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의 영어초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영어 조회수 : 4,243
작성일 : 2016-01-13 23:17:07

40살. 학창 시절부터 영어 울렁증으로 영어를 기피하며 살아오다가

결혼하고 전혀 공부할 일 없이 손을 놓고 지냈네요.

전혀 들리지도 않고 가족과 함께 해외 여행을 가도

정말 해외에서 땡큐 한마디가 전부입니다.

뭐라고 말을 걸면 심장을 뚫릴 기세죠.

아이가 커가면서 내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짐을 했는데

막상 여행에서 돌아오면 또 영어 필요성을 놓치고 또 편한하게 공부를 하지 않고 지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데 영어 울렁증 때문에 해외여행이 두렵고 싫어지기 까지 하네요. (다행이 남편이 영어가 됩니다.)

 

전혀 들리지 않는 영어,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가 영어를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이러고 살면 안되겠다. 다짐을 했습니다.

요즘 스피킹 맥스네, 야나두, 영어 광고가 나올 때 마다 솔깃합니다.

끊기 있게 기초부터 시작할 방법 없을까요?

IP : 180.224.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마흔
    '16.1.13 11:29 PM (69.196.xxx.194)

    문법은 대충 안다는 전제하에 울나라사람 특유의 입 안떨어지는 영어울렁증이라면 패턴책 하나 사셔서 달달 외우시는거 추천합니다. 영어가 안들리는건 평소에 안듣고 사니 당연한거구요. 영어로된 글 매일 읽고 뉴스든 뭐든 꾸준히 들으셔야해요.

  • 2. 무조건
    '16.1.13 11:39 P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EBS 추천.

  • 3. 11
    '16.1.13 11:45 PM (183.96.xxx.241)

    좋아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분야를 넓혀가도 재밌어요 관심분야를 공략하기~

  • 4. ...
    '16.1.13 11:49 PM (180.182.xxx.107)

    저도 40이라 반갑네요~
    저도 Ebs 추천요!
    라디오 수준에 맞는 프로 교재 사서 몇년만 꾸준히 해보세요~

  • 5. ㅡㅡㅡ
    '16.1.13 11:59 PM (216.40.xxx.149)

    학원 다니세요. 혼자하는것도 기초가 좋을때 얘기지요

  • 6. 흠....
    '16.1.14 12:09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영어를 쓰지 않으면 생존이 힘든 환경이 아니면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기본이라도 하려는 의지가 있으시다면,
    예를 들어 관심있는 것 - 바느질이나 요리 같은 것들- 을 검색할 때 한글로만 하지 말고
    영미권 웹사이트도 보시고,

    또, 직구할 물건 아이템 하나 정해서 미국 사이트들 돌아다니면서 가격이나 설명, 또 약관 같은거
    읽고 해석해보고, 거기 나오는 문장들을 달달 외워보시고 하는 것들이 좀 도움이 될 것도 같네요.

    학원 다니면서 병행하면 좋을 것 같구요.
    아무래도 뭔가 자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야지 그냥 막연하게 영어를 잘해야 겠다는 생각으로는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 7. ............
    '16.1.14 12:21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혼자 하는 것도 기초가 탄탄할때 얘기라는 윗분 말씀도 맞구요.
    엄청난 의지와 자기 콘트롤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는 혼자서 꾸준히 열심히 하긴 어렵습니다.
    학원 끊어서 다니세요.

  • 8. 늘...
    '16.1.14 8:04 AM (218.234.xxx.133)

    학원이나 강의 들으시면서 미드 하나 정해놓고 그걸 반복해서 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82에서 본 방법이에요.

    모던 패밀리나 위기의 주부들, 프렌즈처럼 중산층 생활 영어가 많이 나오는 미드를 골라서 반복적으로 보는데

    1. 무자막으로 한번 본다
    2. 한글/영어 통합자막으로 1~2회 다시 본다
    3. 영어 자막으로만 또 본다 (몇번 반복)
    4. 무자막으로 보면서 대사를 받아적는다
    5. 4번의 못받아적은 대사를 영어 자막으로 확인한다.
    6. 4번 과정 되풀이 -
    7. 다음에는 무자막으로 틀어놓고 대사를 같이 말함.

    이렇게 하시래요. 그렇게 해서 시즌 1개만 끝내도 귀가 좀 트임.
    - 언어를 아예 통채로 외우는 수법은 외국어 독학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인 듯.

  • 9. 40대 영어공부
    '16.1.14 10:20 AM (112.152.xxx.96)

    40대 영어공부 저장합니다

  • 10. 영어공부
    '16.1.14 4:51 PM (121.140.xxx.93)

    영어공부 저장합니다^^

  • 11. 아,,
    '16.1.14 7:48 PM (123.215.xxx.10)

    영어공부 이렇게

  • 12. 영어
    '16.1.15 12:44 AM (223.62.xxx.49)

    영어공부 40대

  • 13. 나무
    '16.2.2 10:58 A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14.
    '16.2.9 9:47 AM (218.237.xxx.40)

    좋은 방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087 응팔 주옥 장면 돌려보기 (내용삭제) 1 ㅎㅎ 2016/01/14 1,703
518086 민주당 김광진 의원 왜 응팔 남편 스포했을까요? 2 ... 2016/01/14 1,843
518085 긴급 요청은 아니고, 시민정치마당 사이트 성능 테스트 탱자 2016/01/14 361
518084 ㅊㅏ암 사는게 힘드네요 2 끄앙이 2016/01/14 1,936
518083 섹시하다고 생각되는 남자연예인 있으신가요? 136 ㅎㅎ 2016/01/14 15,224
518082 지펠 프렌치도어 냉장고 4 냉장고 고민.. 2016/01/14 1,157
518081 해왼데, 김동길이 절세의 애국자라며... 3 세상 2016/01/14 628
518080 남자 예상키 165, 호르몬 주사라도 맞을까요? 28 예비중 2 .. 2016/01/14 7,975
518079 옆집 강아지가 저녁내내 신음소리 내며 울고 있어요. 49 눈쌓인겨울밤.. 2016/01/14 8,254
518078 친정엄마 연애 자랑 짜증나서 못들어주겠어요....... 20 짜증나네 2016/01/14 6,048
518077 바람 후 돌아와서 잘 사는 경우 많나요 6 주주 2016/01/14 4,082
518076 바지 좀 많았으면 소원 없겠어요 5 .. 2016/01/14 2,324
518075 소개팅남과 대화할때 너무 어색해요 ㅠ 5 ㅇㅇ 2016/01/14 6,672
518074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전세계연대 샌프란시스코 2차 집회 light7.. 2016/01/14 340
518073 그릭요거트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는데 1 시판 2016/01/13 1,084
518072 영어선생님계시면 영어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1 해빛 2016/01/13 1,032
518071 집 앞에서 사진찍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6 무셔 2016/01/13 2,632
518070 일드 나를 사랑한 스님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1 씨그램 2016/01/13 1,372
518069 미래에서 왔는데 응팔 남편 정환이에요 14 ... 2016/01/13 4,790
518068 응팔 현대씬의 비밀이래요. (펌) 12 artfee.. 2016/01/13 12,901
518067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길냥이 좀 봐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6/01/13 1,130
518066 육아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0 2016/01/13 4,129
518065 朴대통령 ˝위안부 합의 왜곡 바람직하지 않아˝…日 역할 강조(종.. 3 세우실 2016/01/13 706
518064 소개팅 몇번까지 만나보고 감 오나요? 6 ㅇㅇ 2016/01/13 4,632
518063 40살의 영어초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12 영어 2016/01/13 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