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예비소집날부터 기빨립니다...

벌써.. 조회수 : 4,713
작성일 : 2016-01-13 16:44:36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극소심 엄마예요..
오늘 큰애 초등 예비소집날이라 아이와 함께 학교구경도 할 겸 갔는데 벌써 다른 엄마들은 끼리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아이가 학교 잘 적응하고 다니는게 1순위로 걱정되지만
엄마들하고의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벌써부터 듭니다..

예비소집날부터 기빨리고 돌아온 저..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허기를 초코렛과 빵으로 채우느라 폭망입니다....
IP : 221.147.xxx.7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6.1.13 4:46 PM (180.69.xxx.48)

    아이만 학교생활 잘하면 문제될 것 없어요

  • 2. ..
    '16.1.13 4:51 PM (114.206.xxx.173)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지레 소심하고 겁 먹지마세요.
    '학부형끼리 인간관계 그까이꺼~' 하고 배짱 두둑해야 기가 안 빨리죠. 심호흡 크게하고 화이팅!!

  • 3. ...
    '16.1.13 4:51 PM (14.54.xxx.21)

    누구랑 아무것도 안했는데
    혼자 벌써 기빨렸다 그럼 어째요.

    힘네요.아이를 위해
    아이가 배웁니다.

  • 4. 점만전지현
    '16.1.13 4:54 PM (121.129.xxx.145)

    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은 느낌 ㅎㅎ
    저도 오늘 다녀왔어요..

    음..
    애들을 위해 우리씩씩해져보아요^^
    힘!!~

  • 5. 기가
    '16.1.13 4:54 PM (61.255.xxx.114)

    너무 약하신거 아닌가요?
    예비소집일날 흔한 풍경인데 그정도로 기빨린다니 좀 오바인듯~

  • 6. .....
    '16.1.13 5:00 PM (14.82.xxx.143) - 삭제된댓글

    손도 곰손이고 성격도 곰같은 저는 참 대행이에요.
    그런거 전혀 아무렇지 않아요.
    학교오라면 학교가고 모임나오라면 가서 밥한끼 먹고오고.
    학교에서 있었던일 얘기하면 듣고.
    괜찮던데요.

  • 7. ...
    '16.1.13 5:07 PM (223.62.xxx.65)

    애둘 키움서 엄마모임 안가도 애들 잘다녀요.
    그모임은 장점보다는 꼴값이 가득.

  • 8. 눈온다
    '16.1.13 5:10 PM (49.169.xxx.8)

    입학식 전날 이사왔어요
    아는 사람 딱 한 명이었는데 다른 반이고, 아이들끼리는 전혀 모르고 ....
    내성적이어서 학교에서는 입도 안떼는 여자 아이 엄마였지만 무사히 잘 다니고 있어요
    고학년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있어도 결국 흩어질 사람은 흩어지고 모일 사람은 모여요 걱정마세요

  • 9. ..
    '16.1.13 5:10 PM (121.184.xxx.197) - 삭제된댓글

    동네에 아는 엄마들 천지인데다, 여기 글들 읽고 애 입학하면 학교 모임 많겠구나 했는데 웬걸,
    반장엄마가 반모임 주최 안하고, 나서는 엄마도 없어 모임 자체가 없더군요.
    아이는 개학 첫 날부터 적응 잘하고 학교 엄청 좋아하구요.
    애한테 치맛자락 휩쓸고 다니는 엄마 하등 필요 없어요.

  • 10.
    '16.1.13 5:15 PM (175.203.xxx.195)

    경험상 학부모 모임은 피하세요. 특히나 반모임은.. 선생님과도 적당한 거리와 선을 유지하시는게 좋아요. 그러니까 자주 찾아갈 필요가 없다는거죠. 그래야 내 아이가 부당한 처사를 당하면 그 어떤사람 눈치 볼 것도 없이 할 말을 당당히 하고 요구 할 수 있어요. 엄마가 자주 찾아간다고 아이가 사교성이 좋아지는건 아니에요. 그부분은 아이 스스로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죠.

