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 후 돌아와서 잘 사는 경우 많나요

주주 조회수 : 4,095
작성일 : 2016-01-14 00:19:03

친구 남편이 바람 났는데 친구는 참으면서 남편이 자기에게

돌아 오기를 기다리겠대요

친구 마음은 지옥이라는데

얘기 들은 제 마음도 답답하긴 매 한가지네요

평소에도 친구에게 아주 못하는 남편이었고

애들 다 키웠고

제 속 마음은 이혼하지입니다. 물론 그런 말도 안했고 참견도 안할 거지만..

친구가 마냥 기다리는게 잘 하는 일이겠죠?

기다려서 잘 된 사례 좀 들려주세요










IP : 119.206.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1.14 12:20 AM (216.40.xxx.149)

    친구가 경제력이 없어서일수도 있어요.

  • 2. 주주
    '16.1.14 12:23 AM (119.206.xxx.47)

    임대 수입이 있어서 먹고 살만해요

  • 3. 그건
    '16.1.14 12:25 AM (39.116.xxx.49) - 삭제된댓글

    본인 삶인데 다른 사람이 뭐라할 건 아닌거 같습니다

  • 4. ㅡㅡㅡ
    '16.1.14 12:28 AM (216.40.xxx.149)

    그럼아마 이번이 한두번이 아니니 걍 냅두나봐요. 또 돌아오겠지 하는거

  • 5. 주주
    '16.1.14 12:28 AM (119.206.xxx.47)

    절대 뭐라하지는 않을거예요
    친구가 잘 한 선택이라 믿고 싶을 뿐입니다.

  • 6. ..
    '16.1.14 12:4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불행이나 우울은 친구의 숙명이에요.
    자학하는 타입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러거든요.
    옆에서 말려도 소용없어요.
    어쩌면 그 상태가 오히려 마음 편할 수도 있고요.

  • 7. 이혼
    '16.1.14 1:35 AM (218.54.xxx.98)

    해도 뭐 나이도 있고 이미 그전에 괴롭혀서 정은 다 떨어졌을거고 이혼해주면 호제도 정리해서 잘살건데 굳이 지금해줄 필요없어요

  • 8. 이혼해봐야
    '16.1.14 5:33 AM (110.47.xxx.235) - 삭제된댓글

    더 나을 것도 없으니 그럴테죠.
    대놓고 바람이 났던 아내와 계속사는 남편이 그러더군요.
    자기 주제에는 재혼이라고 해봐야 어차피 '헌여자'나 만나질텐데, 어차피 헌여자라면 아이들 엄마쪽이 그나마 인생사 덜 꼬이지 않겠냐구요.
    자신의 자식과 과거를 모두 떠안은채 새로 만날 여자의 자식과 과거까지 떠안을 자신감도 없고 그러기에는 너무 지쳤다고 하대요.

  • 9. 이혼해봐야
    '16.1.14 5:34 AM (110.47.xxx.235)

    더 나을 것도 없으니 그럴 테죠.
    대놓고 바람이 났던 아내와 계속 사는 남자가 그러더군요.
    자기 주제에는 재혼이라고 해봐야 어차피 '헌 여자'나 만나 질 텐데, 어차피 헌 여자라면 아이들 엄마 쪽이 그나마 인생사 덜 꼬이지 않겠냐고요.
    자신의 자식과 과거를 모두 떠안은 채 새로 만날 여자의 자식과 과거까지 떠안을 자신감도 없고 그러기에는 너무 지쳤다고 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623 해외여행 자주 다니는 분들 팁 좀 부탁드릴게요 12 // 2016/01/21 3,170
520622 김무성 ˝선진화법은 국회 마비시킨 희대의 망국법˝ 8 세우실 2016/01/21 867
520621 나이가 80인데 5 참나 2016/01/21 2,922
520620 30대 중반분들 옷 어디서 사시나요?(인터넷 제외) 3 // 2016/01/21 1,494
520619 회사 일... ... 2016/01/21 381
520618 독일로 파견 나가는 분께 무슨 선물을 해야 할까요? 9 ... 2016/01/21 804
520617 나이 40 에 갈길을 잃은 기분이에요 67 2016/01/21 21,240
520616 서울역안에 선 볼 만한 커피숍 이런거 없을까요? 7 ,,, 2016/01/21 1,714
520615 방학때 하루 2시간이면 공부 다하는 특목고생 13 안믿기시겠지.. 2016/01/21 3,457
520614 귀농 귀촌... 농촌에 희망이 있는가? 7 투덜이농부 2016/01/21 2,775
520613 *첸 밥솥서비스센터 불만족 3 쭈쭈 2016/01/21 805
520612 된장찌개에 마늘 넣으세요? 안넣으세요? 27 이런된장 2016/01/21 12,063
520611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는 부식거리 뭐 있으세요? 27 전복 2016/01/21 6,297
520610 자궁근종 4cm 8 고민 2016/01/21 5,646
520609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가사속.. 2 snow 2016/01/21 7,790
520608 한국인이 좀 폭력적이지요? 28 ..... 2016/01/21 2,952
520607 아이에게 가장듣고싶은말듣고기분좋아요 1 어제 2016/01/21 1,181
520606 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 가족모두의 포인트를 내것으로 만들어 .. . . . 2016/01/21 472
520605 도시가스 개별난방 VS 열병합 지역난방 2 궁금이 2016/01/21 3,295
520604 드럼세탁기가 얼었어요 4 강추위에 2016/01/21 1,882
520603 노소영한테 왜 감정이입하나요? 5 432543.. 2016/01/21 1,929
520602 강남 집값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 궁금 2016/01/21 3,041
520601 귀촌하고 싶지 않으세요? 23 ^^ 2016/01/21 4,492
520600 부모에게 물려받은 감사한 거 자랑해봐요 37 ... 2016/01/21 4,280
520599 어머나 방금 글 삭제했네요. 7 ... 2016/01/21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