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정재석 기자 = 경기 안양시의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는 13일 전체 10% 넘는 가구의 난방비가 수년째 '0원'인 것과 관련, 진실을 밝혀달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뉴시스 12월31일자 보도>
1800가구의 A아파트 입주민들은 2012~14년까지 3년간 182가구가 난방비(지역난방)를 고의 또는 고장 등의 이유로 내지 않는 바람에 다른 가구들이 추가 부담해왔다며 반발하고 있다.
A아파트 입대의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낸 진정에서 "3년간 난방비가 '0원'인 곳이 10%가 넘는 182가구가 의도적으로 난방비를 내지 않거나, 적게 내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아파트 운영비리 처벌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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