  • 11. 엄마들과의 관계
    '16.1.13 5:20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다 소용 없어요. 큰애 어렸을 땐 참여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다 쓸데 없는 짓이더군요.
    둘째 에는 거의 참여 안해요 마이웨이 아무 지장 없어요.

  • 12. 엄마들과의 관계
    '16.1.13 5:21 PM (211.202.xxx.240)

    다 소용 없어요. 큰애 어렸을 땐 참여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다 쓸데 없는 짓이더군요.
    둘째 애는 거의 참여 안해요 마이웨이 아무 지장 없어요.
    실제로 학년 올라갈수록 엄마들 모임 뜸해지더군요 확실히.

  • 13. 전 그냥
    '16.1.13 5:28 PM (223.62.xxx.78)

    일찍가서 통지서만 내고 안내문 받아오고 바로 나왔는디요.
    뭔가 경계하는 눈빛의 엄마들이 많더군요 ㅋㅋ
    어차피 엄마들 관계야 다 소용없는듯

  • 14. ㅎㅎ
    '16.1.13 5:31 PM (110.9.xxx.73)

    그럴필요 없어요.
    여럿모여있든 반놔눠지면 또 무리갈려요.
    그때 사귀면되구요. 안사귄다고해도
    애들이 친구사귀면 엄마들끼리도 통화하고
    그러더군요. 그러다 마음 맞는엄마 생기기도
    하구요

  • 15. mnc
    '16.1.13 5:57 PM (123.108.xxx.204)

    다른 엄마들도 같은 심정일 거예요. 괜히 위축되지 마세요. 아는 사람끼리 얘기하는건 당연하죠. 모른척하나요?
    아이가 친구 사귀고, 반모임 한번쯤 나가면 아는 엄마도 생겨요.

  • 16. ㅇㅎㅎ
    '16.1.13 5:59 PM (121.162.xxx.201)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빨릴 것도 없구요.
    친해져봐야 대단해보이지만 남는 것도 없구요.
    결국 아이 친구는 아이가 만드는 거고, 학교생활도 아이가 하는 거에요.
    아이가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속해있는 엄마들 커뮤니티가 아닌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건강하고 든든한 엄마만 있으면 됩니다.

  • 17. ...
    '16.1.13 6:38 PM (66.249.xxx.208)

    다들 긴장해서 그렇게 느껴지셨을지도요~ 첫 반모임 나가시고 좋은분들 사귀시고 하면 초등 저학년 수월하게 지나갈 수도 있죠 엄마들끼리의 좋은 의미의 연대 필요해요~~

  • 18. 저같은 엄마도..
    '16.1.13 6:57 PM (115.23.xxx.207)

    예비소집일을 까먹었어요 통장이 남편한테 아이 입학안시킬꺼냐고 잔화했대요 그때서야 예비소집일이었다는게 생각났네요
    이사와서 아무도 모르는데다 예비소집일에서 얼굴 도장도 못찎었네욬

  • 19. 1학년 지나보니
    '16.1.13 7:15 PM (182.215.xxx.8)

    후회되는게 뭐하러 엄마들 알고 지냈는지 에요..
    결국 취향이며 다 안 맞는데 아이들때문에 맺어지는
    모임 그리고 거기서ㅜ결속력 다지는 그런 여자들..
    전 안맞더라고요. 만나도 다른애들 흉이나 보고..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거기서 튀는 행동 불편해 하고.
    아이 친구 관계 때문에 그리고 좀 좋은 관계좀 만들어볼력ㅎ
    했던게 있는데 결국 아니에요 진짜 기빨려요.
    다들 결국엔 자기 아이 위주로.. 자기 아이 뒤쳐질까 불안감
    두려움.... 전 그속에 속하지 않기로 헸어요.
    어설프게 아는 사이보다
    처음부터 적당히 선을 유지하고.
    술마신적도 있는데 다 소용없네요~~
    서로 좋다고 건배하고.. 그 럴땐 언제고.
    결국엔 자기 유리한대로 언니 동생..
    다들 그리 하더니 다 어데로 갔는지 몰라요~~.
    특히 동갑이라고 말트자 하고 막 다가오고 들이대고
    다 언니 동생 해버리는 사람들.. 조심해야 겠다는 결론이에요.
    적당히 선 유지하고 시간을 두고 관찰하면
    맘에 맞는 사람 만날수도 있고 의지할만한 사람도 생기는 듯 해요. 안생겨도 뭐 지장없고요~~~

