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슈퍼가 사라지는 이유

ㅇㅇ 조회수 : 5,031
작성일 : 2016-01-13 17:41:13
다른게아니라
프랜차이즈 편의점 본사 직원들이 수시로 찾아와서
권리금 줄테니 자기회사 편의점으로 바꾸자고 권유를 한다고~~~
IP : 223.62.xxx.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3 5:46 PM (211.202.xxx.171)

    저희 아파트 슈퍼도 권리금받고 편의점으로 바뀌고 주인은 다른데로 이사갔어요.
    제가 그 옆부동산이랑 친해서 알아요
    부동산도 권리금 받고 둘다 편의점에 팔고
    이사했어요 거기는 두가게 합쳐서 대기업 편의점이 들어왔어요 4년전 일이네요 벌써

  • 2. ㅋㅋ
    '16.1.13 5:47 PM (125.61.xxx.2)

    지하철 편의점 거의다 cu 가 장악했어요

    홍라희 동생 홍석조가 하는거. 그리고 홍석조 아들은 예전에 싸이홈피 보고 기가막히더군요

    나르시즘 이런게 장난 아님. ...친일 친미파.

  • 3. 대기업들이
    '16.1.13 5:51 PM (112.173.xxx.196)

    이런식으로 시장 잠식을 하는군요..
    빵집 커피점 식당도 모자라 이젠 슈퍼까지..
    저희 동네 요지 슈퍼도 최근 씨유로 변했던데.

  • 4. 꼭 그렇지 않더라도
    '16.1.13 5:56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대형마트로 나가지
    인터넷으로 주문하지
    동네 미니수퍼들은 진짜 담배나 팔면 다행인듯해요
    급한거 아니면 절대 안가잖아요 에휴~~

  • 5. 동네
    '16.1.13 6:08 PM (121.162.xxx.201)

    저희동네 슈퍼는 아주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은 곳인데,
    목이 아주 좋아요.
    그래서인지 장사도 제법 되고,
    저만해도 마트 피곤해서 안가고,
    동네에서 그냥 봅니다.
    있을건 다 있고, 조금 가져다 놓는다고 그닥 비싸지도 않아서요^^ 동네슈퍼 사랑해요 ㅎㅎ

  • 6. ....
    '16.1.13 6:19 PM (175.113.xxx.238)

    저희 동네는.. 주택가라서.. 프랜차이즈 슈퍼 말고 그냥 동네 슈퍼있는데..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그래서 거기서 주로 장보는편인데 근데 다른동네는 동네 슈퍼들 없나요..???? 완전 구멍가게 말고 그냥 야채도 팔고. 과일도 팔고..그런 가게들은 그래도 있지 않나요..??

  • 7. ..
    '16.1.13 6:32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주변에서 동네수퍼들이 많이 편의점으로 바뀌는걸 봤네요

  • 8. 우리 동네도
    '16.1.13 6:49 PM (61.252.xxx.9)

    최근에 슈퍼 자리에 편의점 들어오고
    동네에서 제일 큰 마트 옆에도 편의점이...

  • 9. 친정에서
    '16.1.13 7:10 PM (1.236.xxx.90)

    친정에서 마트해요.
    동네마트. 30평정도요.

    마트에 오는 분이 별로 없어요. 팔리는건 주로 담배랑, 동네 학원 근처라서 애들 간식이 젤 잘 나가요.
    나머지는 대부분 대형마트에서 구입하고, 떨어진 간장, 깜빡잊은 두부 사러 오는 곳이죠.

    편의점측에서 자주 접촉해온대요.
    담배판매권 가지고 있어서 더하다고 하구요.
    편의점도 거리제한 같은거 땜에 선점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어요.

  • 10. 슈퍼
    '16.1.13 7:19 PM (1.250.xxx.20)

    하고있어요.
    오픈하면서부터 꾸준하게 각종편의점에서 콜오더니
    거부하니 바로 옆 가게들을 차례로 공략하고~~
    수시로 와서 권유하고 하더니
    전혀 생각도 못하던 자리에 편의점을 오픈하던데요.
    편의점은 조금이 자리만 보여도
    오픈하는듯해요.
    그리고 기존 슈퍼자리들 계속 넘보고~~

  • 11. ㅇㅇ
    '16.1.13 7:59 PM (211.202.xxx.171)

    편의점에는 살림에 필요한것들이 없고 옛날 슈퍼만 못해요
    아무리 대형마트를 간다해도 자주 잘 안가지고 과자 간단한야채 아이스크림
    우유 맥주이런건 슈퍼를 이용했었고 주인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했었는데 편의점은 좀 삭막해요 대기업느낌이라

  • 12. ...
    '16.1.13 8:03 PM (39.113.xxx.36)

    우리동네에는 슈퍼가 하나 더 생겼는데 싸고 좋아서 남편이 자주 가요. 야채가 마트보다 훨씬 싸요. 자주 갈 것 같아요.

  • 13. 울동네엔
    '16.1.13 8:50 PM (122.37.xxx.51)

    슈퍼가 3군데나 되네요 오래 있었어요
    동네살며 이웃이라 물건도 싸게 팔고 동네일에 봉사도 하며 나름 잘 운영해요
    아무리 편의점 기웃해도
    장사잘되니, 권리금 얼마에 팔지않죠
    그리고 편의점도 주택가에선 인기없어여 부식거리도 있어야 주부들과 자취생들이 찾죠
    공산품들 온라인구매가 더 싼데

  • 14. ...
    '16.1.13 8:50 PM (61.81.xxx.22)

    집앞 3분 거리에 대형마트 2개 있는데
    코앞 슈퍼 다녀요
    가격은 그냥 그런데
    가깝고 2만원이면 배달해주고
    과일 맛있고 왠만한거 다 있고 좋아요

  • 15. .......
    '16.1.13 9:02 PM (121.168.xxx.110)

    cu편의점 정말 너무해요.오늘 시내에 나갔다가 돌아다니다보니 100미터,200미터 거리에 cu 편의점만 한
    5군데를 봤어요.미쳤구나 싶더군요.저런식이면 같은 업체끼리 경쟁하는건데 점주만 죽어나겠다 싶었어요.
    편의점도 예전같지 않던데...

