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남과 대화할때 너무 어색해요 ㅠ

ㅇㅇ 조회수 : 6,505
작성일 : 2016-01-14 00:09:07

보통 소개팅으로 두서너번 본 사람과 대화할때 어색함 없이 물흐르듯 대화 하시나요?
밑에 소개팅 몇번 감 오냐고 질문한 사람인데..
엊그제 세번째 만났는데 서로 호감이 있는거 같기는~~ 한데
대화가 가끔 뚝뚝 끊겨요. 그래서 어색할 때도 많구요. 아직 서로 깍듯하게 대하구요.
카톡도 아주 필요한 말 이외에는 안해요....
지금껏 세번 다 남자분이 만나자고 한건데..
절 맘에 드는지아닌지 조차 아리송하네요.
전 호감이 있긴 한데..
아직까지도 서로 이렇게 어색어색하면 결국 아닌 거라고 봐야 하나요?
IP : 175.209.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
    '16.1.14 12:11 AM (116.38.xxx.67)

    괜찮은거 같은데요 3번 봤으면.

  • 2. ㅡㅡㅡ
    '16.1.14 12:29 AM (216.40.xxx.149)

    당연히 한창 어색할때죠 세번이면요.
    전 그 어색함이 생기면 폰으로 유투브에 있는 음악을 찾아서 아냐고 묻거나 영화 클립같은것도 찾아보고. 그럼 서로 이야기 거리도 생겨요

  • 3. 남자가
    '16.1.14 3:49 AM (121.163.xxx.7)

    연애경험이 없고..
    쑥스러워하는거..
    남자가 먼저 다정하게 대해주면, 자존심 상하는 걸로 생각하는 종류의.. 스탈.

  • 4. ...
    '16.1.14 7:10 AM (221.147.xxx.171)

    어색하죠
    저도 세번까지가 제일 만나기 힘들더라고요
    특히 남자가 말 재주 없고 그럴때는 더더욱이요
    저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닌데 제가 대화를 이끌어 가고 그럴때는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며 누워 있었어요
    그래도 네번재쯤 만날때면 좀 덜 어색하더라고요

  • 5. 원글
    '16.1.14 7:19 AM (175.209.xxx.110)

    제일 힘든건 만남 후 연락할때...만남 장소 시간 정할때만 딱 카톡하는데 그것도 굉장히 깍듯하고
    서로 어색해요.
    보통 서로 한눈에 뿅 가면 밤늦도록 카톡 주고받느라 정신없다는데...
    저희는 아무래도 서로 아닌 건가 긴가민가해요.
    여태껏 만날때마다 엄청 잘해주고 배려심도 쩔고...하는데 막상 내가 좋단 티가 팍 난다거나 이런게 없어요.
    매너로 만나줄 꺼같으면 소개팅 하고서 첨에 아예 짤라 버리지.. 하는 생각도 들고 먼가 찝찝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243 세상에서 가장 편한 슬립온 13 Mm 2016/04/05 6,960
544242 동성애에 관련한 제글만 삭제한 이유가??? 18 기쁜소식 2016/04/05 1,756
544241 코스트코 극세사 걸레 질문 3 청소하자 2016/04/05 2,178
544240 한류스타는 연기 못해도 됨 2 .... 2016/04/05 1,224
544239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맛있나요 2 햄버거 2016/04/05 1,848
544238 화장실 세면대 물이 잘안내려가는데요. 9 화장실 2016/04/05 4,653
544237 돈줬는데 안 줬다고 우기는게 전형적인 치매초기증상인가요? 4 dddd 2016/04/05 2,315
544236 파리에서 7개월 정도 살거예요. 생활비얼마나들까요? 9 ;;;;;;.. 2016/04/05 4,213
544235 아이가 중학생였던때로 돌아갈수있다면... 3 ... 2016/04/05 2,824
544234 짧게 살아왔지만 좀 이기적?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야지 1 ... 2016/04/05 1,236
544233 반찬가게 글을 지웠어요 4 반찬가게 2016/04/05 2,224
544232 여권으로 투표가능한가요 5 바다 2016/04/05 930
544231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3 워킹맘 2016/04/05 1,171
544230 어쩔 수 없이 건강식으로 식단 바꾸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3 .. 2016/04/05 1,479
544229 동성애자가 내 삼촌이었다 12 산본의파라 2016/04/05 6,255
544228 욕실 공사해도 누수 걱정안해도 되겠죠? ;;;;;;.. 2016/04/05 647
544227 새빨간 립스틱이요~ 19 봄봄알려주세.. 2016/04/05 3,063
544226 요즘 대출 안나오나요? ... 2016/04/05 656
544225 치매병원추천 1 걱정 2016/04/05 1,030
544224 시댁과 말이 안통할걸 안다면 어찌하나요? 6 근데 2016/04/05 1,885
544223 회사에 민페끼치는 워킹맘이 싫어요 68 2016/04/05 21,686
544222 오늘 지령은 동성애냐? 고마해라. 1 ㅇㅇ 2016/04/05 488
544221 초2 남아 요즘 힘들어 해요. 3 체력 2016/04/05 1,099
544220 썬글라스 AS문제 ... 이런 경우는 또 첨이라서요 3 .... 2016/04/05 1,006
544219 화장실 하수도 뚜껑 열려야 하는건가요? 1 ^^* 2016/04/05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