  • 20. ...
    '16.1.13 7:32 PM (211.172.xxx.248)

    아무도 기를 빨아간 사람이 없는데 혼자 기 빨리고 계시네요.

  • 21. 네...
    '16.1.13 11:23 PM (119.192.xxx.231)

    학부모 모임을 나가지 않을 필요는 없어요
    자연스럽게
    그러나 선을 많이 넘지마시고
    벌써 무리지은 것 들은
    매우 트러블메이커니
    그것들 스킾하세요
    빨릴 기를 허용하지 마세요
    쌍것들

  • 22. 그리고
    '16.1.13 11:24 PM (119.192.xxx.231)

    좋은 엄마들 많아요
    지내다 보면 압니다.
    재밌는1학년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248 어제 여자친구와 이별하였는데 너무 붙잡고싶습니다.. 17 힘이듭니다... 2016/02/28 8,231
532247 공천 발표는 언제하나요? .. 2016/02/28 302
532246 시그널 재방송 보고있어요 4 2016/02/28 2,271
532245 따뜻한 날씨 그립고 2 ,, 2016/02/28 524
532244 고등학교 영어교과서 CD롬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건가요? 12 질문이요 2016/02/28 962
532243 티비를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6 @ @ 2016/02/28 954
532242 29살. 새로운 꿈 꿔도 되는 나이일까요? 9 하늘 2016/02/28 1,969
532241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6 요리배우쟈 2016/02/28 1,983
532240 판정단 좀 줄여도 되지 않나요? 3 복면가왕 2016/02/28 1,298
532239 죠거 팬츠 어떨까요~ 6 구매 2016/02/28 1,261
532238 영화관 옆자리 여자 뒷담화 좀 할게요 36 생전처음 2016/02/28 20,650
532237 씽크대 온수 5 2016/02/28 940
532236 애들 클수록 재미없다는말.. 2016/02/28 1,218
532235 예비고1) 영어 실력 느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ㅠㅠ 6 영어 2016/02/28 1,815
532234 귀향 보구왔어요. 고향으로 돌아간단 뜻이 아니네요.. 17 아픔 2016/02/28 5,178
532233 이학영의원님 지금 몇시간째인가요? 15 필리버스터 2016/02/28 2,637
532232 대성 입시 설명회 다녀왔어요. 12 지나가다 2016/02/28 4,077
532231 길음뉴타운에 맛있는 중국집 추천요.. 3 질문 2016/02/28 1,957
532230 입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 2016/02/28 2,464
532229 안방에 가벽 세워 공간분리 하는거 어떤가요?? 9 ㅇㅇㅇ 2016/02/28 5,941
532228 새누리 이정현 전남곡성 재선 빨간불 14 하루정도만 2016/02/28 3,399
532227 윗집의 아이교육. . . . 8 동우모 2016/02/28 4,163
532226 회사에서 나오는 곗돈관리 남편이 횡령하고있는거같아요 11 총무 2016/02/28 5,136
532225 전정희 익산 을 국회의원 컷오프, 익산시 ‘민심이반, 동정론'으.. 4 희라 2016/02/28 1,156
532224 전세 수리비 문의 9 ~~~~~ 2016/02/28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