  • 16. 좀넓게
    '16.1.13 9:40 PM (182.230.xxx.159)

    좀넓게보자면
    우리동네 수퍼 네개 편의점 7개여요. ㅠㅠ
    저희동네는 gs가 많네요.
    세계맥주사러갈때만 이용~~~

  • 17. ...
    '16.1.13 10:43 PM (49.169.xxx.197) - 삭제된댓글

    물건을 사는 사람 입장에선.. 단지 상가 슈퍼가 편의점인게 훨 나아요.. 비싸기도 하고.. 카드 내밀면 대 놓고 싫어 하고 싫어 하지 않아도 왠지 미안하고.. 불친절한 주인 많고.. 슈퍼 하다 보니 과일 야채 심지어 해산물 길에 내놓고 팔아 지저분 하고.. 편의점으로 바뀌면서 깔끔해지더라구요.. 저희 동네 슈퍼같은경우.. 학생들이 5천원 교통카드 충전한다 그럼 음청 떽떽 거리며 마지막이라는둥 (어른은 만원이상이었던거 같아요) 통신비도 안나오네 하더니.. 편의점은 천원 단위로도 친절하게 충전해주죠.. 2 1 하는 제품은 마트보다도 저렴하고..
    얼마전 이사한 동네는 아직 슈퍼인데(아파트 입주 하기도 전에 오픈해서.. 주민들 바가지 음청 씌운.. ) 여긴 묶음 5 1 용으로 나온 커피나.. 두부 같은거 나눠서 개당 가격으로 판매 하더라구요... 여기도 편의점으로 바꼈음 좋겠어요.. 4개 단지가 동시에 입주 했는데.. 두군덴 첨부터 편의점 한군데는 수퍼에서 편으점으로.. 저희단지만 남아 있네요..

  • 18. 전 슈퍼인 게 좋은데..
    '16.1.14 8:06 AM (218.234.xxx.133)

    슈퍼가 좀 떨어져 있는데 단지 내엔 편의점 있어요. 5년째 살면서 그 편의점 딱 한번 이용해봤네요.
    슈퍼였으면 자주 이용했을텐데 전 돈 아깝더라고요.

  • 19. 편의점 깔끔하죠
    '16.1.14 12:0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 일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보여요. 시급알바들, 또 대기업의 먹잇감인 점주들. 사장님 소리 들으면 뭐합니까. 완전 꼭두각시인데요.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깔끔함과 시스템화 되어있는 인테리어, 친절함 때문에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꺼 같아요.

    안타깝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611 미국-재벌 꼭두각시 박근혜의 마지막 동아줄은… 23 경제위기심화.. 2016/01/24 2,292
521610 초5학년 딸아이..사춘기 2 휴일 2016/01/24 1,669
521609 선 보는데 남자 외모가 대머리면 어떠세요? 14 ㅇㅇ 2016/01/24 5,710
521608 춥다따뜻한곳에 오면 얼굴이 화상환자가 됩니다 6 알려주세요 2016/01/24 2,268
521607 진한 국물나는 미역국 끓이려면 뭘 넣어야하나요 11 .. 2016/01/24 3,825
521606 남편한테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내참 2016/01/24 1,476
521605 요즘 새로 나온 정관장 광고..넘 싫네요 5 zzz 2016/01/24 2,825
521604 고양이라는 말만들어도 12 냐옹 2016/01/24 2,031
521603 키자니아 알바 해보신분 있나요? 린다 2016/01/24 4,195
521602 아이이름으로 청약저축 든 것도 연말정산포함 2 복잡해요ㅠ 2016/01/24 1,541
521601 강남 일반고에서 최하위권은 어떻게 되나요.. 10 교육 2016/01/24 3,780
521600 시골도 작은 집이 잘 팔리네요 9 부동산 2016/01/24 3,488
521599 복면가왕 같이보실분 모이세요 44 추운겨울 2016/01/24 3,391
521598 명절에 시댁안가요 5 .... 2016/01/24 2,535
521597 만일 사람이 죽으면요 메일같은거.. 궁금 2016/01/24 796
521596 애들은 싫어하는데 교대는 가고 싶은 사람 저말고도 있을까요? 23 꼬모띠 2016/01/24 3,902
521595 자식한테 올인하고 자식이 독립한 엄마는 어떨까요 11 2016/01/24 3,553
521594 주병진씨 키..커보지 않나요 ? 7 모니 2016/01/24 5,479
521593 약 먹다가 끊으신분.. 5 나리 2016/01/24 1,469
521592 날씨가 진짜 ㄷ ㄷ ㄷ 지금 뭐하세요.?? 10 분당댁 2016/01/24 4,481
521591 영어 문장 구조 질문드립니다. 14 초겨울 2016/01/24 1,584
521590 담백하고 맛있는 단호박죽?또는 스프..가르쳐주셔요. 6 날개 2016/01/24 1,387
521589 서울교대 - 합격자 발표일이 언제인가요? 1 대입 2016/01/24 1,349
521588 날씨가 추우니까 몸이 지방을 축적하나봐요. 2 지방이 2016/01/24 1,030
521587 비엔나 커피같은거요. 위에 생크림 뭘까요? 8 커피 2016/01/24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