121.163.xxx.7)

    붉은 벽돌요..
    아니면 시멘트 벽돌을 불에 달구어서
    신문지가 타지 않을 정도로 데우는 정도로 만들어요

    그 다음엔
    신문지로 둘둘말아서 강아지가 뜯지않게..
    그 위에 다시 옷이나 수건으로 못뜯게 꽁공 싸매요..
    그 다음에 가아집에 들여 놓으세요.. 먹는거와 함께...

  • 67. 이렇게 해보세요
    '16.1.14 3:45 AM (121.163.xxx.7) - 삭제된댓글

    가아집에

  • 68. 이렇게 해보세요
    '16.1.14 3:46 AM (121.163.xxx.7) - 삭제된댓글

    가아집에

  • 69. 이렇게 해보세요
    '16.1.14 3:47 AM (121.163.xxx.7)

    가아집에

  • 70. 이아이 사진 좀
    '16.1.14 4:16 AM (221.138.xxx.184)

    꼭 보여주세요.
    남의 개 같지 않네요 ㅠ

  • 71. ..
    '16.1.14 7:08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아무말 마시고 그냥 강아지 돌려보내지 마세요..

    그 미친 년이 개 실종신고 할리도 없을테고..

    없으면 그냥 집나간줄 압니다..

    흑시 나중에 알게되서 ㅈㄹ하면 도저히 시끄러워 살 수가 없던차에 강아지가 지발로 우리집 걸어들어와서 받아준거라 하세요.
    개 키울거면 보채지않게 잘 보살펴줘야지 어디서 뭣같이 키워서 춥고 아파서 울게만들어 민폐끼치냐고 따끔하게
    뭐라하세요.

    사생활침해로 고소안당한거 감사할줄 알라고 말해주세요


    그걸로 땡이에요 .그런인간은요

  • 72. ..
    '16.1.14 7:12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아무말 마시고 그냥 강아지 돌려보내지 마세요..

    그 미친 년이 개 실종신고 할리도 없을테고.

    .없으면 그냥 집나간줄 압니다.

    .흑시 나중에 알게되서 ㅈㄹ하면 도저히 시끄러워 살 수가

    없던차에 강아지가 지발로 우리집 걸어들어와서 받아준거

    라 하세요.

    개 키울거면 보채지않게 잘 보살펴줘야지 어디서 뭣같이
    키워서 춥고 아파서 울게만들어 민폐끼치냐고 따끔하게뭐라하세요

    .사생활침해로 고소안당한거 감사할줄 알라고 말해주세요

  • 73. .....
    '16.1.14 7:17 AM (115.86.xxx.134)

    델몬트병큰거에 뜨거운물 담아서
    수건싸서 넣어주거나
    핫팩넣어주시면 낫긴한데
    개 너무 불쌍하네요.

  • 74. 사람이
    '16.1.14 8:30 AM (220.121.xxx.167)

    그렇게 무방비 방치면 학대에 속하는데 이것도 동물학대 아닌가요?
    어떤 방법으로든 그 주인이 경고는 받게 했음 좋겠네요.
    개를 하나의 도구로만 이용하고 쓸모없어지면 물건 버리듯 버리는 인간들,제발 동물 좀 키우지 마세요.

  • 75. ㅠㅠ
    '16.1.14 9:43 AM (182.230.xxx.31)

    후기 부탁드려요.

  • 76. 좋은분
    '16.1.14 2:06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아가가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니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원글님 복받으실 거예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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